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를 분별할 수 있는 좋은 자료들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7-06 06:20:14 | 김상희
'브렉시트'에 대한 전 세계 언론의 편파적인 보도로 영국의 이번 투표결과가 크게 폄하되는 기사들이 연일 쏟아지져 나오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무슨 일을 한거야?"
또 미국에서는 그리스도인을 보호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 세운 미국 공화당(보수) 트럼프 후보를 무식한 막말후보자로 '평가절하'하는 것도 세상의 권력과 결탁한 언론의 잘못적인 행보임을 우리는 직시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미워하시는 동성애자들을 성소수자라며 약자보호 정책을 표방해 온 현재 민주당(진보)진영 대통령 오바마와 그 뒤를 이을 클린턴후보를 편협되지 않은 정치인으로 포장하는 것을 우리 그리스도인은 과감히 배척해야 합니다.
이슬람화 돼 가는 유럽연합으로부터 '영국의 탈출'은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선 크게 박수치고 격려해야 할 일이며, 동성애자 옹호와 그리스도인 억압이란 미.민주당(진보)의 잘못된 정책들을 바로잡겠다는 공화당(보수) 트럼프 후보를 위해서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기도해야 할 때 입니다.
2016-07-04 12:39:41 | 한원규
요즘 브렉시트에 대해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국내 언론 등 거의 다 영국이 무슨 큰 잘못이나 저질렀다는 식으로 이야기합니다. 브렉시트의 핵심은 이슬람 난민 유입을 막자는 것입니다. 밑에 있는 글을 보기 바랍니다.
또한 트럼프는 몹시 나쁜 사람이라는 이미지가 언론에 의해 도배되고 있습니다. 비록 트럼프가 막말의 사나이는 맞지만 왜 그런지 이유를 아십니까? 기독교 국가로 시작된 미국에서는 가장 큰 명절이 크리스마스입니다. 그날에는 믿는 사람이든 믿지 않는 사람이든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이제는 이 말을 할 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그렇게 말하면 기독교 편향적이라고 해서 상점에서조차 점원들도 못합니다. 또한 동성 결혼이 합법화되었습니다. 이런 것에 염증을 느낀 사람들이 트럼프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좋은 그리스도인은 아니지만 기독교 국가관이 투철한 사람입니다. 그래서 미국의 기독교인들이 어쩔 수 없이 그를 지지하는 것입니다.
외양은 그럴듯하지만 가치관이 비뚤어져 있으며 썩고 부패한 말과 행동을 하는 사람과 비록 허물이 있지만 바른 가치관을 가지고 그것을 실천하려 애쓰는 사람, 이렇게 둘 중 그래도 하나님께 쓰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일까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보통 사람들보다 더 예리하고 정교하며 바른 사리분별을 할 줄 알아야 합니다.
'무슬림과 기독교에 대한 트럼프의 입장' 보기
https://youtu.be/t6FkgeujV2I
'트럼프가 인기 있는 이유 10가지' 보기
https://youtu.be/Mg1Ump94Pso
'충격! 성경의 예언들이 현실화되어 가는 미국 (최근 뉴스) 2016년' 보기
https://youtu.be/NFIiadMuHYg
(*) 세 번째 동영상의 6분 이후에 나오는 베리칩은 현재 적그리스도의 짐승의 표가 아닙니다. 다만 그런 식으로 온 세상이 변하고 있음만 보기 바랍니다.
모두 남의 나라 일이지만 동성 결혼, 전도 금지 등이 차별 금지법을 통해 곧 정착되면 미국과 영국의 기독교인들(그리고 믿지 않더라도 국가와 가정을 지키려는 사람들)처럼 한국의 성경적인 그리스도인들은 모두 힘을 잃게 될 것입니다.
물론 이리되어야 적그리스도의 세상이 오고 우리는 휴거될 것입니다. 다만 그때까지 이것을 바라보는 성도들은 너무 안타까워 발만 동동 구르게 되겠지요. 현실을 직시하고 세계화에 반대하는 앵글로 색슨 족의 혈투를 곰곰이 생각해 보기 바랍니다.
누구를 지지하라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인이라면 역사의 어느 시점에 우리가 서 있는지 알아야 하겠기에 잠시 글을 썼습니다.
샬롬
패스터
[브렉시트 쇼크] 제프리 삭스 美 컬럼비아대 교수 인터뷰http://premium.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7/01/2016070100331.html
미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는 제프리 삭스(61) 컬럼비아대 교수는 29일(현지 시각)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브렉시트 투표는 난민 유입 등에 대한 '저항 투표'였다"며 "EU가 다른 회원국들의 추가 이탈을 막기 위해 이 저항을 억누르려 한다면 '반(反)EU 집행위원회, 반(反)독일' 정서를 강화시켜 결국 더 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했다.
