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좋은 생각에 동감해요.
쉰세대들이 얼마나 되는지?
또 서로를 알아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주님오실 때까지 함께 할 성도들이니 더욱.
어린이가 있는 3,40세대는 아이들로 인해 공감이 되어
서로 나눌수 있는 기회가 있지만
쉰세대는 과묵을 무기로 삼는지라
이런 기회가 제공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공감 100%에요.
2010-06-07 14:01:12 | 이수영
집안정리를 하다가 쉴 겸 해서 홈피에 들어 왔다가 답글로 몇마디 쓰다가 좀 길어 질 것 같고
또 내친 김에 혼자 있지만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대화를 나누고 싶어서....한달 여만에 돌아 와 느낀 점은 점점 더 체계적으로 일들이 진행되어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부엌살림도 그렇고 주일학교아이들도 그렇고 ...한 주 한 주 달라지는 모습은 서로가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동안 교회의 안정을 위해 고민하고 시행하고 했던 일들이
시간이 감에 따라 숙성되고 있는 것일까요?눈에 보이는 일들로 부터 서로의 교제와 관계에 있어서도 숙성을 거쳐 성숙해 가는 것 같아 내심 마음이 뿌듯했습니다.
저희가 교회를 시작한 지 2년이 되었고 또 전에 교회를 한번 시도한 적 있었고 몇교회를 다녔지만 이렇게 많은 인원들과 함께 지내기는 처음이라서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교회를 내 몸과 같이 여겨주는 지체들이 있기에 어느 새 100명이라는 숫자가
그리 많고 부담스럽게 느껴지지 않습니다.그러나 혹시 우리가 모르는 사이에 소외감과 거리감으로 쓸쓸해 하는 지체가 있는지 돌아 봐야하는 시점인 것 같고요.
그래서 제가 오늘 아침에는 연령별로 모임을 가져보는 것은 어떠냐고 제의했는데
이렇다 하는 답은 못들었습니다.
우선 우리 50대부터 모여보는 것은 어떤 가 해서요.
어제는 박춘인어르신께서 몇 분의 어르신을 모시고 당진 별장으로 나들이를 가신다고 하셨는데
다른 교회처럼 어르신들에 대한 배려를 하지 못하는 처지라서 감사하게 여겼습니다.
교회라는 곳은 어떤 곳일까...
가끔은 잠잠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가정과 교회가 하나가 되고 하나님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영원한 나라를 꿈꾸며
이 세상에서 줄 수 없는 사랑과 위로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지상낙원이겠지요.
물론 성경에 쓰여진 대로 교회안의 갈등과 반목 그리고 부패와 허물 ,눈물과 고민,시기와 상처 등등
우리 죄성이 여전히 주고 있는 영향력안에 있지만
말씀과 기도가 있기에 충분히 위로 받고
어제의 말씀처럼 "늘어진 손과 연약한 무릎"을 일으켜 세울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기쁨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우리들의 교회가 되기를 소망하면서
이만 물러 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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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7 12:13:26 | 정혜미
ㅋㅋㅋ 너무 재밌어요 종종 이렇게 자매님께서 실수를 해야 사람사는것 같지요 너무 완벽하면 재미없지요 그리고 영등포? 무지 가깝지요 노영기 형제님께서 교회에 처음 탐방을 오셨는데 어디서 오셨습니까? 라는 질문에 "아주 멀리서 왔습니다." 라는 말에 "아~ 이번엔 대전이나 지방에서 오셨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노영기 형제님 왈 저는 "영등포에서 왔습니다." 라는 말에 사람들 다 쓰러졌습니다. ㅋㅋㅋ 그때 생각하면 정말 아직도 웃음이 나와요 영문도 모르는 노영기 형제님 표정이 너무 압권이었습니다. "이사람들이 왜이러지?" 하는 표정으로 보셔서 나중에 해명을 하였지요 "영등포는 교회에서 아주 가까운 편인입니다 다른분들에 비하면" 그러니 이은희 자매님께서 틀린 질문이 아닌것이죠 ㅋㅋㅋ
2010-06-07 09:08:44 | 송재근
위에 썼던 저의 댓글에 대하여 정정할 것이 있어서 몇 자 적습니다.
