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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주변에 이리 아담한 산이 있다는 것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을 볼 것 같네요~ 고등부들의 우정들이 하나둘씩 차곡차곡 쌓여가는 모습이 보여지네요~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뿌듯할 듯~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2018-10-31 13:42:24 | 이수영
 성도님들 안녕하세요^^ 우리 사랑침례교회 고등부에서 10월21일 주일 오후시간에 체육대회를 가졌습니다.주님께서 좋은 교회건물과 함께 "장아산"이라는 멋진 자연공간까지 선물로 주셔서아이들과 함께 장아산에서 좋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활동복으로 옷을 갈아입고 선생님들의 간단한 설명을 들었습니다.설명전문가, 김태연자매님께서 보조교사로 섬겨주셨습니다^^         바로 출발~!  햇살도 아름다워 더욱 감사한 날이었어요^^        씩씩하게 올라가는 우리 학생들~!뒷모습에서도 즐거움이 엿보이네요^^       산에 오르는 길도 즐거워요~햇살보다 밝은 우리 학생들보면서 에너지 받아가세요~!       "나는 자연인이다~~~" 하고 계신 오광일선생님이네요~ㅎ         아이들도 자연인(!)인 오광일선생님을 따라서 열심히 체조를 하였습니다.^^         이제 조별로 팀조끼를 입고 첫 번째 미션 장소로 갑니다.       첫 번째 미션장소입니다. 이곳에서는 둘둘 짝을 이루어서 컵쌓기 게임을 하였습니다.         선생님들이 시범을 보이고 계십니다.학생들이 집중해서 듣고 있네요^^        어느팀이 이겼을까요~~^^잠시 동영상으로 감상하실까요?   https://youtu.be/ObPqYh0s47k        컵쌓기 게임이 끝나고 두 번째 미션 장소에 도착했습니다.보조교사로 도와주신 청년부 박주영형제님 모습이 보이네요~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리가 너무 좋아서 단체사진 한컷~아니 두컷! 찍었습니다.           열화와 같은 성원속에 다시 등장한 설명전문가, 김태연자매님의 게임설명이 있었습니다.ㅎ          조별로 옹기종기 앉아서 단체줄넘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우리 학생들 대단한 능력자입니다!!  얼마나 잘하는지 동영상으로 보시겠습니다^^ 단체줄넘기1.https://youtu.be/XSn36OYnBGY 단체줄넘기2.https://youtu.be/ksah7rBKiJo 단체줄넘기3. https://youtu.be/KFyM_1x-eAE      게임 중간중간에도 열심히 성경구절을 외웁니다. 이것도 미션중의 하나!         이제 다음 미션장소로 갑니다. 마지막 장소로 이동하는 길도 곱게는 못갑니다^^2인3각으로 다리를 묶고 서로 마음을 합해서 하나,둘! 하나,둘!         마지막 장소에 도착하여 외운 말씀을 확인받습니다.                 마지막 게임은 우리 자매님들 머리 때문에 약간 섬뜩한 장면들이 연출되었는데요^^코끼리코 10바퀴 돈 후에 통속으로 공을 던져넣는 게임이었습니다.ㅎ           드디어 모든 일정이 끝나고 삼삼오오 돗자리에 앉아서 맛있는 간식을 먹었습니다.많이 힘드셨는지 피자를 공격적으로 드시고 계시네요^^           그리고 번외경기~~~ 무엇일까요? 바로“콜라 감별하기"였습니다.  눈을 가리고 어느것이 코카콜라인지 어느것이 펩시콜라인지 맞추는 게임이었는데 의외로 반응이 좋았습니다.          맨처음 도전한 정빈학생이 맞췄더니 너도나도 모여와서 자발적으로 참여하였습니다^^          즐거운 시간을 뒤로하고 교회로 향하는 길인데요, 출발할때보다 왠지 돈독해진 것 같은 뒷모습이네요^^       고등부실로 돌아와서 정윤재선생님께서 점수와 순위를 발표해주시고 기도로 모든 일정을 마쳤습니다.           주님께서 주신 건강한 정신과 건강한 육체로 기쁨의 시간을 갖게 되어 감사합니다.우리 학생들이 이 세상을 말씀과 믿음으로 승리하며 살아가는 굳건한 주님의 군사들이 되기를 기도해봅니다.  학생들을 위해 항상 기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기도과 지원(^^) 부탁드립니다.마치겠습니다.  