삭스 교수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EU는 역내(域內)에서 사람들의 왕래를 무제한 자유롭게 하는 것을 반드시 재검토해 이민에 대한 각국의 정책적 제한권을 인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영국과 EU 간 탈퇴 협상과 관련해서도 "EU는 영국이 EU 시장에 계속 자유로운 접근을 할 수 있게 허용하는 조건으로 EU 내 이민자들의 무제한 왕래를 받아들이라고 요구하겠지만 이는 영국과 EU 사이에 더 큰 긴장을 초래할 수 있다"며 "EU 회원국들이 '영국에 뭔가를 가르치기'를 원하겠지만 EU 체제가 영국에 날카로운 제재를 가할 수 있을 만큼 튼튼하지 않다"고 했다..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는 본지 인터뷰에서 “유럽연합(EU) 탈퇴를 결정한 영국의 국민투표는 난민 유입과 경제적 불평등 확대, 무기력한 EU에 대한 반발에서 비롯되었다”며 “EU의 광범위한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태경 기자
미국 대선(大選)과 관련해서는 "미국 주류 언론들은 절대 아니라고 하지만 공화당의 사실상 대통령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가 경쟁력 있는 후보라는 걸 브렉시트가 보여줬다"며 "브렉시트와 마찬가지로 미국 대선에서도 '저항 투표'가 이뤄질 수 있고 트럼프가 결국 승리할 수도 있다"고 했다.
삭스 교수는 브렉시트와 우리나라의 관련성에 대해 "한·중·일 중심의 동북아 경제권이 앞으로 북대서양 경제권을 앞지르게 될 것"이라며 "동북아의 미래를 위해 아시아 국가 간에 안보뿐 아니라 경제협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유엔 사무총장 특별자문관으로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SDG)를 구체화시키는 데 기여한 삭스 교수는 정보 기술을 활용한 빈곤국의 질병 퇴치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재 가나의 수도 아크라에 머물고 있다. 인터뷰는 이메일로 이뤄졌다.
다음은 일문일답.
―브렉시트는 왜 일어났나.
"세 가지에 대한 '저항 투표'였다. 첫째가 급격한 이민자들에 대한 저항이다. 1991년 영국 인구의 5.8% 수준이었던 이민자 비율이 작년 13.1%까지 급증했다. 한국의 작년 이민자·외국인 비율이 3.6%인 것과 비교해 보라. 둘째는 금융 중심지인 런던시티 은행가들의 엄청난 부(富)와 소득 불균형에 대한 반발이다. 셋째는 EU의 무기력에 대한 반발이었다. EU는 난민 문제, 그리스 등 유로존(유로화 사용 19개국) 위기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
―탈퇴 과정은 순조롭게 진행될까.
"EU 내 많은 국가는 영국이 EU 시장에 계속 자유롭게 접근하는 조건으로 EU 내 이민자들의 무제한 왕래를 유지하라고 요구할 것이다. 이 요구는 매우 큰 논란과 (영국과 EU 간) 긴장을 초래할 것이다. 가장 현명한 해결책은 영국이 EU 시장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면서도 영국이 이민자들에 대한 적절한 제한을 할 수 있도록 협상을 빨리 끝내는 것이다.".―난민 문제에 뾰족한 해법을 찾기 어려운 상황 아닌가.
"유럽 내 많은 국가가 자유 이민 정책에 대해 매우 불편해하고 있다. 난민 정책이 큰 긴장을 유발하고 있는 게 사실이다. 나는 EU가 역내에서 사람들의 왕래를 자유롭게 하는 것을 반드시 재검토해 이민에 대한 각 국가의 정책적 제한을 인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근본적으로는 유럽이 중동 지역의 전쟁을 빨리 끝내 난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쏟아부어야 한다. 미국의 오판 때문에 계속되고 있는 아프가니스탄, 이라크, 시리아, 리비아 지역 전쟁이 난민 위기를 양산하고 있다. 이걸 끝내는 게 가장 시급하다."
―브렉시트는 세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브렉시트는 기본적으로 경제 협력에 저항하는 것이므로 해(害)가 되겠지만 정책적 실수가 이어지지 않는다면 세계 경제 전반에 2008년 리먼브러더스 파산 사태 같은 심각한 충격을 주지는 않을 것이다. 유럽 각국과 미국에서 심각한 대외 정책의 실패가 나오지 않는 한 심각한 정치적 위기를 몰고 오지도 않을 것이다."
―영국이 브렉시트 결정을 뒤집을 가능성은 없나.
"많은 전문가는 영국인들이 감당해야 할 비용을 깨닫게 되면 결정을 번복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영국 내에서 긴장이 초래되고 1~2년 내에 재투표가 실시될 가능성도 배제할 순 없다. 하지만 나는 기본적으로 브렉시트가 그대로 진행될 것으로 본다."
―브렉시트를 비롯한 분리주의 현상은 한국의 경제와 정치 상황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미국과 유럽 등 성숙 경제권은 성장이 둔화되고 빈부·세대 간 격차나 인종 간 분열이 심각해지고 있다. '북대서양 경제권'은 세계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 줄어드는 반면, 중국·일본·한국 등을 중심으로 한 동북아 경제는 앞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시장을 형성하게 될 것이다. 동북아 미래를 위해 아시아 국가 간 안보뿐 아니라 경제협력도 중요하다.".
