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히브리서는 대단히 귀중한 책입니다.
앞으로 강해를 통해 이 문제를 잘 풀어갈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2013-12-21 14:30:01 | 관리자
형제님과 같은 고민을 하다 최근에야 비로소 고민이 해결된 사람입니다. 저도 여기서 말하는 "구원"과 "안식"을 이해 못했거든요.이집트를 탈출한 사건이 구원이라면 안식이란 가나안에서의 승리의 삶, 풍성한 생명 이라 할수있지요,히브리서 수신자는 비록 믿음이 자라지못하고 어린아이 상태에 머물러 있지만 그들은 구원받은 사람들 입니다. 그들을 향해 그 자리에 머물러 있지말고 완전함(성숙)으로 나아가라 고 하는것이 저자의 핵심메시지 라고 알고있습니다.아시는것처럼 다수의 히브리인들은 하나님께대한 불순종으로 승리의땅을 눈앞에 두고 광야에서 멸절했습니다, 안식에 이르지 못한것이지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민족을 단지 이집트에서 구해내는것만 원하신게 아니라 약속의땅 가나안에 들어가게 하는것이 목표였습니다.그들이 결코 그분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할 것이라고 하는것은 가나안의 풍성함과 하나님의 보호하심을 믿지 않는 자들에게 하신 말씀으로 보아 죄의 종으로 세상에 속박되어 살아가는 오늘날의 우리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지 않을까요?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2013-12-21 13:36:30 | 유옥희
이런... 답변을 준비하고 올리려 접속해 보니 오광일 형제님께서 너무 좋은 답변을 올려 주셨네요^^
그래도 궁금하신 형제님께 좀 더 도움을 드리고자 부족한 답변을 덧붙여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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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남규 형제님 추운 날씨에 몸의 강건함을 잘 챙기고 계신가요?
이렇게 질문으로 사랑침례교회 홈페이지에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제부터 제가 답변 드리는 내용을 다 따라오시려면 조금 시간이 걸립니다.
그래도 성경에 대한 의문은 열매와 줄기만 아니라 뿌리까지 완벽하게 해결해야
그것을 디딤대로 도약할 수 있기에 시간이 허락되시는 대로 제가 소개해 드리는
영상들과 자료를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질문하신 내용에 해당하는 강해 영상이 제 생각에는 요즘 강해가 진행되고 있는 히브리서 강해 영상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해당 영상을 보시기 전에 먼저 아래의 영상부터 시청해 보십시오.
*조직신학 56_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 02 : 정동수 목사님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482&cate_name=%EC%A1%B0%EC%A7%81%EC%8B%A0%ED%95%99
위 유튜브 영상의 play 버튼을 누르시고 19분 정도 진행된 후에 형제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에 대한 내용이 나옵니다. 참조하십시오.
어린양이신 예수님의 대신 속죄의 구속 사역을 예표하는 구약의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이집트에서 탈출하는 일명 출애굽의 사건입니다. 특히 출애굽기 12장에 나오는 유월절 어린 양의 피를 문의 인방과 옆 기둥에 뿌린 것으로 구원받는 사건은 예수님의 보혈을 힘입어 오직 믿음으로 구원받는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의 가장 확실한 예표입니다(히11:28).
이런 성경의 맥락을 보았을 때 이집트를 탈출한 1세대-하나님께 회계보고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사람들-는 모두 구원받았다고 보는 것이 합당합니다. 고린도전서 10장 1절~13절을 정독해서 읽어보십시오.
모두가 구름과 바다 속에서 모세에게로 침례를 받고 모두가 같은 영적 음식을 먹으며 모두가 같은 영적 음료를 마셨느니라. 그들이 자기들을 따라가던 영적 반석으로부터 마셨는데 그 반석은 그리스도였느니라.(고전10:2~4)
모세로부터 침례를 받고 그리스도에게서 나오는 영적 양식을 함께 먹었던 이들은 바로 모세와 함께 이집트를 탈출한 이스라엘 민족입니다. 과연 구원받지 않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영적 음식을 함께 나눌 수 있을까요? 위 말씀을 볼 때 이집트를 탈출한 1세 이스라엘 백성들은 구약 시대 구원받은 믿음의 사람들임을 부인할 도리가 없습니다.
