시를 읽으며 눈물이 핑 도네요...
우리에게 주어진 시간의 종착점을 생각나게 하고,
올바른 복음을 전하려 애를 쓰시는 자매님의 마음도
애잔하게 다가옵니다.
부디 어머니께서 바른 믿음을 가질 수 있기를 바라며
함께 기도드립니다.
샬롬
2022-02-19 19:34:13 | 이명석
9시 10분...
나는 시간을 보고 순간 망설였다.
터미털에 가기위해 부른 택시가 9시 30분에 오기로 했는데 말을 꺼낼까 말까 아주잠깐 망설였지만 말을 꺼냈다.
"엄마! 10분만 저에게 시간을 주세요! 할 얘기가 있어요."
그랬더니 어머니는 잠깐의 시간을 두시고는 짧게 한 마디 하셨다.
"해 봐라"
나는 어린이집이 겨울방학을 해서 언니와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시골에 계신 어머니께 다녀왔다.
그런데 어머니는 예전같지 않으셨다.
어머니가 아주 좋아하시는 증손자 얘기를 해도 덤덤해 하시고...
좋아하시는 음식을 드리며 괜찮냐는 질문에도 끄덕이기만 하시고 말없이 드셨다.
너무 약해지고 달라진 어머니 모습에 순간 머릿속에 이번이 마지막이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도 스쳤다.
어머니의 연세는 88세...
칠십 년을 성당을 다니시고 우리 교회도 두세 번 방문하셨다.
어머니와 여행할 때는 천주교 성경 책을 펴가며 여기 이렇게 쓰여있다고 하면
어떨 때는 "너 잘났다" 하시고...
어떨 때는 내가 70년을 성당 다녔다고 하시고
어떨 때는 "너나 잘 믿어" 하시고...
어떨 때는 대꾸도 안하시고...
그러나 어떨 때는 끄덕이시고...
창조물인 마리아는 기도의 대상이 아니라고 어머니와 양보없는 설전 끝에 이제는 예수님에게 기도한다고 하시면서도
집안 곳곳에 마리아 상은 여전히 있고 묵주도 있다.
마른 풀처럼 푸석해져 버리신 어머니의 육신., 윤기없는 말소리 그리고 소망이 없어보이는 말...
나는 짱짱하셨던 어머니를 기억하며 이사야서 말씀을 떠올렸다.
<모든 육체는 풀이요, 육체의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니 이는 {주}의 영이
그 위에 불기 때문이라. 참으로 백성은 풀이로다.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드나 우리 [하나님]의 말씀은 영원토록 서리라
(사40:6-7)>
시계를 쳐다본 나는 어머니에게 10분의 시간을 허락받고 가방 안에 있던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 묶여있는 어린 양의 사진 한 장을 꺼내 어머니에게 보여드렸다. 어머니는 사진을 물끄러미 쳐다보셨다.
나는 어머니가 가장 사랑하는 셋째 아들, 지금은 목사인 셋째 오빠 얘기를 서두로 시작했다.
셋째 오빠가 3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았던 2012년 그 해, 그 오빠를 위해 나는 성경을 쓰기 했는데 레위기 17장을 썼을 때 정말 깜짝 놀랐고 내가 엄마따라 성당 다녔던 어린 시절에 그렇게 궁금했던 피에 대해서 알게 되었다는 얘기로 이어갔다.
그리고 피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예수님은 왜 피를 흘리고 돌아가셨는지...
그래서 죄인인 우리가 그 피를 믿을 때 어떻게 되는지...등
나는 내가 알게 된 것을 엄마에게 전해주려고 시간을 내달라고 한 것이라고 했다.
레위기 17:11
이는 육체의 생명이 피에 있기 때문이니라. 내가 피를 너희에게 주어 제단 위에 뿌림으로 너희 혼을 위해 속죄하게 하였나니
이는 혼을 위해 속죄하는 것이 피이기 때문이라.
평소같으면 나도 다 알고 있는 것이라며 핀잔을 주실 분인데 나에게 시간을 내주겠다고 해서인지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시계를 보니 10분이 넘어가고 있었다.
다시 대속 제물로 바쳐지기 위해 묶인 어린양의 사진을 보여주며 대신속죄에 대해 그리고 요한이 예수님을 향해 했던
"세상 죄를 제거하시는 하나님의 어린 양을 보라(요1:29)"를 천주교 성경으로 읽어 드렸다.
