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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령도에도 콩돌해안이 있는데 자연적으로 해변가에 돌들이 콩처럼 동글동글하며 크기도 작은데 속을 파도 파도 콩돌인게 신기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그저 천연기념물이구나 하고만 생각했는데 이 글을 읽으며 우리 모두가 한 사람도 빠짐없이 그 몽돌과 콩돌같이 되기를 소망하게 되네요. 그 곳에는 삐죽하거나 모난 돌은 한 개도 찾아볼 수 없었던 것이 신기했거든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2015-06-29 04:55:42 | 김상희
몽돌해변에 몽돌이 있군요~^^ 사랑교회에 사랑이 넘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처움에는 삐죽삐죽하고 울퉁불퉁한 돌이지만 파도와 돌끼리 부딪히고 다듬어져서 몽돌이라는 예쁜 이름을 가진 것 같아요~ 저 자신도 하루하루의 삶에서 깎아지고 다듬어 지도록 노력해야지 ..하는 소망을 가져봅니다
2015-06-24 09:21:34 | 최은희
갑자기 거제도 해변에서 하염없이 파도에 다듬어지고 있을 몽돌이 보고 싶습니다.^^ 파도에 몸을 맡겨 부드럽게 다듬어지는 몽돌처럼 그렇게 성령님께 나를 맡겨 다듬어질 수만 있다면 얼마나 기쁠는지요…. 부족하고 미성숙한 사람이기에 영적 성장에 대한 소망이 더욱 큰가 봅니다. 적절한 비유와 세밀한 묘사를 통해 청량한 여름 해변이 연상되는 묵상의 글에 감사합니다.
2015-06-20 19:39:42 | 김대용
샬~롬 오랜만에 올라온 자매님의 글이 오늘 이 아침 심하게 제마음의 공감으로 다가옵니다.. 파도에 쓸린 돌들이 서로 부딪치고 깨어져 깍이고 다듬어져 매끈하고 예쁜 몽돌이 된것처럼 저도 우리 교회에서 그런 지체로 자라 훗날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에 동참 할 수 있길 바래 봅니다.. 감사합니다..
2015-06-20 11:10:31 | 이명숙
하얗고 그만 그만 한 몽글몽글한 자갈돌이 모여져 있는 바닷가를 상상해 보며 그 세월의 흔적을 우리 교회에 비추니 정말 우리가 나아갈 방향과 목표와 자세가 어떠해야 하는지 돌들에게서 다시 배우게 되네요. 서로 부딪치는 아픔이 있지만 미래의 우리를 생각하며 힘을 내어 봅니다.
2015-06-20 08:52:52 | 오혜미
꼬마 아이가 조그만 조약돌들을 갖고 노는 것을 보고 오-래 전에 거제도 몽돌해변에 성도들과 함께 놀러 갔을 때 일이 생각났어요. 파도가 칠 때마다 몽돌들이 물결에 휩쓸리며 내는 “촤르르르르륵 촤-악” 표현하기 어려운 소리가 일반해변에서는 들을 수 없는 신기한 소리가 들리는 것이에요. 몽돌해안은 모래대신 몽돌=동글동글한 자갈돌이 파도에 따라 이리 밀리고 저리 밀리며 특이한 음향을 만들어내요. 돌들이 모두 하나같이 동글동글해요. 까만색들이 대부분인데 회색도 흰색도 붉은 색도 섞이기도 하고 크고 작은 다양한 조약돌들이 서로 어울려서 파도에 함께 춤추는 듯 아름다운 음악을 연출해 내요. 돌들이 너무 예뻐서 공깃돌 한다고 골랐더니 반출이 안 된다고 해서 손안에 한참을 가지고 있다가 아쉽지만 놓고 왔어요. 마치 파도와 몽들들이 함께 음악을 연주하듯 “촤르르르륵 촤-악 촤르르르륵 촤악-” 이러하니 돌들이 서로 부딪혀서 깨지고 동그래지는 거래요. 삐죽하거나 모나거나 울퉁불퉁한 돌들이 서로 서로 부딪혀가며 깍이고 다듬어져서 얼마나 매끈하고 동그란지! ‘모난 돌이 정 맞는다’는 속담도 생각이 났어요. 이리도 맨들맨들 동그래지려면 얼마나 오래 걸렸을까? 파도에 반응 안하려면 태산같이 커야 할거야.... 그 광경을 한참동안 바라보다가 성도들을 보며 드는 생각이 교회로 부르심을 입은 각자가 성령님의 역사에 따라 서로 부딪히고 넘어지고 일어나는 과정들을 겪으며 하나하나 예쁜 조약돌로 다듬어져 가는 게 교회가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어요. 교회로 부르심을 입은 우리는 죄성을 가진 불완전한 사람들이니 울퉁불퉁하고 삐죽 뾰죽하고 길죽하고 네모나고 여러 가지 다양한 모습들을 가지고 모이기에 소리가 나는 것이 당연하고요. 아무도 완벽할 수 없으니 동그란 예쁜 모습으로 다듬기 위해 서로를 필요로 하고요. 내가 다른 성도를, 다른 성도가 나를 부딪히게도 하고, 넘어지게도 하고, 깨어지게도 하고, 함께 동행하며, 위로도 하고, 찬양도 하고 여러 가지 양상으로 부딪혀가며 서로가 서로를 다듬어가는 것 아닐까? 나 혼자 외톨이 인 것 같아도 한 믿음 안에 있다면 파도라는 거대한 물결아래 함께 하는 몽돌같이 서로 합력하여 - 그것이 고통일 수도 있고, 기쁨일 수도 있지만- 아름다운 교회를 만들어가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봤어요. 다이야몬드는 강도가 강해서 다이야몬드로만 연마할 수 있다지요. 우리가 조약돌보다 더 귀한 다이야몬드라면 다이야몬드만이 다듬을 수 있고요. 훗날 아름다운 모습으로 완전한 교회로 나타나기를 기도하게 되더라고요.
