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는 나다니엘 호돈(Nathaniel Hawthorne)의《주홍 글씨》를 요약한 글을 보았습니다.
너무 요약이 잘되어서 요약 그 자체가 감동이 되었고 하나님 앞에서 저의 모습을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누가복음 18장 9-14절
9 또 그분께서 자기가 의롭다고 스스로 믿고 다른 사람들을 멸시하는 어떤 자들에게 이 비유를 말씀하시되, 10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가니 하나는 바리새인이요 다른 하나는 세리더라. 11 바리새인은 서서 자기 홀로 이렇게 기도하여 이르되, [하나님]이여, 내가 다른 사람들 곧 착취하고 불의하고 간음하는 자들과 같지 아니하고 더욱이 이 세리와도 같지 아니함을 감사하나이다. 12 나는 일주일에 두 번 금식하고 내 모든 소유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 13 세리는 멀리 서서 감히 눈을 들어 하늘을 우러러보지도 못하고 다만 가슴을 치며 이르되, [하나님]이여, 죄인인 내게 긍휼을 베푸소서, 하니라. 14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저 사람이 아니라 오히려 이 사람이 의롭게 되어 자기 집으로 내려갔느니라. 자기를 높이는 자는 다 낮아지고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하시니라.
마태복음 21:29-32절
29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가지 아니하겠나이다, 하고는 그 뒤에 뜻을 돌이켜서 갔고 30 그가 둘째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매 그가 응답하여 이르되, 아버지여, 가겠나이다, 하고는 가지 아니하였느니라. 31 그 둘 중에 누가 자기 아버지의 뜻을 행하였느냐? 하시매 그들이 그분께 이르되, 첫째 아들이라, 하거늘 예수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진실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느니라. 32 요한이 의의 길로 너희에게 왔어도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나 세리들과 창녀들은 그를 믿었으며 너희는 그것을 보고도 그 뒤에 뜻을 돌이켜 그를 믿으려 하지 아니하였느니라.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이키는 자만 사랑하십니다. 누가복음 13장 1-5절
1 그때에 거기 있던 몇 사람이 빌라도가 어떤 갈릴리 사람들의 피를 그들의 희생물에 섞은 것을 그분께 고하매 2 예수님께서 응답하여 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는 이 갈릴리 사람들이 그런 일들로 고난을 당하였으므로 그들이 모든 갈릴리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3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그러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 4 또 너희는 실로암에서 망대가 무너져 깔려 죽은 저 열여덟 사람이 예루살렘에 거한 모든 사람들보다 더 큰 죄인이었다고 생각하느냐? 5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아니라. 그러나 너희가 회개하지 아니하면 다 그와 같이 멸망하리라, 하시니라.
회개의 영이 우리 모두에게 넘쳐나기를 원합니다.
성도들 간에도 거짓 비방, 험담, 저속한 욕 등의 잘못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때에도 하나님께 회개하고 돌이키면 그 다음에 자연히 피해 당사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는 일이 생기고
잘못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게 됩니다.
앞으로 우리 지체들 간에도 서로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하며 용서하는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하나님 앞에 회개해야 합니다.
그러면 일이 다 풀립니다.
고린도후서 7장 9-11절
9 이제 내가 기뻐함은 너희가 근심하였기 때문이 아니요, 오히려 너희가 근심함으로 회개에 이르렀기 때문이라. 너희가 하나님께 속한 방법대로 근심하게 된 것은 어떤 일에서도 너희가 우리로 인하여 상처를 받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니 10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은 회개를 이루어 다시 돌이킬 수 없는 구원에 이르게 하거니와 세상의 근심은 사망을 이루느니라. 11 너희가 하나님께 속한 방법대로 근심한 것 바로 이것을 보라. 그것이 너희로 하여금 얼마나 조심하게 하며 참으로 얼마나 너희 자신을 해명하게 하며 참으로 얼마나 분개하게 하며 참으로 얼마나 두려워하게 하며 참으로 얼마나 갈망하게 하며 참으로 얼마나 열심 있게 하며 참으로 얼마나 징계하게 하였는가! 너희 자신이 이 일에서 결백함을 너희가 모든 일에서 입증하였느니라.
샬롬
패스터
“주홍 글씨” 요약(박승용) , (뒤에 진화라는 말이 나오지만 그뜻을 이해하면 됩니다). 나다니엘 호돈(Nathaniel Hawthorne)의 《주홍 글씨》(The Scarlet Letter)는 1640년대의 미국 보스턴(Boston)을 배경으로 하는 죄와 벌에 관한 이야기로서 유럽 최고 수준의 문학 작품과 견줄 수 있는 첫 번째의 미국 소설이었다. 《주홍 글씨》로 인해서 미국은 문학도 유럽으로부터 독립을 선언할 수 있게 되었다.
