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때 가족이 모이는 자리를 빌어 1박 2일 사경회라니
너무 멋있습니다.
그 몇 안되는 가족이 목사님 집사님 사모님들이라니
정말 힘있는 사경회가 되었겠네요.
흐뭇하고 훈훈한 소식에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2015-09-29 10:36:07 | 김상희
안녕하세요?
또 하나의 추석 선물을 나눕니다.이번에는 외국에서 왔어요(제가 좋아하는 나라에서).
미디어 선교 사역을 통해 한 가정이 변하는 것을 보니 매우 기쁩니다.
주님께 영광 돌려 드립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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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목사님~
김OO 자매입니다^^
한국은 주말이 추석이라지요?
이곳 캐나다는 그저 평범한 일상이지만 저희 가족에게는 더 없는 기쁨과 감격의 풍성한 시간을 허락하실 주님께 감사와 영광을 올립니다.
1년여 전친정 언니를 통해 목사님의 말씀을 듣게 된 후 희미했던 모든 것이 마치 눈이 나빠져 안경을 새로 맞추어 쓰던 처음 날처럼 또렷해지고 환해졌습니다.
모든 강해 말씀들과 설교말씀들을 들으며 남편과 아이들에게 전했고 아이들은 스펀지처럼 주님의 말씀을 빨아들이며 구원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지요.
하지만 언제 어느 때나 나와 함께 생각하고 주변 그 어떤 부부보다도 모범적이며 서로를 아껴준다고 확신했던 남편이 오히려 너무 집착한다는 표현까지 하며 함께 누리지 못했습니다.
강요도 해보고 부탁도 해보고 애교로도 해보고 타일러도 보고..
매주 예배 드릴 때만 목사님 말씀을 듣고 나머지 시간에는 자장가 정도로 듣는 것이 너무 화가 나고 슬펐지만 기도하며 진리의 영이신 주의 말씀으로 충만해지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요...그러던 남편이 갑자기 사랑침례교회 성도님들 간증을 하나하나 다 찾아 듣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말씀을 틀어놓고 일을 하고 식사 후 앉아 말씀을 듣습니다.그리고는 이런 고백을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모든 것이 하나님의 뜻이고 이 땅에서 죽음으로 영원한 생명을 찾아가는 것이기때문에 이 땅에 비석 하나 묘지 하나 남길 필요가 없다. 여행자가 여행지에 그 무엇을 남기고 가겠는가.”
이렇게 고백하며 구원의 확신과 성화의 삶을 살아야 함을 다짐합니다.
그로 인해 저희 가족은 이번 주말에 미국 버지니아 킹스타운 침례교회로 먼 여행을 떠납니다.몇 시간의 예배와 교제, 침례를 위하여 이틀의 수입을 포기하고 사업장 문을 닫고 가는 남편이 자랑스럽습니다.
말씀의 힘이 바로 이런 거겠죠?^^
이황로 목사님께서 성경 세미나를 하신다고 김수진 자매님께서 알려주셨고 김영배 목사님을 통하여 초청하여 주셨으며 침례를 허락해 주시어 온가족 순종하기로 하고 준비 중에 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699
이번 주말은 저희 부부가 캐나다에 이민와서 첫발을 내딛은 지 15년째 되는 날입니다.
이제는 식구도 늘어 두 딸과 믿음의 길을 걸으며모든 것이 풍성하다는 추석에..그토록 갈망하며 기다리던...처음으로 한 성경을 보며 한 말씀으로. 한 공간에서.한 마음을 품고 예배를 드리게 될 것에 가슴이 설레어 잠도 제대로 오지 않습니다.
항상 모든 일에 조심하시며 겸손하시고 하나님을 두려워하심을 가르쳐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큰 기쁨의 소식을 나누고 싶어 죄송한 마음으로 보냅니다.
기쁘고 평안한 추석 되시고 예쁜 손녀와 따님들과 행복한 추석 되세요~^^
주님 안에서
김OO 자매 드림
2015-09-25 18:47:02 | 관리자
오래 전에 그런 상상을 한 적이 있었는데, 온 가족이 명절에 모여 돌아가며 간증과 각자 준비한 말씀을 전하는 그런 모습을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한 자리에 둘러 앉아 함께 찬양도 하고 서로의 간증과 말씀을 귀담아 듣는 모습...
그런데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났네요...
너무 부럽습니다. 상상만으로도 미소가 지어집니다.^^
2015-09-24 22:03:12 | 김경민
이런 소식은 목사님 뿐 아니라 우리 성도 모두에게 기쁜소식이에요.
명절을 사경회로 지낸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주님께서 모인 가족들 위에 강력히 역사해 주셔서
바른 교리에 눈 뜨고 들을수 있길 바랍니다.
2015-09-24 17:28:56 | 이수영
안녕하세요?
이제 추석이 며칠 남지 않았습니다.
연휴에 잘 쉬고 돌아오세요.
어느 분이 보내 주신 추석 선물을 소개합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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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경남 OO에 살며 부산과 경남을 생활권으로 하며 살고 있는 40대 후반의 박OO라고 합니다.
저는 4대째 예수님을 믿는 목사의 막내로 자라며 신학을 공부하여 훌륭한 목사가 되는 것이 꿈이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학대학에 입학한 후 방황을 시작하였고 무엇이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인가를 고민하며 몇번이나 신학교를 복학하고 그만두고 하며 살다가 많은 세월을 그냥 흘려보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따라 조각조각 영생의 말씀을 먹으며 신앙을 유지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거저 주신 은혜의 삶을 살던 올해 어느날 우연히 YouTube 를 통해 목사님의 강의를 알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의 강해를 통해서 그 동안 조각조각 혼미하던 하나님의 말씀들이 명확해지는 놀라운 깨달음과 은혜의 시간을 누리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수시로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진 형제자매들을 보내주시고 그들에게 말씀을 전하는 사역의 은혜로운 시간들을 누리며 그리스도인으로서 감사한 하루 하루를 살고 있습니다.
올해 추석은 4명의 목사와 집사들과 사모들인 부모형제들과 함께 1박2일 추석 맞이 가족사경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물론 신학을 중퇴한 제가 강사로서 인도할 예정이지만 사실 교재는 정동수 목사님의 강의 내용을 근본으로 삼고 있기에 감사를 드리기 위해 메일을 드립니다.