그리고 예수님을 마리아의 아들로가 아닌 죄에서 구원해 주신 유일한 구원자이심을 믿고 어머니의 주님으로 영접하기를
바란다는 마음을 전해드렸다.
나는 여전히 말씀이 없으신 어머니를 향해,
"이제 저는 시간이 없어요. 택시 올 시간이 다 되었어요. 엄마를 위해 기도해도 될까요?"
라고 했더니 고개를 끄덕이시고 손을 내밀어 주셔서 어머니의 두 손을 꼬옥 잡고 기도하니 어머니께서 "아멘!"이라고 하셨다.
나는 어머니에게 다녀온 뒤로부터 '엄마'라는 호칭을 '어머니'로 바꾸어 부르고 존칭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렇게 하고나니 '엄마'라고 부르며 반말투로 했던 것보다는 나의 마음가짐이 좀 달라진 것 같고
대하시는 어머니도 조금 달라지신 듯 하다.
아마도 어머니가 "나도 이젠 천국 갈 수 있다'라고 하시는 그 날에는 "엄마~"하고 크게 부르지 않을까 싶다.
영혼구원....
영적 전투에서 한 치도 물러설 수 없고 포기할 수도 없는 어머니!
에베소서 6:12
우리는 살과 피와 맞붙어 싸우지 아니하고 권력들과 권능들과 이 세상 어둠의 치리자들과 높은 처소들에 있는
영적 사악함과 맞붙어 싸우느니라.
어머니가 어떤 말씀을 하신다해도 나는 이 말씀을 기억하며 어머니를 향해 계속 전진할 것이다.
(* 아래의 시는 오래전 어머니와 여행 갔을 때 밤에 바다를 보며 어머니가 살아오신 이야기를 해주셔서 시로 써 봤습니다.
어머니는 시집살이로 힘들었을 때 성당에 처음 나가기 시작했다고 하시더라구요.
사진처럼 백두대간협곡열차를 타실 때는 건강하셨는데 지금은 약해지신 모습에 마음이 참 안타깝습니다.)
금동댁 / 이정자
내 나이 열아홉에
산 하나 넘어 시집오니
불렀던 이름 간데없고
금동댁이 되었네
구멍난 창문 틈에
가난소리 가득하고
고달픈 시집살이
목이 메는 나물밥
쏟아지는 눈물안고
그 산 다시 넘어가니
너 못살면 나 죽는다
아버지의 그 한마디
죽는다는 그 말에
놀란 가슴 쓸어안고
다시 산을 넘어오며
마음 꽁꽁 묶어버린
금동댁
금동댁
나의 어머니 금동댁
그 산 넘던 그날 밤에
울음 삼킨 그날 밤에
달도 몹시 둥글었지
서럽게도 둥글었지
이제는
손도 굽고
등도 굽고
키도 굽고
자식 크면 금왕관 쓰리
금왕관 씌위주리
날마다
날마다
꿈을 꾼 금동댁
오늘도
꿈은 깨고
또 깨고 또 깨는데
여전히 꿈을 꾸는
내 어머니
금동댁
2022-02-19 17:50:28 | 이정자
감사합니다 자매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2022-02-16 23:19:38 | 최영오
형제님 다시 한번 그때의 감동을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머리가 아니라 마음이 성장하는 그리스도인이 되겠다는 생각을 해보며,
늘 열심히 탐구하시는 모습이 도전이 됩니다.!!
2022-02-16 13:04:35 | 김세라
주님과의 참된 교제
그 의미에 관한 좋은 글 올려주심에 감사 드립니다 ~ ^^
2022-02-15 23:43:45 | 최영오
감사합니다 자매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2022-02-15 23:40:28 | 최영오
감사합니다 형제님
편안한 밤 보내세요 ~ ^^
2022-02-15 23:39:46 | 최영오
감사합니다♡
2022-02-15 10:39:53 | 이수영
자매님, 솔직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많은 성도들이 이전에 해왔던 일들(교회의 관습과 제도 , 사고방식등등)을 버리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
기독교인들이 교단따라 다른 것을 가르치기에 빗어지는 일인듯 해요.
오직 바른 교리 속에 전해지는 말씀을 듣다보면 생각도 행동도 바르게 되리라 생각힙니다.