2016-07-01 09:52:35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교회를 시작한 지 이제 만 8년이 지났습니다.
성경대로 신약 교회를 한다는 철학을 가지고 시작하였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움이 교회 안에 있었습니다.
이런저런 문제들을 보면서 오늘은 우리가 어떤 시각으로 교회에서 생기는 문제를 대해야 할지 제 생각을 나누려고 합니다.
교회에는 반드시 문제가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발생하면 문제와 상관있는 당사자들은 대부분 자기 관점에서만 문제를 해석하고 해결하려고 합니다. 코끼리의 뒷다리만 부여잡고 그것만 이야기하는 분들, 배만 만지고 그것만 이야기하는 분들, 코만 만지고는 그것만 이야기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저나 제 아내 혹은 교회의 리더들은 전체적인 시각으로 문제를 봅니다. 즉 코끼리 전체를 보고 각각의 문제를 보며 균형 잡힌 시각으로 문제를 풀려고 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교회의 철학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공의와 거룩함을 사랑보다 먼저 둡니다. 그러므로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은 저나 교회가 양보할 수 없습니다.
문제가 생기면 어떤 분이 거룩함이 훼손되는 것을 느끼고는 염려가 되어 교회에 알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실 이런 문제들의 내막을 들여다보면 매우 사소하거나 유치한 문제입니다. 그런데 많은 분들은 그것을 사랑으로 덮어 주어야지 왜 교회에 알리느냐고 하며 문제를 알린 그 사람을 비난합니다.
그러나 저나 교회는 반드시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거룩함을 손상시키는 문제를 일으킨 것이 실제 더 큰 문제지 그것을 알린 것은 작은 문제입니다. 내게는 – 내 양심에는 - 문제가 안 되지만 다른 이들에게는 문제가 되는 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아마도 그런 일은 다른 기존 교회에서는 늘 허용되는 일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교회 철학으로 보건대 우리 교회에서는 그런 일이 허용되지 않습니다. 저는 이런 경우 교회에 그런 일을 알리는 것은 합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교회의 순결함을 지키기 위해서입니다. 사랑으로 덮어 주며 교회를 크게 하는 것은 저의 관심사가 아닙니다. 저는 작더라고 거룩함의 가치를 지키는 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에 합당하다고 믿습니다.
물론 그런 문제를 보고받은 목사(사모)나 교회의 리더들은 전체적인 관점에서 문제를 보며 온화하게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런데 많은 경우 그런 일을 일으킨 분들은 교회의 권면을 받지 않고 계속해서 어려움을 여기저기 호소하곤 하면서 문제가 확산됩니다.
이 경우 호소를 들은 사람들 역시 대개는 자기 나름으로 코끼리 모습을 그리며 교회의 치리에 의구심을 갖게 됩니다. 사태가 이리 되면 목사나 교회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게 되며 결국 갈등이 터져 버립니다.
우리 교회에 오시는 분들의 다수가 기존 교회에서 목사의 전횡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분들입니다. 그래서 목사를 믿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영혼의 자유를 강조하다 보니 교회의 리더십에 순종하지 않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럼에도 제가 여러분에게 부탁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이 교회를 다니는 한 목사와 리더들을 신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신뢰 관계가 무너지면 한 교회에서 같이 믿음 생활하기가 어려워집니다. 지금까지 그런 일이 여러 번 생겼습니다.
목사의 가르침과 교리는 따르지만 치리는 따르지 못하겠다고 하는 것은 무언가를 잘못 배운 것입니다. 코끼리의 한 부분이 아니라 전체를 보고 이야기하는 목사와 리더들의 조언을 잘 들어야 믿음의 진보가 이루어집니다. 물론 목사가 명백히 잘못을 저지르면 당연히 징계를 받아야지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순종해야 성장할 수 있습니다. 벧전5:5-9를 보기 바랍니다. 여기의 젊은 사람들은 장로 즉 목사에 대비되는 사람들이므로 교회 성도로 볼 수 있습니다. 지금 목사와 교회는 마귀와 싸우기도 힘든데 여기저기서 한 부분의 이야기를 하고 거기로 쏠리면 교회를 같이하기 어렵습니다.
5 너희 젊은 사람들아, 이와 같이 장로에게 복종하고 참으로 너희가 다 서로에게 복종하며 겸손으로 옷 입으라. [하나님]께서 교만한 자는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는 은혜를 주시느니라. 6 그러므로 [하나님]의 강한 손 밑에서 스스로 겸손하라. 그리하면 정하신 때에 그분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7 너희의 모든 염려를 그분께 맡기라. 그분께서 너희를 돌보시느니라. 8 정신을 차리라. 깨어 있으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울부짖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9 믿음에 굳게 서서 그를 대적하라.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겪는 줄 너희가 아느니라.