호돈은 뉴잉글랜드 역사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보스턴 지역 鄕土年代記(향토연대기)와 法庭 季刊誌(법정 계간지)를 愛讀(애독)하였다. 《주홍 글씨》는 이런 史料(사료)에 나타나는 간통사건의 재판과 형벌에 관한 기록을 바탕으로 호돈의 상상력이 만들어 낸 “사실과 허구”의 결합체이다. 특히 사랑하지 않는 늙은 남편과 결혼하고 간통죄를 범한 헤스터 크래포드(Hester Craford)라는 젊은 여인의 재판에는 엄격한 청교도였던 호돈의 조상들도 관여했었다.
유토피아에도 감옥은 있어야 한다.
청교도들은 기독교적 이상주의자들이었다. 정치적 속박과 종교적 탄압을 피해 新大陸(신대륙)에 정착한 청교도들은 舊大陸(구대륙)의 타락과 죄악으로 오염이 되지 않은 原初的(원초적) 순수 세계인 새로운 에덴을 건설하려고 했다. 에덴이라는 이상 국가를 실현하기 위해서 그들은 神(신)의 戒律(계율)을 철저하게 따르고 神(신)의 계율에 의해서 사회를 통제하고 국가를 경영하는 神政(신정)을 실시하였다. 그러나 인간은 全知全能(전지전능)한 神(신)의 계율을 하나도 어김없이 완벽하게 실행할 수 있을 만큼 완전한 존재는 아니다.
인간은 神政(신정)을 실현해 행복을 누리기에는 너무나 결함이 많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계율을 위반하는 罪人(죄인)이 나오게 되어 있다. 그래서 뉴잉글랜드의 청교도들은 “處女地(처녀지)에 도덕적 순수와 행복의 유토피아를 세우면서도 감옥과 묘지를 위한 땅”도 할당하지 않을 수 없었다. 인간사회에는 聖者(성자)들의 교회와 죄인의 감옥이 공존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감옥이 없으면 지상낙원의 건설이나 維持(유지)도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유토피아에도 감옥은 있어야 한다. 이것이 인간의 생존조건이다.
엄격한 청교도 교육을 받은 호돈은 《주홍 글씨》에서 유토피아 건설이라는 이상에 지나치게 몰입해 인간성을 억압하게 되는 청교도 사회를 비판하면서도 인간 정열의 제한 없는 방출이 초래하는 혼돈과 무질서에 대해서도 憂慮(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그는 정열을 禮讚(예찬)하면서도 계율의 필요성도 看過(간과)하지 않고 있다. 계율 즉 법이 없으면 인간 공동체의 존속은 물론 문명의 생성과 발달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호돈은 정열과 계율 간의 갈등과 이로 인한 죄와 벌과 懺悔(참회)의 과정을 면밀히 추적하면서 공익을 위한 사회적 규범이 종교적 교리나 정치적 이념에 의해 절대화되는 순간 규범은 개인의 자유와 인간을 말살하는 괴물로 변형될 수도 있지만 정열의 무제한적 방출도 위험하며 성공적인 사랑은 법과 도덕성을 전제로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罪人(죄인)에서 聖女(성녀)의 길로
姦通罪(간통죄)로 복역 중이던 헤스터 프린(Hester Prynn)은 군중들 앞에서 가슴에 A라는 붉은 글씨가 새겨진 繡(수)를 달고 3시간 “전시된다.” 그녀는 죽을 때까지 그 붉은 글씨를 가슴에 달고 살아야 하는 형벌을 받고 있는 것이다. A는 간통을 의미하는 ‘adultery’의 머리글자이다. 그러나 정열이 삶의 기본원칙인 헤스터는 주홍글씨 A를 죄의 부끄러운 징표가 아니고 사랑의 자랑스러운 깃발로 간주한다. 햇빛을 받아 눈부시게 빛나는 주홍글씨는 군중들은 물론 上席(상석)에 앉아 있는 주지사, 목사 등
식민지 고위인사들의 눈길을 마법처럼 사로잡고 있었다. 사랑의 所産(소산)인 아기를 안고 군중들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헤스터는 광휘에 빛나는 女神(여신)의 당당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
정열과 애정이 없이는 사회는 존속할 수 없다. 헤스터에게 주홍 글씨의 징벌을 가하는 청교도들도 아무리 존경받을 만하고 덕성이 훌륭하더라도 헤스터와 마찬가지로 그들의 내면에는 죄 있는 정열이 있기 때문에 헤스터는 種族(종족)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주홍글씨로 죄 값을 치르는 희생양(scapegoat)의 역할을 한다. 일반 사람들이 숨기고 있는 죄를 공개적으로 스스로에게 烙印(낙인)함으로써 헤스터는 사회대중의 양심을 淨化(정화)시키는 역할을 하게 되는 것이다.