알고 보니, 여명이가 그 날 현수에게 자신의 나이를 이야기 했다고 하네요.
한 살 차이가 나기는 해도 친구하는 것이 더 좋아서 친구하기로 했나봐요.
아무래도 제가 잘못 듣고 잘못 이해했던 모양입니다. ^^;;
비록 아무것도 아닌 이야기 같지만, 이렇게 정정을 하는 것이 옳으리라는 판단에서
또 하나의 댓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양해해 주세요~ ^^*
그리고 여담이지만, 재미있을 것 같아서 올립니다.
전에 사랑침례교회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의 일인데요,
목사님께서 논현동에 사신다고 자매님들이 말씀을 하셔셔
저는 그 논현동이 서울 논현동인 줄 알고 그렇게 먼 곳에서 교회에 오시는 거냐며
놀라워 했었습니다. 그랬더니 자매님들의 말인즉,
" 아니요, 인천 논현동이에요. "
라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그제서야 인천에도 논현동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었는데,
어제 운동회를 마치고 교회에서 수박을 먹으면서 자매님들과 대화를 나누는 중에
저희 중 한 자매님이 말씀하시길, 누구누구 자매님이 영등포에서 오신다고 그러시더라고요.
그래서 ' 인천에 논현동이 있는 것처럼 영등포도 있구나~' 하고 생각을 했더랍니다.
그래서 자신있게 말하길,
" 누구누구 자매님도 영등포에서 오신데요. 여기 영등포도 교회에서 가까운가 보죠? " 했더니
한 자매님의 대답이 이러했습니다.
" 인천에는 영등포가 없어요. 서울 영등포를 말하는 거예요."
그 순간, 쬐~끔 민망해져서 얼굴이 화끈 하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잠시동안 말까지 횡설수설 했던 것 같네요. ^^;;;
역시 인천동네를 잘 모르다보니, 계속해서 이런 류의 실수를 연발하는 것 같습니다.
어서 이사를 가던가 해야지..ㅠㅠ 자매님들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__^*
2010-06-07 01:16:18 | 이은희
기도 모임의 부흥이 우리 교회의 살 길입니다.
말씀의 교제, 기도가 흥왕하길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0-06-06 22:02:05 | 관리자
사진기록은 더욱 우리의 마음을 즐겁게 해 주네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이 줄줄이 사진을 보노라니 매주일의 축제가 따로 없는 것 같습니다. 오늘 운동한다는데 그나저나 청원기자를 대신할 청원기자가 있어야하는데 ...
교회가 있으니 오랫만에 만나는 가족도 집안 일보다는 교회일을 더 궁금해 하네요.
대 가족... 우리 모두 한 아버지를 둔 가족이지요...
2010-06-06 03:12:51 | 정혜미
남학생들은 꽃미남감 여학생들은 슈퍼모델감들이네요^^ 정말 멋져부러~
2010-06-05 23:53:50 | 송재근
그 날..지금도 언제든지 우리 것입니다.
처음 요한8:44절로 같은 족속이었습니다.
같은 죄인임을 알게 하시고 묶어 주심과 이미 아신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몫을 짊어 저희의 아픔을 말씀으로 전 하시는 목사님 이하 성도님 뵈여
하나님이 기뻐하심을 전하고 그 구원에 이르도록 증인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함께 기도 드립니다.
2010-06-05 23:16:12 | 박홍규
전에 내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은 것에 대하여 많은 감사를 드립니다.
예전에 드린 기도 중 많은 것이 내 욕심을 위한 것이고, 나의 성장을 가로막는 것이였읍니다.