아무쪼록 우리 주님께서 오시는 그날까지 하나님께서 목사님과 가정과 교회 위에 영육 간에 강건케 하시는 긍휼과 은혜가 넘치길 우리 하나님께 눈물로 기도드립니다.
ps. 꼭 찾아뵙고 싶습니다. 하지만 목사님의 바쁘신 생활에 시간을 빼앗지 않기 위해 참겠습니다.
OO 숲속에서 예수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의 동생된 박OO드림
2015-09-24 15:48:27 | 관리자
참조하세요.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892
2015-09-21 13:47:49 | 관리자
강해 노트는 다음에 있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2&write_id=864&page=2
2015-09-21 11:52:42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번 주말부터 추석 연휴가 시작됩니다. 연휴 잘 보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읽으면서 어려움을 겪는 책 중에 하나가 레위기입니다.
이번에 시간을 내서 레위기 맥 잡기 강해를 통해 레위기를 한 번 음미해 보시면 영적 유익이 클 것입니다. 우리 주님께서는 레위기를 통해 거룩한 삶이 무엇인지 알려주십니다. 거룩함은 공의입니다. 이런 공의가 있으면 바르게 판단하고 바르게 행동하게 됩니다. 여기까지 가야 성경의 진리가 확고히 정착된 사람입니다.
주님의 큰 평강을 기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레위기 맥잡기 01https://youtu.be/KfufDeDYEoo
레위기 맥잡기 02https://youtu.be/WDKqXAqrQDM
레위기 맥잡기 03https://youtu.be/Lnd4y8SGuSA
레위기 맥잡기 04https://youtu.be/irusa4aYnvo
레위기 맥잡기 05http://youtu.be/9a8JBtMIZcg
레위기 맥잡기 06https://youtu.be/w3Fa-_-3FO0
레위기 맥잡기 07https://youtu.be/W7x4AL2u6L4
레위기 맥잡기 08https://youtu.be/laC2tzZvwzw
2015-09-21 11:28:13 | 관리자
목사님의 윤리 도덕에 관한 나쁜 평판이나 비난이 아니라 성경 말씀의 교리에 관한 비난의 경우 반대하고 받아들이지 못하는 이들은 언제든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까지 알기 쉽게 성경 말씀을 가지고 창조 사실을 증언해도 믿지 않고 반대하며 비난하는 이들은 우리 주님께서 나중에 회계 보고 할때에 잘 판단하실 줄 믿습니다.
더이상 교리에 관해 비난하는 분들을 괘념하지 마시고 목회에 정진하시면 의로운 자 편이 되어 주시는 하나님께서 항상 목사님을 도와 주실줄 믿습니다.
2015-09-18 15:00:56 | 오승록
저또한 많은논란이 있었던 재창조를 열심히 찾아보고
간극이론 주장을하시는 분들의글을 많이 읽어보았습니다.
모두들 럭크만 목사님의 주장을 그대로 맹신하는 분들이었습니다.
또한 재창조를 주장하는 그분들의 글 안에는 정목사님을 비난하기 위한
수단의 글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그런 글들을 보면서 서로 믿는 바가 다른 것에 대한 논쟁 속에서
자기보다 다른사람이 더 잘되어 가는 것 (사람에게 칭송받는 것)
에 대한 시기와 질투가 짙게 깔려 있다는 것을 보았습니다.
겉으로는 진리 논쟁이지만 속으로는 본인이 정목사님보다
뒤쳐지지 않는다는 논증처럼 느껴졌습니다.
저 또한 6일 창조를 진리로 믿고 확증하고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바른 목회자가 얼마나 성도의 삶과
신앙생 활에 큰영향을 미치는지 새삼 실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심판석 앞에 양심에 부끄러움이 없다는 목사님 말씀
목사님을 지켜보는 많은 분들이 말 안하셔도 다 아실 듯합니다.
힘내시고 하루 하루가 평안하시길 바라고 항상 진리의 말씀으로
양육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2015-09-17 10:53:32 | 이광호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두려워하는 목자로서 우리가 믿는 믿음에 관해 성도들을 굳게 세우고, 힘써 위로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떤 이유로든 인생에게 닥치는 모든 고난, 환난, 곤경, 시험들이 성도의 수고를 헛되게 하려 할 때는, 오직 하나님 안에서 굳게 서는 것이 사는 법임을 늘 기억하면서 믿음으로 굳건히 나아가는 방법 밖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목자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샬롬!
2015-09-17 10:44:57 | 장용철
마태복음 5:11 나로 인해 사람들이 너희를 욕하고 핍박하며 너희를 대적하여 거짓으로 온갖 종류의 악한 것을 말할 때에 너희에게 복이 있나니
마태복음 5:12 기뻐하고 크게 즐거워하라. 하늘에서 너희 보상이 크니라. 그들이 너희 전에 있던 대언자들을 이같이 핍박하였느니라.
지금까지 그래 왔듯이 주님만 바라보고 정진 또 정진입니다.
하나님께서 다 알고 계시고 보고 계시니 사람들 앞에 두려울 것이 없지요.
신앙 양심에 따라 바른 것을 주장하는데 나쁜 평판은 당연히 따르는 것이며
하나님 말씀대로 핍박은 더욱더 옳다는 것을 반증해주는 것이라
생각하니 힘든 가운데 오히려 힘을 얻으시리라 믿어지네요.
기도하겠습니다.
2015-09-17 10:30:01 | 김상희
마태복음 24:35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성경신자로서 휴거의 소망이 간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2015-09-17 10:18:27 | 김상희
오랜 세월 동안 인간적인 관점에서는 안 받으셔도 되는 비판, 비난, 모함, 모욕 등을 끊임없이 받고 계신 목사님을 생각하면 늘 속상하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그래요.
하지만 믿음 안에서 담대하고 겸손한 모습으로 그 몫을 감당하시는 목사님을 바라보면서
그리스도인으로써 많은 것을 느끼고 도전을 받고 있습니다.