2018-10-31 10:59:50 | 이지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와 미래에 대한 걱정이 큰 우리 고등부 학생들이 말씀으로 힘을 얻고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나가길 바랍니다. 항상 사랑과 기도로 함께 해 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2018-10-31 10:23:57 | 심경아
우리 자매님님들이이 나눈 이야기를 읽으니 얼마나 고상하고 유익한 대화였을지 가늠이 되네요. 여기에 올려진 내용과 자매님들의 소화된 글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유익과 배움과 정리가 되네요. 한 단계 한 단계 말씀과 책을 통해 믿음의 진보를 이루어나가는 우리 목요자매님들의 영적 지적 성장을 축하하고 싶네요. 나이가 들어가면서 점점 더 지적 영적 수준이 높아지는 사랑교회자매들이 되도록 우리모두 열심히 살기로 해요..
2018-10-29 19:16:22 | 오혜미
기독교안에도 인본주의와 이분법이 너무나 많이 들어와 있어요. 세상이 교회서 배워가야 마땅한데 오히려 교회가 세상을 도입하고 있지요. 총체적인 진리는 하나님의 온전하신 말씀안에서 나오는 것이니 오직 말씀안에서 확고한 진리를 갖고 바른 생각으로 생활해 나가야 겠어요. 바른 진리만이 판단을 확실하게 할 수 있으니. 엡4:14 이것은 우리가 이제부터 더 이상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들의 속임수와 몰래 숨어서 속이려 하는 자들이 사용하는 간교한 술수로 말미암아 교리의 모든 바람에 이리저리 흔들려 밀려다니지 아니하고 :15 오직 사랑 안에서 진리를 말하며 모든 일에서 그분 안에 이르도록 성장하게 하려 함이라. 그분은 머리시니 곧 그리스도시니라.
2018-10-29 13:20:44 | 이수영
제가 자리에 함께 있어 교제를 나누었다면 어떤 말을 해야할까 생각해보니 참 어려웠습니다. 이제는 어려운 주제도 척척 교제하는 자매모임 자매님들. 정말 엄지 척입니다^^
2018-10-29 08:50:52 | 김세라
교회 바자회이후 첫 목요모임이어서인지..바자회에서 긱자 건진? 웃음과 기쁨이 오고갔던 이야기꽃을 시작으로... 공부하는 맘으로 묻고 질문하는 시간속에 이해의 폭이 넓어지게 되니 감사함과 뿌듯함...두꺼운 책만큼이나 우리의 지식의 깊이가 한층 깊어지는 시간이었습니다.2층에서는 맛있는 동태탕이 기다리고 있고... 우리의 영과 육이 살찌는 목요자매모임!!!♡
2018-10-29 06:37:11 | 김경애
완전한 진리   결국, 과학은 사물에 관한 것, 신학은 말에 관한 것이다.- 프리먼 다이슨(Freeman Dyson)   3_ 종교가 있어야 할 자리   우리가 기독교의 진리를 공적 영역에 다시 도입할 효과적인 전략을 수립하려면 세속적 이원론의 발생과정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그것을 뿌리로부터 공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과정을 통하여 우리는 포스트 모던 시대에 적합한 효과적인 복음 전도 전략도 개발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앙과 이성은 각기 별개의 범주로 나뉘어졌다. 이성을 신적 계시와 관계없이 자율적으로 알 수 있는 진리의 창고로 받드는 이념, 일종의 ‘합리주의’가 태동을 하고, 이로서 종교가 오류의 잣대 역할을 하는 대신, 이제는 이성이 진리의 잣대로 격상되어 그 잣대는 종교가 수준에 못 미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이후 자연이 유일한 실재이며 과학적 이성이 진리에 이르는 유일한 길이라고 외치는 과학적 유물론과 동일시되는 계몽주의가 시작되었다.   물질과 정신의 뚜렷한 이분법 이후 실증주의와 과학적 유물론 같은 철학이 발생하게 되었고, 개인의 이성적 의지를 중시함으로 과학이 무엇이라고 말하든 우리는 자유로운 것 “처럼” 행동해야 한다는 칸트의 주장이 있었다.   