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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초등학생에게서 글을 받았습니다.   "매주 우리에게 세상의 나쁜 것과 성경의 진리를 가르쳐 주셔서 고맙습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이런 글을 주었습니다.   "저희가 다 조는 것 같아도 다 듣고 있어요, 앞으로도 열심히 전해 주세요. 부탁해요"   주일에 오직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전하려고 준비하지만 부족한 것이 사실입니다. 아이들과 같이 순수한 마음을 가져야 하는데 세상에 들어가 살다 보니 깨끗함을 유지하기가 어려움을 늘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런데 초등학교 중학교 아이들도 목사의 설교를 듣고 깨닫는 바가 있다고 하니 이것보다 더 기쁜 일은 없는 것 같습니다.   목사는 목사 겸 교사입니다(엡4:11). 아마도 스승의 날이라 아이들이 글을 보낸 것 같습니다.   저도 많이 배워서 아이들에게 좋은 것을 많이 전달하고 주님께로 가야겠지요.   작은 편지 하나가 큰 기쁨을 주었습니다.   샬롬    패스터 앤드 티처
2012-05-14 12:33:11 | 관리자
안녕하세요?   2012년 5월 13일부터 저희 사랑침례교회는 소래 포구가 위치한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에서 모임을 갖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앞으로 이곳을 소래 예배당으로 부르려 합니다.   한국인이 세운 최초의 교회가 황해도 소래교회입니다. 우리 교회가 좋은 의미에서 소래교회의 정신을 이어갔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이제 송내 예배당을 떠나 소래 예배당에서 거침없이 주님의 사역을 감당하는 겸손한 지체들의 모임이 되기를 원합니다.   http://blog.daum.net/jrkim519/15622316   http://blog.naver.com/kjyoun24?Redirect=Log&logNo=60040288009   그래서 이 한국 땅을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으로, 킹제임스 성경으로 뒤집어엎는 무리들이 되기를 원합니다(행17:6)   성령님께서 사도행전의 역사를 우리 가운데서 이루시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은 흥하고 우리는 쇠하기를 바라면서   샬롬.   패스터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2-07-25 17:06:33 특별방송에서 이동 됨]
2012-05-11 19:01:0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근무하는 학교에서 장기 근속자 표창을 주었습니다. 저도 1992년 3월 1일에 학교에 부임하여 만 20년이 지났기에 오늘 참석하였고 이 기회에 이런 저런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시간이 빨리 지나갑니다. 1982년에 유학을 갔으니 그 시기부터 따지면 제가 홀로 독립하여 산 시간이 만 30년이 되었습니다.   처음에 유학을 갈 때의 제 모습과 그 당시 꿈꾸던 모습 그리고 지금의 모습을 살펴보면 정말로 많은 차이가 있습니다.   전혀 생각해 보지도 않았던 일 - 성경 번역 및 목회 - 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시간 여러 가지를 생각해 보게 됩니다.   여러 차례 성경을 읽으면서 하나님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의 행적을 읽으면서 그분의 마음을 읽었습니다. 성령님께서 조명해 주시는 것을 통해 성경 전체와 하나님의 경륜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도 바울을 통해 하나님의 사람의 태도를 배웠습니다. 10년 전의 목회 실패와 그 이후의 방황기 속에서 제 자신을 돌아보고 이전보다 조금 온유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독립 개체로 산 지난 30년 동안의 경험과 특히 국내에 복귀하여 성경의 진리를 믿는다고 하는 여러 형제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리고 성경 읽기를 통해 종합적으로 몇 가지 교훈을 알게 되었습니다.   1. 하나님은 교만한 자를 가장 미워하십니다.   마귀와 아담과 이브의 죄악이 모두 교만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특히 남보다 더 가진 사람, 더 배운 사람에게 하나님께서 더 겸손히 행할 것을 주문하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하므로 특히 교회의 리더들은 이 점에서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늘 자신을 점검해야 합니다. 교만에는 드러난 교만과 숨겨진 교만이 있는데 숨겨진 교만이 실로 무섭더군요. 남의 잘못을 잘 비판하는 사람이 자기 스스로 그런 일을 하면서도 그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을 보고 교만이 얼마나 무서운 적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서 우리 모두가 하나님 앞에 투명한 사람이 되려고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2. 