유명한 주석가 메튜 헨리는 이 부분에서 이스라엘 민족이 구원받은 것으로 해석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 후에 이스라엘 민족이 각종 불순종으로 육체의 파멸을 당한 것을 들어 위의 말씀이 이스라엘 민족의 구원을 증명하는 말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는 이 구절에 대한 주석으로 ‘많은 사람들이 영적 특권을 누리지만 소수만이 영생을 얻는다.’라고 해석합니다. 청교도들에게 영향을 받은 사람다운 해석입니다. 이런 관점에서 성경을 해석하면 구원의 확신을 얻기 위해서는 대단한 수준의 개인 성결과 거의 흠 없는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가능하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그래서 탄생한 것이 여러 칼빈주의자들이 주장하는 주재권 구원론((Lordship Salvation)입니다.
제아무리 유명한 주석가나 신학자의 주장도 성경에 비추어 합당하고 바른 것이면 수용하고 그렇지 않으면 폐기해야 합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아직도 구원받지 못했다는 주장을 따르게 되면 유월절 피 뿌림은 불충분한 은혜가 되고 이집트를 탈출한 사건도 아직 구원에 이르지 못한 것이 되며 사람이 그리스도의 영적 양식을 함께 나누고도 여전히 구원받지 못하고 지옥으로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을 가지게 됩니다. 한 마디로 신구약에 걸쳐있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 사역에 대한 예표과 모든 흐름이 엉클어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성경 해석은 항상 성경 전체가 전혀 충돌함 없이 일목요연하게 유기적으로 연결되고 상호 증명되는 해석을 취해야 안전합니다.
이제 이남규 형제님께서 이야기하신 히브리서 3장에 해당하는 강해 영상을 보십시오. 현 진행 상황은 아직 3장 전체의 강해가 채 다 끝나지 않은 상태입니다. 히브리서 3장 전체의 마무리는 다음에 올라오는 강해 영상을 참조해 주십시오.
*히브리서 강해_07 : 정동수 목사님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494&cate_name=%ED%9E%88%EB%B8%8C%EB%A6%AC%EC%84%9C
아마도 형제님께서 궁금해 하시는 부분은 play 하시고 25분 진행된 후부터 나오며 집중적으로 다루어지는 부분은 40분 정도 영상이 진행된 후부터입니다. 참조하십시오.
그러면 이제 히브리서 3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지요.
이에 내가 진노하여 맹세하기를,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도다, 하시나니)(히3:11)
여기에서의 ‘안식’은 구원의 안식을 의미할까요? 만약 그렇게 해석하면 성경 해석이 어그러집니다. 11절의 ‘안식’은 이스라엘 민족에게 약속하신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서 누리게 될 하나님의 은혜의 풍성함으로 인한 지상에서 안식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위에 설명했듯이 이미 이들은 이집트 탈출을 통해 구원을 받았으며 죄를 범하고 불순종한다고 해서 다시 이집트로 돌려보내 지지 않기 때문입니다.―물론, 오광일 형제님이 제시한 영적 해석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이것은 하나의 영적 예표로서 곧, 구원받은 1세대 출애굽 백성들은 구원을 잃어버릴 수 없습니다. 모든 것을 성경 전체에 흐르는 예수님의 구속 사역의 장엄한 드라마 속에서 해석한다면 위 11절의 ‘안식’의 의미를 구원과 연결시켜 구원의 예표인 이집트 탈출 사건을 퇴색시키는 해석은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또 그분께서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들이 자신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고 하셨느냐, 오직 믿지 아니한 자들이 아니냐? 그러므로 우리는 그들이 믿지 아니하여 능히 들어가지 못하였음을 아노라.(히3:18~19)
여기서도 동일하게 ‘안식’을 가나안 땅에 들어오는 안식이라고 해석한다면 이스라엘 백성 중에 대다수가 믿지 않았던 것은 바로 하나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믿었던 두 명의 정탐꾼인 여호수아와 갈렙의 보고를 믿지 않았던 것입니다. 즉, 나머지 열명 정탐꾼의 말을 받아들임으로써 하나님의 전능하심과 약속을 불신하게 된 것을 의미합니다. 이것을 하나님을 믿지 않아 구원받지 못한 것으로 해석하면 또 성경 해석이 완전히 어그러지게 된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3장 17절의 말씀처럼 40년 동안 하나님을 근심케 해 징벌을 받고 광야에서 쓰러진 자들은 누가 있습니까? 아래의 말씀들을 참조하십시오.
*민12:1~16 → 아론과 미리암이 모세와 불화해서 징계를 받음.
*민수기 13장 이하 → 가나안 정탐꾼 10영의 불신과 그에 따른 징벌.
*민수기 16장 이하 → 고라의 무리들의 반역과 그에 따른 징벌.