칸트의 이분법을 달리 묘사하면, 공적으로 검증 가능한 사실 영역과 사회적으로 구성된 가치의 영역이 각각 하층부와 상층부를 이룬다. 사회과학자들을 통해 이런 용어가 퍼지게 되었고, 오늘날 가장 많이 사용되는 용어는 사실 대 가치다.   세속적인 신학의 도약을 들여다보자, 인문학과 사회학 분야는 그 주도권이 포스트모더니즘으로 넘어갔다. 여기서 포스트모더니즘의 딜레마를 요약하면, 윤리학은 유물론적 과학이 비실재적(unreal)이라고 선언한 어떤 것의 실재(reality)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포스트모던적 “신비” 는 도덕적, 인도주의적 이상은 과학적 자연주의가 규정하는 진리 내에 기반이 없다. 그러나 우리는 이것을 긍정한다.이것은 우리 시대의 심각한 지적 상실이다. 포스트모던 시대의 비극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들인 자유와 존엄성, 그리고 의미와 중요한 의의가 그저 유용한 허구에 불과한 것으로 전락해 버린 것이다. 희망사항으로, 비합리적 신비로 말이다.   계몽주의 이래 사실 영역은 계속해서 가치의 영역 속으로 그 영토를 확장한 끝에 가치의 영역은 그저 비합리적인 희망과 공상을 표현하는말로 전락했고, 과학적 유물론이 규정하는 실재 내에는 아무런 기반도 없다.   복음을 전할 때 우리의 과제는 사람들로 하여금 이런 모순을 정직하게 직면하도록 하는 것이다. 그것은 본인이 믿는다고 말하는 내용과, 그의 삶 전체가 그에게 말해 주고 있는 것 사이의 모순이다. 우리는 인간의 자유와 도덕적 존재로서의 의미를 창조적 교리로 든든한 기반을 제공받기에 인격적 하나님을 출발점으로 우리자신의 인격성도 완전히 설명될 수 있다. 기독교 세계관이야말로 최고의 인간 이상을 지지하는 확고한 기초를 제공한다.   우리는 기독교를 삶과 실재의 모든 부분을 다루는 포괄적이고 통일된 세계관으로 제시해야 마땅하다. 종교적 진리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총체적 진리인 것이다.   사실의 영역이 강력한 제국주의로 성장하여 가치의 영역을 급격하게 식민지화하고 있음이 분명하다. 그 결과 자아와 도덕적 책임 같은 전통적 개념들을 편리한 허구로 축소시켜 버린 것이다.   오늘날 대학캠퍼스를 보면 옳고 그른 것은 개인의 가치관과 문화적 다양성의 차이에 달려있다고 가르친다는 것이다. 사실의 영역이 제국주의적 성격을 더욱 강화하고 있고 가치의 영역이 반격을 가하는 양상을 띠고 있다.   진리에 대한 이층적 관점으로의 전환은 자유주의 신학의 발흥을 설명하는 데도 유용하다. 자유주의가 안고 있는 결정적인 결함은 진리에 대한 이층적 개념을 도입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래서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성경은 오류투성이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자유주의의 핵심적 특징은 성경에 대한 세세한 해석에 있는 것이 아니라 진리에 대한 두 영역론에 있는 것이다. 자유주의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한 기독교를 그 뿌리로부터 떼어 내어 상층부에 던져 버린 셈이다. 거기서 기독교는 주관적이고 알맹이 없는 상징과 은유로 전락하고 만다.   부활은 하나의 역사적 사건일 뿐 아니라 심오하고 광범위한 영적 의미를 담고 있다. 그런데 중요한 점은, 그 둘로 따로 분할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실제로 발생하지 않은 사건이 영적인 의미를 함축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마음속에서 행하시는 하나님이 또한 역사 속에서 활동하시는 하나님이신 것처럼 말이다.   C.S 루이스가 깨달은 기독교는 경험적 증거에 의해 확인될 수 있는 역사적 사건들에 기초해 있다는 것, 그리고 동시에 그 사건들이 가장 고상한 영적 의미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이다. 