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바로 보기> 강해
안녕하세요?
지금부터 10년 전쯤에 서울 한마음 미션에서 40여 회에 걸쳐 <성경 바로 보기>라는 제목으로 어떻게 성경을 바르게 읽고 해석할지 설명하였습니다.
이 강해는 <성경 바로 보기>라는 책의 2부를 근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성경 바로 보기
이 책의 2부는 보통 세대주의라 불리는 해석 체계에 대해 논리적으로 자세히 설명합니다. 세대주의는 가능한 한 문자 그대로, 기록된 대로 성경을 해석하는 방법이고 미국의 대다수 침례교회, 복음주의 신학교들은 이런 해석 체계를 취합니다. 이것만이 하나님의 뜻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시리즈를 다시 강해할 수 없어서 이번 주 목요일부터는 그 당시의 영상을 잘 활용하고 또 강해 시간 중간 중간에 나오는 도표들을 잘 삽입해서 강해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전체 강해 시리즈를 다시 올립니다.
또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기 원하시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도록 그 책의 2부를 따로 떼어서 <세대주의 바로 알기>라는 제목으로 출간합니다. 이 책은 이번 주말이나 다음 주 초에 나오니 성경 공부를 하기 원하시는 분들은 교회에서 받아 가시기 바랍니다.
외국이나 먼 지역에 계시는 분들은 다음 링크에서 무료로 다운받기 바랍니다.
세대 주의 바로 알기
성경을 바르게 공부하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지혜의 영이 늘 함께하며 지도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5-05-05 10:52:24 | 관리자
친밀함의 일곱 단계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친밀함의 일곱 단계>라는 제목으로 결혼과 가정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이것은 매튜 켈리가 지은 <Seven Steps of Intimacy>(사랑하는 기술과 사랑받는 기쁨)이라는 책의 제목이고 이 책은 국내에서 오래 전에 <친밀함>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습니다.
아마존에서 영어 원서를 볼 수 있고 국내 번역판은 품절되었으므로 알라딘, YES24 등에서 중고 서적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기본적으로 부부 사이의 친밀함(intimacy)에 대해 말합니다.
가정의 달이 시작되기 전에 먼저 예방 주사를 맞는다는 생각으로 같이 듣고 생각을 공유하면 좋을 것입니다.
켈리가 말하는 친밀함의 일곱 단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단계: 상투적인 인사말의 단계
2단계: 사실을 공유하는 단계
3단계: 의견을 교환하는 단계
4단계: 희망과 꿈을 나누는 단계
5단계: 감정을 공유하는 단계
6단계: 약점과 상처를 드러내는 단계(취약함의 아름다움)
7단계: 진정한 필요를 채워주는 단계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은 다음을 보기 바랍니다.
친밀함의 일곱 단계 설명
------- 보충 설명
이 단계들은 순서대로 쌓이는 것이며 건너뛸 수 없습니다.
저를 포함해서 현시대의 많은 사람들이 1~3단계 수준에서만 관계를 맺고 지내지만, 진짜 친밀함은 4단계 이후부터 시작됩니다.
친밀감은 단지 사랑을 위한 것이 아니라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고 상대를 진심으로 받아들이는 과정입니다.
친밀함을 유지하려면 단계별로 정직한 대화를 훈련하고, 서로의 약함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친밀함은 갈등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갈등을 솔직하게 나누는 능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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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설명을 듣고 집에 가면서 혹은 집에 가서 부부끼리 서로 이야기를 나누거나 삼삼오오 모여서 자신의 상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신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일단 자기를 드러내고 다른 이들에게 취약함을 보였다면 이미 6단계는 넘어선 것입니다.
또 어떤 분들은 7단계를 넘어섰다고 자부하기도 할 것입니다.
제가 이 설교를 한 것은 물론 1차적으로 부부 사이의 친밀감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것을 상기시키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인들의 경우 이런 친밀함이 부부 사이의 친밀함으로 끝나면 무언가 핵심이 빠진 것입니다. 제가 시간이 없어서 이것을 확장해서 성도들 간의 친밀한 교제로 확장하지 못하였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했던 결론은 우리 교회 성도들 간의 친밀한 교제입니다.
부부 사이의 친밀함 이상의 친밀함이 교회에서 필요합니다. 즉 부부가 자기들끼리 친밀하다고 아무리 주장해도 진짜 친밀함은 그리스도 예수님과의 친밀함이며 이것은 공적으로 성도들 간의 교제를 통해 나타납니다. 이 부분을 잘하는 분들이 진짜 친밀함을 아는 분들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는 단순히 부부간의 친밀함을 뛰어넘어서 그리스도와 교회 성도들 간의 친밀함을 유지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즉 위에서 언급한 친밀함의 일곱 단계는 교회 생활하면서 주변 성도들과의 관계로 확장되어야 예수님께서 원하시는 친밀함이 될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형제자매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은 권면을 줄 때에 그는 감옥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극진히 사랑하고 사모하는 나의 형제들 곧 나의 기쁨이요 왕관인 나의 극진히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굳게 서라(빌4:1).
히브리서 10:23-25 역시 이런 것들을 말합니다.
(약속하신 분께서 신실하시니) 우리가 우리 믿음의 고백을 흔들림 없이 굳게 잡고
서로를 주의 깊게 살펴보아 사랑과 선한 행위를 하도록 격려하며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우리의 함께 모이는 일을 폐하지 말고 서로 권면하되 그날이 다가옴을 너희가 볼수록 더욱더 그리하자.
바울은 로마서 12장 15-16절에서 성도들 사이의 친밀함을 간략히 다음과 같이 표현하였습니다.
기뻐하는 자들과 함께 기뻐하고 슬피 우는 자들과 함께 슬피 울라.
서로를 향해 같은 생각을 가지고 높은 것들에 생각을 두지 말며 도리어 낮은 처지의 사람들에게 겸손히 행하고 스스로 지혜 있는 것으로 여기지 말라.
이런 것들을 기억하며 부부 사이의 친밀함을 뛰어넘어 성도들 간의 친밀한 교제를 유지하려고 애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5-04-30 09:56:3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저희는 4월 말이나 5월 초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마제스티 에디션 앱을 출시합니다.
이 앱은 안드로이드폰과 애플 아이폰 전용으로 제작되었으므로 삼성 갤럭시탭이나 애플 아이패드 등에서는 잘 작동하는지 모릅니다.
이 앱은 현재 구글과 애플 앱스토어의 검사를 다 통과하였고, 이메일 인증과 관련한 서버 세팅 작업이 남아서 조만간 이 작업이 끝나면 4월 말에서 5월 초에 누구나 구글이나 애플의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앱은 누구나 무료로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으나 설정 변경, 성경 암송 등의 기능을 사용하려면 보안 문제로 이메일과 비밀 번호를 넣어야먄 합니다.