*민수기 25장 이하 → 이스라엘 민족이 모압에서 음행함으로써 이만 사천 명이 몰살당함.
이렇게 불순종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과 약속을 믿지 않을 때마다 이스라엘 민족에게 임한 것은 몸의 징벌과 심지어 파멸 즉 육체의 죽음이었습니다. 이것은 구원을 잃는 것이 아니라 구원받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극심한 불순종을 거듭 하고 주님의 영광을 가릴 때 나타나는 징벌입니다(행5:1~11).
형제들아, 너희 중의 어떤 사람에게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이 있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생기지 아니하도록 조심하라. 오직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중의 아무도 죄의 속임수를 통해 강퍅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히3:12~13)
11절에 안식에 이르지 못한 이스라엘 민족을 이야기하고 바로 뒤이어 ‘형제들아 너희들도 조심하라’라는 바울의 교훈에 주목해 보십시오. 여기서 형제들은 당연히 구원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그들에게 하나님을 떠나는 일이 생기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경고합니다. 누구보다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 즉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성령께서 봉인하시는 것을 굳게 믿었던 바울이(엡1:13) 갑자기 구원 취소 교리를 전파하는 것일까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구원받은 사람일지라도 계속되는 불순종과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태도를 보이면 살아있는 동안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가 끊어지고 결국 육체의 파멸(죽음)을 당할 수 있다는 경고입니다. 따라서 문맥의 흐름상 11절의 ‘안식’은 구원과 연결시켜 생각하지 말아야 함을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항상 성경은 한 구절(나무)에만 집중하지 말고 문맥과 성경 전체(숲)를 보는 관점에서 해석해야 함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이 모든 내용이 ‘히브리서 연구’라는 책에 아주 잘 정리되어 있습니다.
특별히 궁금해 하시는 히브리서 3장에 대한 부분은 PDF 파일을 다운 받아
72쪽 ‘제6장 광야의 시체들’을 정독하시면 명쾌하게 풀리시리라 생각합니다.
*히브리서 연구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2&write_id=241
또한, 앞으로 계속해서 이어질 정동수 목사님의 히브리서 강해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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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질문에 대한 답을 준비하며 우리가 받은 구원의 은혜가 얼마나 장중하고 찬란하며 구원받은 그리스도인 자신의 상상 조차를 한참이나 뛰어 넘는지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때로 사람들은 어느 정도 준비가 잘 되어 있고 살면서 짓는 여러 죄들로부터 거의 완전히 깨끗해진 사람만이 하나님께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그런 생각을 가졌던 칼빈은 오히려 그 강철같은 신념 속에서 개인의 사사로운 성결은 유지했을지 몰라도 제네바를 온통 암흑의 도시로 만들고 자신과 생각이 다른 사람들을 처절하게 핍박하는 영적 독재자가 되었습니다. 또 그런 생각에 동참했던 청교도의 후예들은 아메리카 대륙으로 건너가 아메리카 인디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했으며 양심의 자유를 속박하는 사회를 건설했습니다.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505
물론, 구원의 은혜가 아무리 값지다고 그것만 믿고 방종의 삶을 살자고 하는 것은 말이 안 되는 이야기입니다(롬6:1~2). 다만, 하나님의 은혜가 얼마나 역동적으로 때로는 집요하게 죄인을 바꾸시고 거룩한 사역에 동참하게 하시는가. 또한, 반면에 은밀하게 숨겨진 위선과 반골기질에 의한 ‘자기 의’만을 주장하는 사람을 위대한 주님의 사역에서 제외하시는가를 저 자신부터 깊이 묵상해 보길 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시급하게 해야 하는 일들을 앞두고도 왠지 이 질문에 대한 답글을 꼭 달아야겠다는 마음의 외침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그 만큼 구원의 안전보장, 믿음과 행위 등은 중요한 주제라 하겠습니다. 덕분에 저녁 시간이 다 달아났지만 올려주신 질문으로 인해
저 자신을 돌아보고 복음의 그 장중하고 치밀한 은혜를 깊이 묵상하게 되었습니다.
2013년 세밑, 얼마 안 남은 시간이 우리 모두에게
각별하고 의미 있는 나날들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12-21 01:24:59 | 김대용
샬롬!
이남규 형제님 반갑습니다.
질문내용이 다소 명확하지 못해서 이해하는데 좀 애먹었습니다.
질문하신 내용이 다음과 같다고 판단하고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가나안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는 이스라엘백성이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가지 못한다 라는 말의 의미가 무엇인가?"
먼저, 질문내용에 관한 예비 학습으로...
