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결과

  • 사이트검색
검색결과 약6278개
불로 인한 화상을 치유 하는 과정을 보았는데 시간도 정말 오래 걸리고 치료과정도 고통이 극심했어요. 원상 복구는 생각을 못하는데 끝없는 수술을 겪는 모습을 보고 너무 마음 아팠어요. 말은 외적인 상처는 없지만 말로 인해 친형제간이 평생 원수가 되는 것을 보았지요. 정신적인 공황상태로 어려움을 겪기도 하고... 사람은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낸다고 마음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선한것으로 가득 채워야 겠다는 다짐을 하게 되네요.
2015-07-14 21:07:29 | 이수영
 중동호흡기 증후군 메르스 바이러스가 잦아드는 듯하다. 예전에는 호한 마마가 큰 병인줄 알았는데 듣도 보도 못한 병명들로 인해 때 아닌 몸살을 앓고 화들짝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다. 우리의 의료 대응 시스템이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취약성을 드러냈다는 자평의 소리가 나온다. 얼마의 시간이 지나면 언제 그랬냐 싶은 것이 우리네 현실이다. 지나치게 호들갑 떠는 것도 문제지만 안일한 자세 또한 더 큰 문제를 야기시킨다. 어쨌든 이번 메르스 사태를 계기로 많은 것을 잃었고 또한 많은 것을 얻었다. 아주 작은 것 하나가 순식간에 번져 나가는 것을 경험했다. 우리 주변에 번져 나가는 특성을 가진 것들은 특별히 경계해야 할 것들이다. 번져 나가는 것들, 어떤 것들이 있을까?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불이다. 불은 쉽게 번져 나기기 때문에 조금만 방심하면 순식간에 잿더미로 변해 버린다. 초동진압이 가장 중요하고 다중 이용시설에는 방화문, 차단벽, 소화기 등 긴급을 요하는 시설들이 즐비하다. 불 이외에도 누룩과 같은 것은 좋은 용도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누룩이 퍼져 나가는 속도는 상상을 초월한다. 순식간에 덩어리 전체를 장악해 버리고 만다. 이미 메르스를 통해 경험했다. 메르스에 전염된 한 사람과 접촉한 모든 사람들은 일정시간 격리해서 치료과정을 가졌다. 불과 누룩 이상으로 강력한 파급력을 가진 것은 바로 말이다. 발 없는 말이 천리를 간다는 속담처럼 사람들이 하는 말은 매우 빠르게 움직인다. 방송매체, SNS는 그야말로 국경이 없고, 밤낮이 없다. 불과 누룩과 같은 것들은 공간적 제약이 있지만 말로 파급되는 것은 공간적 제약이 전혀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할 때 이집트인들의 금, 은, 보석, 의복, 소와 양등 많은 가축 떼를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그 안에 섞인 무리들이 있었다고 말한다. (출12:38절) 아이들 외 걷는 남자만 육십만 명이 되었고, 전체 인구는 족히 300만은 되었을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려움을 당할 때 섞인 무리들의 불평, 원망의 말이 전 백성들을 강타했다. 하나님의 호의로 또는 하나님의 심판으로 부정적인 말들이 잦아드는 듯 했지만 또다시 고개를 들고 일어났다.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을 목전에 두고도 들어가지 않겠다는 생떼를 쓰기에 이르렀다. 작은 말 하나가 이스라엘 전체를 광야에 묶어 두었고, 하나님의 일을 대적하는 결과를 낳았다. 약3:8절에서는 “혀는 불이요 불법의 세계니라. 혀는 우리의 지체들 가운데서 그와 같아서 온 몸을 더럽히고 본성의 행로에 불을 붙이며 지옥 불 위에 놓여 있느니라.“ 라고 할 정도로 혀는 불법 그 자체이고, 온 몸을 더럽히며, 본성의 행로에 불을 붙인다고 강력한 경고의 글이 적혀있다.  지난 주 목사님께서 판단에 대한 설교를 해 주셨다. 옳고 그름의 판단, 교리의 판단, 죄의 판단은 해야 하지만 사람을 죽이는 판단, 인간관계를 파괴시키는 부정적인 판단은 하지 말라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도 죄를 미워하셨지만 사람은 사랑하시고, 긍휼의 마음을 가지셨다. 그 죄 또한 자신이 친히 담당을 하셨다. 자식의 잘못에 대해 부모가 자신의 종아리를 회초리로 치는 모습을 그려본다. 예수님께서 간음하다가 잡힌 여인에게 나도 너에게 정죄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여인의 죄를 갈보리 십자가에서 친히 담당하셨음을 믿는다.  우리는 예수님과 같이 모든 죄를 용서해 줄 수는 없다. 또한 그 죄를 담당할 자격 또한 없는 사람인데 어떻하면 좋은가? 