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고 즐기느라^^ 정확한 순서는 나중에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보세요^^
2014-10-13 07:57:47 | 이수영
날씨도 너무 맑고 쾌청한 오후- 운동회하기에 너무 좋은 날이에요.
식사 후에 삼삼오오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서 인근 중학교로 모였지요.
이번엔 청년들 모두가 참여해서 준비하고 계획을 해서 참 보기 좋았어요.
매 주 방문객이 열 명 정도 방문하는 것도 기적이고
예배 참여수도 제자리라 기적이라고 웃었는데
운동장에 모여 보니 정말 많아 졌구나! 느끼게 되네요.
세 팀으로 사랑 팀, 침례 팀, 교회 팀으로 나누는 데 시간이 한참 걸렸어요.
각 지역 별 참여 인원을 운동장에서 계수하게 되다보니
응원석에 이미 앉아서 기다리는 분들은 지루하게 느껴졌죠.
이어서 청년들의 지도로 몸 풀기 체조를 한 후 세 팀으로 나뉘어
유아들의 달리기로 시작되었어요.
우리 아이들 넓은 운동장에서 단체게임을 처음 해보는 아이들이라 너무 의외의
웃음을 자아냅니다.
작은 몸으로 뛰어가는 모습도 너무 앙증맞은데다
바턴을 받아서는 먼저 주자가 뛰어온 방향으로 한 아이가 달리니
너도 나도 반대방향으로 달리는 바람에 박장대소를 하고 덕분에 순위가 뒤바뀌기도
하며 웃음을 터트리는 시간이었어요.
풍선을 두 개나 달고 발발이 같이 뛰어가서 귀여움을 한 몸에 받기도 하고^^
이어서 초등, 중고등, 부부, 어르신 등이 참여하는 릴레이 게임이 펼쳐졌어요.
출발점에서 코끼리 코를 5바퀴를 돌고 뛰어가서 공중에 과자를 따먹고 달려가서
림보로 통과하고 쌀자루에 들어가서 뛰어간 뒤에 훌라후프를 하며 종착점까지
가면 다음 주자들이 연이어 이어가는 게임입니다.
어지러워서 아무 방향이나 삐뚤 비틀 달리게 되어 웃음을 자아내고
과자가 너무 높아서 높이뛰기를 하게 되고- 왜 그리 쉽게 안 물어지는 지^^
림보를 안 하고 뛰어가 다시 돌아가 림보를 하고 가기도 하며
마음이 앞서 쌀부대를 입고 뛰다가 넘어지기도 하면서 앞서거니 뒤서거니
훌라후프 돌리며 달리는 모습은 정말 너무 우스운 모습을 연출하네요.
억지로는 흉내 낼 수 없는 몸짓으로 모두가 손뼉을 치며 웃었어요.
마지막은 어르신들이 탁구공을 숟가락에 놓고 달리는 게임이었는데
너무나 성실하게 예행연습까지 한 김정인 형제님 덕분에 교회 팀이 또 이겼네요.
마지막으로 계주가 이어졌는데 마지막 주자는 두바퀴를 도는 데 작년부터 열심히 최선을 다해 뛰셨는지
올해도 일등을 한 정명도 형제님은 어디서 그런 힘이 나는지!
다음은 농구장으로 중고등부가 모여 따로 게임을 갖고 어른들의 줄넘기 게임이 이어졌지요.
형제 두 분은 줄을 돌리고 7명씩 들어가서 넘는 게임인데
두 번 씩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교회 팀이 마지막까지 열심히 신기록을 내나 싶은 순간
맨 앞에서 열심히 줄을 넘던 목사님이 힘이 모자라서 기권하는 바람에 신기록은 다음으로^^
자매님들의 피구 게임이 펼쳐졌어요.
왕년의 실력들이 나와 마지막까지 남은 한 명끼리의 대결이 아슬아슬 거듭되다
드디어 교회 팀의 승리로 끝났어요.
드디어 형제님들의 기다리던 축구시간- 작년에 10분씩의 전 후반 게임이 올해는 20분씩으로
늘었네요.