저도 살면서 점점 더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의식하게 되고 두려워하게 되며, 말과 행동, 삶의 선택과 결정에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목사님의 바른 가르침과 본을 보여주심에 의한 거라 감사드립니다.
침묵의 다수인 성도들과 유튜브 제자(?)들은 목사님을 존경하고 지지하니깐 목사님 힘내시고 초지일관 정진하여 주세요~ 샬롬
벧전4:14 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인해 비방을 받으면 행복한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께서 너희 위에 머물러 계시느니라. 그분께서 그들 편에서는 비방을 받으시나 너희 편에서는 영광을 받으시느니라.
2015-09-17 07:19:26 | 성호현
안녕하세요?
사도 바울은 우리 모두가 인정하듯이 신약 시대 가장 훌륭한 그리스도인 중의 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이렇듯 위대한 그리스도인도 하나님의 사역을 하면서 칭찬만 받지는 않았습니다.
어떤 때는 영예와 치욕을 또 어떤 경우에는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을 동시에 들으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하였습니다(고후6:3-10).
3 이 사역이 비난을 받지 않게 하려고 우리가 어떤 일에서도 실족거리를 주지 아니하며 4 오직 모든 일에서 우리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하되 많은 인내와 고난과 궁핍과 곤경과 5 매 맞음과 옥에 갇힘과 소동과 수고와 깨어 있음과 금식 가운데서 그리하고 6 순수함과 지식과 오래 참음과 친절함과 [성령님]과 거짓 없는 사랑과 7 진리의 말씀과 [하나님]의 권능과 오른손과 왼손에 든 의의 병기로 그리하며 8 영예와 치욕으로 그리하고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으로 그리하였나니 우리는 속이는 자 같으나 진실하고 9 무명한 자 같으나 유명하며 죽는 자 같으나, 보라, 우리가 살고 징계를 받는 자 같으나 죽임을 당하지 아니하며 10 근심하는 자 같으나 항상 기뻐하고 가난한 자 같으나 많은 사람을 부요하게 하며 아무것도 없는 자 같으나 모든 것을 소유한 자로다.
위대한 사역자 바울에 비하면 저 같은 사람은 하나님의 사역자라는 명함을 내밀기도 부끄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늘은 크리스천 사역을 하면서 제가 당하는 영예와 치욕 그리고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에 대해 제 마음을 여러분과 나누려고 합니다.
저의 인생에서 1985년은 큰 의미가 있는 해였습니다. 박사 과정을 시작하면서 구영재 선교사님을 만나 천주교의 실체를 그때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들을 탐구하다가 클라렌스 라킨(Clarence Larkin)의 <Rightly dividing the word>(RDW)라는 귀중한 책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라킨은 저와 동일하게 기계공학을 전공한 엔지니어로서 제도 기술을 사용하여 하나님의 진리들을 이해하기 쉽도록 선도들로 만들고 책에 넣어 여러 가지 귀한 진리들을 명료하게 설명해 준 훌륭한 분입니다.
위키 백과에 있듯이 1850년에 태어나 1924년에 죽은 그는 19세에 회심하였고, 32세에 성공회에서 나와 침례성도가 되었으며, 2년 뒤에 침례교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약 3년에 걸쳐 성경의 진리들을 구체적으로 형상화한 많은 선도들을 그린 뒤 1918년에 저 유명한 책 <Dispensational Truth(DT)를 완성했습니다. 이 책은 그 뒤 저자인 라킨에 의해 몇 차례의 개정 작업을 거쳤습니다. 그리고 라킨은 이 책을 줄여 핵심만 담은 RDW를 출간하였습니다. 이 외에도 그는 다니엘서, 계시록 등의 여러 책을 선도와 함께 만들어 보급하며 하나님의 진리들을 세상에 전파하였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larence_Larkin
1909년에 스코필드(C. I. Scofield)는 세대주의 이론을 담은 ‘스코필드 참조(관주) 성경’(Scofield Reference Bible)을 냈는데 이 성경은 말 그대로 근본주의자들의 성경이 되어 큰 인기를 누렸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C._I._Scofield
이런 가운데 라킨의 책들은 스코필드 성경과 함께 근본주의자들에게 널리 퍼져 나갔습니다.
스코필드와 라킨의 세대주의 요점은 교회와 이스라엘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당시 전혀 소망이 없이 살아가던 유대인들에게 여전히 소망이 있고 결국은 그들이 구약성경 기록대로 회복되어 자기들의 땅 팔레스타인에 돌아갈 것이라고 외쳤습니다. 실제로 1948년 5월에 이스라엘이 국가를 형성함으로써 스코필드와 라킨이 믿던 세대주의 체계, 즉 문자 그대로 성경을 읽고 해석해야 한다는 신학 체계가 올바르다는 것이 만천하에 입증되었습니다.
사실 미국의 경우 침례교회가 대세이고 대부분의 침례교회는 장로교나 감리교 등과 달리 교회와 이스라엘이 다르다는 세대주의 체계를 따릅니다. 가장 유명하다는 댈러스, 밥존스, 무디, 남침례 신학교 등이 다 그렇게 믿고 가르칩니다. 사실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고 천년왕국이 없다고 가르치는 천주교와 장로교(혹은 개신교)의 ‘이스라엘 대체 신학’은 1948년 5월 이스라엘 재건 이후 종말을 고해야만 했던 인본주의 신학 체계입니다. 그러나 스코필드, 라킨 등이 이런 귀중한 진리를 잘 가르쳤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에게는 치명적인 오류가 있었습니다.
이들은 창세기 1장 1절과 2절 사이에 큰 격변이 있었고 이때에 원래 있었던 지구가 파멸되어 지구가(땅이) 형태가 없이 비게 되었다는 재창조 이론(갭 이론)을 폈습니다.