주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엡4:27-32 말씀으로 위로와 용서를 주시기 원합니다.
27 마귀에게 틈을 주지 말라. 28 도둑질을 한 자는 더 이상 도둑질을 하지 말고 오히려 노동을 하여 궁핍한 자에게 줄 수 있도록 자기 손으로 선한 것을 할지니라. 29 부패한 대화는 결코 너희 입 밖으로 내지 말고 오직 세워 주는 일에 쓸 좋은 것만을 말하여 그것이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거룩한 [영]을 슬프게 하지 말라. 그분으로 말미암아 너희가 구속의 날까지 봉인되었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쓴 것과 진노와 분노와 소리 지르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히 대하며 상냥한 마음을 품고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로 인하여 너희를 용서하신 것 같이 하라.
샬롬
패스터 (*) 이 글은 약 한 달 전에 적고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이 목사와 교회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는 것을 돕기 위해 시간이 지났지만 올립니다. 어제 한 분이 의미 있는 말을 했습니다.
“우리 교회의 많은 분들이 목사의 설교/강해를 듣고 기뻐하면서 동시에 마음속으로는 자기만의 교회 – 본인의 과거 교회 혹은 마음속으로 희망하는 교회 - 를 하고 있다.”
이런 분들이 늘어나면 교회가 발전하기 어렵고 늘 분쟁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목사의 목회 철학을 십분 이해하고 같이 하려는 사람들이 지금 이 시간 이 교회에 필요합니다. 바로 이런 사람들이 우리 교회의 기둥이고 희망이며 이들로 인해 이 교회는 발전하며 존속할 것입니다. 앞으로 교회 회원 재가입 절차를 통해 이런 분들만 회원으로서 권리와 의무를 갖도록 할 것입니다. 즉 누구나 쉽게 회원이 되는 제도는 폐기하고 교회 철학을 바르게 이해하는 사람만 회원이 되도록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요즘 진행되는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 <필수 설교 40선> 등을 꼭 듣기 바랍니다.
2016-06-27 10:48:24 | 관리자
목사님께서 설교자로서의 고민을 진솔하게 적어주셨군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
가식없고 솔직한 설교가 듣는 성도들의 마음을 울리고,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가장 아름다운 설교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저와 제 아내에게는 항상 진리와 말씀의 은혜가 풍성한 설교시간입니다. ^^
샬롬!
2016-06-20 16:25:54 | 한원규
유난히 현란한 복장을 하고 퀴어 축제에 참가한 젊은이들,
동성애 반대 집회에 참여한 다양한 교회의 성도님들,
질서 유지를 위해 늘어선 젊은 의무 경찰들,
무심한 표정으로 지나치는 행인들,
갑자기 세차게 내리치던 소낙비,
강렬한 방언 기도,
메밀 국수
여러 요소를 통해 한국의 미래와 우리의 행할 바에 관해
깊은 생각을 하게 된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개인사를 모두 미루고 귀한 주말을 소모하며 궂은 날씨에도 참여해 주신
사랑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2016-06-16 16:27:50 | 김대용
설교자의 준비와 후회 그리고 절망과 희망
본격적으로 설교를 한 지 이제 8년이 지났습니다. 로이드 존스 목사님의 <설교와 설교자> 등을 독학한 뒤 설교가 무엇인지 깨닫고 한 지는 이제 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정용섭 목사의 설교 비평 책들과 맥아더 목사의 최고의 설교>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qt&write_id=222
다음은 한국의 설교 비평학자인 정용섭 목사님의 책들입니다. 속빈 설교 꽉찬 설교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1722&detail=yes 설교와 선동 사이에서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2370&detail=yes
설교의 절망과 희망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8082&detail=yes
설교란 무엇인가http://www.lifebook.co.kr/final/bookjumun.asp?gs_product=aa01070061722&detail=yes
이 책들을 쓰신 정용섭 목사님이 이런 비평들을 섭렵해서 한번 설교의 진수를 확실히 보여 주셨으면 하는데 실제 현실은 안 그런 것 같습니다.
매주 설교를 준비한 뒤 설교를 하고는 후회하는 때가 많습니다. 생각보다 잘 안 돼서 그렇습니다. 그런 날은 주일 오후와 저녁에 좀 우울해집니다. 갈고 닦아도 잘 안 되고 또 좀 짧게 하면 좋겠는데 잘 안 돼서 힘이 듭니다.
저는 설교를 다음과 같이 준비합니다.
1. 일주일 내내 본문에 대해 문맥을 생각합니다.
2. 가능한 한 다음 주석들을 꼭 봅니다. 이것들을 보는 이유는 저의 강해가 문맥에서 벗어나지 않았음을 확인하고 대지 등을 바르게 나누기 위함입니다. 이런 책들은 거의 다 아마존 킨들로 사서 보거나 PC의 소프트웨어에서 봅니다. 저처럼 문학적 소양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이런 자료들을 살펴보는 것이 설교를 바르게 하기 위한 필수 절차라고 믿습니다. 그 이유는 이런 주석들이 오랜 시간 시험을 받으며 성도들을 살리는 귀한 일을 감당해 왔기 때문입니다. 불행히도 한국에는 이런 주석을 쓴 분들이 없고 그래서 설교를 준비하며 참조할 책이 거의 없습니다. 상상력만 의지하여 설교하다 보면 한국식의 이상한 해석이 나올 수 있습니다.