1. 히브리서 본문을 여러 번 읽어보시길 권유합니다.
2. 현재 히브리서 강해가 진행되니 그 강해 설교를 통해서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3. 구원에 대한 개념(의미)정립이 필요하고, 구원받을 때 영혼육이 모두 구원받는 것이다는 의미를 이해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4. 일반 교회에서 전통적으로 가르치는 개념을 원점에서 부터 정리하실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일반교회에서는 가나안에 들어 가는게 천국 가는 것이다. 보통 이런 식으로 가르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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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브리서 3장은 구원받은 성도들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구원받은 이후에 마음이 강퍅해져서 하나님 앞에 거룩한 삶, 구별된 삶을 살지 않게 될 때 어찌 될지를 깊이 있게 생각해 볼 것을 강권하는 말씀입니다.
그렇다면, 본문에 나온 '가나안의 안식에 결코 들어가지 못할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인가?'
민수기13-14장에 보면 출애굽(이집트 탈출)후 12정탐꾼이 가나안 땅을 정탐한 이후에 진실되게 보고한 여호수아, 갈렙의 이야기를 믿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나옵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약속, 가나안땅에서의 풍성한 삶,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에 자유로이 주님을 섬길 수 있는(이집트 속박에선 주님을 섬기는데 제약이 많았으니까요) 평강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은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가나안은 천국 혹은 하늘에서의 삶이 아니라 주님의 약속을 신실하게 믿고 이땅 가운데 사는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마귀를 대적하며 싸워 승리하는 그런 믿음의 삶, 예수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는 거룩한 성화의 삶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구원받은 자들이 그런 삶을 모두 원하는 게 아니라는게 참 아이러니한 현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아 속박의 땅 이집트에서 벗어났지만, 성령님으로 충만한 승리의 삶을 원하지도 않고, 겉으로만 믿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런 가나안에서 안식(영적인 승리의 삶, 주님을 자유로이 섬길 수 있는 삶)에 대한 믿음이 없다면 결코 그 안식의 참 맛을 알지 못할 것이라고 단호히 경고하시고 실제로도 출애굽 1세대에게 본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그 사건이 오늘날 우리 성도들에게도 경계와 교훈이 되는 것이지요.
그러나 여기서 주의할 점은, 그들이 가나안에 안식을 마음으로 진실로 믿지 못하여 가나안에 들어가지 못했지만, 그렇다고 그들이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사실이 취소되어서 지옥에 떨어졌다는 것을 결코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결코 아닙니다.
과거나 오늘이나 미래에도 주님께서 주신 구원은 결코 취소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나님의 약속에 대한 불신과 불순종한 삶을 살았으니 그들의 인생이 고달팠을 것입니다. 오늘날 구원받은 성도가 하나님 앞에 제대로 살지 못할 때 인생이 힘든 것처럼 말입니다.
히브리서3장12-14절에 히브리서 기록자도 이 일에 대한 요지(왜 이 히브리서 3장을 기록했는지에 대한 목적)이 잘 나옵니다.
형제들아, 너희 중에 어떤 사람에게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이 있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떠나는(구원받은 자가 범죄함으로 하나님과의 교제가 깨어지고, 자꾸 뒤로 숨으려고 하는 것을 말하는 것임, 결코 구원 취소가 아닙니다.)일이 생기지 아니하도록 조심하라.
오직 오늘이라 불리는 때에 서로 날마다 권면하여 너희 중의 아무도 죄의 속임수를 통해 강퍅하게 되지 아니하도록 하라.
우리가 우리의 확신의 시작을 끝까지 확고히 붙들진대 우리는 그리스도께 참여한 자들이 되었느니라. 아멘!!
말씀으로 늘 승리하여 가나안의 안식의 풍성함을 매일의 삶에서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3-12-21 01:16:41 | 오광일
안녕하세요! 유튜브를 통해서 정동수 목사님 설교 말씀을 듣고 크게 은혜받고 있는 사람입니다.
KJV흠정역 성경 말씀을 읽다가 과거 목사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이해가 안 되어 질문 드립니다.
히브리서 3~4장을 읽다가 가나안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믿지 않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성령님께서 하나님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한다고 기록된 부분을 읽다가 정동수 목사님께서는
과거 설교나 강해 말씀 중에 이스라엘백성들이 이집트를 탈출하면서 홍해를 건넜을 때 구원을
받은 것으로 말씀하신 것이 기억나서 이 부분에 대한 목사님 설명이 기억이 안 나고 제가 이해가
짧아서 질문을 드립니다. 바쁘신 중에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시간되시면 답변 부탁드립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목사님과 성도님들에게 성령 충만을 기도합니다.