헤스터는 존경받는 목사 딤즈데일(Diemsdale)과의 사회적으로 금지된 사랑에 대해서 죄의식을 느끼지는 않지만 청교도 법정이 내린 형벌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부당하게 사형선고를 받고 죽음을 앞두고서도 “악법도 지켜야 한다.”라고 말한 소크라테스처럼 헤스터는 정열의 형벌을 한 마디의 불평도 없이 받아들인다. 이로 인해서 그녀는 고통과 苦惱(고뇌)의 세월을 보내야 하였다.
懲罰(징벌)의 세월이 흘러 갈 동안 헤스터는 자신을 완전히 죽이고 살았다. 그녀는 사람들과 결코 다투지 않았다. 자신의 죄 값을 치르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참아야 한다고 생각하고 가난한 사람과 병자와 고통당하는 사람들을 친절하게 도와주는 봉사와 희생의 미덕을 쌓으며 도덕적 純粹(순수)의 길을 갔다. 사람들은 그녀를 호의적으로 보기 시작하였고 그녀를 “자비의 수녀”(Sister of Mercy)라고 생각하게 되었다. 사람들은 그녀의 가슴에 있는 주홍 글씨를 수치와 죄악의 징표가 아니고 여성의 힘을 상징하는 Able의 머리글자 A라고 말하였다. 또한 주홍글씨 A는 수녀의 가슴에 달고 있는 십자가처럼 모든 재앙을 물리치는 聖(성)스러운 힘이 있다고도 하였다. 청교도의 엄혹한 법이 자신의 소중한 사랑을 파멸시켰지만 그 법이 내리는 형벌의 적극적인 수용과 고통을 통해서 헤스터의 영혼은 천사처럼 淨化(정화)되어 간 것이다. 古代 그리스의 위대한 비극작가 이스킬러스(Aeschylus)의 “인간은 고통을 통해서 진리에 도달하는 것이다”(We must suffer, suffer and suffer into truth)라는 말처럼 고통은 헤스터로 하여금 죄인에서 성녀의 길로 들어서게 하였다. 딤즈데일의 다행스런 顚落(전락)
헤스터의 남편 칠링워스는 침착하고 조용한 사람이었지만 마음이 결코 순수하고 의롭지는 않았다. 그는 姦夫(간부)의 탐색과 膺懲(응징)에 偏執狂(편집광)적으로 집착하였다. 그는 예리한 관찰력으로 딤즈데일이 헤스터의 연인이라는 心證(심증)을 가지게 된다. 칠링워스는 딤즈데일의 主治醫(주치의)가 되어 치료를 빙자해 딤즈데일의 집에 寄居(기거)하면서 그의 비밀을 면밀하게 캐어 나갔다. 어느 날 병약해진 딤즈데일 목사가 깊은 잠에 빠졌을 때 칠링워스는 그의 가슴에 손을 얹고 옷을 제쳤다. 그리고 목사의 가슴에 새겨져 있는 주홍글씨를 보고 소스라치게 놀란 그의 얼굴은 狂暴(광폭)한 歡喜(환희)로 가득하게 된다. 칠링워스의 모습은 영혼을 지옥에 빠뜨린 악마의 그것과 닮았었다. 그는 인간 공동체의 발전과 존속에 필수적인 법과 도덕성을 善한 목적이 아닌 개인적 복수를 위해 악용하였기 때문에 악마로 변형된 것이다. 악마는 법과 도덕성마저도 악행의 수단으로 사용하기 때문이다.
딤즈데일은 마음속에 숨겨둔 죄로 인해, 그 죄를 공개적으로 참회하지 못하는 비겁함 때문에, 그리고 교묘하게 그의 양심을 찌르면서 그의 죄의식을 증폭시키는 칠링워스의 간악한 계략으로 인해, 극도로 쇠약해져 갔다. 그러나 그의 영혼은 고통의 불길로 인해 精練(정련)되고 淨化(정화)되어 갔었다. 죄로 인한 고통이 그로 하여금 진리에 보다 더 가깝게 하고 그의 정신세계를 보다 더 심원하게 성숙시키는 것이었다.