하지만, 기록된바 "성령께서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성령께서 말로 할 수 없는 신음으로 친히 우리를 위해 중보하시느니라"고 하였으니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곗읍니다.
기도회가 거듭될수록 마음 속에는 소망이 생깁니다.
무엇을 기도할지 조금씩 알아갑니다.
2010-06-05 16:52:50 | 홍승대
이번 금요모임은 모임이래 가장 많은 성도님께서 함께 해 주시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명자 어르신부터 목사님의 차녀 아현양이 함께 했고 최연소자 의진이까지
이자리에서 주님께 기도드렸습니다.
* 송재근 형제님의 글 중에서...*
금요기도회 시간에 이사야와 예레미야를 읽고 나서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예레미야 5장을 읽으면서 예레미야 대언자가 활동하던 그시대가
어쩌면 오늘날 한국교회 상황과 너무나도 흡사할까? 하는것을 느꼈습니다.
아래글은 혹시 제 생각에 하나님 말씀을 끼워 맞춘것은 아닌지 염려스럽기도 하지만 그래도 용감하게 올려봅니다.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립니다.
대언자들은 거짓으로 대언하고 제사장들은 자기 방법으로 다스리며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것의 마지막에는 너희가 무엇을 하려느냐? 예레미야 5:31
The prophets prophesy falsely, and the priests bear rule by their means; and
my people love [to have it] so: and what will ye do in the end thereof?
오늘날 한국 교회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말도 안되는 일들이 이미 성경말씀안에 답이 있더군요
여의도 순복음 교회에는 장로들이 1500명이 있고 그중에는 특별호위대(?)라는 장로들로만
구성된 히틀러 친위대 같은 별도의 조직이 있다고 합니다. 그 조직의 하는 일은
성도들이 조용기 목사의 옷자락이라도 만지기 위해 주변에 구름떼 같이 모여드는 것을
방지하고 성도들로부터 조용기 목사를 지키기(?)위해 늘 호위를 하는 일입니다.
그 호위대에 선발된 장로들은 그것을 큰 영광으로 여긴다고 합니다.
- 위 기록은 여의도 순복음 교회를 다니시다가 킹제임스 흠정역을 알고나서 흠정역 진영에
오신 모 집사님의 증언을 토대로 기록하였습니다-
말도 안되는 거짓 삯꾼 목사들의 거짓말에 어떻게 저리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열광을 하고
추종을 할까? 늘 궁금했는데 역시 하나님 말씀에 답이 있었습니다.
예레미야 5:31
1. 대언자들은 거짓으로 대언하고
2. 제사장들은 자기 방법으로 다스리며
3. 내 백성은 그렇게 하는 것을 사랑하니
그리고 대형교회 스타 목사님들 정말 하나님이 두렵지 않은지 궁금할 뿐입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민족 이백성을 긍휼히 여겨 주십시요
2010-06-05 13:27:56 | 관리자
늦도록 남으니까 좋은 일도 있더군요.
그래서 저는 목,금,일요일 저녁을 좋아합니다.
늘 자리를 주선해 주시는 홍승대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2010-06-05 13:27:12 | 관리자
작은것도 상대의 마음을 배려하는 속깊은 여명이 미스코리아 맞네요...^^
2010-06-05 12:12:04 | 장영희
바른길로........
흔들림 없이...........
진리만을 사모하는 ...........
그런 아이들이 되기를 기도하겠읍니다
2010-06-05 09:41:32 | 이종철
신실한 믿음 안에 계시니 어디계시든지 아바 아버지 께서 항상 지켜주실거라
믿읍니다 항상 건강 하시도록 기도 드릴께요,
2010-06-05 09:23:00 | 이종철
아.....그렇군요. 여명이가 13살이군요. 이런 큰실수를......고쳐놓아야겠네요.
그리구, 여명이 미스코리아 맞다구 전해주세요, 모든 면에서 팔방미인이라구요. ^^
2010-06-05 00:58:37 | 이청원
너무 과찬의 말씀에 오히려 제가 더 또 부끄러워집니다.