목회사역에도 성령님의 폭발적인 권능이 함께 하셔서 더 많은 영혼이 예수님을 영접하는 기쁜
소식이 날로 더 들려오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3-12-20 16:34:30 | 이남규
자매님의 솔직한 글을 읽고 또 읽었습니다.
다수의 사람들이 믿고 따르고 판단하는 종교생활들이 말씀과는 동떨어져서
답답하실텐데 그와중에도 바른 말씀을 들으면서 시원한 생수를 만난듯한 기쁨에
어려운 마음이 조금이나마 방향을 잡으시고 계실것 같습니다.
복음의 단순함과 구원의 기쁨을 맛보시길 기도합니다.
혹 언젠가 뵐수 있게 된다면 함께 나눴으면 좋겠네요. 힘내세요. 자매님~!
2013-12-20 00:14:42 | 주경선
자매님의 안타까운 마음이 전해집니다..그동안 많이 힘드셨을 것 같아요. 알고 싶고 믿고 싶지만 안되는 안타까움은 저의 친정엄마가 그러셔요 .우선은 구원 바로알기 등 목사님의 말씀을 잘 듣다보면 알게되고 믿게 되어요 전혀 교회를 다니지 않았던 도련님이 구원 cd를 듣고 듣고 또 듣고..하다가 180도로 올해 바뀌었거든요. 자매님! 같이 기도하겠습니다
힘내세요~^^
2013-12-19 20:18:46 | 최은희
저도 부족하지만, 꼭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가 구원 받기 위해서는 바른 구원의 관한 진리가 전달되어야 하는데, 그 시작은 하나님에 대한 정확한 지식과 인간에 대한 정확한 지식입니다. 즉, 하나님은 거룩하고 의롭지만, 인간은 아담의 범죄로 인해, 죄인으로 태어나, 스스로는 하나님 앞에 설 자가 없다라는 사실입니다. 저의 13년간의 신앙생활에서 지난 10년간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의를 알면 알 수록, 나의 죄의 본성을 깨달으며, 하나님의 자녀인가에 대한 불안과 절망과 좌절 가운데 놓이게 되었습니다. 그 때, 십자가에서 일어난 사건이 곧, 나의 옛사람이 죽고, 그리스도와 연합하여, 다시 태어나 마귀에 자녀로 돌아갈 수 없는 변화된 존재라는 것, 주 예수님의 거룩한 의가 믿는 자에게 전가되어 하나님 앞에 아브라함처럼 의인으로 여겨진다는 것을 상징이 아닌, 문자 그대로 믿게 되면서, 그리스도 안에서 지난 3년간 평안을 누리며, 건강한 성화를 위해서, 바른 말씀과 바른 교리를 아는 것에 애 쓰게 되었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간증이기도 하지만, 저 개인의 특별한 구원 간증이 아니라, 교회사를 공부하거나 성경을 보아도 이것이 보편적으로 성도가 구원 받는 하나님의 구원의 방법이라고 알고 있기에 적어보았습니다.
2013-12-19 14:05:03 | 최재원
주례 목사님의 당부 말씀인 남편과 아내로서 성경적 상호관점의 조심성을 귀하게 들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주님 안에서 행복한 가정이시길 기원합니다~~
2013-12-19 06:07:34 | 최상기
지구 저편 이역만리 형제님과 시공을 초월한 이 아름다운 교제를 베푸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날 눈물을 훔치시며 행복하셨던 형제님의 귀한 예배 모습을 진정으로 축하드립니다.
더욱 기쁨과 소망의 메세지로서 지구촌 구석구석 말씀에 허기진 영혼들과 교제되시길 원하오며,
우리 하동석 형제님 진심으로 성원하고 사랑합니다~~
2013-12-19 05:55:55 | 최상기
먼저 "김대용" 형제님께서 안내하신 전체 내용을 통틀어서 많은 도움을 받으시길 원합니다.
아래 점선 밑글은 제 경험상 구원 받을 때 이러한 성경말씀들과 개인적인 사귐의 기쁨 및 평안이 시작되었다는 고백의 단면입니다. 강 민지님께서 게시하신 글을 읽으면서 “구원의 확신을 꼭 갖고 싶다”며 진리를 염원하시는 그 고운 마음에 이끌렸습니다.