슬프고 고뇌에 찬 딤즈데일의 설교는 대단히 감동적이고 가슴을 적시는 호소력을 갖게 되었다. 딤즈데일은 가장 미천한 사람들에게도 깊은 이해와 따뜻한 동정을 나타내었고, 고통 받는 죄인들에게도 형제적 紐帶感(유대감)을 가졌다. 사람들은 세상의 죄악에 대한 煩悶(번민)으로 허약해진 딤즈데일이 그들 앞에서 예수처럼 산 채로 昇天(승천)할 수 있을 거라고 믿을 만큼 그를 거룩한 존재로 우러러보게 되었다.
딤즈데일은 소설의 끝에 가서 사랑의 도피를 하자는 헤스터의 제의를 거부한다. 그는 헤스터와의 “금지된 사랑”의 경험에서 정열은 법과 도덕의 통제를 벗어나면 성공적인 사랑으로 이어질 수 없다는 것을 인식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청교도 법전의 엄혹한 權化(권화)”가 아닌 “가장 죄가 많은 자에게도 형제애를 보여 주는” 사회지도자로서 살아가기를 원한다. 죄인의 경험을 통해 죄를 짓는 인간들의 고통을 공감하고 동정하며 이해하게 된 것이다. 그는 顚落(전락)을 통해서 진리를 터득하고 인간으로서 가능한 線(선)까지 승리한 인간이 된다.
《주홍글씨》에서 호돈은 罪(죄)를 짓고 형벌을 받고 고통을 당하는 것은 다행스러운 전락(Fortunate Fall)이 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헤스터와 딤즈데일은 죄를 짓고 형벌을 달갑게 받아들이면서 각각 성녀와 성자의 길로 갈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들이 죄를 짓지도 않고 형벌의 고통을 당하지도 않았다면 甲男乙女(갑남을녀)의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갔을 것이다. 죄와 형벌이라는 淨火(정화)의 불길 속에서 이들의 영혼은 淨化(정화)되었기 때문이다. 누가 악마가 되는가?
불에 대인 아기가 불을 두려워하듯이 죄를 지어서 형벌의 고통을 당한 사람은 죄를 두려워하게 된다. 그래서 인간사회에는 어디에나 형벌이 있고 감옥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은 죄를 짓는 존재이지만 죄를 두려워하는 존재로 진화해 왔을 것이다. 달리 말해서 형벌에 대한 두려움이 인간이 도덕적인 존재로 진화하는 데 一助(일조)하였을 것이라는 것이다. 사이코를 제외한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누구나 죄를 두려워하고 부끄럽게 생각할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 공동체는 존속할 수 없고 문명의 발전도 불가능할 것이다. 인간은 죄를 두려워하고 죄를 부끄럽게 생각하는 존재인 것이다. 그래서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헤스터나 딤즈데일처럼 죄와 벌은 오염된 영혼을 순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
정상적인 인간은 누구나 죄의식이 있다. 어린아이라도 잘못을 저지르면 얼굴이 빨갛도록 부끄러워한다. 반대로 악마는 죄를 숭배하고 죄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지금 죄를 짓고도 意氣揚揚(의기양양)하게 큰 소리치고 있는 자들은 문자 그대로 악마이며 악마의 제자들이다. 악마는 법을 무시할 뿐 아니라 칠링워스처럼 법을 惡行의 목적을 위한 수단으로 악용도 한다. 이들에게는 죄의식이라는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죄악이 이들의 本性이 되어버렸기 때문이다. 인간은 죄를 부끄러워하고 악마는 죄를 자랑으로 생각한다. 정상적인 사람은 헤스터나 딤즈데일처럼 죄를 지어도 그 죄를 부끄러워하고 죄 값을 당연한 듯이 치르며 재생의 길을 갈 수도 있지만 비정상인 사람은 죄를 짓고도 그 죄를 인정하지 않을 뿐 아니라 감옥에 갔다 온 것을 훈장이나 받은 것처럼 자랑하기 때문에 改過遷善(개과천선)의 가능성이 거의 없다.
정상인은 죄인이라도 헤스터나 딤즈데일처럼 형벌의 고난을 통해 聖女와 聖人의 班列(반열)에 오를 가능성이 있지만 비정상인은 성녀 성자라도 공산주의 독충에 물리면 예외 없이 살인을 하고도 미소를 짓는 악마로 전락하게 되기 쉽다. 주홍글씨(형벌)는 정상인에게는 재생의 수단이 되지만 비정상인에게는 악행의 원천이 되는 것 같다. 20세기 최악의 살인마 3人―히틀러, 스탈린, 모택동―중에 2명이 공산주의자라는 사실은 우연이 아닌 것이 분명하다.