거기에는 상충되고 반대되는 진리의 분열이 없었다. 기독교는 이처럼 한 개인의 내면생활에도 분열현상이 없는 우리의 이성과 영적 갈망을 둘 다 채워준다.   포스트모던시대를 사는 우리가 전도활동에 참여 할 때는 기독교진리의 전체적 통일성이 우리 메시지의 핵심을 차지해야 한다.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은 기독교를 통일되고 포괄적인 진리로 제시하는 일이다. 먼저 기독교가 모든 차원에서 진리임을 확신해야 한다.아주 엄격한 합리적, 역사적 시험을 견뎌낼 수 있는 동시에 최고의 영적 이상을 성취할 수 있는 진리라고 믿는 것이다.   그리스도인들은 이 세상의 영을 대적하도록 부름 받았는데, 그 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다. 우리 세대가 직면한 도전은 이전 세대의 것과 같지 않다. 이 세상의 영을 대적하려면 오늘 그 영이 취하는 형태를 간파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그것을 대적하지 못할뿐더러 무의식중에 그것에 동화될 수도 있다.   우리는 역사의 현 시점에서 가장 지배적인 잘못된 세계관을 파악하고 그것에 저항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성과 속, 공과 사, 사실과 가치 사이의 이분법을 극복할 수 없는 방법을 찾지 않으면 안 된다. 기독교 세계관만이 온전하고 통합된 진리를 제공하고 있음을 세상에 증명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다. 그것은 실재의 제한된 한 면이 아니라 총체적 실재에 관한 진리다. 즉 총체적 진리다.   ♥ 자매님들 나눔 이야기♥   * 원론적인 진리, 총체적으로 근본적인 것을 이해하는 것이 가장 우선시 되어야 한다.   * 마귀의 때, 악한 때에 더욱 긴장하고 분별할 수 있는 경각심과 부담을 갖어야 함을 느낀다.   * 기독교 안에서 마저 진리를 두고 양립된 분열과 다툼이 있고, 세속적인 이원론에 맞서 싸울 영적인 공격을 감당할 우리의 처지를 보면 루터와 같이 복음위에 진리를 사수하리란 각오가 필요하다.   * 맑은 정신으로 성경을 바르게 이해하고 그 말씀의 확신 속에서 각자 자신을 무장하는 것이 우리의 몫이며 의무이다.   * 우리의 교만과 죄성이 세상을 발전시켰다. 인간의 그 악함이 결국 또 세상을 멸망시킨다.   * 우리의 이성으로 하나님을 이야기하면 안 된다. 그리스도인 안에서도 이분법의 극치를 발견하게 된다.   * 우리교회에서 적용하는 거룩과 사랑의 비율은 하나님의 속성을 제한하고 또 하나의 이분법적인 사고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교회라는 공동체, 더 나아가 우리교회의 철학을 지키고 유지하기 위한 가이드라인, 기준으로 이해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 교회 안의 철학과 문화는 인위적인 잣대가 아니다. 총체적인 진리에서 비롯된 우리의 비전이며 영적 의무이다.   * 교회로서의 바른 방향을 알고 가는 우리교회의 방향을 아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모른다.   * 이전에 분별하지 못한 기독교의 역행을 발견하면서 더욱 그리스도인으로서 긴장하고 경각심을 갖게 되었다.   * 우리가 시간을 따로 떼어 나누는 교제인 만큼 준비를 하는 우리의 마음도 더욱 풍성한 교제를 위해 노력하자.   “아... 가면 갈수록 읽고 이해한 것을 말로 풀어서 나누는 것들이 더욱 어려워지는 완전한 진리입니다^^모르는 것을 묻고 이해를 구하며 충분히 또 최선을 다해 설명으로 이해를 돕는 우리 자매님들의 진정성 있는 교제의 시간이 참 귀하게 여겨집니다.가을의 문턱인가 싶더니 가을을 만끽하기도 전에 벌써 겨울날씨를 체감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또 센스 있고 순발력 있는 우리 자매님들 얼큰하고 뜨끈한 동태탕 메인으로 근사한 식사준비를 해주셨네요.반찬도 그새 뚝딱 몇 가지를 준비하셨는지.... 풍족하고 정성스런 밥상으로 자매모임의 마무리는 언제나 사랑입니다^^*“샬롬~♥   