즉 “And the earth was without form, and void”라는 2절 말씀에서 그들은 ‘was’를 ‘became’으로 변개하였습니다. 이것은 스코필드 성경의 창세기 1장 2절 설명이나 라킨의 RDW 9쪽의 ‘The Chaotic Earth’ 부분에 명확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이었던 이들이 이처럼 성경을 변개한 이유는 당시의 시대상과 관련이 깊습니다. 그것은 1850년 이후에 노도처럼 밀려드는 진화론의 가공할 공격을 감당할 마땅한 대안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전까지는 누구나 지구와 우주의 나이는 6,000년 정도라고 믿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진화론이 득세하면서 지구와 우주의 나이가 수십억 년 되었다는 주장이 세상에 퍼져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아무도 이것을 과학적으로 반박할 수 없었기에 대단히 극단적인 주장이었음에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재창조 이론을 수용하여 진화론의 주장과 성경이 조화를 이루도록 노력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위키 백과를 보면, 그 결과 버나드 램이라는 유명한 신학자가 서술하였듯이, 한때는 재창조 이론 혹은 갭 이론이 근본주의자들 대부분의 표준 해석이 되기도 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Gap_creationism 그런데 위키 백과는 창세기에 갭 이론을 지지하는 구절이 없으므로 여러 사람들이 다른 성경기록을 바탕으로 갭 이론을 구축했다고 이야기합니다. 자세한 것은 위의 위키 백과 링크에서 Biblical support 항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그러나 1960년 이후 6일 창조와 젊은 지구(Young earth)에 대한 과학적 사실들이 속속 드러나면서 이제 갭 이론은 구시대의 유물이 되어 소수를 제외하고는 아무도 가치를 부여하지 않습니다. 지금은 메이저 근본주의 신학교들이 갭 이론을 가르치지 않습니다. 이 이론은 과거 그리스도인들이 과학적 데이터를 낼 수 없는 상황에서 진화론의 거센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잠깐 의지했던 것입니다 이것에 대해서는 위키 백과의 헨리 모리스와 켄 햄 편을 보기 바랍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Henry_M._Morris
https://en.wikipedia.org/wiki/Answers_in_Genesis
저는 라킨의 책의 대부분이 옳다는 확신을 갖게 되었지만 재창조 부분에서는 쉽게 동의가 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RDW의 7장 “The Spirit World”의 ‘Spiritism’ 부분에는 마귀들에 대한 묘사가 있는데 이것은 참으로 받아들이기 어려운 부분이었습니다. 라킨은 RDW 93쪽에서 마귀들이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들어가 몸을 차지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한때 몸을 가졌으나 ‘몸을 잃어버린 영’(disembodied spirits)이 되었기 때문이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면서 성경의 마귀들은 ‘아담 이전의 땅’(Pre-Adamic earth)에 살던 거주민들의 영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들이 반역을 일으켜 지구는 망하게 되었고, 그 격변 중에 몸이 파멸되었습니다. 그 때문에 그들은 세상이 재창조된 이후에 한때 자기들이 살았던 지구에서 다시 몸을 얻기 위해 사람이나 짐승의 몸에 들어가려 한다고 주장합니다.
사실 이것만 보면 심지어 한국의 귀신론을 주동하는 베뢰아 파의 주장이 연상되기까지 합니다.
라킨의 책 DT의 서문을 보면 그는 하나님께서 보여 주시는 대로 자신의 책들을 저술하였다고 담대하게 주장합니다. 그런데 과연 하나님이 마귀들에 대해 이렇게 대언하라고 하셨을까요? 솔직히 이것이 저의 큰 의문이었습니다.
재창조 부분과 이와 관련된 마귀들 이론만 빼면 그의 책 RDW는 원래 책 제목대로 하나님의 말씀을 잘 구분하여 성경의 진리들을 명확히 보여 주는 매우 훌륭한 책입니다. 저는 RDW와 DT를 처음 접하고는 성경 읽는 재미에 빠져 얼마나 기쁘게 살았는지 모릅니다.
이렇게 라킨에 대한 사랑이 싹튼 이후에 저는 RDW를 번역해서 알려야겠다는 마음을 자연스럽게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다가 드디어 1992년에 한국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 이후로 RDW를 번역, 출간하고 싶다는 열망을 이루려고 노력하였습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RDW에는 여러 장의 선도들이 있는데 이것들을 그리는 일이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코렐드로우 소프트웨어를 사용해서 오랜 시간에 걸쳐 선도들을 다시 그린 뒤 <다시 보는 성경>이라는 제목으로 1998년 3월에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때에 가장 염려가 되었던 것이 바로 재창조와 마귀들 이론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책의 34쪽에 16줄의 각주를 달아 이 책으로 베뢰아 이단 교리 등을 증명하려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명시하였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이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책이 퍼져나가면서 독자들이 가장 어려워했던 것이 바로 재창조와 마귀들 이론이었습니다. 이 책이 베뢰아 귀신론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냐고 묻는 분도 있었고, 여하튼 이 책의 다른 귀중한 진리들이 재창조/마귀들 이론의 장애로 인해 제대로 파급되지 못하고 외면당하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포토샵 프로그램이 보편화되면서 RDW의 모든 그림을 컬러로 잘 그릴 수 있는 L 형제님이 나타나 그분에게 의뢰하여 스터디 바이블의 여러 선도들을 그리고 동시에 RDW의 선도들도 그렸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라킨의 책을 다시 출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RDW 원고를 교정한 뒤 라킨의 RDW를 1부로, 젤러의 <성경의 파노라마>를 2부로 해서 총 472쪽의 책으로 내려 하였습니다. 젤러의 <성경의 파노라마>는 세대주의의 일곱 세대를 성경적으로 설명하는 귀한 책입니다. 이 책을 선정한 이유는 세대주의를 공격하는 이들의 비난 즉 세대주의자들은 – 정확히는 극단적 세대주의자들임 - 시대마다 구원의 방도가 다르다고 가르친다는 해묵은 비난과 오해를 불식시키고 세대주의가 무엇인가를 정확히 보여 주고자 함이었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672
그런데 이번에는 여러 의견들을 고려하여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재창조/마귀들 이론을 책에서 빼야겠다고 작정을 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미 재창조는 사실이 아님이 확실히 밝혀졌고, 라킨의 마귀들 이론 역시 허구임을 누구나 알고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라킨이 살던 당시에는 재창조만이 유일하게 진화론의 연대와 성경을 조화시킬 수 있는 이론이었기에 라킨 같은 훌륭한 그리스도인들이 그 이론을 따랐던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만약 라킨이 우리와 함께 21세기를 살았다면 재창조와 같은 명백한 비성경적 이론은 절대로 신봉하지도 가르치지도 않았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라킨의 책 2장인 ‘시대와 경륜’ 부분의 맨 앞에 3면에 걸쳐 창세기와 창조에 대한 몇 가지 이론을 설명하고, 재창조 부분에서는 마귀들 교리를 수용할 수 없음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시대와 경륜 선도에서도 왼쪽의 재창조 부분은 삭제하였습니다. 그런데 그 선도들을 그려 준 L 형제님 역시 재창조를 믿는 분이라 처음에 그릴 수 없다고 하였지만 제가 이 땅에서 일어날 모든 것을 책임질 것이고, 또 장차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도 제가 분명하게 회계 보고할 것이라고 말씀드려 동의를 받아 그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이렇게 한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만일 라킨이 지은 RDW의 저작권이 아직도 살아 있다면 저는 절대 그리 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잘 아시다시피 이 책은 출간된 지 근 100년이 되어 가므로 저자의 저작권은 소멸하였고 이제는 누구나 사용해도 되는 공유 저작물(Public domain)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라킨의 책들과 선도들은 무료로 여러 곳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습니다. http://www.preservedwords.com/disptruth/title.htm
위 사이트에서 분명히 밝혔듯이 라킨의 모든 책은 현재 저작권이 없습니다(All of Larkin's works have passed into the public domain).