이번엔 승승장구 하던 교회 팀이 사랑과 침례 팀의 연합으로 이루어졌는데
전반전은 3대 0 후반전에 한 골을 넣었지만 3대1로 패하고
말았습니다. 역시 연합을 이길수는 없지요
형제님들의 평소의 실력들인지 우수한 몇 몇 분의 실력이 뛰어나서 교회 팀 골키퍼는
계속해서 긴장해야만 했고 공격도 교회 팀 문전에서만 이루어지게 된 덕분에
상대팀 골키퍼와 응원 팀은 조금 심심했을 것 같아요.^^
옆의 농구장에선 초등부의 게임들이 이루어져서 역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낸 후에
시상식이 이루어졌지요.
목사님이 청년들의 수고에 감사하고 운동장 청소하고 교회로 향했지요.
교회는 작년에 이어 맛있는 우동에 가래떡이 기다리고 준비되어 있었어요.
자매님들의 수고로 열심히 뛰고 온 성도들이 즐거운 식사와 뒤풀이 웃음꽃이 피었지요.
항상 주방에서 수고해 주시는 분들 덕분에 온 성도가 즐겁게 운동회에 참여하고
교제하게 되어 감사드려요.
자매님들이 “이 우동은 어찌 만드는지?” 레시피를 물어오고 “우동 집을 해도 되겠다”
고 이구동성으로 말하네요.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운동회를 계획하고 준비하느라 수고함으로 단합된 모습을 보여줘서
기쁘고 즐거웠어요.
2014-10-13 07:41:42 | 이수영
"모세가 주께 아뢰되, 주께서 어찌하여 주의 종을 괴롭게 하셨나이까? 어찌하여 내가 주의 눈앞에서 호의를 입지 못하며 또 주께서 이 온 백성의 짐을 내게 떠맡기시나이까?(민11:11)"
믿음에는 강한 믿음과 약한 믿음이 있습니다. 집안에 아무 걱정이 없고, 좋은 친구들이 있으며, 사업도 잘 되고... 이렇게 잘 나갈 때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은 누구나 쉽게 가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믿음은 아주 작은 어려움에도 쉽게 무너질 수 있는 연약한 믿음입니다. 그래서 연단을 통해 강해져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고난으로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십니다. 믿음은 모름지기 고난의 용광로를 통과해야 강해집니다. 고난 속에서 연단된 믿음은 어떤 어려움이 와도 흔들리지 않고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여러분의 백성들이 극심한 고난을 받는 가운데 그 속에서 드러나는 믿음으로 인해 큰 영광을 받으십니다. 위대한 토기장이신 하나님의 솜씨는 그분의 작품들이 뜨거운 시련의 용광로를 거쳐 나오면서 비로소 드러납니다.
사업은 망했고, 돈은 없고... 친구들도 다 떠나버리고... 게다가 몸까지 안 아픈데가 업고... 되는 일이라곤 하나도 없어 앞이 캄캄하기만 한데도, 하나님 아버지의 음성마저 전혀 들리지 않을때... 이렇게 정말 견디기 힘든 지독한 고난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다음과 같이 고백하는 것, 이것이 바로 진짜 믿음입니다.
"그분께서 나를 죽이실지라도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요, 오직 나는 그분 앞에서 내 자신의 길들을 유지하리라. .... 그러나 내가 가는 길을 그분께서 아시나니, 그분께서 나를 단련하신 뒤에는 내가 금같이 나오리라.(욥13:15, 23:10)"
스펄전의 묵상중.
2014-10-12 23:02:29 | 박진태
아마도 가장이라면 대부분이 이러한 갈등을 겪어 봤을 것입니다.
직장의 분위기가 치열할수록 , 믿는다고 형평에 어긋나게 대해도,
교회를 다니는 동료라 해도 오히려 기막히게 창피한 동료들과
사회생활을 해야 하기에 최우선 순위가 더욱 필요한 것 같습니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주장해 주시길 간구합니다.