이메일과 비밀 번호를 넣지 않으면 성경 본문과 낭독 기능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것은 앱의 보안 문제 때문이니 이메일과 비밀 번호를 넣기를 원치 않은 분들은 넣지 말고 기본 기능(본문 대조와 성경 낭독)만 사용하기 바랍니다.
1. 앱 이름
한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영어: Korean King James Bible(Korean KJV)
2. 앱 로고
3. 앱 키워드
킹제임스 성경,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성경, 흠정역 성경, 킵바이블 등
4. 앱 간단 설명
a.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한글 개역 성경, 영어 킹제임스 성경(KJV), 영어 미국 표준역(ASV) 등 4개의 역본을 비교해서 볼 수 있다.
b. 4개 역본 중 원하는 것을 구글 보이스와 연계하여 음성으로 들을 수 있다.
c. 365개의 주요 구절들을 주제별로 암송할 수 있고 원하는 구절들을 공유할 수 있다.
d. 카톡, 문자 등을 통해 원하는 구절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5. 앱 메뉴 설명
앱을 다운받아 설치하면 기본적으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본문만 들어 있습니다.
좌측 상단의 메뉴를 누르면 몇 가지 기능을 볼 수 있습니다.
먼저 성경 다운로드 메뉴로 가면 4개의 역본이 있으니 선택하여 다운받기 바랍니다.
여러 역본을 비교해서 보고 싶으면 메인 화면 우측의 화살표를 눌러 원하는 역본을 선택하면 됩니다.
예를 들어 영어 킹제임스 성경을 선택하면 다음 같이 2개를 볼 수 있습니다.
성경을 읽을 때 우측 상단의 화살표가 있으면 보기 어려우므로 화살표를 오른쪽으로 밀면 그것이 사라집니다. 또한 다른 역본들을 선택하려면 그 화살표를 왼쪽으로 밀고 다른 것들을 선택하면 됩니다.
또한 성경 말씀을 구글 보이스로 들으려면 메인 화면 우측 하단의 스피커 버튼을 누르면 화면이 노랗게 변하면서 낭독이 됩니다.
낭독은 절마다 화면에 있는 대로 이루어집니다.
한 역본만 있으면 그것만 낭독하고, 위의 화면처럼 킹제임스 흠정역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있으면 매 절을 한글로 먼저 읽고 영어로 읽은 뒤 다음 절로 갑니다.
구글 보이스라 영어는 매우 좋지만 한글 낭독은 성우의 낭독처럼 매끈하지 않은 점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암송 구절은 좌측 상단 메뉴를 누르면 나옵니다.
여기서 우측 상단의 토픽을 누르면 암송 구절들의 여러 토픽을 볼 수 있고 원하는 토픽에서 성경 구절들을 암송할 수 있습니다.
메인 화면 우측 상단 메뉴의 설정에 가면 폰트 크기 등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음성의 경우 역시 설정에서 남성과 여성의 음성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앱 출시 공지와 설명을 마칩니다.
서버 세팅이 끝나는 대로 다시 공지하여 누구나 다운받아 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5-04-24 16:18:48 | 관리자
대한성서공회의 <새한글 성경>, 이게 과연 제대로 된 성경인가?
2024년 12월 9일 국민일보 기사를 보자.
새한글성경, 다음세대 언어로 복음을 풀어쓰다
2024년 12월 6일, 대한성서공회는 서울 종로구 새문안교회에서 새한글성경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어 어법에 어긋나지 않는 한 새롭고 참신한 용어와 방식을 사용하되, 성경으로서 최대한 원문에 충실한 번역이 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원문의 어순과 어원까지 고려하여 직역하되 원문의 문학 갈래와 맥락에 맞추어 생동감 있는 우리말로 번역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았다”고 말했다.
새한글성경은 다음세대를 위한 공인역 성경으로 12년간 각 교단 성서학자 36명과 국어학자 3명이 여러 단계를 거쳐 번역을 완료했다. 2021년 11월 ‘새한글성경 신약과 시편’을 먼저 발행해 독자들의 의견을 받았고 10일 구약을 합쳐 완역본으로 출간한다.
새한글성경은 다음세대와의 소통을 위해 설계됐다. 스마트폰에서 읽기에 적합하도록 긴 문장을 짧게 나눴다. 기존의 긴 문장을 간결하게 하면서 독자가 성경 본문의 메시지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예수님의 말투도 상황에 맞게 바뀐다. 병자나 고통받는 이들에게는 친근한 반말(해요체)을, 군중과 제자들에게는 존칭(하십시오체)을 쓰는 것으로 번역했다. 예를 들어 혈루증을 앓던 여인에게 예수님이 하신 말씀의 경우 “힘내세요 따님! 그대의 믿음이 그대를 구원했어요”(마 9:22)로 번역했다.
반면 예수님의 산상수훈은 이렇게 번역했다. “복 있습니다, 영이 가난한 사람들은!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니까요.”(마 5:3) 이 같은 변화는 예수님의 메시지가 단순한 기록이 아니라 대화 상대에 따라 세심하게 조정됐다는 점을 보여준다.
장애와 질병 관련 용어도 세심하게 수정했다. 나병(癩病)으로 번역됐던 표현은 ‘심한 피부병’으로, 다리 저는 사람은 ‘지체장애인’으로 바꿨다. 전문 용어와 지명, 인명도 대폭 손질했다. 유월절은 ‘넘는 명절’, 무교절은 ‘누룩없는 명절’, 번제는 ‘다 태우는 제사’, 지성소는 ‘거룩 거룩한 곳’으로 번역했다.
또 애굽은 ‘이집트’, 바로는 ‘파라오’, 블레셋은 ‘필리스티아’, 구스는 ‘에티오피아’, 다메섹은 ‘다마스쿠스’, 고레스는 ‘키루스’ 등으로 번역했다. 도량형(무게 길이 부피 등)도 현대 한국어 사용자가 익숙한 표현으로 바꿨다. 삼백규빗을 ‘150미터’로, 오리쯤을 ‘3킬로미터’, 기름 백말을 ‘올리브기름 2200리터’ 등으로 번역했다.
독자들에게 존중과 공감을 전하려는 번역 철학도 담았다. 국립국어원장을 지낸 민현식 서울대 명예교수(새한글성경 국어자문위원)는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님의 이름으로”라는 마태복음 28장 19절을 언급하면서 “성령을 물건처럼 취급하지 않도록 존경의 뜻을 담아 번역했다”고 설명했다.
박동현 장로회신학대 은퇴교수(새한글성경 구약 책임번역자)는 “새한글성경은 멀티미디어 시대 21세기 한국어 사용자를 위해 번역한 성경”이라며 “한국어 사용자에는 재외동포와 북한동포, 외국인으로서 한국어를 구사하고 읽는 사람, 그리고 21세기 청소년이 그 중심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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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서고 쓰러짐이,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인 성경에 달려 있다.