이것이 영원히 변치 않는 성경이라면 몰라도 사람의 성경 해석을 담은 책이므로 후대의 사람이 책에 문제가 되는 부분은 삭제하고 그에 관한 각주를 달아 설명하는 것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사실 라킨의 책 1장의 성경 부분을 다루는 처음 5쪽도 성경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해 제가 직접 추가한 것입니다(참고로 1, 2장의 이런 부분들만 추가되거나 삭제되었고 나머지는 그대로임).
재창조를 가장 널리 파급시킨 책은 라킨의 책이 아니라 근본주의자들의 성경이라 불리는 스코필드 성경입니다. 그런데 심지어 이제는 그 스코필드 성경 위원회조차도 재창조가 잘못되었음을 인정하고 2003년부터 출간된 <스코필드 성경 III>(Scofield Reference Bible III)에서는 창세기 1장 주석 부분에서 과거와 달리 창조과학회의 ‘6일 창조와 젊은 지구’ 입장을 먼저 소개하고 그 뒤에 간극 이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qna&write_id=2076
왜 이러한 변화가 생겼을까요? 그 이유는 현시대에 드러난 많은 증거들이 6일 창조 과학을 명명백백하게 입증하기 때문입니다. 100년 전에 재창조 간극 이론이 나올 때는 진화론에 대항할 무기가 크리스천들에게 거의 없었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순순한 의도로 간극 이론을 가지고 성경과 과학을 조화시켜 보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그럴 필요가 없고 또, 그래서도 안 됩니다. 이미 과학의 많은 증거들 자체가 지구의 생성 연대가 얼마 되지 않음을(Young earth) 확연하게 보여 주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사람의 이론과 성경 해석은 틀릴 수도 있고 그에 따라 바뀔 수도 있습니다. 그 경우 과거의 잘못과 오류를 솔직하게 시인하고 정확한 데이터를 제시하는 것이 성도로서 올바른 태도라고 저는 굳게 믿습니다. 바로 그 믿음에 따라 저는 라킨의 책에서 재창조와 마귀들 이론만 삭제하고 그에 관한 설명을 기재하였습니다.
어떤 분들은 만약 앞으로 6일 창조와 젊은 지구 데이터가 바뀌면 어떻게 하려느냐고 묻기도 합니다. 일단 그럴 수는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그 이유는 첫째로 성경이 그렇게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둘째로 100년 전과 지금은 지구과학의 이해가 완전히 다릅니다. 불신자들도 이제는 진화론의 증거들이 허구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다만 하나님을 믿지 않으려는 그들의 의지 때문에 진리를 옆으로 제쳐놓고 있을 뿐입니다.
이렇게 해서 RDW는 2009년에 <성경 바로 보기>라는 책으로 출간되었습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6&write_id=43
그러자 그때부터 킹제임스 성경 진영의 재창조를 지지하는 분들이 여러 모임을 갖고 저를 비난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비난의 핵심은 제가 삭제 부분을 언급하지 않았기에 ‘양심이 없는 사람’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이미 2장에서 3쪽에 걸쳐 이러한 상황을 충분히 설명하였기에 따로 언급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하지만 이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2쇄를 낼 때에는 27쪽에 다음과 같은 각주를 첨가하였습니다.
“본서의 저자 라킨 역시 과학적 데이터가 부족한 시대를 살며 진화론의 거센 도전을 물리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재창조론을 수용하였으나 역자는 그가 기록한 1쪽 분량의 재창조 부분은 번역하지 않았다. 그것으로 인해 이 책의 다른 부분들이 평가 절하될까 염려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재창조 그룹에서는 여전히 저를 불량한 양심을 가진 자로 여기고 매도하고 있습니다.
이러는 가운데 어떤 분은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인용하며 제가 사사로운 이익을 위해 양심을 파는 사람이므로 멀리하고 피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는 이처럼 양심이 비뚤어진 목사가 어떻게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느냐고도 말합니다.
또 마음이 부패하고 진리가 없어 이득이 하나님을 따르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비뚤어진 언쟁이 생기나니 너는 그러한 자들로부터 떠나라(딤전6:5).
책을 출간해 본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잘 알 것입니다. 출판 시장이 장기불황에 빠진 요즘 이런 책은 1년에 300권 정도 나갑니다. 한 번에 1000권을 인쇄하면 보통 평균 3년이 지나야 소진되는데 저희 출판사의 경우 컬러 선도까지 넣은 이런 책을 12,000-13,000원에 팝니다(다른 곳은 약 20,000원 선). 사실 이러한 상황에서는 창고 임대 비용도 충당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런데 제가 이러한 책을 출간해 이윤을 창출하고자 하는 것일까요?