비록 연약한 지체로서 여러 면에서 문외한이지만 제가 경험한 구원을 간증할 경우에 힘을 주신 말씀 중 지면여건상 구원을 갈망하는 시점에서의 마음 밭이 조금씩 갈리며 말씀이 씨가 되어 싹을 내는 동기의 부분만을 우선 소개해봤습니다. 제시한 전체말씀들을 정독하시면 작으나마 유익한 느낌이 되시리라는 생각을 숨기지 못했습니다.
요일5:12 [아들]이 있는 자에게는 생명이 있고 [하나님]의 [아들]이 없는 자에게는 생명이 없느니라하신 말씀이 마음 깊게 세워지는 복음완전성의 간증을 지니시고 우리 주님을 널리 증언하시는 보람과 기쁨을 만끽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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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3:1-24]사탄의 시험, 사람의 타락 그리고 구원자의 예표는...!
15 내가 너와 여자 사이에 또 네 씨와 여자의 씨 사이에 적개심을 두리니 여자의 씨는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창세기5:1-3] 죄인 된 이로서 본성의 근원은...!
3 ¶ 아담이 백삼십 년을 살며 자기 모양대로 자기 형상에 따라 아들을 낳아 그의 이름을 셋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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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그러면 어떠하냐? 우리는 그들보다 나으냐? 결코 아니라. 우리는 앞에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을 검증하여 그들이 다 죄 아래 있음을 입증하였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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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아들이 그에게 이르되, 아버지, 내가 하늘을 대적하여 죄를 짓고 아버지의 눈앞에서 죄를 지었사오니 더 이상 아버지의 아들이라 불릴 자격이 없나이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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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복음8:1-11]구원자 앞의 음행한 여인의 죄 문제는...!
7 이에 그들이 계속해서 그분께 물으니 그분께서 일어나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그녀에게 돌을 던지라, 하시고
[요한일서 5장 9-13]하나님의 확실한 증언이란...!
9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언을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언은 더 크도다. 이것은 [하나님]의 증언이니 곧 그분께서 자신의 [아들]에 관하여 증언하신 것이니라. -끝-
2013-12-19 04:04:59 | 최상기
정말 빠른 조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사생활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생활하는 것이 어려운데 그것보다 더 힘든일이 믿음에 관한 문제인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제가 해왔던 종교생활을 물려주고 싶지않습니다. 참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고 싶고 진리의 말씀을 너무너무 듣고 싶습니다. 권해주신 정동수 목사님의 설교는 제가 처음 듣고 충격을 받은 후로 틈이 날때마다 시간을 만들어서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있습니다. 완벽한 교회를 원하지 않습니다. 완벽한 곳도 없음을 압니다. 그냥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싶은 것인데 정말 그런 교회가 주위에 없습니다. 그럴싸하지만 행위구원입니다. 저도 오랫동안 종교생활에 젖어있어 뭔가 체험이 있어야 할 것 같은 기분을 떨쳐 버릴 수가 없습니다. 아이가 올바로 성장하는 믿음의 자녀가 되길 원합니다. 성남에도 그런 교회가 생기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리고 간증을 보면서 참 좋았습니다. 제가 했던 고민들하고 많은 부분이 일치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스마트 폰으로 써서 앞뒤가 안맞고 글씨가 틀려도 이해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12-18 23:42:55 | 강민지
샬롬!
자매님의 글을 읽으면서..참 가슴이 답답해짐을 느낍니다.
그리고 참으로 어려운 상황가운데서도 믿음을 지키며 바른 길을 가려고 애쓰시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교회는 ....영원한 숙제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교회에 나가는 이유는 참 다양 합니다.
마음의 평안, 사업 수완, 인간관계, 봉사 및 선행, 신나는 찬양집회, 아이들 교육환경(큰 교회는 대부분 문화센터가 있지요), 친구들 만나러, 위로 받으러, 좋은 얘기 들으러, 왠지 착해 지는 것 같아서..그나마 일부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러, 천국가려고, 전도하려고, 등등 참으로 다양한 이유로 지역교회를 나갑니다.
조금 고상한 이유를 말하는 사람들 중에는, 바른 말씀이 흘러나오니까, 교회에서 직분이 있으니까,,진리를 추구하니까..등등 이런 이유들을 말합니다.
..
자매님이 교회에 나가시려는 목적은 무엇인가요?
먼저는 그 목적을 분명히 정하시는 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 땅에 완벽한 교회는 없습니다.
다만, 바른 말씀대로 바른 신약교회를 추구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는 교회들이 몇몇 있을 뿐입니다.