1. Wiersbe2. Matthew Henry3. Ruckman4. Preaching the Word commentary5. Barn’s note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sermon&write_id=31
럭크맨을 제외한 다른 것들은 Wordsearch Bible 소프트웨어에 다 들어 있습니다.
https://www.wordsearchbible.com/
3. 그리고 A4 용지 2쪽에 설교노트를 적습니다.
4. 그리고 주일 오전에 노트를 다시 보면서 최종 정리합니다. 여기서 4번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제가 게으름을 피우거나 토요일에 다른 일이 있어 노트를 제대로 적지 못한 경우 4번이 힘들고 그러면 그 날은 대체로 우울한 날이 됩니다.
5. 그 다음은 성령님의 자유를 누리며 설교합니다. 그런데 작성한 설교 노트에 매달리다 보면 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 그러면 또 우울해집니다.
앞으로 이 땅에 귀한 설교자들이 많이 나와 교회와 사회를 변화시키면 좋겠습니다.
우리 교회에 지성을 갖춘 설교자가 나와 저도 회중석에 앉아서 말씀을 듣는 은혜를 누리면 좋겠습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16 13:32:46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한 대로 저희 교회는 2016년 동성애 반대 집회를 다녀왔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1982
100명 이상의 성도님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있을 수 없는 일이 자연스레 공적 자리에서 일어나며 언론 매체들이 이에 동조하는 것을 보면서 재림의 때가 동성애가 창궐하던 롯의 때와 같을 것이라는 주님의 말씀을 실감하게 되었습니다.
이런 악행을 저지하기 위해 여러 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들이 물질과 시간의 희생을 아끼지 않고 반대 집회에 나온 것을 보고 또한 큰 도전을 받았습니다. 다만 방언(?)으로 ‘랄라랄’라 하면서 기도하는 것을 보고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열심은 좋은데 이 열심히 진리에 기반한 것이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바람도 있었습니다.
끝나고 같이 모여 식사하며 교제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기뻤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떻게 나가야 할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 주님께서 이 나라의 백성들이 죄악을 회개하고 돌아올 때 큰 은혜와 긍휼을 베풀어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런 차원에서 느헤미야를 읽어 보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16 09:15:57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 드린 대로 곧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이 출간됩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30
여기에 담긴 서문을 올리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책은 미디어 선교 헌금으로 인쇄해서 무료로 드릴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곧 공지할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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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 1611> 서문
창조자 하나님께서 구약시대에는 대언자들을 통하여, 신약시대에는 자신의 아들을 통하여 말씀하셨습니다(히1:1-2).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은 66개의 작은 책들로 구성되어 있고 예수 그리스도의 출생을 기점으로 해서 39권의 작은 책들로 구성된 구약성경과 27권의 작은 책들로 구성된 신약성경으로 나뉩니다.
구약성경은 대부분 히브리어로 기록되었으며 크게 율법서와 대언서 그리고 거룩한 기록들의 세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반면에 신약성경은 당시의 일반 통용어였던 코이네 그리스어로 기록되었으며 역사를 다루는 사복음서와 사도행전, 사도들의 서신서 그리고 미래 일을 담고 있는 계시록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우주가 만들어지면서 시간이 들어오기 전의 ‘과거의 영원’과 주전 4000년경에 시작된 하나님의 특별 창조로부터 현 세상의 멸망 그리고 앞으로 임할 새 하늘과 새 땅에서의 ‘미래의 영원’까지의 모든 일을 기록합니다.
성경의 궁극적인 주제는 하나님의 영광과 인간을 구속하실 주 예수 그리스도입니다(요20:30-31; 요일5:20). 구약성경은 신약성경의 예표와 그림자로서 만물의 기원과 사람의 창조와 타락, 죄, 이스라엘, 희생 제도를 보여 줍니다. 신약성경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약성경의 성취와 교회의 설립, 천년왕국과 그 이후의 미래의 일을 담고 있으며 구약성경의 실체라 할 수 있습니다.
독자께서는 사람에게 영원한 삶을 제공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담긴 이 귀한 성경이 역사 속에서 어떤 과정을 겪으며 지금 이 시각 우리에게까지 전달되었는지 알고 계십니까? 특별히 구약과 신약을 합친 성경전서가 영어로 처음 등장한 이래로 모든 교회의 모든 신학과 교리를 세우면서 지난 400년 동안 전 세계의 독보적인 성경으로 자리매김한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 배경을 아십니까?