나는 이번에 대한성서공회가 많은 비용을 들이고 자칭 타칭 전문가들의 의견을 들어 다음 세대를 위해 <새한글 성경>이라는 공인역을 출간했다는 기사를 보고 의도가 좋다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몇몇 구절을 보고는 가슴이 답답하였다.
“이게 무슨 성경인가? 이것을 펴내기 위해 많은 비용을 들이고 12년간 노력했다고 자화자찬하는 저 사람들은 그리스도인일까?” 하는 생각이 머리를 떠나지 않았다.
성경에는 하나님이신 예수님께서 권위 있게 하시는 말씀들이 있어야 한다.
1. 요한복음 8장 10절
요한복음 8장에는 간음하다가 현장에서 붙잡힌 여인을 예수님이 용서하시는 대목이 있다. 그중 10절을 보자.
KJV: 예수님께서 일어나사 그 여자 외에는 아무도 없는 것을 보시고 그녀에게 이르시되, 여자여, 너를 고소하는 그자들이 어디 있느냐? 아무도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였느냐? 하시니
새한글: 예수님이 몸을 펴시고는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매님, 그들이 어디에 있나요? 자매님을 죄 있다고 판가름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아무리 상황에 맞게 약자들을 위해 번역한다고 해도 과연 예수님이 그 여인에게 “자매님, 그들이 어디에 있나요? 자매님을 죄 있다고 판가름한 사람이 아무도 없나요?” 라고 하셨을까?
이것은 말이 되지 않는 번역이다.
그들은 원어를 존중해서 번역했다고 주장하는데 ‘자매’라는 말이 어떤 사본에 있는가? 모든 사본이 ‘여인’으로 되어 있지 않은가?
이것은 다음 세대를 위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를 망치는 것이다. 우리말의 존칭 등 기본 용례도 지키지 못하는 것이 어떻게 성경이라는 표준이 될 수 있을까?
2. 요한일서 2장 18절
요한복음, 요한 1, 2, 3서와 계시록은 사도 요한이 90세 정도 되었을 무렵에 신약 시대 성도들을 위해 기록한 것들이다.
KJV: 어린 자녀들아, 지금은 마지막 때니라.
새한글: 어린이 여러분, 지금은 마지막 때입니다!
여기에는 앞에 little children이라는 말이 나온다.
새한글은 이것을 ‘어린이 여러분’이라고 심각하게 오역하였다.
우리말 사전에서 어린이는 다음과 같이 정의되어 있다.
어린이: ‘어린아이’를 대접하거나 격식을 갖추어 이르는 말. 대개 4, 5세부터 초등학생까지의 아이를 이른다.
나이가 많이 든 사도 요한은 요한일서의 수신자인 성도들(대개는 20-60세 정도의 어른들)을 다정하게 ‘어린 자녀들아’라고 부르고 있다. 이것은 그들이 영적으로 성숙해야 할 자들임을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이것을 ‘어린이 여러분’이라고 하면 대상이 초등학교 아이들이 되고 만다. 이것은 성경 번역이 아니라 성경을 왜곡하는 것이다. 나이든 성도, 오랜 신앙의 연륜을 가진 성도가 신앙이 깊지 않은 성도들에게 권위를 가지고 권면하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3. 마태복음 2장 1절
새한글: 그런데, 보라, 이때 점성가들이 동쪽 지방으로부터 예루살렘에 다다랐다.
대체 원어 어디에 점성가라는 말이 있는가? 이것은 자의적 해석 혹은 주석을 적어놓은 것이다.
원어는 ‘지혜로운 사람들’(wise men)이라고 말하지 않는가?
4. 시편 9장 17절
새한글: (혼잣말) 악인들은 스올(죽은 사람들의 나라)로 돌아갈 거야
악인들만 죽은 사람들의 나라인 스올로 돌아가는가? 이 땅에 태어나는 모든 사람은 다 육체적으로 죽지 않는가? 그래서 다 죽음의 나라로 가지 않는가?
KJV: 사악한 자들은 돌아서 지옥으로 들어갈 것이요 하나님을 잊고 있는 모든 민족들도 그리하리니
이 구절의 문맥은 하나님을 따르지 않는 악인들이 결국 지옥에 떨어질 것을 말하고 있다.
5. 요한계시록 20장 14절
새한글: 그러고 나서 죽음과 하데스도 불 못에 던져졌습니다.
KJV: 사망과 지옥이 불 호수에 던져졌더라. 이것이 둘째 사망이니라.
새한글은 다음 세대를 위한다고 하면서 스을과 하데스를 원어 그대로 음역하였다.
성경 번역은 독자가 성경을 읽고 그 뜻을 알 수 있도록 원어의 단어를 성경적인 수용 언어로 바꾸어서 옮기는 작업이다. 독자는 읽고 난 뒤 “스올과 하데스가 뭐지” 하고 찾아보면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이라는 뜻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죽은 자들이 가는 곳은 몸의 경우 무덤이고 혼의 경우 지옥이다. 그러므로 번역자들은 스올과 하데스라고 모호하게 원어를 그대로 두면 안 되고 번역 대신 국가 사람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로 번역해야 한다. 그래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그리스어 하데스의 경우 무덤(grave)와 지옥(hell)으로 바르게 번역하였다.
악인들에게 “너 죄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스올에 가”, “너 죄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하데스에 가” 라고 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있겠는가? “너 죄 짓고 회개하지 않고 죽으면 지옥에 가”라고 해야 회개하지 않고 죽은 자들이 지옥에 간다는 말이 된다.
목사가 강단에 서서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은 스올에 갑니다. 혹은 하데스에 갑니다” 하면 이해할 사람이 있을까? “회개하지 않은 죄인들은 지옥에 갑니다.” 라고 해야 모두가 즉각 이해할 것이다.
원어도 그런 의미로 주어졌기에 그 단어는 그래서 지옥의 경우에는 지옥으로, 무덤의 경우에는 무덤으로 번역해야만 한다.
대한성서공회는 개정개역성경 등의 소유권을 가지고 있어서 여러 출판사들이 그 성경을 출판할 때 권당 몇 %의 저작권료를 받는다. 그런데 대한성서공회는 그 많은 돈을 가지고 개역개정 등을 내면서 문법에 맞지도 않는 부분을 그대로 둔 데가 너무나도 많다.
이번에 대한성서공회가 <새한글>이라는 것을 12년 동안 준비해서 다음 세대의 공인역으로 낸 것이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망치는 쪽으로 나가는 것 같아 심히 우려가 된다.
우리말에는 화자와 청자(윗사람, 아랫사람)를 구분해서 말하는 존칭 용례가 있다.
우리말에서는 영어의 you가 당신, 너, 그대, 선생님, 주님 등 문맥에 따라 달리 번역되어야 한다. 12년간 전문가들을 동원하여 원어를 살려가면서 만들었다는 <새한글>이라는 것은 우리말의 초보적인 존칭 용례도 무시하고 있다.