형제와 자매된 사람들과 대화중에 부정적인 말, 관계를 파괴시키는 말을 들으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대화의 당사자는 면역세포가 될 필요가 있다. 내가 마지막 보루가 되는 것이다. 때론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문제의 70~80%는 해결된다. 그런데 문제의 심각성이 고조될 경우가 있다. 옳고 그름의 문제일 수도 있고, 감정이 심각하게 상한 경우도 있을 수 있다. 그럴 경우 해결책을 찾기 위해 상위의 권위자나 믿음과 연륜이 있는 사람에게 가져가야 한다. 주변에 말하는 것은 불을 확산시키는 것과 같다. 그러기에 불과 메르스를 퇴치하는 것처럼 말은 일정시간 스스로 격리되거나 소방관을 필요로 한다. 힘든 일이긴 하지만 진정시키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 후회할 일은 하지 않을 것이다. 말은 불과 전염병의 파급력을 능가한다. 불씨를 조심히 다룰 필요가 있고, 내가 최후의 차단막이 되어야 할 필요가 있다. 불의 순기능은 음식을 조리할 수 있고, 우리 몸을 따스하게 만들어준다. 불의 순기능이 활활 타오르고, 부정적인 불은 나 자신이 마지막 차단 막이 돼서 스스로 소멸하게금 만들어야 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갑자기 사명감이 생긴다.
2015-07-14 09:46:26 | 조양교
외국에서 한국어 배우는 아이들이 정말 할수없이 억지로 가서 제대로 하지 않아 부모들과 소통이 안되 고민하는 분들이 정말 많은데 한글공부도 잘 하고 졸업생중에 최우수상까지 받는 모습에 얼마나 기쁘셨을까요. 주님의 은혜로 잘 성장해서 더 큰 기쁨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5-07-13 11:06:00 | 김혜순
 오월 21일  출국하여 유월 19일 돌아와야 하는데 딸이 18일 둘째 손자 졸업식이 있다고 보고 가시면 좋겠다고   했다. 딸 둘을 두었는데 딸로서는 큰 딸인데1993년 10월달에 결혼하여 큰 아들이 20살이고 작은 아들이 15살이   된다 캐나다 토론토에 살고있는데 초등학교가 8학년에 졸업을 하고 고등학교 로 올라가 배운다고 합니다.   졸업식은 오후에 6섯시쯤 모여서 시작이 되었다.   그 학교에는 여러 나라 어린이들이 모인것 같았다. 특히 유대인이 많이 사는 동네여서 유대인 학생이 많았다.  세반으로 나누어 졌는데 총 43명이 되었다. 단임 선생님들이  소계되고 시상식이 시작되었다.    졸업반 전 교에서 최우수 상 학생 이름을 부르는데 우리 손자 이름을 부르는 것이아닌가.  나는 깜짝 놀랐다. 어떻게 이런일이 평소에 공부는 잘한다고 이야기는 들었지만 이렇게 최우수상을 탈줄이야.    캐네다인 중국인 유대인 그외에 아시아 학생들이 섞여서 공부를 했는데 다 제처놓고 1등상을 타다니, 주님 감사  합니다 ! 감사를 드렸다 . 3남매를 공부시켰지만 반에서도 1등상을 타 본적이 없는데.     먼 이국땅에와서 최우수상을 타다니.그뿐 아니라 한글학교를 9년동안 다니고 졸업을 하고 글을 썼는데 이사장   상을 탔다, 눈이 오나 비가오나 매주 화요일 저녁에 2시간씩  엄마가 데려오고 해서 하루도   빠지지 않고 출석을 했다고한다.      다음에는 손자가 쓴 글입니다.                                           한국어를 배우는 것이 왜 중요하나요 ?  김두호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김두호 입니다 .저는 2001 년 온타리오 리치몬드힐에서 태어난2세 한국인입니다.    저는 부모님의 조언을 따라 sk 때부터 kccm 한글학교를 시작 하였고 지금 8학년까지 한국어를 꾸준히    공부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ㄱ. ㄴ.을 배우는 것부터 시작하여 점점 시간이 지나며 문장을 쓰고 읽는 것을    배울수 있었습니다. 지난 9년동안 한글과 그 외에 많은 것을 가르쳐 주신 한글학교 선생님들과 저의 부모님    외할아버지 외할머니께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2학년때 담임 선생님 이셨던 김광자 선생님께 더욱 감사를    드림니다. 한글을 배우기 전에는 제가 한글을 어떻게 쓰는지 하나도 몰랐습니다. 하지만 김광자 선생님의    도움으로 인해 영어로 이해하기 쉽도록 한글을 배우고 시간이 지나며 글자를 잘쓰고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매주 화요일 마다 2시간을 한글 학교에서 보내야 했기 때문에 저는 숙제를 미리 끝내면 마음도 뿌듯했고.      놀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숙제를 미리 해두는 습관 외에도 . 