사랑침례교회는 바른 신약교회를 추구하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애쓰는 교회라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이지만, 제가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를 들어보시면, 교회를 정하시는 데 좋은 판단 기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 오늘날 이시간 에도 우리손에 하나님께서 올바르게 보존해 주신 성경이 있다. 저는 그 성경이 바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요. 우리말로 올바르게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이라고 확신합니다.
2. 성경에 근거하여 최대한 교회에서 행하는 모든 것들을 정하고 움직인다. 신약성경의 원리에 따라 교회의 사역자는 결혼하여 한 아내를 둔 남자형제로 구성된 목양자와 집사만 존재하고, 경건하고 구별된 예배를 위해 소위 ccm이라고 불리는 현대교회의 락음악 콘서트 형식의 음악을 철저히 배격한다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영혼의 자유를 최상의 가치로 여긴다.(직분 맡은 사람들이 권위로 억누르지 않는다.)
3. 성령님의 선물의 분량에 따라 목사 겸 교사부터 해서 힘든 봉사를 하시는 분들까지 각자가 자기 맡은 분야에서 기쁨으로 섬긴다. 만약, 겸손히 김쁨으로 섬기지 못하고 자기의 짧은 지식으로 이유를 대고 불평하는 사람들이 있다면, 성령님께서 사람이 생각지도 못한 방법들로 그런 사람들의 속마음을 드러내 주시고 누룩이 되지 못하게 일하신다고 확신한다.
4. 하나님을 두려워 하는 목양자와 리더들을 교회에 선물로 주셨다. 물론, 이 분들들도 하나님 보시기에 정직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면 분명히 누룩을 제거하시듯 제거해 주실거라 확신한다.
5. 그리스도인의 양심과 상식을 가지고 모든일을 선하게 처리하고 노력한다.
6. 진리안에서 기쁨과 감사의 교제가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그리스도인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강의와 교육 및 훈련이 있고 경건서적들이 풍성하다. (물론, 자기들의 기존의 틀을 버리지 못하고, 새로운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자신들이 원하는 교회를 찾아 떠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7. 어린 아이에서 부터 나이가 지긋하신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성도들이 주님 다시 오심을 바라보고 기쁨으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우리의 모임을 사랑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부분도 전체가 다 그렇다는 것은 아닙니다.)
8. 이렇게 바른것을 추구해도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성령님께서 이 교회를 사랑하셔서 매주 진리를 찾아 갈급한 영혼들을 보내주시고, 성장하는 과정중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말씀드린것은, 어떤 신학적 체계 혹은 침례교회의 특징같은 것을 적은 책에서 베껴 쓴것이 아닙니다. 그랬다면은 더 수려하고 고상한 문장으로 덧글을 달았을 것입니다.
순수히 제가 느끼는 점들을 적어 보았습니다.
부디 자매님 가정이 좋은 교회를 만나셔서 영혼의 자유함 속에
기쁨으로 주님을 섬기는 날이 하루빨리 오기를 기도합니다.!!
2013-12-18 23:15:27 | 오광일
올려주신 절절한 사연의 글에 저의 지난날도 생각하며 공감하는 마음으로 읽었습니다.
사람에게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원의 확신’과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이라는
진리 안에 확고하고 평안하게 거하는 것입니다. 다른 문제는 아무리 산적해 있어도
중요함과 시급함에서 이것과 비교할 수 있는 것은 없겠지요.
아래의 연속시리즈 설교와 책들을 꼭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시청하시고 읽으시기 바랍니다. 큰 도움이 되실 겁니다.
*구원 & 구원의 영원한 안전보장 시리즈 설교 : 정동수 목사님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3&cate_name=&sfl=write_subject&stx=%EA%B5%AC%EC%9B%90&sop=and&x=41&y=6
*구원 바로 알기(책자) PDF파일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158
*구원의 기쁨과 확신(소책자) PDF파일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6_02&write_id=235
지역교회에 대한 부분을 다음을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지역교회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5_04
끝으로 장로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며 여러 가지 불합리하고 성경적이지 못한 부분 때문에
갈등이 많으시다고 했는데 아래의 간증 영상을 보시면 공감되는 참고 되실 부분이 많으실 것으로 생각합니다.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교회 무엇이 문제인가_(간증 유옥희 자매님)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pe&write_id=405
부디 흔들리지 않는 구원의 확신 안에 거하시고 바른 교회를 찾아 평안하게 신앙생활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3-12-18 18:26:36 | 김대용
저는 아이를 한명 키우고 있는 아이 엄마 입니다.
저는 교회는 다니지만 구원의 확신이 없는 사람이기도 하구요.