2022-02-15 10:37:43 | 이수영
형제님 감사합니다.
같은 전공이라 더욱 마음이 공감되겠지요.
감동을 나누어 주시면 성도들에게도 유익이 되지요.
많은 성도들의 글이 올라오기를 기대합니다^^
2022-02-15 10:28:48 | 이수영
월요일 아침이 되면 정신없이 보내게 되는데
예배때 받은 은혜와 감동을 읽으니
저도 다시 상기하게 되고 참으로 유익이 크네요.
감사합니다.
2022-02-15 09:58:03 | 김영익
어제, 주일예배 때 받은 특별한 감동을 교회 홈페이지 상에 기록으로 남겨두면 어떨까라는 생각에서 이 글을 씁니다. 개인 블로그 상에다 올리는 것보다 우리 교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올리는 것이 더 의미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드는군요.
하나님 아는 지식을 부디 지혜롭게 써 달라는 부탁 말씀과, 그렇게 쓰지 않을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되는 지에 대한 경고 말씀을 거듭 들음으로써 마음판에 새겨 보았습니다. 여기서 지혜라는 것은 위로부터 난 지혜를 의미하며, 야고보서 3 장 13 ~ 18 절에 적혀 있는 내용을 숙지하여 스스로 점검해 나가라는 말씀 또한 새겨들었습니다. 언제나 그러했듯이, 참으로 귀한 말씀 선포해 주신 목사님께 존경과 감사를 함께 표합니다.
약간 다른 차원의 얘기를 하나 할까 합니다 (결국은 같은 맥락의 얘기일 것 같긴 합니다만 ^^)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에 관한 목사님 말씀 들으면서 전율에 가까운 특별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따라 유대인들이 반드시 이스라엘로 돌아갈 것이라는 주장(예언)을 논리적으로 그리고 담대히 전개하셨었다는 대목에서 말입니다. 창세기에 기록된 요셉의 유언이 떠올랐기 때문입니다. 창세기 50 장 24 절 '요셉이 자기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는 죽으나 하나님께서 반드시 너희를 찾아오사 너희를 이 땅에서 빼내어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신 땅으로 데려가시리라, 하고' 라는 구절 말입니다.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의 살아생전 주장에 관한 목사님 말씀을 듣는 순간, 입에 올리거나 글로 쓰거나 또는 듣는 것만으로도 가슴 벅찬 표현, 즉 '하나님의 맹세'와, 그리고...한 의로운 사람이 거룩하신 하나님의 맹세 그대로 말씀 그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확신하여 공언하고 세상 떠났는데 훗날 그대로 이루어진 예, 놀라운 예를 함께 생각하게 되었던 거죠.
그에 이어서, 참으로 방대한 자료들에 의거하여 칼빈주의 모순, 개신교, 침례교, 교회사, 성경 등등에 관하여 담대히 설파해 주시던 목사님 모습 떠올리는 한편, 하나님 아는 지식에 관한 부탁 및 경고를 간곡한 어조로 말씀하시는 목사님 모습을 뵈면서, 100 년 전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과 2,000 년 전 야고보 그리고 3,700 년 전 요셉, 그분들의 의(義), 즉 'RIGHTOUSNESS'가 느껴졌다고나 할까요.
목사가 신처럼 인식되어서야 되겠느냐...라고 말씀하셨지만, 이 글은 목사님을 신으로 알고 쓰는 글이 아니라, 이 나라 유일무이(唯一無二) 수준의 참된 목자 분, 즉 사람으로 알고 쓰는 글이므로 문제될 것은 없지 않을까...싶습니다만. ^^
밤 늦은 시간에, 교보문고 사이트에 들러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의 책 'RIGHTLY DIVIDING THE WORD' 를 주문했습니다. 1 주일 후쯤 발송된다니까 시일 좀 걸리겠지만 오긴 오겠죠. 기대됩니다.
혹시라도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하여, '에스라 성경 지도·선도'를 소장하고 있음에도 그 책 읽어보고 싶었던 이유를 말씀 드립니다. 저 역시 기계공학 전공자(77 학번)이기에, 젊은 날의 목사님, 즉 공학도 청년에게 그토록 충격적 감동 주셨던 기계 엔지니어 출신의 클라렌스 라킨 목사님, 바로 그분의 그 책을 제 노트북 앞 성경 옆에다 꽂아 두고 싶어서입니다. 감히 번역오류 어쩌고 시건방 떨어볼 생각으로 그러는 것 절~~~대로 아니랍니다. ^^
마지막 때에 이른 듯한 암울한 시대에 참된 진리의 말씀 담대히 선포하시는 목사님, 뜻 함께하시는 신실하신 성도님들 그리고 우리 교회, 사랑침례교회 있음에 대하여 거룩하신 하나님께 영광 올려 드리는 동시에 무한한 감사를 드립니다.