또, 어떤 분은 제가 돈이 아니라 사상을 팔아 이득을 챙기려고, 즉 저를 따르는 무리를 많이 만들어 이득을 보고 영적 야심을 채우려 한다고 말합니다. 글쎄요? 저는 성경의 진리를 전하기 위해 고심했을 뿐 딱히 저를 따르는 무리를 생산하려 노력한 적이 없습니다. 또한 책을 읽고서 재창조든 6일 창조든 판단해서 선택하는 것은 당연히 독자의 몫이요 권리입니다.
사실 저를 비난하는 분들도 재창조를 파급시키기 위해 다양한 책들을 펴내 널리 홍보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이것 역시 다양한 물적 정신적 이득을 얻기 위해 장사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요? 한때 재창조를 믿다가 이미 오래전에 훌훌 다 털어버리고 지금은 성경대로 6일 창조를 믿으면서 목회를 잘하시는 한 목사님은 “목사로서 선한 양심이 있다면 어떻게 재창조를 믿고 성도들에게 가르칠 수 있나요?”라고 이야기하면서 그런 부분을 제가 삭제했기에 그 좋은 책을 마음 놓고 가르치고 소개한다고 말해 주었습니다.
오늘 제가 이야기하고자 한 바의 초점이 바로 이것입니다. 사람의 주관적 관점에 따라 어떤 대상이 극도의 비난을 받기도 하고 때로는 격려를 받기도 합니다. 목사나 성경 번역자의 삶은 많은 경우 평생 마치 냉·온탕을 오가듯 영예와 치욕으로, 또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을 번갈아 들어가며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는 삶입니다.
교회에서도 문제가 생기면 목사는 나쁜 평판과 좋은 평판을 번갈아 들으면서 자신을 하나님의 사역자로 입증해야 합니다.
사실 이러한 과정은 무쇠가 풀무불과 차가운 물을 번갈아 경험하며 단단해지듯이 모든 것이 사역자를 성숙하게 만드는 하나님의 은혜라고 생각하면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
그동안 성경 번역을 두고 이견이 생겨 한때는 끈끈한 동료애와 신실한 마음으로 함께했던 여러 형제들이 저를 비난하고 떠나갔습니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구원받은 그리스도인들의 갈등과 반목에 대해 과연 나는 무엇을 기준으로 올바르게 판단하고 사리를 분별해야 할 것인가를 고민하게 됩니다.
이러한 문제는 결국 죽어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올라가 회계 보고하기 전까지 이 땅에서는 명료하게 해결되지 않는다고 저는 믿습니다. 그래서 저 자신 나약한 인간일 뿐이지만 설혹 친구나 가족이 떠나고 그로 인해 생살이 떨어져 나가는 아픔을 겪는다 해도 하나님만 바라보며 묵묵히 참고 견디자고 다짐하고 또 다짐합니다. 세월이 흘러가며 켜켜이 쌓여만 가는 이 모든 오해와 불신이 저같이 미약한 사람의 해명으로는 결코 풀리지 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주님 안에서 이런 굳은 확신이 있기에 저는 재창조 그룹의 비난을 달게 받으며 하나님께서 제게 맡겨주신 일을 마무리하고 주님께로 가서 그분의 심판석 앞에 설 것입니다.
요즘 재창조 문제로 인해 저에 대한 비난이 도를 넘는 것 같아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분들의 영적 유익과 평안을 위해 오늘은 제 입장을 피력하였습니다. 또한 정확하고 객관적인 정보를 공개함으로 혹시라도 한쪽으로 기우는 판단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썼습니다.
물론 여러분은 제 의견에 동의해도 되고 안 해도 됩니다. 다만 분명한 것은 제 양심이 이 사안에 대해 깨끗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문제에 관한 한 주님 앞에 설 때 두려움이 없습니다.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에게 양심의 거리낌과 그리스도의 심판석에 대한 두려움으로부터 참된 자유가 주어지길 소망합니다.
샬롬
패스터
(*) 끝으로 창조/재창조에 대해서는 다음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678
2015-09-16 22:10:28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돌고 있을까요, 멈춰 있을까요? 혹은 움직일까요, 움직이지 않을까요?
성경대로 믿으면 지구는 돌지도, 움직이지도 않습니다.
http://www.geocentricity.com/
교과서에 따르면 지구의 공전 속도는 초속 29.76km(음속은 340m이므로 이것은 음속의 86배, 비행기의 124배임)입니다. 즉 지구는 1초에 약 30km씩, 1시간에 106,812km씩 움직입니다.
지구의 자전 속도는 초속 463m(음속 340m/sec, 비행기 240m/sec)로서 지구는 보통 비행기보다 약 2배 정도 빠르게 서쪽에서 동쪽으로 돌아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보통 총알의 속도가 초속 1km, 우주 왕복선 로켓의 속도가 초속 7km이니 그 육중한 지구가 얼마나 빨리 자전하는지 감을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 땅이나 비행기에서 지구가 이렇게 빨리 움직이는 것을 느낀 적이 있나요? 혹은 그러리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https://www.youtube.com/watch?v=ySjT4QcEOw0&feature=youtu.be
코페르니쿠스, 갈릴레오, 뉴턴 이전에는 모두 성경에 기록된 대로 지구 중심설(Geocentricity) 즉 천동설을 믿었습니다(전1:5; 수10:13)(루터, 칼빈, 힐즈 등). 그러나 그 이후에 인본주의 적인 태양 중심설(Heliocentricity) 즉 지동설이 대세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20세기 들어오면서 마이클슨-몰리 실험 등 200여 가지의 다양한 실험들이 이루어졌으나 한결같은 결론은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pJyfusm1xw
아인슈타인 역시 마이클슨-몰리 실험을 토대로 지구가 움직이지 않음을 알았으나 대세인 지동설에 따라 그것을 숨기고자 하였습니다.
그는 특수 상대성 원리를 발명하여 빛의 속도를 일정하게 함으로써 지구가 움직이는 것으로 설명하려 하였습니다. 그러나 결국 그는 다시 일반 상대성 원리를 개발하여 빛의 속도를 일정하지 않게 하였고, 그 결과 지구가 우주 공간에서 움직이지 않으며 우주의 중심이 될 수 있다는 토대를 제공하였습니다.