사람의 서고 쓰러짐이,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인 성경에 달려 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의 영원한 삶을 위해 바른 성경을 택하기 바란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2025-02-05 12:05:29 | 관리자
<개역, 개역개정 등 어떻게 이런 번역이 가능할까?> 누가복음 10장 42절(눅10:42)
나는 태어나면서부터 개역성경과 함께하며 살았다.
개역성경을 읽고 그것으로 선포되는 설교를 듣고 구원을 받고 아무런 문제의식 없이 25년의 삶을 보냈다.
그 뒤 미국에서 박사 공부를 하며 성경이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이고, 이런 일이 발생한 원인은 성경 번역에 사용되는 본문이 한 종류가 아니라 두 종류이기 때문임을 알았다.
하나는 개역 성경, NIV 등 현대 역본 성경들의 반역 대본인 천주교 소수 본문이다.
다른 하나는 루터 성경, 킹제임스 성경, 제네바 성경 등 카톨릭교회에 대항하면 종교개혁을 이룬 종교개혁자들이 지지하고 사용한 프로테스탄트 다수 본문이다.
요즘 존 맥아더 목사님의 <예배>(아가페 출판사)라는 책을 다시 세세히 읽고 있다.
어젯밤에는 너무나 놀라운 것을 발견해서 잠시 적는다.
맥아더 목사님은 2장 <어떻게 예배해야 하는가?>에서 예배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함을 설명한다. 그러면서 누가복음 10장 41-42절에 나오는 마리아와 마르다에 대한 이야기를 예로 든다.
그런데 번역된 글과 거기에 인용된 개정개역 성경이 문맥상 너무 맞지 않아 심히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그 부분의 글은 다음과 같다.
손님을 대접하느라 여러 가지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하는 마르다에게 우리 주님은 이렇게 말씀하셨다.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눅10:41-42)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많은 일들로 마음이 분주하고 힘들어하는 마르다에게 주님께서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라고 하셨을까?
이 성경 구절의 문맥은 마리아처럼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 오직 그것 하나만이 예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라는 점이다. 그런데 몇 가지만 하라니 이게 대체 무슨 말인가?
처음에 내 눈을 의심하다가 성경 앱을 열고 보았더니 인용된 개역 개정 성경 구절이 맞았다.
맥아더 목사님은 KJV가 아니라 NSAB를 사용하므로 NASB로 10장 42절을 보았더니 다음과 같았다.
“but only one thing is necessary,”
이것을 번역하면 “오직 한 가지가 필요하니라.”가 된다.
이렇게 되어야 맥아더 목사님이 말하고자 하는 바 즉 말씀을 듣고 경청하는 것이 예배에서 유일하게 중요한 것이고 그런 예배야 말로 오직 단 하나의 예배라는 포인트가 살아난다.
사실 약 40년 동안 킹제임스 성경을 읽고 번역하기도 한 나로서는 이것이 너무나 당연한 의미이고 해석이기에 내 눈을 의심하였던 것이다.
킹제임스 성경은 다음과 같이 되어 있기 때문이다.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에 대해 염려하고 근심하나 한 가지 일이 필요하니라. 마리아는 그 좋은 부분을 택하였으니 그것을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앞에 많은 일(many things)이 나오므로 그 뒤에는 대조적으로 한 가지 일(One thing)이 나와야만 하지 않겠는가?
그런데 이런 식으로 미국 저자의 책이 번역되고 개역 개정 성경을 인용 구절로 적어 놓으면 저자의 의도, 특별히 예수님의 의도와는 전혀 다른 내용이 되고 만다.
하도 이상해서 NIV를 보았더니 KJV, NASB와 비슷하였다.
“but only one thing is needed.”
그런데 한 가지 차이가 있었다. 이 구절에는 다음과 같은 각주가 붙어 있었다.
“몇몇 사본들은 몇 가지(few things)가 필요하든지 혹은 한 가지가 필요하다로 되어 있음”
즉 개역성경은 이런 천주교 소수 사본들에 근거하여 42절을 “몇 가지만 하든지 혹은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라고 번역하여 예수님의 말씀을 왜곡하고 올바른 성경 강해를 가로막고 있다.
이런 데가 한두 군데이겠는가?
사실 장로 교인들이 청교도들의 책들을 좋아하고 그래서 17세기 청교도들의 글이 번역되어 책으로 나오곤 한다. 그 책들은 다 킹제임스 성경이 기초해서 말씀을 전개해 나가는데 개역성경으로 구절을 인용을 하고 개역 성경의 문맥으로 해석을 하다 보면 저자들의 글과 상충되는 부분이 심히 많다.
한 가지 사례를 보도록 하자.
행26:28 KJV, 그때에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설득하여 거의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는도다, 하매
개역개정: 아그립바가 바울에게 이르되 네가 적은 말로 나를 권하여 그리스도인이 되게 하려 하는도다
KJV처럼 28절에서 ‘거의 그리스도인’이라는 번역이 나와야 그 다음 구절인 29절의 ‘전적으로 나와 같은 사람’과 맞지 않겠는가?
행26:29, 바울이 이르되, 각하뿐만 아니라 이날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들도 이렇게 결박된 것을 빼고는 거의 나와 같이 되고 전적으로 나와 같이 되기를 내가 하나님께 간청하나이다, 하니라.
즉 바울은 아그립바에게 ‘거의 그리스도인’(almost Christian)이 되면 안 되고 ‘전적으로 그리스도인’(altogether Christian)이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의 서고 쓰러짐이, 영원한 운명이 하나님의 귀중한 말씀인 성경에 달려 있다.
여러분과 여러분의 아이들 그리고 손자 손녀들의 영원한 삶을 위해 바른 성경을 택하기 바란다.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2025-02-05 12:04:11 | 관리자
안녕하세요?
2025년 한 해도 주님의 은혜 가운데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올해에는 3월말에서 4월말 사이에 스마트폰 앱 등을 무료로 공개하려 합니다.
A. 안드로이드 폰 및 아이폰 용 킹제임스 흠정역 앱
지난 수 년 동안 안드로이드 폰 용 앱으로 LIFOVE가 있었는데 이 앱이 제 때에 업데이트가 되지 않아 현재는 사용할 수 없습니다.
또한 아이폰 용으로도 따로 쓸 만한 전용 앱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저희는 안드로이드 폰 및 아이폰 용 킹제임스 흠정역 앱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이 앱에는 기본적으로 1.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 2. 개역성경, 3. 영어 KJV, 4. 영어 ASV, 이 네 개의 역본들이 들어갈 것입니다. 다른 영어 역본들은 copyright 문제가 있어서 탑재할 수 없습니다.