2022-02-14 20:16:13 | 최영오
한때 나는 은사주의를 나도 모르게 추구하던 사람이었다고 고백하고 싶다.
주님과 나만이 비밀스러운 교제를 원했다고나 할까?
나에게만 주시는 특별한 말씀, 나만이 받을 수 있는 위로, 주님이 주시는 특별한 사랑의 느낌 등등.
그런 것 가운데 방언은 정말 특별한 체험이었고 언제나 나의 갈망을 체워주는 특별한 *은사*였다.
나의 삶에 찾아온 고난의 시간들 가운데서도 나에게 큰 버팀목이 되었던 것도 방언이었다.
그랬기에 여기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제일 놓기 어려웠던 것도 방언이었다.
그러나 내려놓기까지 그리 긴 시간은 필요하지 않았다. 방언에 관해 올바르게 성경적으로 설명해 주
시는 우리 정 목사님과 장로교 노우호 목사님의 강해를 통해 확실하게 깨닫게 되니 지난 많은 시간 내가
추구했던 방언에 들인 나의 시간이 그렇게 후회스러울 수가 없었다.
그리고 우리 교회에 정착하면서 예배하고 말씀을 듣고 자라는 가운데 주님과의 참 교제가 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감사하게 되었다.
우리가 평생 추구하고 붙들 것은 말씀되신 예수님뿐이다. 그 말씀에 떨고 그 말씀에 감사하고 그 말씀에
"예" 하고 순종하는 그 일이 참된 주님과의 교제임을 알게 된 것에 감사한다.
느낌은 따라오는 것일 뿐 그것 자체가 주님과의 참 교제의 증표가 아님을 알게 하신 것을 감사한다.
사도 요한도 말씀하길 "우리의 교제는 아버지와 함께하는 것이며 그분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하는 것"이라고
밝히며 그분을 "생명의 말씀"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말씀을 붙드는 일 그것이 바로 주님과의 참 된 교제의 증표임을 마음에 새기게 하신 주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
2022-02-14 20:03:46 | 박혜영
2022년 2월 13일 (주일오전)
https://youtu.be/4v3qrLeo954
2022-02-14 19:46:35 | 관리자
좋은 지적에 감사 드립니다, 형제님 ~ ^^
2022-02-14 13:35:17 | 최영오
안녕하세요? 2월 2주 성경읽기 퀴즈 정답을 올립니다.
샬롬~
[본문: 민수기 4~23장]
1. 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서원을 하고 자기를 구별하여 {주}께 드린 자로써 포도나무에서 나는 것이나 독주로부터 자기를 구별하고 서원하는 모든 날 동안 자기 머리에 삭도를 대지 않았던 사람을 부르던 말은?(6장)나사르 사람(민6:2)
2. 이스라엘의 모든 자손 중에서 처음 난 자들을 대신하여 온전히 {주}께 드려진 지파는?(8장)레위(민8:13~18)
3. 레위 사람으로서 성막에서 섬기는 일을 할 수 있는 나이의 구간은?(8장)스물다섯 살에서 쉰 살(민8:24~25)
4. 고기를 먹고 싶다고 불평하는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주셔서 한 달 내내 먹도록 하신 고기는 무슨 고기인가?(11장)메추라기(민11:31)
5. 모세를 시기하여 대적한 미리암이 {주}께 나병 징계를 받은 기간은?(12장)이레(민12:14~15)
6. 이스라엘의 열두 정탐꾼들이 가나안 땅에서 본 ‘아낙의 아들들’은 어떤 사람들인가?(13장)거인(민13:33)
7. 가나안 땅을 탐지한 열두 정탐꾼 중에서 {주}를 신뢰하고 {주}의 편에 선 두 정탐꾼은 누구인가?(14장)여호수아와 갈렙(민14:6)
8. 모세와 아론을 대적하다가 땅이 자기 입을 벌려 그들을 삼켜서 멸망한 세 사람은?(18장)고라와 다단과 아비람(민16:27)
9. [하나님]과 모세를 대적하여 불평하던 백성이 불뱀에 물려 죽을 때 모세가 [하나님]의 뜻에 따라 백성을 살리기 위하여 장대 위에 달아 불 뱀에 물린 백성들이 쳐다보게 한 것은 무엇인가?(21장)놋 뱀(민21:9)
10. 이스라엘을 저주하기 위하여 불의한 거짓 대언자 발람을 초청한 모압의 왕은?(22장)발락(민22:2)
2022-02-14 09:24:10 | 관리자
모든 정보 중에서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지식의 기초가 되어야 하고
그 하나님의 능력과 품성을 깨달아 알고 그 분을 믿는게 지혜의 근본이 되어
결국에는 그 하나님의 뜻과 계시된 계획을 따라 선택하고 사는게 명철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그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정보와 뜻과 계시를 담은 성경이 사람들의 손에 없다면
어떻게 하나님을 정확하게 깨달아 알고 믿으며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 수 있겠습니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우리 손에 줘어주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형제님의 글은 항상 생각하게 만듭니다. 감사해요~!