이교회 말씀은 한 반년전 부터 인터넷으로 꾸준히 듣고 있구요.
말씀이 체계가 있고 이해가 잘되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이 정말 즐겁습니다.
제 성향 자체가 감정변화가 거의 없고 이성적으로 이해가 되지 않으면 받아들이지
못하는 성격입니다.
하지만 저는 장로교인입니다. 저는 구원의 확신도 없고 봉사의 준비가 되어있지 않은 사람입니다.
저는 갑자기 집사가 되었고 갑자기 봉사를 강요아닌 강요를 받았죠.
본격적으로 다닌지 얼마 안되고 집사가 되어 당황했습니다.
알고 보니 일년동안 십일조를 하면 주는 것이 집사더라구요..직분을 받으니 봉사가 따라야 하는 상황이 된거죠.
그냥 주일을 죄책감 떨어내 듯 교회에 나가지만 목사님 말이 이해가 안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사람들하고 사귀는 것을 즐겨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고역입니다.
교회내에 비합리적인 상황들이 많이 벌어지는데 그것때문에 싸움도 많이 납니다.
목사님은 오래된 교인들 눈치를 많이 봅니다. 그래서 오래된 초창기 멤버들의 파워가 장난아니고
상처받는 말도 많이 주고 받습니다.
다른 교회를 찾아보았으나 다들 거기서 거긴거 같아서..옮기지도 못하고 계속다녔습니다.
그래서 과감히 결단을 하고 어떤 계기가 되어 교회를 나가지 않았습니다.
서로에게 덕이 되지 못하고 회사생활과 다름없는 것이 싫더라구요.
의무를 마치면 봉급나오는 것처럼.
그냥 말씀을 인터넷으로 조용히 집중해서 듣고 묵상하는 것도 너무 좋습니다.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교회를 찾아가고 싶습니다.
성남에 그런 교회가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교회를 나가지 않으니 주변에서 너무 우려하는 목소리가 많습니다.
니 아들은 어쩔거냐 부터...너만 잘 들으면 뭐하냐...교회생활을 해야 믿음도 생긴다고..
전 오히려 마음이 평안한데...사탄이 주는 맘인것처럼 사탄이 금방 개입할 것 처럼 말합니다.
그런말을 들으면 솔직히 겁납니다.
구원의 확신을 꼭 갖고 싶거든요..
믿음이 없어 참 판단하기 힘듭니다.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2013-12-18 17:17:50 | 강민지
사람냄새가 납니다.
내년에는 저도 도울께요~~ ^^
2013-12-12 16:59:54 | 김상진
이제 사진을 봤습니다..
모두들 너무 기쁘고 즐겁게 열심히 일하시는 모습을
보니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한맘이 먼저 들고 감사 합니다..
지금도 맛있는 김장을 하려 이리 저리 손이 바쁘게 움직일걸
생각하며 수고하시는 모든 형제 자매님들께 감사의맘
전합니다..
우리 교회를 사랑하는 지체들의 수고와 헌신이
지금 저하늘로 향기롭게 올라가는 중임을 믿습니다~
김장후 몸살 나시지 않도록 수고하신 모든 분들 오늘밤 푹 주무시길
바랍니다~
2013-12-12 12:19:52 | 이명숙
오랜만에 이리 많은 배추로 김장 하는모습을 보게되네요.
힘은 들겠지만 즐거움이 사진으로도 느껴집니다.
여러분들의 수고로 점심식사때 맛있는 아삭거리는 김치를 맛보게 될것 같네요.
섬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2013-12-12 12:15:05 | 윤영원
형제님 자매님 손길이 분주해 보이네요~~
올해 성도님들의 수고로 맛있는 김치를 먹게 될 수 있겠네요^^
오늘은 더욱 힘드실텐데..
이렇게 글을 통해서만 응원 보냅니다.!!
2013-12-12 07:48:41 | 김세라
가지런한 모습으로 망태기에 담겨있는 배추의 모습이 정말 예쁘네요
배추가 아주 맛있어보입니다.
주일날 소식을 전해들어서 안그래도 궁금하던차에 사진을 올려주시니 얼마나 반가운지요
함께하지 못해 죄송한 마음도 있지만 형제,자매님들의 밝은 얼굴을 보니 모두들 즐거움으로 이 일을 하고 계심이 마음으로 전달됩니다.
겨울동안 김치를 먹을 때마다 수고해주신 분들의 얼굴과 섬기는 마음을 생각하면서 감사히 먹겠습니다.
안녕히 주무세요
2013-12-12 00:32:37 | 이정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