2013-11-25 12:00:50 | 관리자
영어를 못하는것이 한입니다. 인생에 그리 영어가 필요한 순간이 올지 몰랐는데.......
아, 정말 선교사님과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눈 맞추고 조잘 조잘 말입니다.......
2013-11-25 10:55:46 | 이청원
목사님...감사합니다.
감격과 도전이 교차하네요.... 여긴 전주예요..사모님에게서 성경자료를 우편으로 받아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늦게나마 감사 드립니다...
지난주엔 개척교회 카페에 킹제임스 성경에 관한 글을 올렸더니 어떤 목사님이 자료를 요구하셔서 보내드렸고 또 오늘은 어느 목사님 부부에게 킹제임스 성경을 소개했네요..목사님 감사해요..사랑침례교회 강론을 들을 때마다 제가슴이 뜨거워지네요....
2013-11-24 21:43:59 | 정현수
어제 밤늦게 올라온 것을 보고 그럴만한 일을 한 적이 없기에 몹시 놀랐습니다. 형제에게 대충 설명을 했는데 매우 당혹해 하고 있습니다. 아래에 그가 적은 글을 적고 제가 번역을 했습니다.
Praise the Lord for His grace which He has shed abroad in our hearts. It is by the grace of God that I can be a part of Charity Baptist Church. All of my strength comes from God. When I went into the hospital, I knew nothing about it, but God spared my mind and put me back in His service. I thank all the brothers and sisters in the Lord for writing their thoughts and comments here. I also appreciate all our fellow Christians in this church. They greet me with all their heart.
그분의 은혜가 우리 마음에 넓게 부어졌으니 우리 주님을 찬송합니다. 제가 사랑침례교회의 일원이 될 수 있었던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저의 모든 힘은 하나님으로부터 옵니다. 제가 병원에 들어갔을 때에 저는 그것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지만 하나님께서 나의 생각을 지켜주셔서 다시 그분의 예배 자리에 놓아주셨습니다. 주안에 있는 형제들과 자매님들께서 그들의 생각을 댓글을 통해 적어주셔서 감사 드립니다. 또한 이 교회 안에 있는 동료 그리스도인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그들은 항상 저에게 진심 어린 인사들로 맞아 줍니다.
I don’t know the details of Pastor Jung’s agony these days, but how can this happen while he never spares praises for a little thing that I (who is nobody) did which is nothing but normal habit? I’m very embarrassed for this letter and became so small in our congregation. Whoever hurt Pastor’s heart should repent soon and come back to rejoice together in Christ!
저는 요즘에 일어난 정목사님의 고뇌에 대한 내용을 자세히 알지 못하나 아무도 아닌 제가 그저늘 하던 습관적인 일을 한 작은 것을 이렇게 칭찬해 주시는 분께 이런 일이 어떻게 일어날 수 있을까요? 저는 이 편지를 보고 매우 당혹스러웠고 우리 회중들 안에서 매우 작아짐을 느낍니다. 목사님의 마음을 상하게 한 누구든지 곧 회개하고 다시 돌아와 그리스도 안에서의 기쁨을 함께 누리시기를 원합니다!
I cannot walk without assistance and I praise and thank the Lord for your patience with me. I believe that God had placed me at that table to help you all learn English conversation and be a witness for Him.
저는 도움이 없이는 걸을 수 없지만 여러분들께서 이런 저에게 많이 참고 인내해 주심에 대해 감사 드리고 주님께 찬양을 드립니다. 저는 하나님께서 그 식탁에 여러분이 모두 영어회화를 배우고 그분의 증인이 되고자 저를 놓으셨다고 믿습니다.
My strength cometh from the Lord! Psalm 67:2 나의 힘은 주님께로부터 오나니.. 시편 67:2
I love you ALL. 여러분 모두 사랑합니다.
2013-11-23 11:50:09 | 남윤수
늘 어린아이처럼 반갑게 인사해주시는 선교사님
말을 걸어오시면 초긴장하게되지만 남자매님께서
통역을 해주시면서 대화를 할때마다 넘치는 위트와
진실한 조언을 들으며 나도 나이들면 저분들과 같이
되었으면 좋겠다 생각해봤어요
선교사님과 남윤수자매님 소중한 두분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2013-11-23 08:52:29 | 주경선
목사님...늘 감사드립니다.
정직함..매 순간 하나님 앞에서 정직함..
가슴 깊이 새기겠습니다.^^!
저희 가족도 숙제 해야 겠네요~~!