급진적이고 과격한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룰 수 없음을 보았습니다.   하나님은 인격적인 분이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일은 인격적인 만남을 통해 이루어짐을 보게 되었습니다. 자기 주장만을 펴고 막무가내로 일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위해 일한다고 하나 결국은 자신을 위해 일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3.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하나님께서 함께하심을 보았습니다.   성경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한결같이 자기 일에 충실하고 부지런한 사람들이었습니다.하나님의 일이든 사람의 일이든 부지런히 일하는 사람이 열매를 거둡니다.하나님과 게으름 그리고 무기력은 극과 극입니다.   4. 아이들을 바르게 키우는 것이 어려운 일임을 보았습니다.   저도 여기서 자유롭지 못합니다. 하지만 올바른 예절과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아이들에게 가르치는 가정에 하나님께서 복을 주심을 보았습니다. 아이들을 마음대로 내버려두면 훗날 부모의 통곡이 극에 달할 것입니다. 어른들을 보면 인사를 하는 아이는 점수를 따고 들어갑니다.그리스도인이 되기 전에 인간이 되어야 함을 보았습니다.권위에 순종할 줄 아는 사람이 나중에 권위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모든 부모들은 이 점에 신경을 써야 할 것입니다.   5. 목사는 많이 책을 읽어야 함을 느꼈습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같은 말을 반복하게 됩니다. 명연설을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였다는 위스턴 처어칠의 자서전을 이번 주에 읽고 깨달은 바가 많습니다. 부단히 노력하는 사람이 설교도 잘 하게 됨을 보았습니다. 마음껏 책을 사서 보게 해 준 교회에 감사합니다.   6. 좋은 목사가 되기 위해서는 아내의 건전한 비판이 있어야만 함을 보았습니다.   목사를 비판할 사람은 많은 경우 목사의 아내밖에 없습니다. 아내가 말버릇, 손놀림, 앉는 자세 하나까지도 지적하고 교정해 줄 때 듣기 싫어도 들으면 살고, 안 들으면 발전하지 못함을 보았습니다.   또한 목사가 자기의 실수와 연약함과 부족함을 시인하고 고백하고 도움을 구할 때 교회가 흥함을 보았습니다. 완벽한 목사 앞에서는 성도들이 주눅들어 할 말을 못하게 되고 교제가 잘 안 됩니다. 그래서 나의 연약함 가운데 하나님의 강하심이 일한다는 것이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7. 좋은(선한) 사람들이 모여야 교회가 잘 됨을 보았습니다.   수신제가치국평천하가 교회에도 그대로 적용됨을 보았습니다. 심성이 좋은 사람이 좋은 가정을 꾸리고 좋은 교회를 하며 좋은 시민이 됩니다. 아직 시집장가가지 않은 분들은 이 점에 유의하기 바랍니다. 어른을 공경하고 불쌍한 이들을 돕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점에서는 저는 행복한 목사입니다. 8. 교회가 흥하려면 자매님들이 활발해야 함을 보았습니다.   자매들을 억누르면 교회가 안 됩니다. 예수님의 사역에서도 끝까지 남아 자리를 지킨 사람들은 여자들이었습니다. 단정하면서도 활발하게,  솔직하게 의견을 개진하고 사귀는 자매님들이 있어야 교회의 부흥이 있음을 보았습니다. 9. 킹제임스 성경이라는 하나님의 절대적인 진리를 사랑하는 사람들만이 결국 나의 친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기에서 흔들리는 사람과 사귀면 끝이 좋지 못하고 오래 가지 못합니다. 모든 진리가 하나님의 완전한 말씀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10. 성경을 많이 알고도 죄를 짓는 이 죄인을 하나님께서 긍휼히 여기시고 또 긍휼히 여기심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죄인을 찾지 의인을 찾지 않는다는 것이 진리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과 성도들을 하나님의 심정으로 자꾸 불쌍히 여기는 것이 목사의 사명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교만한 사람과는 이것도 잘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교만이 가장 크고 무서운 원수임을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11. 성경 출판과 교회 이전을 보면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의 특성을 보게 되었습니다.   말없이 희생하고 돈을 써야 할 때 쓸 줄 아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복 주심을 보았습니다. 나도 이런 사람이 되어야 되겠구나 하고 절실히 느끼고 반성을 한 적이 많습니다. 가진 것이 많고 적음에 상관없이, 돈을 써야 할 때 쓸 줄 아는 성도가 정말로 하나님 앞에서 부자임을 확실히 느꼈습니다.   12. 한국 교회에 진리가 없어서 애통하는 사람이 너무 많음을 보았습니다.   "무지와 헛된 열심 속에서 인생을 허비하는 저 사람들을 어떻게 바르게 인도할까?" 하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사람을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나중에 시간이 되면 리스트를 더 적어 보겠습니다.   일단 생각나는 대로 두서 없이 몇 자 적었습니다.   이것은 제 인생 경험에서 얻은 단편적인 교훈들입니다.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주의 사항: 이것들은 어쩌면 저에게만 해당되는 것일지 모르므로 잘 판단해서 흡수하기 바랍니다. (**) 또한 댓글(덧글)은 사양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2-04-25 17:58:1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지난 두어 달 동안 6주에 걸쳐 결혼 시리즈로 아침에 설교를 하고 있습니다.   먼저 여러분에게 알려드릴 것은 저 역시 결혼 생활에 어려움이 많았고 지금도 있는 사람이라는 점입니다. 제가 완벽해서 결혼 시리즈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설교에서 말씀드렸듯이 저도 이번의 시리즈를 통해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그렇게 배운 것을 나누고자 이 시리즈를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목사는 하나님의 대변자입니다. 그래서 양면성이 있습니다.   설교단에 서면 하나님의 마음을 전달해야 하고 - 제가 그렇게 완벽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 설교단을 내려오면 여러분과 동일하게 하나님의 양으로 교제하고 어려움을 듣고 말하고 공유합니다.   지금 이미 결혼하신 분들, 앞으로 결혼할 분들, 그리고 아이들에게 이번 시리즈가 하나님의 뜻을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원합니다.   사람인지라 설교를 전달할 때에 의도하지 않은 것을 잘못 전달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혹시라도 마음에 언짢은 생각이 드시는 분은 제게 말씀해 주시거나 이메일(webmaster@KeepBible.com) 을 보내 주십시오.   주님께서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에게 행복한 가정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혜와 용기를 주실 것을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2-04-25 10:57:58 | 관리자
초심을 지켜나가도록, 교만해지지 않도록 ,주님의 마음을 닮아가도록 우리 성도들 모두의 기도제목입니다. 주님의 교회를 위한 열심이 지속되도록 모두 기도합니다. 사람은 결코 믿을 대상이 아니지요. 성령의 도우심으로 주님의 은혜가운데 오직 아버지 하나님의 긍휼덕분에 우리 교회가 있습니다. 아버지 하나님만이 우리 믿음의 대상입니다.
2012-04-10 17:47:31 | 이수영
옳은 것을 주장하는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그러나 그러한 삶을 사는 사람은 저를 포함해서 그리 많지 않은 것이 현실입니다. 사랑교회는 고심하는 지도자의 마음이 성도들에게도 그대로 전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마음을 읽을 수 있기 때문이죠,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는 일에 하나가 되었으면 합니다. 작은 허물은 감싸안고 인내하면서 주님께서 빚어 주시길 바라면서 나아갔으면 합니다.
2012-04-10 12:48:04 | 조양교
우리 모두 허물많은 인간이고 둔한 사람이기에 따가운 소리보다는 따뜻한 말에 더 익숙 해 있지만 쌍방간에 신뢰와 우정이 깊숙히 배어 있으면 얼핏 어떤 오해가 있을 만한 말일지라도 너끈히 풀어내며 그 마음속에 담긴 "진짜 사랑"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 봅니다 . 제가 보기에 형제님은 누구보다 더 "사랑"을 전할 형제님으로 보이는데요...^^ 그런데 제가 여태까지 경험한 일은 그 "사랑"을 전하고 떠나버린다는 건데.... 물론 그 "사랑"을 거부하고 알아주지 않을 때의 경우이겠지만 충분히 서로를 이해하려는 충분한 시간없이 미운감정으로 가거나 아님 겉과 속이 다른 태도를 보일 때에 참 실망스럽더라고요. 이건 목사와 성도의 입장이 따로 있지 않는 것 같아요. 성도가 실망하고 상처입는 경우도 있지만 목사가 그런 경우..목사는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이니 더 참고 인내해야 하는 건 분명한데 그 "사랑"을 거부할때 교회의 존재는 무색해져 보이지요. 특히 영혼의 자유를 선언한 우리교회의 경우 ..어떤때는 솔직한 말을 못한 채 "사랑"이 그냥 사랑의 눈으로 보며 기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형제님의 홈피활약은 우리로 하여금 진정한"사랑"의 깊이를 더해 주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제가 남편을 가장"사랑해야 할 사람"인데 이렇게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늘어날때 저희 남편은 가장 많이 "사랑받는 사람"이 되겠지요. 형제님..저희 남편을 더욱 많이 "사랑"해 주세요...