이 책은 1611년 5월 2일, 전능자 하나님의 섭리로 이 세상에 등장하여 어둠의 세력들을 물리치며 많은 사람들을 구원으로 이끈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출간 배경과 역사적 의미를 보여 줍니다. 또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이 현시대 모든 성경들 중에서 유일무이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보존한 성경인지 그 이유를 보여 줍니다.
이 책은 3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 반포 400주년의 의미’라는 제목의 1부는 성경 역사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을 위해 성경의 전달 과정과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영향, 성경 추세 등을 보여 줍니다. 이 책의 중심인 2부는 2011년에 나온 영화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KJB: The Book That Changed the World)의 대사를 옮긴 것입니다.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몇몇 중요 사항은 각주를 달았습니다. 3부는 부록으로 영어 성경의 역사를 요약해서 보여 줍니다. 영어 성경의 역사는 곧 하나님의 말씀 보존의 역사입니다. 21세기을 사는 양식 있는 성경 신자라면 이 정도의 지식은 상식으로 알아두면 좋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끝으로 영화 <세상을 바꾼 책: 킹제임스 성경>에 우리말 자막을 넣어 배포할 수 있도록 해 주신 김재근 목사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또 우리말 자막을 책으로 엮기 위해 편집하고 표지를 만들어 주신 한 형제님과 교정을 보신 김대용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을 사모하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대를 섬기기 위해 애를 쓰는 모든 성경 신자들에게 우리 주 예수님의 은혜와 긍휼이 풍성히 임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샬롬!
사랑침례교회 목사 정동수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순수하며 그분은 자신을 신뢰하는 자들에게 방패가 되시느니라. 너는 그분의 말씀들에 더하지 말라. 그분께서 너를 책망하실 터인즉 네가 거짓말쟁이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잠30:5-6).
2016-06-14 16:50:3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공지 드린 대로 곧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이 출간됩니다.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notice&write_id=731
여기에 담긴 추천 서문을 올리니 참조하기 바랍니다.
참고로 이 책은 미디어 선교 헌금으로 인쇄해서 무료로 드릴 것이며 이에 대해서는 곧 공지할 것입니다.
샬롬
패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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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서문: 사유하는 능력을 회복하는 그리스도인이 됩시다
사람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매우 고등한 지적 존재입니다. 하나님의 형상이란 100% 올바른 그분의 도덕적 성품과 지성, 감성, 생각하고 말하며 설계하는 능력 등을 모두 포함합니다. 우주 공간의 모든 것을 무에서 유로 창조하신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영원 전에 미리 모든 것을 계획하시고 영원무궁토록 자신의 계획에 따라 모든 것을 치리해 나가십니다. 온 우주와 그 안에 존재하는 수많은 창조물을 통치/운영하는 계획을 세우려면 하나님도 깊이 생각하셔야 합니다. 사실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된 지적 존재로서 인간의 가장 큰 특징은 생각하는 데 있습니다.
사람이 예수님을 믿으면 죄로 인해 훼손되고 일그러졌던 하나님의 형상이 복원됩니다. 즉, 진리의 영께서 한 사람에게 들어가 그 사람을 다시 태어나게 하면 그는 옳고 그른 것을 생각하고 사리에 맞게 분별하며 악을 멀리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받습니다. 그래서 구원받고 다시 태어난 그리스도인의 가장 큰 특징은 바르게 사유(思惟)하는 능력을 회복함에 있다고 저는 확신합니다. 이렇듯 바르게 사유하는 능력이 없으면 구원은 받았을지 몰라도 영적 갓난아이 상태를 벗어나지 못합니다. 그 결과 영적 성장이 멈추어 버리면 여기저기 세상 풍조에 흔들리며 끌려다니다가 허무하게 인생을 마감하여 결국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아무 보상도 받지 못하는 비참한 일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사도 바울이 빌립보 교회 성도들에게 보낸 다음의 글을 살펴봅시다.
끝으로 형제들아, 무엇이든지 진실한 것과 무엇이든지 정직한 것과 무엇이든지 의로운 것과 무엇이든지 순수한 것과 무엇이든지 사랑스러운 것과 무엇이든지 좋은 평판이 있는 것과 덕이 되는 것과 칭찬이 되는 것이 있거든 이런 것들을 곰곰이 생각하라. 너희가 내 안에서 배우고 받고 듣고 본 그것들을 행하라. 그리하면 평강의 하나님께서 너희와 함께 하시리라(빌4:8-9).
사도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마땅히 옳고 그른 것을 신중한 자세로 곰곰이 생각한 뒤 그대로 행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의 화평이 우리에게 임한다고 합니다. 이것이 성도의 삶입니다.