2022-02-11 16:34:48 | 이남규
안녕하세요?
2022년에는 2월부터 매달 마지막 주일 오후에 세 지역이 따로 교제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장소 1. 체리티홀(1층), 2. 글로리아홀(4층), 3. 미디어강당(4층)
2월 1. 먼 곳, 2. 서울 강서 및 강북, 3. 인천 남동구 및 미추홀구
3월 1. 시흥 안산 광명, 2. 인천 연수구 및 중구, 3. 안양 및 수원
4월 1. 구리 남양주, 2. 서울 강동 및 강남, 3. 용인 및 분당
5월 1. 일산, 2. 부천 부평 인천 서구
2022년에는 이런 식으로 3-4달에 한 번씩 지역 모임을 주일 오후에 가지겠습니다.
밴드, 카톡방 등 공동 모임 방 글쓰기에 대하여 교회에서 정한 규정을 공지하니 읽고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밴드, 카톡방 등 공동 모임 방 글쓰기에 대하여 교회에서 정한 규정>
우리 교회는 교회 지역 모임 등에서 운영하는 공동 모임방(카톡, 밴드 등)에서 다음을 준수해 줄 것을 요청합니다.
1. 교회의 믿음과 성경적 교리에 어긋난 설교 동영상이나 글의 공유를 금함
2. 성도의 품위에 어긋난 말이나 외설적 내용, 상스러운 표현 등이 포함된 동영상이나 글의 공유를 금함
3. 확인 안 된 정치적 내용이나 음모론에 근거한 소문 등 출처가 확실하지 않고 나중에 퍼서 나르다가 법적인 문제에 봉착할 수 있는 내용의 동영상이나 글의 공유를 금함
정치적 견해차에 따른 불필요한 갈등 예방을 위하여 또 법적인 분쟁에 휘말리는 일을 방지하기 위하여 가능한 정치적인 이슈는 본인의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에서 개인적으로 논하시고 교회 공동 모임방에는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또한 원치 않는 사람에게 무작위로 휴대 전화 문자나 카톡 등의 SNS를 통해 정치 이슈에 관한 글을 보내는 것도 삼가기 바랍니다. 그러나 개인적인 교제의 대화는 교회가 간섭하지 않습니다.
4. 건강이나 제품 홍보 관련 글을 쓰거나 관련된 동영상이나 글의 공유를 금함
인터넷에는 건강 관련해서 수많은 글과 영상이 올라와 있습니다. 그것대로 따르면 무병장수할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교회 공동 모임방은 이런 것을 나누는 자리가 아니므로 이런 종류의 기사도 올리지 말기 바랍니다. 꼭 누구에게 전해 주기 원하면 당사자에게 직접 전해주시기 바랍니다.
6. 성경 말씀만 올리는 것을 자제하기 바람
아침마다 동일인이 오늘의 묵상 말씀이라고 성경 말씀 일부 - 다른 사이트의 글 포함 - 를 계속해서 모임방에 올리는 것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성경 말씀을 올리려면 그 말씀을 읽고 내가 느낀 점이 무엇인지 함께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그렇지 않고 성경 말씀만 올리면 슬그머니 그 사람이 교사가 되고 거기에 아멘으로 화답하지 않는 분들은 영적으로 나태하거나 부족한 사람들로 오인되기 쉽습니다. 성경 말씀만 올리는 식으로 말씀을 섭취하려면 그런 식으로 하기 원하는 분들끼리 하도록 하기 바랍니다. 이런 모임방 역시 교회가 간섭하지 않습니다.