2012-04-10 08:54:25 | 오혜미
요즘 저는 걱정이 많습니다.   설교 말씀이 퍼지고 여러 곳에서 좋은 반응이 생기며 변화하는 것이 보이고 교회가 부흥하며 킹제임스 성경이 점점 더 알려지니 얼마나 좋습니까?   그런데 과거에 많은 단체와 교회를 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리더의 종이 되어 결국 추종자가 되고 말더군요. 그래서 두렵습니다. 리더도 결국 자기의 추종자를 사랑하지 자기보다 나은 사람이 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경우가 많더군요. 그런데 사람의 추종자는 언젠가 떠납니다. 무슨 이유든지 추종할 것이 사라지면 떠납니다.   저는 저의 사역의 추종자나 저의 교회의 추종자를 원하지 않습니다.   저는 감히 사도 바울같이 "너희는 나를 따르는 자가 되라"고 말하지 못합니다.   그분과 저는 급이 다릅니다. 잘 아시지 않습니까?   그래서 저는 여러분 모두가 항상 예수님만 보고 그분만 따르기를 원합니다.   진리와 리더가 상충하면 진리를 택해야 합니다. 진리와 교회가 상충하면 진리를 택해야 합니다.   리더나 목사나 교회는 다 유한하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성경 말씀보다, 예수님보다 먼저 자기 교회나 침례나 기타 냄새나는 사람의 무언가를 두는 것은 심각한 죄악입니다. 그런 자들을 눈여겨 보고 뛰쳐나와야 합니다.   우리 모두 침례자 요한 같이 이렇게 외치고 실천합시다.   "그분은 반드시 흥하여야 하되 나는 반드시 쇠하여야 하리라."(요3:30)   혹시 제가 배도하려 하거나 제 자신의 영광을 구하려는 낌새가 있는 것을 보거든 알려주세요. 고쳐야 사니 도와주십시오. 그런 사람이 진짜 저를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샬롬.  
2012-04-09 23:09:17 | 관리자
식구들 때문에 컴퓨터 차지가 여의치 않네요. 오늘 어쩌다 허락되는 시간이 생겨 이렇게 마주 않습니다. 목사님의 불면증이 많이 좋아졌다니 한결 기쁩니다. 빠른 시간내에 완쾌되기를 기도합니다. "결혼의 의미"라는 목사님의 설교 시리즈가 너무 기대됩니다. 사실 결혼과 가정이라는 주제는 그 누구에게나 평생을 두고도 다 배울수 없는 과업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결혼생활과 가정의 모습이 저희들의 삶속에서 온전하고 아름답게 그려지기를 간절히 원하는 마음의 자세로 경청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12-02-12 14:34:04 | 이춘옥
이번에 미국으로 출장을 가면서 처음 3일은 불면증으로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 뒤 정신을 차리고 잘 지내다 왔습니다.   이번 출장을 통해 아내와 많은 대화를 나누었고 잠시 시간을 내서 장인 어른이 입원해 계신 양로원을 방문해서는 인생의 과정이 무엇인지, 교회가 어떻게 사회 봉사를 할 것인지 등을  다시 한번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이번 출장에서 가장 값지게 얻은 것은 큰 딸을 통해 Tim Keller라는 미국 목사님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분은 뉴욕의 한복판인 맨하탄에서 1989년에 몇명으로 교회(Redeemer Presbyterian church)를 시작하여 지금은 매 주에 6,000명이 모이는 교회로 발전시킨 훌륭한 장로교 목사님입니다. 딸의 소개로 결혼의 의미(Meaning of Marriage)라는 유튜브 동영상을 보았고 내용이 너무 좋아서 책도 구입해 왔습니다.   http://www.amazon.com/Meaning-Marriage-Facing-Complexities-Commitment/dp/0525952470/ref=sr_1_1?ie=UTF8&qid=1328688184&sr=8-1   저는 별로 글이나 말 재주가 없는 사람입니다. 특히 결혼 문제에 관한 한 내세울만한 것이 없어서 이것은 제가 다루기 힘든 주제입니다. 그러나 이번에 켈러 목사님의 글을 읽고 저 자신도 배우고 성도들에게도 가르쳐야겠다는 결심이 서서 몇 주 뒤부터는 약 10회에 걸쳐 이분의 글을 중심으로 셩경적 결혼이 무엇인지 가르치며 저도 배우려고 합니다.   Free sex가 난무하고 이혼으로 인한 가정 파탄이 너무 많은 이 현 세상에서 이미 결혼 사람들과 앞으로 결혼할 사람들을 위해 복음에 기반한 이런 메시지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아직 이분의 책은 우리말로 번역되지 않아 유감입니다. 한국에는 이분이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저는 누구라도 바르게 말씀을 전하고 그것이 저나 우리 교회에 꼭 필요하다고 느끼면 언제라도 그분들의 설교나 글을 중심으로 해서 우리에게 맞게 가르치고 설교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저보다 좋은 교사에게 배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배우는 데는 부끄러워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런 분들도 다 남에게 배워서, 특히 성령님에게 배워서 좋은 설교를 하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이번에 결혼 시리즈를 준비하면서 하나님의 결혼 계획과 예수님의 복음, 성도의 성화 등에 대해 자세히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아  제 자신이 매우 흥분됩니다. 