LIFOVE의 기본적인 모든 기능은 다 들어가고 다음이 추가적으로 들어갑니다.
1. 구글 보이스를 사용하여 성경 낭독이 가능하게 하려 합니다(남자 목소리, 여자 목소리 선택). 전문 성우만큼 잘 읽지는 못하지만 웬만큼 읽어 주므로 도움이 될 것입니다.
2. 365개 성경 암송 구절이 들어갑니다.
B. 마제스티 에디션 큰글자 성경 PDF
C. PC용 베들레헴 소프트웨어 킹제임스 흠정역 마제스티 에디션 데이터베이스
이런 것들 외에 중장기적으로 성경 스토리 영상(가능하면 200여 개), 성우가 성경 전체 낭독하기, 할머니가 읽어 주는 성경 이야기 PDF 책 발행 등의 계획이 있습니다. 물론 모두 무료로 제공하려 합니다.
이 모든 일이 우리 주님의 은혜 가운데 잘 진행되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5-01-27 15:57: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저와 교회는 우리 주 하나님의 은혜로 2024년을 잘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종북 주사파 세력의 난동으로 나라가 잠시 어지럽지만 곧 하만의 가족들처럼 그런 자들이 제압되고 부정 선거가 만천하에 드러나서 국민들이 깨어 일어나 평안을 되찾을 줄로 믿습니다.
2025년에는 다음과 같은 주제로 주일 오전, 오후, 그리고 금요일 저녁 예배 시간에 말씀을 전하려 합니다.
1. 맥아더 목사님의 예배 시리즈
예배는 그리스도인의 필수 요건입니다.
기본을 아는 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예배(하나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2. 습관적 신앙에서 벗어나기, 성화 시리즈
3. 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등 목회 서신 강해
주중에는 가능한 한 구약 성경의 대언서들을 2번정도 강해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각각의 강해는 각각의 장 전체 줄거리를 설명하고 난해 구절을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주는 것을 포함하며 20-30분 정도의 길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로 도와주시면 호세아서부터 말라기서까지 꾸준히 해 보려고 합니다.
물론 세상의 변화가 있어 목사가 설명할 필요가 있을 때에는 거기에 합당한 주제로 말씀을 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12-21 15:59:4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 아침에 한 분이 위의 사진을 보내 주었습니다.
여기에는 뼈를 찌르는 진실이 담겨 있습니다.
If you want to make a conservative angry, tell him a lie.
If you want to make a liberal angry, tell him the truth.
당신이 자유 우파 보수주의자를 화나게 하려면 그에게 거짓을 말하라.
당신이 종북 좌파 사회주의자를 화나게 하려면 그에게 진실을 말하라.
미국은 11월 5일(화)에 대통령 선거가 있습니다.
오늘 아침에 미국에 사는 아이들과 사위들에게 글을 보냈습니다.
“너희 아이들과 함께 조금 더 자유를 누리려면 트럼프를 찍어야 한다.
그가 최선은 아니지만 그를 찍으면 너희와 너희 아이들 삶에서 최악을 피할 수 있다.”
He is not the best but you can avoid the worst in your and your children’s lives if you vote for him.
다시 한번 확인차 이 글을 보냈지만 여전히 마음이 편안하지 않습니다.
대규모 부정 선거가 예상되기 때문입니다.
좌익들은 목적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누가 되든지 하나님의 뜻이니 그 뜻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다 아시는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이 어려움에 처해 있습니다.
종북 주사파 탄핵 세력의 프레임에 걸려 넘어지지 않도록 온 성도가 합심해서 기도하기 바랍니다.
그가 최선은 아니지만 탄핵되면 우리와 우리 아이들 삶에서 최악의 상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우리의 자유를 지켜 줄 수 있는 대안이 윤석열 대통령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세워 주신 자유 대한민국을 친히 지켜 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저와 우리 교회 성도들만큼은 이 혼란의 때에 확고한 성경 신자로 이 땅에 남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은 진실하시되 사람은 다 거짓말쟁이라 할지어다(롬3:4).
그리스도께서 해방의 자유로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으니 그러므로 그 자유 안에 굳게 서고 다시 속박의 멍에에 얽매이지 말라(갈5:1).
2024-11-04 16:34:10 | 관리자
<성화와 교제>
성화는 나 혼자만의 삶에 제한된 것이 아니라 수많은 다른 사람들의 삶을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들을 사랑하여 그들의 영혼을 나의 영혼과 함께 묶어, 그들의 삶이 나의 삶이 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우리는 다른 이들의 삶을 통해 자극과 도전을 받게 되고 나의 완고한 영혼과 마음을 세게 치고 때려서 하나님 나라에 적합하도록 다듬어 가게 됩니다. 그리고 결국 이 길은 우리를 인생 여정의 종착점인 거룩한 성장의 완성으로 이끌 것입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우리는 [하나님이 원하시는] 참된 인간이 될 수 있습니다.
믿음과 사랑은 우리를 성화로 이끄는 성령님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더 이상 고립된 개인이 아니고, 다른 이들로부터 분리되어 있지 않으며, 독립적인 섬과 같은 존재가 아닙니다. 우리는 참된 사람이 되어 가는 중이고, 이는 주 안의 형제자매들과 생명공동체로 살아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당신이 성화되어 가고 있다는 가장 분명한 증거는 스스로에 대해 덜 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내가 얼마나 잘 하고 있는가?'라는 걱정에 사로잡히지 않을 때 당신은 실제로 더 잘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을 잊고 자기에 대한 걱정을 덜 할수록 자기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죄를 용서받은 자로서, 고통 속에서 해방된 자로서, 성화되어 가는 자로서, 당신의 행복은 우리 모두의 행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입니다. 우리는 아버지가 계신 본향으로 가고 있습니다. 거기서 우리는 아버지를 대면하게 될 것입니다. 그때에야 비로소 모든 것이 온전하게 될 것입니다.
데이비드 폴리슨의 <일상의 성화> 결론
2024-09-14 16:56:27 | 관리자
안녕하세요?
며칠 전의 글에서 설교를 준비하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문헌 조사라고 하였습니다.
설교문 준비 참조 자료
문헌 조사에서 뺄 수 없는 것이 맥아더 목사님 설교입니다.
맥아더 목사님의 사이트 gty.org로 가서 상단 우측의 sermons를 누르면 그분의 설교를 다음과 같이 네 가지 방법에 의해 찾을 수 있습니다.
1. 성경 구절
2. 설교 날짜
3. 설교 제목
4. 코드(이것은 무엇인지 모름)
그리고 오른쪽에 보면 Type(형태)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시리즈별, 성경 66권 책별로 배열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로마서 8장에서 원하는 구절을 찾으면 거기에 대한 설교가 있고 설교 본문이 영어로 완벽하게 있습니다.