저는 언어가 삶의 많은 법칙중의 하나라는 것을 배웠고 언어는 다른      사람들과의 원할한 의사 소통을 돕고  제 자신의 생각과 의지를 정확히 표현 하는데 있어서 중요한      도구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미래에 캐나다 회사의 대표로 한국과 거래를 했는데 부족한      한국어로 인하여 실수를 한다면 저의 회사에 피해를 입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러한      깨달음을 통해 저는 영어와 한국어를 유창하게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한글을 배우는 것이 처음에는 눈에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지 않더라도 저는 저와 같은 한국인 2세 친구들      에게 어렸을 때부터 한글을 꼭 배우도록 격려하고 싶습니다.      그래야만 글로벌한 사회에서 살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손자가 쓴 글입니다. 지구 반대편에서 우리 꿈나무들이 자라고 있구나 ! 하는 생각에 다시한번      감사했습니다. 어릴때 벽에다 크게 ㄱ,ㄴ,을 외할아버지가 써놓고 한글을 너희들은 배워야 한다. 고       필립핀에 작은딸네 집에도 써 붙여놓고 했던 기억이 떠오릅니다.        필리핀에는 남매인데 2살 차이로 유치원때 부터 한국에 나와서 한글을 배워서 글과 말을 잘 합니다.       손자 손녀들이 믿음 안에서 잘 자라서 하나님을 기쁘게 해 드릴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는것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요번 한달 동안 여행에서 최고의 보람이었던 일은 손자의 최우수상과 불어를        잘 했다고 상패를 두개를 타고 메달을 목에 걸은 손자의 모습에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 났을가?        하고 감탄을 했습니다.  한국에는 친손자 손녀도 열심히 공부하며 큰 손녀는 전액 장학금을 타 와서        집안에 경제적으로 도움을 주었으니 무엇을 더 바라겠습니까?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로 알고 그저 감사를 드릴 뿐입니다.    
2015-07-11 23:32:54 | 윤정용
이글을 읽으며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형상대로 사람을 만드셨고 창조하실 때부터 지극히 상식적인 본을 보여주시며 사람을 창조 마지막 날에 만드신 이유를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읽고 상식적인 수준에서 이해 할 수 있도록 우리에게 주신 말씀인데 어렵게 무언가를 찾으며 특별한 이론을 만들어 교리화 시키니 무리가 생기는것 같습니다. 이해가 쉽도록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해주시니 이해하기가 쉽네요. 좋은 글 올려주시니 감동과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5-06-29 05:33:26 | 김상희
백령도에도 콩돌해안이 있는데 자연적으로 해변가에 돌들이 콩처럼 동글동글하며 크기도 작은데 속을 파도 파도 콩돌인게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그저 천연기념물이구나 하고만 생각했는데 이 글을 읽으며 우리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몽돌과 콩돌같이 되기를 소망하게 되네요. 그 곳에는 삐죽하거나 모난 돌은 한 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 신기했거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5-06-29 04:55:42 | 김상희
몽돌해변에 몽돌이 있군요~^^ 사랑교회에 사랑이 넘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처움에는 삐죽삐죽하고 울퉁불퉁한 돌이지만 파도와 돌끼리 부딪히고 다듬어져서 몽돌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것 같아요~ 저 자신도 하루하루의 삶에서 깎아지고 다듬어 지도록 노력해야지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2015-06-24 09:21:34 | 최은희
갑자기 거제도 해변에서 하염없이 파도에 다듬어지고 있을 몽돌이 보고 싶습니다.^^ 파도에 몸을 맡겨 부드럽게 다듬어지는 몽돌처럼 그렇게 성령님께 나를 맡겨 다듬어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기쁠는지요…. 부족하고 미성숙한 사람이기에 영적 성장에 대한 소망이 더욱 큰가 봅니다. 적절한 비유와 세밀한 묘사를 통해 청량한 여름 해변이 연상되는 묵상의 글에 감사합니다.