바르게 배우는 것은 인생에서 가장 기쁜 일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행복한 부부 생활과 가정이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기쁨이기 때문입니다.    이번의 결혼 시리즈가 우리 성도들 모두에게 복이 될 수 있도록 미리 창세기 1-3장, 에베소서 5장, 베드로전서 3장 등을 몇차례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제 불면증은 많이 좋아졌습니다. 앞으로 완쾌되리라 믿습니다. 제 어머니도 고비를 넘기셨습니다.   저와 제 어머니를 위해 끊임 없이 기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2-02-08 16:32:22 | 관리자
목사님의 사역이 주 안에서 흥왕할 줄을 믿습니다. 타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저처럼 진리에 목마르고 의문에 싸였던 심령을 주의 말씀으로 살려주신 것이 벌써 증거가 되니까요^^ 킹흠정을 마련한 것이 첫 걸음이 되었고 전진만 남았습니다. 날마다 일용할 양식을 먹고 가니 무한 감사드립니다!
2012-01-27 13:56:56 | 최양순
지하의 낙원에 있었던 혼들을 다 데리고 하늘로 올라가신 것 같은데요....(엡 4;8~10) 예수님 부활전까지 지옥은 두 곳이(눅 16; 22~26) 있었는데요 한 곳은 불꽃가운데 고통받는곳이고 한 곳은 아브라함의품 (낙원)입니다 그 두 곳 사이에는 커다란 구렁이 있어서 오고갈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이 낙원에 거하는 혼들을 부활하실때 하늘로 데리고가셨습니다
2012-01-25 08:46:36 | 이화영
요즘 교회가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서 늘 기적을 체험하고 있습니다. 명색이 목사지만 저는 거의 하는 일이 없습니다. 아이들 교육, 찬양, 점심식사 준비, 청소, 방송 시설 준비 등 거의 모든 일이 너무나 원활하게 자율적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에는 어떻게 이런 일들이 모두 가능할까 하고 이런 저런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다름 아닌 이것이 기적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 모든 일들을 제대로 챙기지 못하는 제가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죄송하기도 하고요.   교회에 와서 부족한 사람의 설교를 들어 주고 같이 예배에 참석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머리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목사의 영적 성장과 영적 건강을 위해서 기도해 주세요. 목사 역시 여러분과 똑 같이 동일한 성정의 지배를 받는 사람입니다.   각 분야에서 애써 주시는 모든 분들에게 교회를 대신해서 참으로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11-28 11:28:26 | 관리자
제가 부담이 되는 글을 올려 미안합니다. 저도 제대로 못하는 때가 많아 부끄럽습니다. 다만 우리 모두가 성경이 이야기하는 대로 해 보자고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살 길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이 글은 결코 누구의 잘잘못을 지적하기 위한 글이 아님을 부디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잘 이해해 주실 것을 거듭 부탁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1-11-23 11:28:56 | 관리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 요새 몸이 힘들어 아이들 훈계를 조금 게을리하고 부지런히 가르치지 못했던 것이 부끄럽습니다. 말씀을 보면서 제가 놓치고 있었던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잠언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면서 우리 영광이,영민이,영진이 순종하는 아이들로 자랄수 있도록 가르치겠습니다. 우리 아이들의 어리석은 모습이 보이고 잘못된 행동, 말을 하면 저도 바로 잡아 주도록 노력하겠으니 어른되시는 우리 지체분들도 보시면 지체없이 바르게 훈계해주세요~ 오늘도 부모라는 큰 숙제를 안고 겸손히 주님앞에 엎드려 봅니다
2011-11-22 22:24:09 | 주경선
얼마나 동감하는지요!! 아기 때부터도 어른 집회에 참여했던 아기들은 -전혀 타의지요-부모님 맘?대로 데리고 갔으니- 조용히 그림을 그리거나 그림책을 보게 하면 가끔씩 어른들이 하는 말을 귀담아 듣고 "엄마 열납이 뭐야?" "이모 , 승천이 무슨 말이야?" 묻더라고요. 아기때부터 훈련이 되면 아이자신을 위해서나 부모에게나 영광이 되지요. 4층에서는 강승원 형제님 아이들이 귀감이 돼요. 성현이와 솔아는 아빠 옆에서 끝까지 조용히 앉아서 들어요. 너무 예쁜 아이들이라 칭찬해 주고 싶네요. 부모님과 자녀들이 나란히 앉아서 예배드리는 모습이 너무 아름다워요.