영어가 잘 안 되는 분들은 설교 본문을 다 복사해서 챗GPT를 써서 번역하고 요약하거나 DeepL에서 번역해서 줄거리를 보기 바랍니다.
그러면 1. 제임스 낙스, 2. 위어스비, 3. 맥아더, 4. 메인 아이디어 주석, 5. 내 설교 노트 등이 있으니 이것들을 잘 보면서 핵심을 잡아 논리적으로 설교문을 적기 바랍니다.
설교문이 논리적으로 정리되면(토씨 하나까지 다 적어서 낭독하면 안 됨. 줄거리만 쭉 적어야 함) 그 다음에는 발표만 남습니다,
발표 때에는 청중을 바라보며 교감하면서 해야 합니다.
설교문만 보든지, 천장(허공)을 보든지, 무표정이든지 ...이러면 안 됩니다.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이니 설교가 역동적일 수밖에 없습니다.
여하튼 문헌 조사 다 하고 설교문을 써야 합니다.
문헌 조사가 부실하면 부실한 설교문과 설교가 나옵니다.
샬롬
그리고 내 설교 같은 경우 ‘다글로’에다 유튜브 링크를 넣어서 전체 설교 내용을 파일로 받은 뒤 챗GPT에게 자세히 요약하라고 하면 잘해 줄 것입니다.
2024-09-13 13:25:02 | 관리자
<설교 준비를 위한 설교 및 강해 자료들>
안녕하세요?
성경을 사랑하는 형제님들 가운데 지역 교회를 위해 좋은 설교자들이 많이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설교는 답이 없는 주제입니다. 또 설교는 단번에 잘되지 않고 오랜 시간 갈고닦아야 잘할 수 있습니다.
설교자는 다 자기 스타일을 개발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데이터를 잘 찾아보아야 합니다.
저는 30년 이상 몇 백 편의 논문을 쓰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이를 위해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이전 데이터를 많이 찾아 분석하는 것입니다. 이런 작업은 보통 ‘문헌 조사’라고 합니다.
‘문헌 조사’가 잘되어야 이것들과 내 데이터를 사용해서 설교문을 잘 작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좋은 설교자가 되려면 다른 사람들의 데이터를 찾아보고 분석하는 일이 급한 일입니다.
한국말 데이터가 있으면 좋지만 많지 않습니다.
밑에 소개하는 것들은 기본적으로 설교자가 되려면 반드시 참조해야 하는 데이터입니다.
(1)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설교 자료
분당침례교회 이우진 목사님이 제임스 낙스 목사님의 많은 설교를 듣고 정리하여 설교집(강해집)을 출간하고 모두를 위해 무료 PDF로 올렸습니다.
제임스 낙스 설교 강해 자료
제임스 낙스는 몇몇 독특한 교리들을 제외하고는(이런 것들을 설교자가 잘 판단해야 함) 우리와 거의 비슷한 것을 가르칩니다.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참조해서 설교를 준비하면 매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제임스 낙스의 이전 설교 자료는 KeepBible.com 문서 자료에 역시 책을 올라와 있습니다.
<성령의 열매> 등
(2)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주석
메인 아이디어로 푸는 주석 설명
메인 아이디어 주석 세트
설교의 도입, 적용, 본문 이해 등 많은 것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3) 두란노에서 나온 다음 4책은 보물 중의 보물입니다(이렇게 잘 요약한 책들은 찾기 어려움).
앨런 스트링펠로우의 책들
1. 책별 성경 연구
2. 교리별 성경 연구
3. 인물별 성경 연구
4. 알반 더글라스의 <주제별 성경 연구>: 무진장 좋은 책
(4) 성경 인물들에 대해서는 위어스비의 훌륭한 책도 있습니다.
성경의 인물들
(5) 우리 교회에서 중고등학교 학생들을 위해 번역한 책들도 잘 다듬으면 성인 설교에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교회 교재
이런 책들만 참조해도 매우 풍성한 데이터를 가지고 내 생각을 담아 설교문을 작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열공하는 모든 분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화평이 충만히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09-09 19:06:54 | 관리자
<성화란 무엇인가?>
안녕하세요?
다음은 데이비드 폴리슨의 책 <일생 생활의 성화>에서 정화에 대해 그분이 정의한 것입니다. 아주 귀한 명문이니 두고 두고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일생 생활의 성화>
살전4:3,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니 곧 너희가 거룩히 구별되는 것이라.
For this is the will of God, even your sanctification.
우리가 성화되어 간다는 것은 우리의 신앙(믿음)이 더 단순명료해지고, 더 명확해지며, 삶에 더 깊이 뿌리내리게 되는 것을 의미한다. 그래서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더 구하게 되고, 하나님을 더 이해하게 되며, 하나님을 더 사랑하게 된다. 이를 통해 하나님뿐만 아니라 인생, 자기 자신, 그리고 타인에 대한 이해도 더 깊어진다.
또한 성도로서 성장해 간다는 것(성화)은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을 배워 가는 것을 의미한다. 다른 사람의 삶이 당신에게 더 중요해져 간다. 타인을 진심으로 생각하고 걱정하게 되어 더 도와주고 싶어진다.
점점 더 거룩하게 된다는 것(점진적 성화)은 점점 더 현실과 멀어지고, 종교적이 되며, 평범한 일상에서 분리되어 하늘의 고상한 것들(속세를 더나 사는 중들처럼)을 좇게 되는 것이 전혀 아니다.
성화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더 지혜로운 사람이 되어 가는 것이다. 즉, 삶에서 경제생활, 성생활, 직장생활을 더 지혜롭게 꾸려 나가는 것이 성화이다.
또한 더 좋은 친구, 더 나은 가족 구성원이 되어 가는 것이 성화이다.
우리의 말이 더 통찰력이 있고, 더 신중하면서도 타인에게 기쁨을 주며, 동시에 더 현실성 있게 되어 가는 것이 점진적 성화이다.
현실에서 느끼는 인간의 한계와 필요 속에서 하나님 앞에 정직하게 기도로 구하며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점점 더 많이 알아 가는 것이다.
또한 거룩하게 되어 간다는 것은 엄숙한 목소리로 성경 구절만 인용하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더 명확한 소망 안에서 살아가는 것이다. 즉, 인생의 목적을 깨닫고, 어느 때에 무엇을 시작해야 하는지 더 뚜렷이 알며 그것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다.
삶에서 주어지는 선한 것들에는 진심으로 감사하고, 동시에 인생의 어려움, 고통, 질병과 죽음 등에 대해서는 정직하게 그것들을 직면하는 것이다.
다시 말한다. 성화, 성도, 거룩함, 경건, 신성함 등은 우리의 일상(날마다 반복되는 생활)을 설명하는 단어들이다. 일상 밖의 어떤 일이 아니다.