2014-10-11 19:12:13 | 이수영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라는 말씀은 어떤 면에서
성도가 직면한 치열한 영적 전쟁의 실상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말씀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오늘 내가 나의 삶에서 작은 하나의 헌신을 했다고 자부해도 마귀는 나의 등 뒤에 숨겨진
아직 내려놓지 못한 오백 가지의 자기 자랑과 세상 욕심을 바라보며 비웃고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려주신 귀한 글처럼 평안한 시대라도 내 삶의 중심, 내 마음의 중심에 무엇이 있는지는
속 중심을 살피시는 하나님께서 아시고 내 자신이 알 겁니다. 부디 주님의 은혜로 하루하루
더욱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내 삶의 중심으로 조금씩이라도 옮겨놓는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가을 단풍처럼 진한 묵상의 글에 감사합니다.
2014-10-11 14:28:40 | 김대용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2014-10-11 13:08:52 | 차대식
"오직 너희는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6:33)
[하나님}의 왕국은 하나님의 통치가 이루어지는 국가를 의미한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들어가야 할 곳은 [하나님]의 왕국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을 구하여야 하고 그분의 의를 구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여기에서 문제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첫째로 구하지 않는데 있다. 눈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보다는 당장 현실적인 의식주 문제가 더 크게 다가온다.
믿는 사람이나 믿지않는 사람이나 의식주는 중요하다. 의식주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는 일이다. 의식주를 먼저 해결하고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 의를 구하면 안될까? 나는 그렇게 생각했었다. "선(先) 의식주 해결 후(後)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 이것을 선택했다. 어쩔 수 없는 일 아닌가? 경제적 안정없이 어떻게 가족을 부양하며 어떻게 믿음 생활을 할 수 있단 말인가? 말씀과는 배치되지만 하나님께서도 이해해 주시리라 생각했다.
후에 안 일이지만 대단히 잘못된 선택이었다. 우선순위가 바뀐 것이다. 의식주에 무게를 두는 순간 내가 삶의 주도권을 잡기 시작했고 하나님은 보조적 수단으로 전락되었다. 내 계획, 내 결정, 내 노력이 중요해 졌다. 하나님은 내가 끌고 있는 수레가 넘어지지 않고 진탕에 빠지지 않도록 도와 주시면 되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보다는 보이는 현실이 중요했고, 보이지않는 하나님은 점점 작아졌고 보이는 세상은 점점 더 크게 다가왔다.
사람들은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한다. 힘든 세월을 겪어왔기에 어려움이나 고통이 없기를 바란다. 그래서 내 자식만큼은 가난이나 어려움을 대물림하기를 원치 않는다. 무엇보다 못배운 한이 많아서 자식을 통해 풀으려 한다. 짧은 기간동안 나라의 경제 뿐 아니라 가계의 살림도 많이 좋아졌다. 먹지못해 곯았던 시절도 있었지만 지금은 많이 달라졌다. 이 사실을 부인하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그런데 예전보다 행복하냐?고 묻는다면 불행하다는 답변을 한다. 의식주 문제가 더 개선된다면 행복해질까? 내년에 우리나라는 30-50클럽에 가입할 전망이라고 한다. 세계에서 7번째이다. (사실은 9번째임) 국민소득 3만불, 인구 5천만명 이상의 국가를 말한다. 경제는 이렇게 좋아지는데 가는 곳마다 아우성이다. 못살겠다고.. 힘들어 죽겠다고,,, 625 전쟁은 전쟁도 아니라고... 경제지수가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행복지수는 비례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반비례한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그래도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더~ 더~ 하면서 물질이 행복을 갖다 줄 수 있는듯이 미친듯이 추구한다.