2015-06-19 18:38:43 | 이수영
형제님의 글을 읽어 내려가는데...눈시울이 촉촉해지네요. 장애의 아픔과 고통을 이렇게 큰 구원의 기쁨과 은혜로 이겨내신 모습이 제게 큰 도전과 힘이 됩니다. 내년에 은혜의 기쁨으로 뵙기를 바라며. . .
2015-06-16 22:27:55 | 주경선
양화석 형제님, 우리의 삶 속에서 예비 되어졌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의 복음이 우리의 삶을 말씀으로 얼마나 변화 시킬 수 있는지 우리는 알고 있습니다. 우리들 스스로가 가장 확실한 증거이니까요! 형제님의 믿음의 중심을 아시는 하나님께서 권능의 손으로 형제님을 일으켜 세우시고 아름다운 신앙 여정을 펼쳐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교회에서 양화석형제님을 직접 만나 뵐 그 날이 속히 오기를 기대하면서... 샬롬!!
2015-06-16 16:23:04 | 한원규
어렵고 힘든 상황에서도 감사와 찬양을 드리는 모습에서 오히려 저희가 은혜를 받았습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하나님 말씀을 실천하는 것이 어떠한 것인지 증거해 주시는 듯 합니다ㅡ 저희가 뵙지는 못했지만 정말 반가운 마음으로 만날 날을 기대합니다. 이렇게 저희에게 힘과 기쁨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
2015-06-16 14:45:48 | 오혜미
형제님의 절절한 간증을 읽어 내려가며 자칭 타칭 성경 신자라 불리는 저 자신이 심히 부끄러워집니다. 뜻밖의 고난으로 인간의 연약한 본질을 여실히 경험하시고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보다 더욱 깊이 삶의 본질과 하나님의 참된 은혜를 알고 그 진귀한 깨달음을 함께 나눠 주셔서 정말 대단히 감사합니다. 우리의 산 소망은 보이는 것에 있지 않고 보이지 않는 것에 있음을 이 아침 형제님의 글을 통해 다시금 명확히 깨닫게 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형제님의 영과 혼과 몸이 날로 더욱 강건해져서 가까운 때 건강한 모습으로 뵙게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5-06-16 07:38:03 | 김대용
양화석 형제님 반갑습니다. 주님을 만난것이 가장 큰 선물이지요. 오직 우리 구주 예수님만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살아가는 형제님의 간증에 감동이 됩니다. 한 손으로 긴 글을 써내려가느라 힘드셨을터인데 형제님의 충만한 기쁨이 전해지는 듯 합니다. 오직 예수님 한 분만이 우리의 소망입니다. 믿음은 불가능을 가능케 하지요. 주님의 크신 은혜가 부어지기를 원하고 주님께서 형제님을 통해 이루실 일에 기대가 됩니다.
2015-06-16 06:42:46 | 이수영
양화석 형제님! 새가족,한지체로써 환영을하며 또한 구원의 기쁨과 간증을 올려주시니 감사드립니다. 하늘 아래서 같은 소망을 가지고 같은 믿음안에서 예수그리스도의 자녀로 살아갈수 있는 이은혜가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양로원 침대에서 한손으로 힘겹게 써내려가는 형제님을 생각하니 가슴이 뭉클하네요. 형제님의 바램대로 장애를 극복하고 이겨내시길 바라며 열심히 응원합니다.
2015-06-16 04:19:18 | 김영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