일반 상대성 원리의 핵심은 사람이 어떤 물체가 절대적으로 정지해 있는지 여부를 결정하는 일이 불가능함을 천명한 것입니다. 그 결과 사람은 두 개의 물체가 있을 때 하나가 상대방에 대해 어떻게 움직이느냐만 관찰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지구의 움직임도 절대적으로 관찰할 수 없으며 지구가 움직이지 않고 다른 모든 것이 지구를 중심으로 움직인다고 해도 틀린 것이 아닙니다.
http://www.icr.org/article/geocentricity-creation/(참고로 이 기사의 저자인 아르드스마 박사는 천동설이 얼마든지 가능하지만 지구를 중심으로 모든 것이 하루에 한 번씩 회전한다는 의미의 지구 중심설은 확고히 믿지 않는다. 다만 천체 물리학자로서 지구가 움직이지 않고 나머지가 움직여도 아무 문제가 없음을 이야기한 것이다.)
이 모든 것은 무엇을 뜻할까요?
사람의 이론은 바뀔 수 있다는 것입니다. 1800년대까지는 모두가 하나님의 창조를 믿었습니다. 그 뒤 200년이 지난 이 시점에는 거의 대부분이 진화론을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진화론자들 혹은 인본주의자들 중에는 진화가 틀리고 지적 창조가 맞음을 믿는 불신자들이 매우 많습니다. 다만 그리하면 하나님을 믿어야 하기에 부인할 뿐입니다.
이제는 지구가 움직이지 않는다고 이야기해도 상식 있는 천문학자 혹은 물리학자라면 쉽게 수긍합니다.
뉴턴의 운동의 법칙이나 마하의 원리는, 고정된 지구를 중심으로 우주가 돈다는 사실이 고정된 우주 안에서 지구가 돈다는 사실만큼이나 과학적으로 유효함을 보여 줍니다.
그러므로 움직이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의 확신을 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다만 지구가 움직이지 않음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사실입니다. 물론 그것 자체가 복음이 아니고 킹제임스 성경의 핵심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이것을 복음 전파의 수단이나 자랑거리로 삼으면 안 됩니다. 이것은 그저 단순한 사실에 지나지 않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관심거리가 아닙니다.
요동하지 않는 하나님의 말씀, 거기에 확신을 두면 사람이 무어라 하든 우리는 굳건히 진리의 싸움을 싸우며 앞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는 데살로니가전서 4장의 휴거와 부활을 문자 그대로 믿습니다.
13 그러나 형제들아, 잠자는 자들에 관하여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치 아니하노니 이것은 너희가 아무 소망 없는 다른 사람들 같이 슬퍼하지 아니하게 하려 함이라. 14 우리가 예수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일어나셨음을 믿을진대 그와 같이 예수님 안에서 잠자는 자들도 [하나님]께서 그분과 함께 데려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곧 [주]께서 오실 때까지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결코 잠자는 자들보다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음성과 [하나님]의 나팔 소리와 함께 친히 하늘로부터 내려오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뒤에 살아서 남아 있는 우리가 그들과 함께 구름들 속으로 채여 올라가 공중에서 [주]를 만나리라.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18 그러므로 이 말씀들로 서로 위로하라.
샬롬
패스터 (*) 다음은 참고 자료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이런 자료들은 지구가 돌지 않는다는 것만 보여 줍니다. 그런데 이런 주장을 펴는 사람들 가운데는 불신자도 있으므로 조심하기 바랍니다.
http://loveforlife.com.au/content/08/11/18/moving-earth-deception-earth-not-moving-bernard-brauer-last-updated-november-16th-2
2015-09-16 16:46:09 | 관리자
Thank you for kindly explaining the reason behind recording of the entire service!
2015-09-15 21:37:14 | 김항수
안녕하세요?
저희는 어제 처음으로 오전 예배 전체를 녹화해서 유튜브로 올렸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632
먼저 이 일이 가능하도록 수고/협조해 주신 모든 성도님들과 또 방송실의 모든 형제님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이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분들이 있어서 오늘은 잠시 배경을 설명하고자 합니다.
성경의 진리가 파급되면서 도저히 기존 교회에 갈 수 없는 분들이 생겨나고 그 결과 목회자가 없는 몇몇 지역에서는 주일에 스크린으로 설교를 듣는 예배- 이하 스크린 예배 - 를 드리고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하와이를 방문하였는데 그곳의 힐로 샬롬 침례 교회에는 20여 명의 성도가 있습니다. 힐로에는 한국인이 약 3-400명 정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전임 목회자를 두기 어렵고 또 교회를 짓기 어려우므로 한 형제님께서 자기 집 차고를 개조해서 하나는 예배실로, 다른 하나는 친교실로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일 예배 시 설교는 저희 교회 영상을 다운로드해서 액정 비전으로 쏴서 큰 스크린으로 보고 있습니다. 저희는 이 교회가 그리하는 것에 전혀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곳 성도들이 스스로 그렇게 한 것입니다. 그날 처음으로 저는 스크린 예배가 무엇인지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에서 앉아 계신 분은 강규호 형제님의 어머님이십니다. 우리와 만난 뒤 며칠 뒤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천국으로 가셨습니다. 얼마나 귀한 믿음을 가지셨든지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저도 죽기 전에 이렇게 귀한 모습으로 남기 원합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이곳 외에도 국내의 몇 군데에서도 스크린 예배를 드리고 있었습니다.