2018-10-29 01:00:45 | 장영희
사진으로 보는 분위기, 교재내용도, 자매님들 나눔도 모두 아름다워요. 어려운 내용이지만 자매님들 교제속에서 쉽게 풀어지네요~ 모든 삶에서 주님을 아는 향기가 저절로 나야 하지요. 다만 과하지 않게 믿지않는 분과도 어울리면 좋겠으나 쉽지 않은 일이지요. "이미"와 "아직" 사이의 시기에 끼여있는 우리는 주님의 계획에 동참하고 있는 중이고, 각자가 지혜롭게 자기 자리에서 신실하게 섬겨가야 하고요. 항상 정리를 잘해주셔서 동참한듯한^^ 신실하게 참여하시는 여러자매님들께 감사드려요.
2018-10-22 08:05:49 | 이수영
어쩜 그리 어려운 내용을 이리 잘 요약해서 적어놓았을까요?? 영희자매님의 요약으로 어렵기만 했던 내용들이 조금은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어요~~감사해요 늦게들 올라오셔서 자매님들의 나누었던 이야기들이 너무나 궁금했어요^^
2018-10-21 22:09:10 | 엄인호
지난 2년간 국가적인 혼란 속에서 총체적 진리를 선포하시는 목사님과 '총체적 진리' 책과 지체들과의 교제를 통해 우리 교회의 철학 중 하나인 성화는 성경적 가치관의 변화라는 것을 추상적인 개념이 아니라, 나의 모든 삶에 영역에서 하나님의 올바른 가치관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요약한 내용과 자매님들의 표현들이 신기하게도 저도 이해가 되네요^^
2018-10-21 01:30:08 | 최재원
완전한 진리   문제는 영혼을 얻는 것뿐 아니라 지성도 구하는 것이다.온 세계를 얻고도 세계의 지성을 잃어버린다면, 세계를 얻지 못했음을 당신은 곧 알게 되리라.- 찰스 말릭(Charles Malik)   2_다시 찾은 기쁨   기쁨과 목적을 되찾는 길은 바로 기독교를 총체적 진리로 새롭게 이해하는 데 있었다. 세속적인 것과 거룩한 것, 공적인 것과 사적인 것을 모두 단일한 틀 속에 통합하는 세계관적 관점을 발견함으로써만 가능하다.   성경의 하나님은 인간 영혼의 하나님일 뿐 아니라 자연과 역사의 하나님이기도 하다. 우리는 예배를 통해 하나님을 섬길 뿐 아니라, 문화 명령에 순종함으로써 섬기기도 한다. 교회가 제자도를 진지하게 여긴다면, 신자들이 일요일에 교회 문을 나선 후에도 계속해서 하나님을 위해 살도록 그 방법을 가르쳐야 마땅하다.   그리스도인들은 어떤 면에서 이중 언어를 구사하는 법을, 곧 복음의 관점을 우리 문화가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번역하는 기술을 배울 필요가 있다. 믿음의 언어를 우리 주변의 언어로 활발하게 번역하는 선교사와 같이 살도록 부름 받았다.   기독교는 사적 영역에서는 살아남았다. 그러나 그것은 공적 영역에서 믿을 만한 주장을 내놓거나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에 도전하는 능력을 상실하는 값을 치르고서 얻은 것이다. 복음을 사적 영역에서 해방시켜 모든 실재에 관한 진리로, 그 영광스러운 모습 그대로 제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   그리스도인들이 자신의 일을 하나님께 대한 섬김으로 또는 문화 명령(땅을 정복하라는 성경의 명령)의 성취로 고백하지 않는다면 무엇인가 빠져 있는 것이다. 우리가 기독교 세계관을 정립하기에 앞서 우리의 신앙을 일, 사업, 정치 등의 영역에 적용하지 못하게 막는 장애물을 파악하는 것이다.   많은 철학가들이 나름 각자의 주장을 펼쳐왔지만 아퀴나스의 이층적 구조에 이르기 까지 결국 드러나는 이분법의 문제점은 그것이 인간의 본성 자체를 반반으로 나눈다는 것이었다.중세의 이층적 영성을 강화하는 결과를 초래 하며 평신도와 종교적 엘리트들의 영적 역량과 영적 의무를 분리하기에 이르렀다.   종교개혁자들은 이런 자연/은총의 이원론에 함축된 영적 엘리트주의를 단호히 배격했다. 