사람은 어떻게 구원을 받습니까? 먼저 내가 어떤 존재인지 곰곰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구원의 길이 무엇인지 탐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내 것으로 삼고 신뢰해야 합니다. 바로 이때 성경의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런데 구원이 끝이 아닙니다. 구원받으면 하나님의 심판과 정죄에서는 벗어났지만 여전히 타락한 육을 지니고 있으므로 죽을 때까지 영적 싸움을 치르며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합니다. 이 성화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 역시 사유 능력입니다. 이것이 없으면 완전한 성경을 손에 들고 있다 해도 미숙한 아이의 삶을 살게 되고 ‘개는 자기가 토한 것으로 되돌아가고 씻긴 돼지는 진창 속에서 뒹군다, 하는 참된 잠언에 따라 지저분하고 더러운 일이 심지어 거룩하신 하나님의 자녀가 된 성도들에게도 일어납니다.’(벧후2:22).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고 가르치는 목사로서 가장 안타깝게 생각하는 것은 특히 요즘 들어 책을 읽고 사유하는 성도들이 기대만큼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경건 서적이나 성경 관련 책을 읽어도 동화책 수준의 책,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저절로 쉽게 읽히는 책들만 찾는 성도들이 대부분이라 심히 걱정됩니다. 이래서야 어찌 장성한 분량에까지 이르러 그리스도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고 실천하는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겠습니까?
이 책 <생각하는 그리스도인>은 성도들이 옳고 그른 것을 생각할 수 있도록 자극하고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글들을 모은 책입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시며 구원받은 성도의 인격의 변화가 무엇이고 완전한 성경을 소유하는 것이 무엇을 뜻하는지 깊이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단 한 번 주어진 인생의 목표를 깨닫고 그 목표를 행해 돌진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그 결과 생각하는 우리로 인해 가정과 교회와 사회가 변화되어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기를 갈망합니다.
사유할 수 있는 귀한 글들을 꾸준히 제공해 주신 한 형제님에게 감사를 드리며, 형제님의 영·육·혼의 건강, 가정과 생업의 평안을 기원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를 늘 생각하면서 그분의 인품을 본받아 살기를 갈망하는 모든 형제/자매님들에게 하늘의 큰 위로가 넘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생각하며 진리를 탐구하는 사람만이 구원받습니다. 깊이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는 그리스도인만이 성장합니다. 생각하고 삽시다!
사랑침례교회 목사 정동수
형제들아, 나는 내가 이미 붙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다만 이 한 가지 일을 행하나니 곧 뒤에 있는 그것들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그것들에 도달하려고 나아가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하나님의 높은 부르심의 상을 받으려고 푯대를 향해 밀고 나아가노라. 그러므로 우리 완전한 자들은 다 이같이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서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께서 바로 이것을 너희에게 드러내시리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이미 도달한 곳에서는 같은 규칙에 따라 걷고 같은 것을 생각할지니라(빌3:13-16).
2016-06-14 16:45:4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우리가 최종 권위로 믿는 킹제임스 성경에 대한 세상 사람들의 최근 평가가 다음에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에 대하여 지식을 갖추고 겸손하게 성도들을 섬기는 우리가 되기를 원합니다.
미 영문학자, 17세기 '킹제임스성서' 초고 발견…학계 흥분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68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교양 6 철학 종교 중에서 킹제임스 성경에 관하여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67
이모티콘 영어 킹제임스성경 완역
http://keepbible.com/bbs/board.html?board_table=02_02&write_id=766
샬롬
패스터
2016-06-10 11:01:04 | 관리자
안녕하세요?
교회에 대해 오해하시는 분들이 많아 잠시 글을 씁니다.
주님의 교회의 가장 큰 특징은 거룩함과 공의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사랑이 먼저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기본 성품이 거룩함이고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의(올바름)를 입어야 그분 앞에 설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사람의 힘으로는 불가능하기에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난 것입니다. 그래서 십자가는 첫째 모든 사람의 죄를 예수님에게 징벌하여 하나님의 의를 이룬 곳이며, 이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 순서가 바뀌면 교회가 뒤죽박죽됩니다.
초대 교회부터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가장 중요하게 여긴 것이 멤버십입니다. 교회는 사랑 사랑 하면서 그저 누구나 다 받아주는 데가 아닙니다. 한국의 많은 교회들이 그렇게 하기에 우리 교회가 이상하게 보일지 모릅니다. 그래서 오후에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존 맥아더 목사님)를 강해하고 있고 끝나면 적당한 때에 멤버십 재가입을 시행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의 멤버로 지내기 원하는 분들은 반드시 시간을 내서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존 맥아더 목사님)를 듣기 바랍니다.
또한 교회 안에 거룩함의 문제가 발생한 것을 보거든 즉시 집사회 등에 알려 조기 수습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수습이 더딘 사이에 이런 문제가 확산하면 교회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이런 일을 위해 교회에는 권징 위원회가 있습니다. 여기서는 교회의 거룩함을 유지하기 위해 교회 내 문제를 판단하고 권면하고 필요한 경우 징계합니다. 이 일이 끝나면서 당사자가 회개하고 돌아오면 용서하고 받아줍니다. 그렇게 되면 그 일은 역사 속으로 묻고 당사자에게 다시는 시시비비를 묻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런 일은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
우리 성도들은 거룩하지 못한 일을 회개하고 돌아오는 경우 용서는 하지만 결코 잊어서는 안 됩니다(We should forgive but should not forget). 이것을 잊으면 하나님의 거룩한 교회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의 문제는 쉽게 잊어버리는 데 있었습니다.
