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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들과 올려진 글을 보니 아무도 모르는 청원자매님과 리네타만의 끈끈한 무엇인가가 느껴지면서 첨 리네타가 한국에 와서 첫 기도모임을 갖던날이 기억이 납니다. 첫날은 어색해서 아무말도 건네지못하고 그쉬운 하이~ 나이스투미트유~!! 라는 말도 나오지 않던 날....다음엔 꼭 반갑게 '하이~ 나이스투 미트유~'하고 인사해야지... 하던게 이젠....굳 바이~ 라고 인사해야할때가 와버렸네요.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도 함께 나누지 못한 무관심에 너무 미안하고 그동안 청원자매님 수고많으셨고 하나하나 섬세히 챙기고 안타까워하는 자매님이 참 따뜻하고 아름다워보이며 돌이켜볼때 혼자서 묵묵히 참 많은이를 챙기고 많은일을 하고 계셨단생각에 숙연해집니다. 리네타가 아마도 평생 청원이라는 아름다운 이름과 그마음을 잊지못할듯하네요. 이번 주일엔 리네타에게 어떤인사를 해야할까.....고민이됩니다. 반갑다는 말도 하기전에 안녕이란 말을 첨이자 마지막으로 해야할듯하네요....ㅠ.ㅠ
2010-04-22 16:36:35 | 장영희
잠을 많이 자라고 하시는 충고에 깊이 반성하며 앞으로는 더 일찍, 더 많이 자려는 노력을 기울여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남윤수자매님, 속히 건강 회복하세요. 샬롬.. 소년이로 학난성(少年易老 學難成) 하니 일촌광음 불가경(一寸光陰 不可輕)이라 미각지당 춘초몽(未覺池塘 春草夢) 이어늘 계전오엽 이추성(階前梧葉 已秋聲) 이라 소년은 늙기 쉽고 학문은 이루기 어려우니 순간의 세월이라도 가벼이 해서는 안된다. 연못가의 봄풀은 아직 꿈에서 깨지도 않았는데 섬돌 앞 오동잎은 이미 가을소리로다. 멋진 고사성어를 적어 놓으셨길래, 더 열심히 성경을 공부해야 하겠다는 생각으로 평소 좋아하던 주자의 '권학문' 중 첫 구절을 적어보았습니다.^^* )
2010-04-21 19:59:28 | 이은희
리네타는 선교사로 와서 많은 것을 배우고 느끼고 가는 것이지만 문화가 다르고 의사소통이 안되어 힘이 들었을 거에요. 훗날을 기약하고 더 많은 공부를 하는 시간이 되었을 거에요. 청원자매가 너무 너무 대단해 보이고요, 작은 수퍼우먼이에요. 엄마같은 마음도 보여서.. 리네타도 청원자매도 정이 많이 들어서 헤어짐이 무척 섭섭한 것 같네요. 주님 뜻이면 결혼하고 다시 올 수 있겠지요?
2010-04-21 14:44:59 | 이수영
와 ~ 학창 시절로 돌아가는 것 같아요. 선생님이 등장하시니... 가끔가끔 성경말씀과 연관된 사자성어 (#$%&)이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이곳의 우리들은 여기저기서 자주 마주치지요.ㅎㅎ
2010-04-20 23:30:17 | 정혜미
리네타와 문자 주고 받은 것 다시 보고 막 웃었네요....허나 곧 눈물도 나요... 리네타는 절박하게 자기의 마음을 표현한 것이라서...(아마 자동번역기로 옮긴 것 같아요) 어느 덧 5 개월이 지났는데 제가 끝까지 돌보지 못한 것 정말 리네타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데 한편으로는 저와 좀 떨어져서 좀 더 다른 사람들과 가까워진 면도 있다고 스스로 위로하지요. 누구보다도 가장 힘들었던 사람은 청원자매와 리네타인데 가장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아요.언어장벽을 넘어 헌신적인 사랑으로 돌봐준 청원자매에게 감사해요.
2010-04-20 23:23:30 | 정혜미
내가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것 보다 리네타가 한국말을 배우는것이 빠르겠네요 ^^;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 법 또 만날날이 있겠지요 아님 천국에서 영원히 만날테니까요 슬프지는 않지만 아쉬움이 많이 남네요 그동안 고마웠어요 샬롬!
2010-04-20 22:26:32 | 송재근
  리네타 선교사님이 4월 27일 미국으로 돌아갑니다.     오늘 점심때쯤 린에게로부터 핸드폰 문자를 하나 받게 됩니다. 리네타: 죄송합니다  제방이 엉망입니다. 난 떠나야 속았입니다.   '무엇을 말하는거지....' 저는 재빨리 답장을 보냅니다. 이청원: 무슨뜻이지요??   그러자 린의 답장 리네타: 신경 끄시고 ^^ ^^ 나중에 성명 ^^ ^^   이 문자가 무엇을 뜻하는지 이해가 되지않아서 정승은자매님께 전화를 걸었습니다. 린에게 이렇게 문자가 왔는데 린이 하고싶은말이 무엇인것 같냐고 통화를 했지요. 영어를 해도 어렵고 한국말을 해도 알아듣는 정도가 영어와 같으니.....   린과 저는 항상 이렇게 대화를 하고 혹은 대화를 하지않거나 각자 스스로 상황판단을 하고 오해에 소지도 여러일이 발생하며  함께 지냈습니다.     리네타 선교사가 처음 인천공항땅을 밟던 날 모습입니다.     천안패밀리와 함께했던날.       이제 언어로 소통하기보다는 눈만 맞추어도 그녀가 무엇을 생각하는지 알수있을 정도가 되었는데.... 이제서야 제대로 언니노릇(?)할수있을것 같은데....   이제 일주일의 여정을 남기고 방한켠에 꾸려놓은 짐을 보니 뭔지 모를 미안함이 몰려옵니다.   ------------------------------------------   리네타: 죄송합니다  제방이 엉망입니다. 난 떠나야 속았입니다. ↓   죄송합니다. 제방이 엉망입니다. 난 떠나려고 짐을 싸고보니 헤어지는것이 속상합니다.     이청원: 무슨뜻이지요??   그러자 린의 답장 리네타: 신경 끄시고 ^^ ^^ 나중에 성명 ^^ ^^ ↓ 걱정하지마세요 나중에 설명드릴게요.^^     ------------------------------------------------     27일 휴가를 냈습니다. 리네타의 뒷모습을 보러 공항에 갑니다. 함께 하실분은 연락주세요.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1-06-21 02:03:02 자유게시판에서 이동 됨]
2010-04-20 22:16:59 | 이청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