스크린 예배를 드리는 교회들은 대개 저희 교회에서 한 주 전에 행한 설교를 다운받아 듣고 있습니다. 설교 이외의 교제, 성경 공부 등은 서로의 형편대로 스스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저나 저희 교회는 이분들의 모임에 전혀 간섭하지 않습니다. 그분들 스스로 결정해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 여름에 이런 교회들 가운데 한 교회가 가능하면 지난 주 설교보다는 같은 주의 설교를 실시간으로 듣고 싶다는 의견을 표명해주셨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외국에 있는 분들이 개인적으로 실시간 영상 중계를 원하셨지만 저희는 이에 대응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목회자를 둘 수 없는 교회가 성도들이 함께 모여 실시간으로 설교를 듣겠다는 것을 무시할 수 없으므로 저와 집사 형제님들이 회의를 가졌습니다. 그 이유는 그런 교회의 경우 이미 성도들이 지난 주 설교를 다 듣고 오므로 또 다시 같은 것을 교회 오전 예배에 들어야 하는 어려움이 있음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저나 우리 교회는 다른 지역의 다른 교회에 영향을 미치면 안 된다는 철학을 가지고 지금까지 교회를 운영해 왔으므로 혹시 실시간 중계가 다른 지역 교회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염려되어 이에 대해 길게 논의하였습니다. 그 결과 예배 후 2-3시간 있다가 설교만 올리나, 실시간으로 예배 실황 전체를 올리나 큰 차이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또한 우리가 우리 이름을 내기 위해 스스로 이 일을 하려 한 것이 아니라 그런 필요가 있다는 요청이 들어와 순수하게 그들의 어려움을 풀어주자는 것이 핵심이므로 저 역시 마음에서 부담을 덜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단 이 일을 위해 비디오, 스위처 등의 모든 장비를 Full HD 디지털 장비로 전환하기로 하였고 여름에 모든 공사를 마치고 마침내 어제 오전 예배 전체를 녹화해서 저녁에 올렸습니다.
비록 실시간 중계 원칙에는 합의하였지만 저의 마음속에는 아직 그것이 꼭 필요한가에 대해 의문이 남아 있습니다. 혹시라도 예배 시간에 교회에 가지 않고 소파에 누워 예배(?)드리는 불경한 사람들이 생겨날까봐 걱정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번 중계를 보고 덧글을 달아주신, 외국에 계신 형제/자매님들처럼 신실하게 믿음 생활을 하면서 목회자가 없고 교회가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실시간 중계로 예배를 드리는 경우 우리의 일은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러나 킹제임스 성경의 진리를 안 뒤에 방종에 빠져 교회 출석, 헌금, 봉사 등을 무시하는 분들에게는 이런 실시간 방송이 방종을 더욱 더 조장하는 일이 될 것입니다. 이리 되면 지역 교회의 형성이 어렵고 신약 교회의 확산에 걸림돌이 됩니다.
그래서 장점이 단점보다 훨씬 커서 어쩔 수 없이 실시간 중계를 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확실히 보이기 전까지는 실시간 중계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어제처럼 주의 만찬을 하거나 새로이 찬송가를 만들어서 배워야 할 필요가 있어 어떤 프로그램을 공유해야 하는 경우 녹화해서 몇 시간 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일 년에 몇 차례는 오전 예배 전체와 오후의 몇몇 프로그램 등을 녹화해서 몇 시간 뒤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혹시 좋은 의견이 있으면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저의 목회 철학은 다음과 같습니다. 우리는 너희의 믿음을 지배하는 자가 되려 하지 아니하고 오직 너희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하나니 너희는 믿음으로 서느니라(고후1:24).
지역 교회들에 대한 우리 교회의 철학도 이와 동일합니다.
우리 교회는 다른 지역 교회의 기쁨을 돕는 자가 되려 합니다.
모든 지역 교회는 믿음으로 서기 때문입니다.
혹시 의구심이 있던 분들은 이것이 저와 교회의 믿음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그러나 사람은 늘 부족하므로 이렇게 하나 저렇게 하나 100%를 만족시키지 못함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5-09-15 14:39:06 | 관리자
안녕하세요?
아랫글을 읽으니, 저를 포함한 목사들에게 딱 맞는 것 같아서 공유합니다.
北 김정은에게서 반면교사 삼을 5가지 교훈
'감성 지능 2.0'의 저자 트래비스 브래드베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제1비서에게서 ‘반면교사’로 삼을 5가지 교훈에 관한 기고문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에 실었다.
브래드베리는 기고문에서
1. “먼저 지도자들은 불만세력이나 정적을 전멸시키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이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처형을 포함, 집권 이후 70여 명을 숙청한 것을 예로 들며 “강한 지도자는 내부에서 나오는 불만을 두려워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는 아주 작은 위협조차 없애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이런 행동은 자신의 허약함과 두려움을 드러내는 증거라는 것이다.
2. 이어 브래드베리는 “국민을 지도자에게 봉사하는 일꾼으로 보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위대한 지도자는 국민에게 봉사하려고 하지만, 그렇지 않은 지도자는 자신을 위해 국민을 희생시킨다는 것이다.
3. 브래드베리는 다음으로 ‘나에게 가르쳐 줄 뭔가를 가진 사람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꼽았다. 그는 “위대한 지도자는 곳곳에 배울 게 있다는 사실을 알지만, 나쁜 지도자는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지혜롭다는 증거를 없애려 한다”고 지적했다. 김정은이 자신의 아버지 김정일이 중용한 사람들을 숙청하고, 자신에게 충성하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우고 있는 상황을 꼬집은 것으로 보인다.
4. 그는 김정은이 북한의 가장 중요한 우호 세력인 중국과의 관계를 소원하게 한 것을 예로 들며, “우호 세력을 서운하게 만드는 것도 지도자들이 경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5. 브래드베리는 마지막으로 “권력을 가진 것과 권력을 휘두르는 것을 구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정은이 “도쿄 표준시를 사용하는 것을 일본 식민 잔재”라며 30분 늦은 평양 표준시를 채택한 것을 예로 들었다. 그는 "지도자가 권력을 휘두르는 것으로 지도자라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면, 그 지도자는 심각한 문제에 빠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9/11/0200000000AKR20150911003500072.HTML?input=1195m
2015-09-11 12:04:13 | 관리자
하나님께서 손을 얹어 주시면 바닷물이 갈라지고, 반석에서 물이 터져 나오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불모지였던 한국어 성경 번역사에 기적이 일어난 것은 하나님께서 손 얹어 주시고 저희와 함께 해 주셨기 때문임을 믿습니다. 앞으로 우리 교회가 해야 할 여러가지 일들도 주님의 얼굴을 고정하고 긍휼을 구할 때 주님께서 우리와 함께 동행해 주실 줄 믿고 감사 기도 드립니다. 샬롬.
2015-09-02 10:28:31 | 한원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