하나님의 백성인 나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에 답이 있다.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이 의를 구하는 것이다. 개역성경에는 "먼저" 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상대적 우선순위를 말하고 있지만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에는 "첫째로" 라는 단어를 사용함으로 절대적 우선순위를 언급하고 있다. 절대적인 것을 상대적으로 바꾸는 것은 마귀의 전형적인 술수이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절대적 우선순위는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는 것이다. 이 삶이 현실과 단절되어 의식주를 무시하는 삶을 말하는가? 물론 그렇지는 않다. 침례 요한과 같은 그런 사람도 있었다. 특별한 시대에 특별한 부르심을 받은 사람이 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의 삶은 둘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절대적 상황은 아니다. "첫째로" 라는 말은 나의 삶의 중심에 [하나님]의 왕국과 [하나님]의 의가 최우선하는 것이다. 물질은 있으면 좋고 없으면 불편한 것이다.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 의가 없으면 사람의 존재의 목적과 의미가 상실되는 것이다. 비록 의식주가 없어서 불편할지라도, 눈앞에 경제의 장벽이 높을지라도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하는 것이 우리의 왕되신 하나님의 명령이다. 이 명령에 순종할 때 이 모든 것 즉 의식주에 관한 것들을 더히시겠다고 약속하신다.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는 무엇인가? 롬14:17절에 "[성령님] 안에서 의와 화평과 기쁨" 이라고 한다. 그분의 의는 예수 그리스도시다. 삼위일체 하나님만이 절대적인 우선순위가 되신다. 하나님만이 진정한 의와 화평과 기쁨을 주실 수 있는 분이시다. 삼위일체의 하나님이 유일한 주요, 유일한 구원자요, 유일한 위로자가 되신다. 첫째로 [하나님]의 왕국과 그분의 의를 구할 때 복잡했던 나의 삶이 제자리로, 정상으로 돌아온 것을 발견한다. 하나님안에서 나의 생각이, 나의 가족이, 나의 생활들이 .....
2014-10-11 12:01:25 | 조양교
공감합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자아와의 전쟁을 하는 과정 속에서
때론 절망하기도 하고
때론 감사하기도 하면서
성화를 아주 조금씩 한조각 씩 배워가는 중이지요...
주님이 보여주신 비젼을 바라보면서.
2014-10-09 16:42:29 | 이수영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거룩히 구별되고 성도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고전1:2)"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변화산에서 우리가 그동안 전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비전을 보여주십니다. 하지만 비전을 가졌다고 해도 아직 그것이 온전히 우리 것이 된 것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비전이 실제로 우리 것이 되는 것은 우리에게 달려 있습니다.
우리가 산꼭대기에서 아무리 놀라운 비전을 봤더라도 거기에 도취되어 그 자리에 주저앉아 있다면, 산 아래의 실제 삶에서는 그런 비전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산 위에서 봤던 비전에 합당한 사람이 되도록 산 아래 골짜기에서 깨지고 다듬어져야 합니다. 우리가 정말 비전으로 부름 받았는지는 거기서 드러나는데, 많은 사람이 이 골짜기에서 견디지 못하고 되돌아갑니다.
당신은 하나님께서 산 위에서 보여주신 그 비전을 위해, 골짜기에서 부서지고 다듬어지는 아픔을 참아낼 준비가 돼 있습니까? 이러한 작업은 산 아래의 평범한 삶의 일상사 속에서 진행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뭔가를 "하라"고 말씀하시면 일단 우리의 자아는 그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그것이 자아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자아는 하나님의 영광 앞에 무릎을 꿇고 늘 온전히 복종할 수 있도록 훈련돼야합니다. "스스로 계신 이께서 나를 너희에게 보내셨느니라.(출3:14)"
우리 각자가 겪고 있는 모든 어려움 속에는 우리의 자아를 다루시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항상 함께하시고 있습니다. 어떤 상황이나 어떤 고통 속에서도, 그 순간에 우리를 다루고 계시는 하나님의 섭리에 무릎 꿇고 감사드리십시오.
그것이 비전을 받은 사람의 합당한 모습입니다.
2014-10-09 15:31:20 | 박진태
제가 요즘 노인들, 장애아들을 만나는 횟수가 많은데 이 오디오 CD를 들려주면 좋을 듯하네요.
그런데 그 분들은 늘 tv를 틀어놓고 계시니....제가 풀어야 할 숙제네요..^^
2014-10-09 15:06:04 | 박순호
목회자를 위한 기도는 성도들의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한국 교회의 타락은 결국 목회자들의 타락에서 비롯 된 것이라고봅니다.
우리 성도들이 우리의 안위만을 위해 기도했지 목회자들을 위해서는 책임을 갖고 기도하지 안했기 때문이라는 생각입니다.