만인 제사장직이라는 확고한 가르침으로 대치했으며, 세상에서 나오라는 수도원적 소명을 세상 속으로 들어가라는 성경적 소명과 대비시켰다. 이러한 이원론으로부터 탈출을 위해서는 창조, 타락, 구속의 우주적 범위를 새롭게 깨달음으로서 이원론적 사고를 극복할 수 있다.   창조/타락/구속의 포괄적 비전에는 성/속의 분리가 들어설 여지가 없다. 악은 하나님의 창조의 일부에 거하는 것이 아니라, 죄악 된 목적을 위해 창조물을 오용하는 데 내재한다. 바울은 “믿음으로 쫓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라고 규정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에 대한 섬김을 지향하지 않는 모든 것을 일컫는다. 이를 뒤집어 보면, 구속 안에서는 “모든 것이 우리 것 ” 임을 의미 한다.   성경은 타락이 아니라 창조에서 시작한다. 우리의 가치와 존엄성은 우리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고, 이 땅에서 그분의 대변인으로 부름 받았다는 높은 소명에 뿌리박고 있다. 우리의 메시지는 성경이 시작하는 지점에서 시작해야 하는데, 그것은 곧 모든 사람은 누구나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 때문에 존엄성과 높은 소명을 갖고 있다는 사실이다.   우리가 창조대신 타락에서 시작하면 구속을 설명할 방도가 없게 된다. 구속의 목표란 바로 우리를 창조 당시의 본래 지위로 회복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창조 시 우리에게 부여한 높은 존엄성을 회복시켜서, 우리의 진정한 정체성을 되찾게 하고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형상을 새롭게 하신다.   사도행전 17장에서 바울이 스토아 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로 구성된 비종교적 그리스 철학자들을 대상으로 연설 할 때 창조에 기초한 하나님의 논점을 세운 후에야 비로소 죄와 회개의 개념을 소개하고 있음을 주목해야 한다. 그 맥락에서만 예수 그리스도의 성육신과 십자가의 죽음과 부활이 의미를 지니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리스도가 재림 할 때까지는 죄가 완전히 정복되지 않을 것이라고 가르친다.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사이에서 우리는 이 중간기의 “이미(already)" 와 ”아직(not yet)" 의 측면을 균형 있게 유지해야 한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는 그리스도의 부활과 죄와 사탄을 정복할 최후 승리 사이에 속한 중간기다. 우리의 소명은 십자가에서 완성된 그리스도의 사역을 우리 삶과 세상에 적용하되, 그리스도가 재림하시기전에 완전한 결말이 없다는 것을 아는 것이다.   하나님의 세계가 본래 선하게 창조된 것을 인식하고(창조), 계속되는 죄와 깨어진 상태에 대항해 싸우며(타락), 창조세계가 치유되고 하나님의 목적이 회복 되도록 일하는 것(구속) 사이의 균형이다.   인간의 본성 가운데 타락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으며, 영적으로 중립적인 이성에 의해 인식되는 독립된 영역도 없다. 전적타락(total depravity)이란 말을 사용할 때 인간이 절망적일 정도로 악하다는 뜻이 아니라 지적인 부문을 포함한 인간 본성의 모든 측면이 타락의 영향을 받았다는 뜻이다. 따라서 모든 측면이 구속받아야 하는 것이다.   참된 성경적 신학은 창조, 타락, 구속의 원리를 균형 있게 견지해야 한다. 이 원리는 우리 삶속에서 성/속 이분법을 극복할 수 있는 방안을 제공하기도 한다. 기독교가 약속하는 것은, 성령에 의해 삶의 모든 차원이 변혁되어 완전한 삶의 기쁨과 능력을 경험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존재 전체가 하나님의 구속이라는 위대한 드라마에 참여하는 것이다.   ♥자매님들 나눔 이야기♥   *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진리를 추구하며 산다는 것, 우리의 소명을 파악하고 실천하며 살아가는 나의 믿음의 길이 감사하다.   * 하나님의 보편적 가치를 이해하고 교회로서의 마땅한 책임을 다하는 교회가 많지 않은 만큼 우리는 우리교회의 바른 철학을 지키며 유지하는 것이 일차적 우리의 몫이다.   * 타인이 보는 나라는 사람은 어떤사람 일까, 고민하게 된다. 어느 영역에서도 주님을 드러내는 그리스도인의 길을 가고 있는지 자문하게 된다.   * 이 땅에서의 삶은 천국의 예행연습이라고 했다. 우리의 성경적 신학을 지적활동에 적용시켜 삶의 모든 부분을 성경적 진리로 개혁하고 변혁해야 한다.   * 우리가 적재적소에 세상 사람들과 자연스러운 언어로 복음에 이르는 대화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우리끼리 통용되는 언어 이외에 그들이 이해할 수 있는 일반적인 언어를 연구하고 준비해야 함을 깨달았다.   * 교회에서 언급하는 철학이라는 단어에 다소 생소함을 느꼈던 적이 있다. 우리교회의 철학은 성경적 세계관을 추구하는 것임을 이해하고 나름 정의 내릴 수 있었다.   * 그동안의 배움 속에서 자연스럽게 성경적 세계관이 내안에 정립되어 있음을 책을 읽으며 다시금 발견하게 된다.   * 성경적 진리가 모든 영역 안에서 필요하고 존재한다면 개인의 여러 형태의 삶을 존중하며 그 속에서 각자의 역할을 파악해야 함을 깨닫는다.   * 말씀에 너무 치우쳐 오롯이 구원이후 말씀만 붙들고 성화의 길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총체적인 진리를 이해하고 진정한 성화의 폭을 깨달아야 한다.   * 말씀의 문맥을 바로보고 진리의 지식으로 전반적인 그리스도인의 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 그동안 기독교가 세상을 향해 외치던 것의 시작은 창조가 아니라 타락 이였다. 사람들로 하여금 거부감과 부정적인 선입견을 먼저 주게 됨을 직간접적으로 경험한다. 복음의 시작은 창조부터라는 사실을 꼭 기억해야 할 것이다.   * 나의 타고난 기질과 성격적인 부분을 인정하고 위로를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나를 드러내고 표현하는 부분에 있어 좀 더 바른 모습으로 개선되고 성장해가는 나의 상태에 감사하다.   * 우리 모두가 총제적인 진리를 알고 실천하기 위해서는 창조부터 다시 거슬러 성경을 문맥에 맞게 이해하고 믿는 것이 필요하다. 창조, 타락, 구속 그 어느 것에도 치우치지 않는 균형을 이루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계획하신 포괄적인 비전을 우리가 파악하고 바르게 순종 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시간은 첫 시간보다 다소 좀 어려운 내용이었다는 게 다수의 의견 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본 교제 시간을 넘기면서까지 자매님들의 진지하고 심층적인 교제는 이어졌습니다. 모두가 집중과 경청하는 가운데 각자의 생각을 나누고 확인하며, 본문이 다루는 진리와 가치를 이해하고자 애쓰는 열정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열심히 나누면서도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며 세워주는 마음까지 갖춘 우리 자매님들입니다 ^^“   카레에 빠진 돈까스라고 들어 보셨나요ㅋ엄인호 자매님과 임정숙 자매님께서 정말 맛있는 카레 돈까스로 입과 배를 즐겁고 든든히 채워주셨습니다.감사합니다!샬롬~♥     
2018-10-21 01:06:42 | 장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