2013-11-23 01:38:17 | 오광일
목요 자매 모임에서 한달에 한 번 꼴로 전해 주시는 말씀 속에는 삶의 깊이에서오는 진솔함으로 항상 은혜 받습니다.
그리고...몸이 불편하신데도 사진속과 같이 섬겨주시는 모습을 매주 봅니다.
웃으면서 인사하면 너무 반가워 해주시는 모습...
천국 가는 그 날까지 건강하시길 기도드립니다...^^
2013-11-22 19:22:55 | 박순호
영어를 잘 못해서 그저 만나면 눈인사로만 교제를 나누는 선교사님..
주일 두분의찬양을 눈물로 들으며 은혜도 받고..
감사 합니다..주님 오시는 그날 까지 저희 사랑침례교회 성도들과
함께 해 주시길 기도 합니다..
2013-11-22 18:21:08 | 이명숙
주님께서 문을 여실때... 이 부분에서 목이 꽉 메엿습니다. 언젠가 예수님을 뵈올 순간을 생각만해도 이렇게 마음이 뜨거워지네요. 이렇게 아름다운 찬송가였는지 몰랐습니다. 어떤 소프라노나 어떤 테너 성악가도 절대 흉내 낼수 없는 아름다운 찬양에 감동했습니다.
2013-11-22 17:09:02 | 최호준
그럼요. 그래서 모습만 뵈도 주님의 은혜를 보는거에요~
부르실 그날까지 건강하셨음 좋겠어요~
2013-11-22 14:18:15 | 이수영
몸이 불편하실텐데도 열심히 섬기는 모습이 본이 됩니다.
병원에 계셨다가 주님의 은혜로 다시 교회에 나오셨을때
얼마나 큰 간증이었는지 모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합니다.
2013-11-22 13:44:55 | 김세라
제목에 딱 합당한 모습입니다.
항상 뭔가 찾아 일하시는 모범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
2013-11-22 12:20:53 | 김혜순
피어스형제님의 섬김에 마음이 울립니다. 두 분 항상 건강하시길 기도 하겠습니다. 샬롬
2013-11-22 12:12:53 | 김지훈
안녕하세요? 성도가 끝까지 신실해야 함을 보여 주는 사진들을 한번 보세요. 피어스 선교사님은 6.25 남침 전쟁에 참전하시고 그 뒤 군산의 헤이븐 침례 교회(미국인 교회)의 목사로 선교하시다가 지금은 파킨슨병을 앓아 잘 걷지 못하십니다.
지난 토요일에는 참전 용사 기념패를 용산 미군 부대에서 받으셨습니다.
형제님은 금요일에 매주 오셔서 한국말을 못하시므로 1시간 반 정도를 홀로 밖에 앉아 계십니다.
그런데 파킨슨병으로 잘 걷지도 못하시면서도 지난 금요일에는 그 시간에 워커를 끌고 커피 기계에 가서 기어 다니면서 커피 봉투를 정리하고 계십니다.
이렇게 끝까지 주님께 신실하신 모습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우리 교회에 이런 형제님 부부가 계신다는 것이, 또 바로 저의 집 옆에 사신다는 것이 저와 제 아내에게는 큰 행복 중의 하나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립니다. 샬롬 패스터
고전4:1-2 1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역자요, [하나님]의 신비들을 맡은 청지기로 여길지어다. 2 또한 청지기들에게 요구되는 것은 신실한 사람으로 드러나는 것이라. 딤후4:1-8 1 그러므로 내가 [하나님] 앞과 [주] 예수 그리스도 앞에서 곧 친히 나타나실 때에 자신의 왕국에서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분 앞에서 네게 명하노니 2 말씀을 선포하라. 때에 맞든지 맞지 아니하든지 긴급히 하라. 모든 오래 참음과 교리로 책망하고 꾸짖고 권면하라. 3 때가 이르리니 그들이 건전한 교리를 견디지 못하며 귀가 가려워 자기 욕심대로 자기를 위해 선생들을 쌓아 두고 4 또 진리로부터 귀를 돌이켜 꾸며 낸 이야기들로 돌아서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서 깨어 있고 고난을 견디며 복음 전도자의 일을 행하고 네 사역을 온전히 입증하라. 6 이제 내가 내 자신을 헌물로 드릴 준비가 되었고 나의 떠날 때가 가까이 이르렀도다. 7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은즉 8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관이 예비되어 있나니 [주] 곧 의로우신 심판자께서 그 날에 그것을 내게 주실 것이요, 내게만 아니라 그분의 나타나심을 사랑하는 모든 자들에게도 주시리라.