2014-10-09 14:41:25 | 박순호
그러므로 주께서 오실 때까지 때가 이르기 전에 아무것도 판단하지말라. 그분께서 어둠의 감추어진 일들을 빛으로 가져가 드러내시고 마음의 의도를 드러내시리니 그때에 각 사람이 하나님께 칭찬을 받으리라. (고전 4:5)
어제 읽으면서 은혜받은 말씀이예요...^^
2014-10-09 14:20:34 | 박순호
믿음과 함께 남편에 대한 사랑도 크셨을 거예요..
그런데, 초등학교 야구부 코치도 괜찮지 않나요. 본인이 가르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또 믿음으로 따라주는 아이들이 있으니까요...^
자기를 믿고 징징대는 아내가 있으니 또한 그 아내를 보듬을 수 있음에 그 가정에 또한 감사가 생기고요...^^
2014-10-09 13:45:50 | 박순호
형제님이 올려주신 말씀으로 힘을 얻고 청원 자매님이 올리신 글을 읽으며 어머니의 지혜로움과 낮은 마음을 배우게 되네요.
2014-10-07 14:29:15 | 이정희
좋은것= 말씀 을 가까이 두면서 내가 애쓰는 사랑말고 예수님 마음, 사랑으로 현상황을 극복하겠습니다.
위로해주시고 한걸음 또 딛게 해주셔서 고맙습니다.
2014-10-07 08:59:13 | 목영주
아멘입니다.
좀 뜬금같지만 아침에 받은 메세지가 맘에 와닿아 이곳에 올립니다.
♡보는 눈~
23세에 혼자 되신 어머니의 유복녀로 태어난 딸이 있었다.
어머니의 희생적인 수고로 유학도 하고,
나중에는 저명한 대학교의 교수가 되었다.
고등학교 이후 교회를 떠났던 딸은 어머니의 권면으로 교회에 나가게 되었다.
그런데 잠시 교회를 둘러 보는데 실망이 컸다.
여자들이 모여서 남자들 험담을 하고,
장로가 다가와서는 처음 본 자신에게 아들 대학 입학을 청탁하고,
회의실에서는 다투는 소리가 문 밖으로 새어 나왔다.
너무 화가 난 딸은 어머니의 손을 끌고 집으로 가자고 재촉했다.
그 때 조용하기만 하던 어머니가 단호하게 말했다 ,
"나는 평생 교회에 다니면서 예수님만 봤는데,
너는 딱 하루 교회에 와서는 참 많이도 봤구나."
이 말에 딸 교수는 무너졌다.
생각없이 교회에 다닌다고만생각했던 어머니가 아니었다.
어머니의 보는 수준과 자기의 보는 수준은 하늘과 땅보다 큰 것이었다.
....,
자기의 수준만큼 보이는 것입니다.
우리는 많은 것을 보며 삽니다.
그런데 대게 내 눈에 보인다고 하는 것은 가까이 있는 것입니다.
먼 것은 잘 보이지 않습니다. 가까이 있는 것이 보입니다.
자꾸 거짓이 보인다면 내가 거짓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자꾸 교만이 보인다면 내가 교만 가까이 있다는 것입니다.
사기꾼의 눈에는 사기꾼이 가장 잘 보이는 것입니다.
섬기는 사람 옆으로 가 보십시오. 섬김만 보입니다.
기도의 사람 옆으로 가 보십시오. 기도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너무 추한 것이 자꾸 보이면 세상을 탓하기에 앞서
내가 서 있는 자리를 점검 해 보아야 합니다.
인격의 변화는 믿음의 발걸음에 있습니다.
좋은 것에 가까이 가십시오.변화를 맛보게 될 것입니다.
믿음은 눈에 보이는 것을 넘어서 볼 줄 아는 것입니다.
2014-10-07 01:17:51 | 이청원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떼어 놓으리요? 환난이나 곤경이나 핍박이나 기근이나 벌거벗음이나 위험이나 칼이랴?(롬 8:35)”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자녀에게 고난을 면제해 주시지 않습니다. 대신 “고난당할 때에 내가 그와 함께하여 그를 건지고 존귀하게 하리라.(시 91:15).”고 약속하십니다. 아무리 힘들고 혹독한 고난이라도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은, 그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께서 나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어떤 고난도 넉넉히 이기게 됩니다.