다른 사람을 더 사랑하고, 삶에서 더 기쁨을 느끼고, 더 뚜렷한 목적을 갖는 것만큼 우리 삶과 직결되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또한 더 지혜로워지고 삶에서 희망과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만큼 우리 일상에 유익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현실의 다양한 일들, 예상치 못한 일들, 복잡한 문제들은 복음, 인생, 인간관계, 사역을 더 생명력 있게 한다. 그리고 그러한 삶의 변수들을 통해 우리는 인생과 하나님의 말씀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
요약: 성화는 기도원이나 교회가 아니라 가정과 사회에서 일어난다. 예수님을 만난 뒤 위에 나열한 것처럼 더 좋은 쪽으로 삶에 변화가 생기는 것, 그것이 성화이다.
샬롬
패스터
2024-08-28 15:31:4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요즘 로잔 운동에 대해 여러 말이 많습니다.
김재욱 형제님이 쓴 글을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o 로잔 대회/로잔 운동에 대하여
우리 모두 성경 문제에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다음 글들을 읽어 보기 바랍니다.
아는 것이 힘이고 확신입니다.
1. 여호와의 증인들 신세계역본과 네슬레 알란드 천주교 본문
2. 시내 사본 마가복음 16장 마지막 12구절 사기 조작
3. 바른 성경, 천주교 성경, 네슬레 알란드 28판
샬롬
패스터
2024-08-15 15:22:15 | 관리자
PDF 책을 써주신 김재욱 형제님 감사합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도 공유할 수 있게 자료를 올려주신 정동수 목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저와같이 해외에 사는 사람들에게는 더욱 감사한 마음입니다.
어제 다운 받아서 프린트했고 대형문구점에 가서 책으로 엮어와서 오늘부터 읽고 있습니다.
김재욱 형제님 블로그에 방문했을 때에 읽어봤던 내용들도 있어 더욱 반가웠습니다.
구원에 대해 고민하는 기독교인들에게 동일한 입장이 되어,
성경말씀을 기준으로 하나씩 풀어가는 과정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주변에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4-08-07 22:38:57 | 최문선
<당신의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다> 무료 PDF 책
김재욱 형제님의 신간을 무료 PDF 책으로 드립니다.
목차를 보시고 꼭 다운받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저는 Part 2의 영화 <쇼생크 탈출>과 <벤허>에 담긴 구속(救贖)의 원리(88)를 읽었습니다.
탈출의 원래 말은 redemption(구속)입니다. redemption의 의미가 아주 잘 설명되어 있네요.
샬롬
패스터
<당신의 구원은 영원히 안전하다>
Part.1 구원의 불안
“나 구원받은 거 맞아?” 이런 생각이 드는 이유 12
“매일 회개해도 부족하고, 지옥이 두렵기만 합니다” 20
구원의 영속성에 관한 두 가지 이야기 31
잊을 만하면 찾아오는 구원의 의심… 불안을 극복하는 바른 정답은? 39
행위구원, 변질된 복음의 현주소 48
“지금 죽어도 천국 갈 수 있습니까?”라는 질문에 담긴 뜻 58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던데? 67
옥한흠 목사의 비성경적 예정론 70
Part. 2 삶에서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해병대 정신과 구원의 영속성 82
영화 <쇼생크 탈출>과 <벤허>에 담긴 구속(救贖)의 원리 88
순간접착제의 기억과 소망 94
‘부끄러운 구원’이 무슨 말인가? 103
구원 간증과 신앙 이력의 차이 110
구원은 ‘수동형’이지만 믿음은 ‘능동형’이다! 115
‘믿는 것’과 ‘믿어지는 것’의 차이 125
[크리스천 감별법?] 구원받은 사람에게서 나타나는 특징들 132
Part. 3 성경에서
구원 교리가 갈수록 오리무중에 빠지는 이유 142
구원의 ‘확신’인가, ‘담대함’인가? 150
세상 죄를 지고 가나, 제거하나? 159
웃사는 죽어서 지옥에 갔을까? 162
하나님은 왜 ‘대신 속죄’라는 방법을 택하셨을까? 170
‘구원 취소’ 교리에 쐐기를 박는 성경 구절은? 178
‘행위’와 ‘행함’의 차이? 그리고 그 결과는? 181
킹제임스 흠정역의 완료형 표현이 주는 은혜와 위로 189
Part. 4 답을 찾다
‘구원의 영속성’이 안 믿어져요 196
구원의 영속성에 관한 히브리서 3장의 난제 203
복음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려야 구원받는다? (막 8:35) 216
율법이 양심이 된다고 하던데요? 223
버림받은 자가 된다는 것이 구원을 잃는다는 것인가? (고전 9:27) 226
원가지들도 아끼지 않으셨다는 말씀은 구원을 잃는다는 것인가? (롬 11:21) 234
포도나무를 떠나면 불에 던져지나? (요 15:1~6) 242
죄, 돌이킴(회개), 구원의 확신 Q & A 247
부록 믿음과 행위의 전쟁… 한번 구원은 영원한 구원! 256
2024-08-02 11:12:5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금 저희는 주제별 성경 암송 구절 필사 노트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여러 주제별로 엄선된 316구절(킹제임스 성경)이 들어갈 것입니다.
A4 용지 1장에 한 구절씩 우리말과 영어로 넣고 그 밑에는 한글이든 영어든 원하는 대로 필사할 수 있는 공간을 둘 것입니다.
말씀을 쓰면서 묵상하고 외우면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모두.
또 영어를 사용하는 국가에 사는 부모님과 아이들은 영어로 쓰면 됩니다.
다음은 샘플입니다. 2도 컬러로 하려고 합니다. 물론 컬러 표지도 있습니다.
다른 책들과 마찬가지로 이 책 역시 무료 PDF로 교회와 KeepBible.com에 올릴 것입니다.
누구든지 다운받아 프린터로 인쇄해서 사용할 수 있고 다 쓰면 또 인쇄해서 쓰면 됩니다.
성경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성도님들에게 주 예수님의 은혜와 화평이 넘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07-31 17:19:56 | 관리자
<다른 분의 책이나 영상, 채널 추천에 대하여>
안녕하세요?
저는 성도들의 영혼의 자유가 믿음 생활에서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저는 제가 읽거나 들어보고 좋다고 느끼는 책이나 영상 혹은 유튜브 채널을 소개합니다. 제가 이런 일을 할 때 늘 기억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1. 저를 포함해서 세상의 모든 사람들은 불완전하다.
저는 가능한 한 문맥에 맞게 성경을 설명하려 하지만 미묘하고 미세한 부분에서는 다른 분들(이 문자를 읽는 성도들 포함)과 다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과 모든 면에서 의견이 100% 같은 사람은 없습니다. 그러므로 전체적인 구조/설명에는 문제가 없으나 미세한 부분이 다르다고 느끼면 영혼의 자유를 인정하고 본인 스스로 옳다고 느끼는 대로 판단하기 바랍니다. 이것도 하나의 훈련입니다.