이것은 교회에서 성경 말씀 나누는 것을 막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기계가 아닌 한 공동 방의 다른 사람들도 배려하면서 자기 말로 대화하고 교제하는 것이 적절하고 자연스럽습니다. 이렇게 할 때 말씀 안에 담긴 참된 유익을 취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규범은 민주 시민으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합니다.
7. 서명 운동 같은 글에 동의 여부를 표현하는 행위를 자제하기 바람
8. 가능한 사생활 보호와 숙면을 위해 밤 11시 ~ 아침 7시까지 글쓰기 자제하기 바람
공동 모임 방 운영자들은 이런 점을 주지하시고 이런 종류의 글이 올라오면 곧바로 당사자에게 삭제를 요청하거나 자제해 줄 것을 요청하기 바랍니다.
그리스도인의 품위를 지키고 서로를 배려하여 우리 모두 평안함과 기쁨이 넘치는 믿음 생활을 할 수 있기 원합니다.
사랑침례교회
집사 및 지역 인도자들
2022-02-11 10:29:59 | 관리자
세상의 교육은 이미 무너진지 오래고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할 교회는 말씀에서 떠나
하나님의 말씀대신
자신들이 보기에 옳다고 하는 그 길로 인도하고 따라가니 참으로 개탄스럽습니다.
.
그래도 말씀을 귀하게 여기는 분들이 함께 모일수 있어서 기쁨이 됩니다.
2022-02-11 08:58:22 | 김영익
성경 시리즈 설교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
요즘 성경 시리즈 설교를 들으면서 드는 생각이 있는데, 그것은 올바른 정보가 중요하다는 것이다. 어떤 주제 또는 사안에 대해서 알기 위해서는 정보가 필요하다. 이때 어떤 정보를 만나고 받아들이느냐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학창시절 감수성이 예민할 때 받아들인 정보는 상당 기간 지속하기도 하고, 평생 지속할 수도 있다.
처음 접한 정보가 올바르면 올바른 가치관, 국가관, 세계관이 정립된다. 반면, 처음 접한 정보가 왜곡된 정보이면 왜곡된 가치관, 국가관, 세계관이 정립된다. 잘못된 가치관, 국가관, 세계관을 가지고 있어도 본인 혼자만 간직하고 있으면 별다른 문제가 없지만, 설쳐대기 시작하면 여러 사람을 피곤하게 만들고, 혼란스럽게 하고, 본인 인생이 비참해진다. 왜곡된 역사관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국가의 지도자가 되면 국민에게 엄청난 혼란과 피해를 주게 된다.
주목할 점은 대부분 사람은 처음 정보를 접할 때는 진실로 받아들이게 된다는 점이다. 어렸을 때일수록 더욱 그렇다. 그것이 진실인지, 거짓인지를 분별이 안 되기 때문이다. 아래 그림에서 보듯이, 왜곡된 정보로 인하여 왜곡된 가치관, 국가관, 세계관이 형성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새로운 정보를 접하고 잘못된 부분을 수정하면 된다. 그러나 많은 사람은 잘못된 것인지도 모른 채 살아간다. 왜냐하면, 그것이 신념으로 굳어지기 때문이다.
현재 유튜브 동영상 중에서, 또 관련 글들 중에는 킹제임스성경을 흠잡고 깎아내리는 내용들이 있다. 킹제임스성경에 대해서 올바른 지식이 없는 사람이 이런 영상이나 글을 보면 어떤 생각을 하게 될까? 확실한 정보가 없는 사람은 ‘그런가 보다’ 하고 속아 넘어간다. 본인은 속는 줄도 모르면서 마치 이 정보가 최신 정보인 양 떠들고 다닐 수 있다. 그러나, 올바르고 확실한 정보를 가지고 있으면 이런 정보가 쓰레기라는 것을 금방 안다. 킹제임스성경 시리즈 설교를 꼭 들어야 하고, 제대로 들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2022-02-10 11:48:55 | 이규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