다음도 참조하세요.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ccm&write_id=617
2013-11-22 10:45:5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빠의 생일 선물이라는 제목의 글과 관련해서 혹시 오해하시는 분들이 있을까 염려하여 몇 자 적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460
저는 생일, 기념일 등을 특별히 지키지 않습니다. 저의 집에서도 제 생일, 아내 생일 따로 지키지 않습니다.
아이들 생일만 기억하고 전화하거나 이야기합니다.
그러므로 제가 이 교회에 목사로 있는 한 제 생일잔치라든가 10주년, 20주년 기념 예배 등은 없습니다. 우리가 다 죽었는데도 주님께서 재림을 늦추셔서 우리의 후손들이 100주년 기념 예배 등을 준비한다면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참 어떤 사람이 제 생일을 묻기에 11월 16일이라고 했더니 1611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하기에 모른다고 했습니다. ㅎㅎ목사가 쓸데없는 일을 만들면 성도들만 힘들어져요. 그리고 그것이 헛된 전통이 되면 사람을 잡게 되지요. 그래서 주보도 안 만들어요. 그것을 만들려면 또 누가 매주 몇 시간 고생해야 하고 돈 낭비, 종이 낭비가 되지요. 주보가 없어서 무슨 불편함이 있어요? 미국 교회들도 거의 다 주보를 컬러로 비싼 돈을 들여 만듭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미국식이든, 한국식이든 쓸데없으면 안 합니다. 공학을 했기에 원가 절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제 생일, 몇 주년 기념 예배 등은 아예 거론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새로 오시는 분이 묻거든 그게 목사의 방침이라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른 교회가 기념 예배를 하고 주보를 만드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철저히 그분들의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나쁜 것도 아닙니다.
다만 이 교회 목사의 목회 철학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서만 안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제 생일을 축하하려면 이 글에 있는 대로 성도 여러분의 아이들과 함께 일정을 짜서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를 연말까지 읽으세요. 그러면 그것이 여러분이 제게 주는 가장 큰 생일 선물입니다. 다행히 우리의 네 아이들은 다 그렇게 하겠다고 카톡으로 약속했어요.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사무엘기를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꼭 체크할 것입니다. 이 책들을 통해 인생과 인격을 배우기 바랍니다. 연말에 가서 “목사님, 우리 가족은 다 읽었습니다.” 라고 하시면 제가 크게 감사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패스터 벧전1:14-25 14 너희는 순종하는 자녀로서 전에 알지 못하던 때의 이전 정욕들에 너희 자신을 맞추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 같이 너희도 온갖 행실에서 거룩할지니라. 16 기록된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느니라. 17 너희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아버지]를 부르며 간구할진대 너희가 여기에 잠시 머물러 있을 동안을 두려움 가운데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참으로 그분께서는 창세 전에 미리 정하여졌으되 이 마지막 때에 너희를 위해 드러나셨으며 21 너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은 너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라. 22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그것의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곧 이 말씀이니라.
2013-11-22 08:13:27 | 관리자
참고로 저는 생일, 기념일 등을 특별히 지키지 않습니다.
저의 집에서도 제 생일 따로 지키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제가 이 교회에 목사로 있는 한 제 생일잔치라든가
10주년, 20주년 기념 예배 등은 없습니다.
우리가 다 죽었는데도 주님께서 재림을 늦추셔서 우리의 후손들이 100주년 기념 예배 등을 준비한다면 저는 상관하지 않습니다.
참 어떤 사람이 제 생일을 묻기에 11월 16일이라고 했더니 1611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하기에 모른다고 했습니다.
목사가 쓸데없는 일을 만들면 성도들만 힘들어져요.
그리고 그것이 헛된 전통이 되면 사람을 잡게 되지요.
그래서 주보도 안 만들어요.
그것을 만들려면 또 누가 매주 몇 시간 고생해야 하고 돈 낭비, 종이 낭비가 되지요.
주보가 없어서 무슨 불편함이 있어요?
미국 교회들도 거의 다 주보를 컬러로 비싼 돈을 들여 만듭니다.
그러나 저는 그럴 필요가 없기에 미국식이든, 한국식이든 쓸데없으면 안 합니다.
공학을 했기에 원가 절감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저를 지배합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제 생일, 몇 주년 기념 예배 등은 아예 거론하지 말기를 부탁합니다.
새로 오시는 분이 묻거든 그게 목사의 방침이라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다른 교회가 기념 예배 하는 것은 반대하지 않습니다. 그분들의 자유이기 때문입니다.