2011-11-22 18:31:57 | 이수영
안녕하세요?   오늘은 22일이라 잠언 22장을 읽게 되었습니다. 잠언 22장 6절과 15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6절: 아이가 마땅히 가야 할 길로 아이를 훈련시키라. 그리하면 그가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15절: 아이의 마음에는 어리석음이 매여 있거니와 바로잡는 회초리가 그것을 몰아내어 그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리라.   요즘 교회에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습니다. 어른들과 더불어 아이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 부모가 아이들을 어려서부터 바르게 징계하고 훈련시키지 않으면 나중에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부모와 아이들에게 돌아옵니다.   아이들 하자는 대로 아이들을 방치해 두는 것은 교회나 목사가 계속해서 용인할 일이 아닙니다. 교회에는 질서가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아이들의 장래를 위해서 적절히 징계를 하고 바른 것을 하도록 훈련시켜야 합니다. 그것도 가능하면 나이가 어려서부터 그리해야 합니다. 징계가 없으면 아이들이 바르게 자라지 않습니다. 징계는 하나님의 교육 방법입니다.   저 역시도 아이들을 키우면서 제 때에 징계하지 않아 나중에 어려움을 겪은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말에 순종하기가 대단히 어렵습니다.   오늘은 목사로서 하기 어려운 말을 했습니다.   부디 이 점을 꼭 명심하시고 성경적인 부모가 될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해 노력합시다.   부탁합니다.   샬롬.   패스터   히브리서 12장 6-11절 6 [주]께서 사랑하는 자를 친히 징계하시고 자신이 받아들이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느니라, 하셨느니라. 7 너희가 징계를 견디어 내면 [하나님]께서 아들을 대우하듯 너희를 대우하시나니 아버지가 징계하지 않는 자가 무슨 아들이냐? 8 모든 사람이 징계를 받으므로 너희에게 징계가 없으면 너희가 사생아요 아들이 아니니라. 9 또한 우리에게 있던 우리 육체의 아버지들이 우리를 바로잡아도 우리가 그들을 공경하였거늘 하물며 영들의 [아버지]께 우리가 더욱 복종하고 이로써 살아야 하지 아니하겠느냐? 10 진실로 그들은 며칠 동안 자기들이 기뻐하는 대로 우리를 징계하였거니와 그분께서는 우리의 유익을 위해 하시나니 이것은 우리가 자신의 거룩함에 참여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11 이제 어떤 징계도 그 당시에는 기쁘게 보이지 아니하고 슬프게 보이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중에는 그것으로 말미암아 단련된 자들에게 의의 화평의 열매를 맺느니라.
2011-11-22 11:35:29 | 관리자
그러고 보니 저또한 책을 통해 주님을 영접했던 기억이 새롭군요. 오사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전도를 목적으로 건내준 여러권의 책들을 읽다가 예수님을 알고 믿게 되었죠.. 너무도 감사하게.. 근데 솔직히 요즘은 책 읽기가 쉽지 않아요. 집중이 잘 안될 때가 많아서.. 이 좋은 계절에 시간을 내어서 책을 가까이 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2011-09-28 17:41:00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