혹여 제글속에 나의 진짜 모습이 아니라 저의 이중성이 나도모르게 들어갔나 하는생각이 드네요.
이래서 제가 한번씩 이곳에 글을 올리면 큰 보람을 느낍니다.ㅎㅎㅎ
아주조금만 드러내놓으면 저를 참 특별한 사람으로 봐주시니 가끔 제자신이 참 초라해져 보이고 힘이 없을때 성도님들께 듣는 칭찬 한마디가 큰 힘을 실어주니까요.
일종의 저만의 자가처방이라고 할까요..ㅎㅎㅎㅎ
저야말로 얼마나 많은분들로 인해 감사한지 몰라요.
이렇게 혼탁하고 어지러운 세상에 나를위해 우리가정을 위해 이렇게 기도해주고
안부를 물어주고 어깨를 다독여주는 분들을 만날수 있음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또한 같은 소망을 바라보는 우리가 아니였다면 꿈꿀수도 없는일이죠.
감사합니다...........너무나 감사한일이죠^^
2010-06-05 00:19:21 | 장영희
주일을 시작하는 모습들과 주일을 보내는 모습들이 너무 아름답네요.
전 너무 행복하고 아름다운 교회를 다니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__^*
2010-06-05 00:13:32 | 이은희
아이들의 모습이 하나 같이 예쁘네요. 마음 마저 든든해져요.
그런데 우리 딸이 미스코리아라니, 조금 억지스러워서 그런지 여명이가 쑥스러워해요.
' 나 미스코리아 아니야~' 하면서요. ㅎㅎ~
사진들이 정말 화보같네요. 멋지게 찍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 여명이는 지금 13살, 6학년입니다.^^ 하지만 여명이가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현수가 너무 커서 중학교 언니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동생이더라고요.
그래서 자신이 열 세살이라는 것을 말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기보다 작은 아이에게 언니라고 부르는 것이 쉽지 않을 것 같아서 조용히 입을 다물었다고.
그러면서 '우리 친구하자~ ' 라고 했데요. ㅋㅋ~
그래서인지, 둘이 아주 친하다고 여명이가 즐거워합니다. ^__^ )
2010-06-05 00:10:16 | 이은희
와, 멋진 곳에를 다녀오셨네요. 저도 저런 분위기를 좋아하지요.
저희 동에네도 불곡산장이라는 곳이 가까이에 있고
매초산성도 있는데, 분위기가 그곳들과 비슷한것 같아요.
아니 더 넓고 훤히 트인 느낌이 있어서 더 좋을 것 같아요.
언젠가 기회가 되면 저도 함께 가 볼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자매님들의 모습, 그리고 아이들의 모습이 너무 사랑스러워요.
형제님들의 허물 없는 모습도 보기 좋네요.
어쩜 저렇게들 선남선녀이실까.. ^^*
이렇게 보고있는 것 만으로도 마음이 행복해집니다~
2010-06-05 00:04:07 | 이은희
계속 자매님의 글을 읽었으면서도 이제서야 댓글을 남깁니다.
무어라 적어야 할지..괜스리 고민이 되더군요.^^;
더이상 말이 필요가 없었다고나 할까요? 너무 감동적이었습니다.
정말 좋은 자매님을 알게 해주신 하나님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자매님의 믿음이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바르게 서 계시는지
자매님의 성품이 얼마나 겸손하며 아름다운지
또한 자매님의 생각하는 것이 얼마나 순수하며 고귀한지..
자매님의 글 속에서 드러나는 자매님을 생각하자니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가 나오더군요. 너무 훌륭하십니다.
주님의 선하신 인도 가운데 한달 후 꼭 좋은 결과가 있게 되리라 믿습니다.
평안하세요. 샬롬.. ^___^*
( 의진이 정말 잘 생겼네요. 넘넘 사랑스러워요~ )
2010-06-04 23:52:40 | 이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