목사의 목회 철학이 그렇기 때문에 우리 교회에서만 안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로 제 생일을 축하하려면 이 글에 있는 대로 성도 여러분의 아이들과 함께 일정을 짜서 사무엘기, 열왕기, 역대기를 연말까지 읽으세요. 그러면 그것이 여러분이 제게 주는 가장 큰 생일 선물입니다.
다행히 우리의 네 아이들은 다 그렇게 하겠다고 카톡으로 약속했어요. 그래서 저도 오늘부터 사무엘기를 읽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꼭 체크할 것입니다. 이 책들을 통해 인생과 인격을 배우기 바랍니다.
연말에 가서 “목사님, 우리 가족은 다 읽었습니다.” 라고 하시면 제가 크게 감사할 것입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패스터
벧전1:14-25
14 너희는 순종하는 자녀로서 전에 알지 못하던 때의 이전 정욕들에 너희 자신을 맞추지 말고
15 오직 너희를 부르신 분께서 거룩하신 것 같이 너희도 온갖 행실에서 거룩할지니라.
16 기록된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하셨느니라.
17 너희가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아니하시고 각 사람의 행위대로 심판하시는 [아버지]를 부르며 간구할진대 너희가 여기에 잠시 머물러 있을 동안을 두려움 가운데 지내라.
18 너희가 알거니와 너희 조상들로부터 전통으로 물려받은 너희의 헛된 행실에서 너희가 구속받은 것은 은이나 금같이 썩을 것들로 된 것이 아니요,
19 오직 흠도 없고 점도 없는 어린양의 피 같은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피로 된 것이니라.
20 참으로 그분께서는 창세 전에 미리 정하여졌으되 이 마지막 때에 너희를 위해 드러나셨으며
21 너희는 그분으로 말미암아 그분을 죽은 자들로부터 일으키시고 그분에게 영광을 주신 [하나님]을 믿으니 이것은 너희의 믿음과 소망이 [하나님] 안에 있게 하려 함이니라.
22 너희가 /성령]을 통해 진리에 순종함으로 너희 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 없이 형제들을 사랑하기에 이르렀으니 순수한 마음으로 뜨겁게 서로 사랑하라.
23 너희가 다시 태어난 것은 썩을 씨에서 난 것이 아니요 썩지 아니할 씨에서 난 것이니 살아 있고 영원히 거하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된 것이니라.
24 모든 육체는 풀과 같고 사람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으니라. 풀은 마르고 그것의 꽃은 떨어지되
25 오직 [주]의 말씀은 영원토록 지속되나니 복음으로 너희에게 선포된 말씀이 곧 이 말씀이니라.
2013-11-21 21:21:48 | 관리자
1. 강아지가 정말 못생겼네요. ^^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드네요.
2. 아옹다옹 아름다운 교제하면서 살다가 다들 다시 만날 그날에는 모두들 사진처럼 환하게 웃으시면서 반갑게 모두 다시 만나시겠지요. 기쁜 그날의 재회를 생각하면서 I love you all~!
2013-11-21 16:56:34 | 최호준
참 혼자 살며 대학 4학년에 다니고 있는 에스더의 유일한 벗 아리라는 강아지는 자기가 사랑하던 개 웬디가 지난겨울 교통사고로 죽자 주말에 아르바이트 해서 우리 몰래 산 것입니다. 그래서 왜 또 강아지를 샀느냐고 이야기했는데 그래도 이번에 악몽의 밤을 지내면서 아리가 없었으면 더 힘들었을 것이라고 하기에 또 감사했습니다. 강아지 사진은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서 알립니다.
샬롬
패스터
2013-11-21 11:01:10 | 관리자
목사님은 생일이나 기념일은 가족간에 챙기면 된다는 생각이십니다.
성도들이 이런 일을 마음에 두기를 전혀 원치 않으십니다.
오죽하면 성도들이 개인적인 만남을 원할 때도 부담갖지 않도록
집으로 찾아가거나 하는 일은 안하십니다.
혹시라도 일반 교회처럼 목사님 생일에 성도들이 선물을 챙기거나 하지 않도록
미리 말해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요.
2013-11-21 10:21:50 | 이수영
목사님 부부의 눈오는 날 찍은 곳도 미국인 것 같네요.
큰 사위는 미국 뉴저지 주의 중앙 침례교회-KJV성경 사용- 담임목사이신 이황로 목사님 아들로 미국인입니다.
모처럼 세 자매가 다 모였네요^^
모든 부모가 그렇듯이 자녀들이 구원받는 것과 말씀대로 순종하며 사는 것이
가장 큰 소원이지요.
복음을 들을 귀가 있는 사람 만나기가 참으로 어려운 현실인데
두 졸업생은 참 복이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2013-11-21 10:09:59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