2015-06-20 19:39:42 | 김대용
샬~롬 오랜만에 올라온 자매님의 글이 오늘 이 아침 심하게 제마음의 공감으로 다가옵니다.. 파도에 쓸린 돌들이 서로 부딪치고 깨어져 깍이고 다듬어져 매끈하고 예쁜 몽돌이 된것처럼 저도 우리 교회에서 그런 지체로 자라 훗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에 동참 할 수 있길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5-06-20 11:10:31 | 이명숙
하얗고 그만 그만 한 몽글몽글한 자갈돌이 모여져 있는 바닷가를 상상해 보며 그 세월의 흔적을 우리 교회에 비추니 정말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와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돌들에게서 다시 배우게 되네요. 서로 부딪치는 아픔이 있지만 미래의 우리를 생각하며 힘을 내어 봅니다.
2015-06-20 08:52:52 | 오혜미
꼬마 아이가 조그만 조약돌들을 갖고 노는 것을 보고 오-래 전에 거제도 몽돌해변에 성도들과 함께 놀러 갔을 때 일이 생각났어요.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들이 물결에 휩쓸리며 내는 “촤르르르르륵 촤-악”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가 일반해변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신기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에요. 몽돌해안은 모래대신 몽돌=동글동글한 자갈돌이 파도에 따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특이한 음향을 만들어내요. 돌들이 모두 하나같이 동글동글해요. 까만색들이 대부분인데 회색도 흰색도 붉은 색도 섞이기도 하고 크고 작은 다양한 조약돌들이 서로 어울려서 파도에 함께 춤추는 듯 아름다운 음악을 연출해 내요. 돌들이 너무 예뻐서 공깃돌 한다고 골랐더니 반출이 안 된다고 해서 손안에 한참을 가지고 있다가 아쉽지만 놓고 왔어요. 마치 파도와 몽들들이 함께 음악을 연주하듯 “촤르르르륵 촤-악 촤르르르륵 촤악-” 이러하니 돌들이 서로 부딪혀서 깨지고 동그래지는 거래요. 삐죽하거나 모나거나 울퉁불퉁한 돌들이 서로 서로 부딪혀가며 깍이고 다듬어져서 얼마나 매끈하고 동그란지!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도 생각이 났어요. 이리도 맨들맨들 동그래지려면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파도에 반응 안하려면 태산같이 커야 할거야.... 그 광경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성도들을 보며 드는 생각이 교회로 부르심을 입은 각자가 성령님의 역사에 따라 서로 부딪히고 넘어지고 일어나는 과정들을 겪으며 하나하나 예쁜 조약돌로 다듬어져 가는 게 교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교회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는 죄성을 가진 불완전한 사람들이니 울퉁불퉁하고 삐죽 뾰죽하고 길죽하고 네모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들을 가지고 모이기에 소리가 나는 것이 당연하고요. 아무도 완벽할 수 없으니 동그란 예쁜 모습으로 다듬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하고요. 내가 다른 성도를, 다른 성도가 나를 부딪히게도 하고, 넘어지게도 하고, 깨어지게도 하고, 함께 동행하며, 위로도 하고, 찬양도 하고 여러 가지 양상으로 부딪혀가며 서로가 서로를 다듬어가는 것 아닐까? 나 혼자 외톨이 인 것 같아도 한 믿음 안에 있다면 파도라는 거대한 물결아래 함께 하는 몽돌같이 서로 합력하여 - 그것이 고통일 수도 있고, 기쁨일 수도 있지만-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다이야몬드는 강도가 강해서 다이야몬드로만 연마할 수 있다지요. 우리가 조약돌보다 더 귀한 다이야몬드라면 다이야몬드만이 다듬을 수 있고요. 훗날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전한 교회로 나타나기를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2015-06-19 18:38:43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