여기서 바울은 이 모든 어려움을 이기고 우리가 승리할 수 있는 것은 우리의 재능이나 노력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환난이랴...?” : 환난이 아무리 우리를 힘들게 하고, 화나게 하고, 맥 빠지게 할지라도,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을 수는 없습니다. 환난이나 이 세상의 염려 때문에 당신을 사랑하시는 하나님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곤경이랴...?” : 주변의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사랑은 거짓말이며 정의 같은 것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과 같은 상황에서도 당신은 흔들리지 않을 수 있습니까?
“기근이랴...?” : 극심한 가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뿐 아니라, 그 사랑을 인하여 이 ‘모든 일에 넉넉히 이기는’ 승리자가 될 수 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께서 바울도 감쪽같이 속이신 것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불리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사랑을 굳게 잡는 이에게는 정말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눈앞에 닥치는 어려운 일 가운데서도 오직 하나,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만이 그 고난을 능히 감당하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몇 번이라도 좌절을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것입니다.
2014-10-06 21:40:44 | 박진태
안녕하세요?
제 책 중 <1318 신앙 멘토 스쿨 - 27인의 위대한 신앙인을 만나라>는 오디오 북으로도 제작되었습니다. 편하게 책 전체를 읽어주는 2장의 CD인데, 그중 2 파트를 올려 봅니다. 제작처에서도 허락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저는 늘 노인의 구원이 가장 시급하다고 생각해 왔는데, 책보다는 오디오북이 편하다고 생각하지만 그것도 어르신들이 직접 챙겨 듣기는 어렵다는 생각입니다. 가족들이 읽어주면 좋을 만한 책을 생각 중인데, 우선 이 파일들을 어르신이나 믿지 않는 분들, 구원의 확신이 없는 분들께 들려드리면 좋을 듯합니다.
조지 커팅과 J. C. 라일에 관한 부분을 첨부파일로 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지인들에게도 들려주시면 구원에 대해 알기 쉽게 배울 수 있으리라 봅니다.
1. 조지 커팅 말씀 그대로 믿은 사람 : 구원의 안전
http://user.chol.com/~jaewoogy/kb/1318mentoschool-cutting.mp3
2. J.C. 라일 진리와 경건의 수호자 : 구원의 확신
http://user.chol.com/~jaewoogy/kb/1318mentoschool-ryle.mp3
트래픽 등으로 다운로드가 안 되면 이 주소에 가셔서 우측 상단 첨부파일을 찾으세요.
http://woogy68.blog.me/220141063971
오디오북은 2CD 한 세트에 6천원으로 알고 있는데 구입처는 저도 온라인에서 찾기가 힘드네요.
구입처 : 한솔 씨엔엠 02-6005-5500 , 이메일 audien@hansol.com
<1318 신앙 멘토 스쿨> 소개 : http://woogy68.blog.me/140179806157
2014-10-06 11:06:08 | 관리자
사람도 믿음으로 결과가 이리 다른데....
우리가 주 하나님을 믿는 태도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되네요...
2014-09-25 18:06:04 | 이수영
몇 줄 읽어내려가지 않았을때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 추신수 선수와 그의 아내 하원미씨의 이야기임을 알았습니다.
몇 년 전 TV토크쇼와 각종 방송에서 소개됐던 이 부부의 러브스토리와 메이저리그에 안착하기까지의 파란만장한 스토리가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었었죠.
저또한 큰 감동을 받은 1인 이었습니다.
특히 추신수 선수를 향해 아내가 가졌던 믿음과 신뢰와 섬김의 사랑이 저를 한없이 부끄럽게 했고 제 자신을 돌아보게 했었습니다.
믿음과 신뢰가 점점 더 상실되어 가는 이 시대에 주님이 세우신 가장 기초가 되고 중요한 기관인 가정에서부터 아이들과 남편을 믿고 신뢰하고 세우는 삶을 살아야 겠습니다.
2014-09-25 13:35:23 | 이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