2. 제가 추천한 책, 영상, 채널 등에서 제가 가르치는 것과 다른 것이 발견되었다.
이런 일도 얼마든지 있을 수 있습니다. 제가 어떤 책, 영상, 채널을 추천할 때는 여려 먼에서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서 하지만 그분들도 영혼의 자유가 있으므로 저와 해석 면에서 다를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늘 말씀드리지만 저는 존 맥아더 목사님의 책들을 자주 소개합니다. 이 시대에 그분만큼 깨끗하게 살며 명확하게 복음을 전하는 목사님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분은 ‘극단적 칼빈주의자’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성도들이 생선에서 뼈를 발라 먹듯이 발라서 먹어야 합니다. 가시 때문에 고기를 안 먹으면 안 됩니다.
맥아더 파이퍼 등 소개
요즘 뉴에이지 강의 하면서 <부흥과 개혁>사의 뉴에이지 관련 책들을 소개하였습니다. 이곳 역시 칼빈주의 출판사지만 다른 데서는 내지 않는 뉴에이지 관련 책들을 내기에 소개하였습니다.
책과 영상뿐만 아니라 유튜브 채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어떤 채널을 구독하면 좋겠다고 해서 구독하시는 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저는 그 채널의 모든 영상을 보거나 내용에 동의하지는 않을 수도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우리의 믿음을 지키는 데 필요하니 성도들이 살펴보고 유익이 되면 구독하면 되고 유익이 되지 않으면 구독하지 않으면 됩니다.
이제는 성경을 스스로 읽고 판단할 줄 아는 데 도달해야 합니다. 심지어 제가 가르치는 것 중에도 옳지 않다고 판단되는 것이 있으면 과감히 버려야 합니다.
미래에 우리는 다 일대일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서 우리 일들에 대해 회계 보고할 것입니다. 그날에는 저나 그 누구도 여러분을 대신해서 하나님께 답변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이성을 잘 사용해서 늘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와 교회가 배격하는 것들은 간단하게 다음과 같습니다.
1. 행위 구원
2. 구원 이후 구원의 상실
3. 시대마다 구원의 방법이 다르다.
4. 7년 환난기 통과
5. 개역성경은 사탄 성경이다.
6. 킹제임스 성경은 하나님께 영감을 받았다(이중 영감설).
7. 극단적 이중 예정설: 천국과 지옥에 갈 자들이 예정되어 있다.
8. 공산주의, 사회주의, 동성애 등 좌익 사상
9. 진화론, 유신 진화론(재창조, 갭 이론 포함)
10. 성경의 비유 해석
우리 안에 내주하시는 성령님의 조명을 통해 하나님을 아는 것에 큰 진보가 있기를 원합니다.
목사나 교회가 아니라 성경 말씀을 믿고 의지하려는 신자가 되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 영혼의 자유가 방종으로 흐르지 않도록 교회 사이트에서 ‘우리의 믿음’을 가끔씩 보시기 바랍니다. 영혼의 자유는 이 틀 안에서 움직입니다.
우리의 믿음
2024-07-25 11:58:48 | 관리자
<뉴에이지 강연 세미나>
안녕하세요?
세상의 끝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마귀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시대(New Age)가 온다고 하면서 거짓 기적들과 현상들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뉴에이지 종말 현상입니다. 앞으로 모든 분야에서 유혹과 속임수가 있을 것입니다.
이것을 보여 주기 위해 4-5시간에 걸쳐 다음과 같은 주제로 영상을 올리니 아이들(손자손녀들)의 앞날을 위해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1. 오늘 오전(7월 2일): 물병자리 시대, 천지개벽, 뉴에이지의 종말 현상들
2. 목요일(7월 4일) 오전 7시 30분
뉴에이지 짐승 위에 탄 여자: 바벨탑에서 음녀 바빌론까지
3. 이번 금요일(7월 5일) 실시간: 뉴에이지 영성 훈련: 명상, 요가, 만트라, 최면, 유체이탈
4. 다음 주 금요일(7월 12일) 실시간: 뉴에이지 영성 훈련: 교회 내의 신비주의, 방언, 입신, 관상 기도
예수님께서 마지막 때를 사는 사람들에게 주신 말씀을 기억하면 좋겠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대언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들과 이적들을 보여 할 수만 있으면 바로 그 선택받은 자들을 속이리라.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마24:24-25).
한편 성령께서 마지막 때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유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에 주의를 기울일 것이라고 분명히 말씀하시는데 이들은 위선으로 거짓말을 하며 자기 양심을 뜨거운 인두로 지진 자들이라(딤전4:1-2).
로마서 8장 38-39절 말씀을 드립니다.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력들이나 권능들이나 현재 있는 것들이나 장래 있을 것들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창조물이라도 우리를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으리라.
샬롬
패스터
2024-07-02 10:42:11 | 관리자
안녕하세요?
킹제임스 성경 진영에는 재창조라는 허구의 교리를 믿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특히 럭크만 박사의 영향을 받은 사람들이 이런 교리를 강조하고 심지어 성경도 그렇게 오역하여 큰 분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이번에 한 분이 <곁길로 빠진 재창조>라는 좋은 책을 번역하여 소개합니다. 100여 쪽의 짧은 책이니 다운받아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곁길로 빠진 재창조>
<창세기 1장 28절은 재창조 이론(갭 이론)을 말하지 않나요? 티모티 모튼 <곁길로 빠진 재창조>>
성경을 읽어야지 성경의 절과 절 사이를 읽고 그 안에 수백 억년을 집어 넣으면 안 됩니다.
성경은 약 6,000년 전의 6일 창조를 말할 뿐입니다.
이번에 번역된 이 책이 올바른 교리 정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24-04-30 09:24: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금 미국에서는 아이비리그 대학들을 중심으로 반 이스라엘 데모가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습니다.
대학들의 반 이스라엘 데모
마지막 때의 징조 중 하나는 반셈족주의 즉 이스라엘을 대적하고 멸절시키려는 시도가 곳곳에서 일어나는 것입니다. 기독교 국가로 알려진 미국에서 이런 일이 일어나고 있으니 참으로 말세의 끝이 온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다음 주 금요일(5월 3일)부터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향한 총체적인 계획을 다루는 다니엘서를 강해하려고 합니다.
다니엘서는 총 12장으로 길지 않지만 하나님의 인류 통치 계획 전반이 들어 있습니다. 성경을 이해하며 하나님의 통치를 아는 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주일에는 오전과 오후에 에베소서 강해, 성화(성령의 열매, 취약함)에 대해 강해하겠습니다. 주중에는 시간이 되는 대로 이사야서를 강해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 보존에 대한 확신, 우리 손에 들린 1611년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확신, 이런 것들과 함께 좋은 성품을 개발하기 위해 성령님에게 순종하려고 애쓰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24-04-27 13:36:31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