오후에 진행되는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를 통해 성경이 말하는 신약 교회가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그대로 실행하여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우리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06 11:37:34 | 관리자
저도 읽고서 많은 도움을 받은 책입니다.
모든 분들께 이 책을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2016-06-03 12:05:07 | 김삼호
전에 다니던 교회에서 했던일이 생각이나 얼굴이 후끈거립니다 무슨일만 있으면 기도해보고 인도하시는대로 결정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새벽기도를 빼먹은 장로가 다음날 가벼운 교통사고가 났는데 하나님의 경고싸인이다 하며 온교회가 술렁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하나님의 인도...목사님의 필독서로 추천되어 있는것을 보고 급하게 주문해서 읽으면서 너무나 부끄럽고 얼굴이 후끈거렸던 기억이 납니다 ^^♡이번 기회에 다시한번 읽어 보도록 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목사님♡
2016-06-02 19:03:29 | 오경철
이것은 한 형제님이 직접 타이핑해서 킵바이블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 교회에서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의 뜻' 문제를 바르게 잘 해결하기를 바랍니다.샬롬패스터
2016-06-02 14:31:50 | 관리자
어떤 사람이 간증을 했는데, 한번은 자기가 망설이며 십일조를 안 했더니 며칠 후 무슨 일로 작은 사기를 당했다고 한다. 그래서 액수를 보니 자기가 내야 할 십일조 액수와 거의 근사치더라고 했다. 그래서 이것은 십일조를 아까워하는 자신에게 하나님이 벌이나 경고를 하신 거라고 말했다. 또 다른 사람은 어떤 문제로 고민을 하고 있었는데, 하루에 세 번이나 묻지도 않은 각기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그 문제가 거론되면서 답을 얻었다고 한다. 이것은 분명 하나님의 계시이며, 우연의 일치일 수 없다는 것이다. 이런 신앙은 우리가 어떻게 보아야 할까?
정말 하나님께서 이들에게 직접 메시지를 주신 것일까?
그게 사실이든 아니든 이런 신앙은 순수하고 귀한 것일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아니, 그렇게 생각해선 안 되는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일단 믿음은 하나님과 일대일로 경험하고, 그 경험이 쌓여 증거가 되고, 증거가 쌓여 확신이 되는 것은 맞는다. 그런데 문제는 그것에 너무 치중한다는 것, 그리고 그것을 일반화시켜서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확정해버리는 것이다.믿음은 말 그대로 믿는 것이다. 어떤 생각, 견해, 주장도 믿는 것이다. 대개는 어떤 교리나 해석을 말하면 그것을 확정적인 것이라고 못 박는 것으로 여겨 흥분하며 달려드는 일이 많다. 그것은 믿음을 오해하는 것이다. 믿는다는 것은 이것이 기정사실이라고 확정 짓고 선을 그어, 그 바깥쪽 사람들의 생각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그런데 한 가지 확정된 것이 있다. 그것은 성경이다. 성경 이외의 모든 견해나 교리나 주장은 모두 확정이 아닌 믿음을 표명하는 일이다. 그래서 서로 흥분할 필요가 없다.하물며 확정된 성경도 아니고, 그것에서 나온 교리나 해석도 아닌 것, 즉 개인적 체험이나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는 사건들에 하나님을 욱여넣을 수 있을까? 앞에 소개한 두 경우는 개인이 믿을 자유가 있고 신앙의 한 형태일 수는 있을지 몰라도 일반화시킬 수 없는 것이다.만일 어떤 불교 신자가 부처에게 바치려던 돈을 아끼다가 사기를 당해서 보니 그 액수가 같았다 치자.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또한 어떤 이슬람 신자가 무슨 일로 알라에게 기도를 했는데 동시에 각기 다른 집단의 세 사람으로부터 같은 해답을 들었다고 하자. 이 역시 충분히 생길 수 있는 일이다.그러면 부처와 알라는 참된 신인가? 아니, 기도를 듣고 역사하는 신으로라도 인정할 수 있는 것인가? 똑같은 간증을 하는 그들 앞에서, 그것은 부처와 알라가 한 일이 아니라고 할 근거가 무엇인가?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삶을 정하시고 그 길대로만 살게 하시는 걸까? 그래서 우리는 모두 그 길을 찾는 데 인생을 쏟고, 조금만 실패하면 길을 잘못 찾았다고 한탄하고 회개해야 하는가? 그렇지 않다. 우리의 모든 앞길은 열려 있다. 나에게 점지된 배우자가 어디에서 달려오고 있는 것이 아니다. 내가 어떤 사람을 배우자로 선택하는 순간 그 가정에 하나님의 시선과 뜻이 머무는 것이며 그분 앞에 한 몸이 되어 '가정'이라는 틀에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가는 것이다. 물론 그 길도 얼마든지 자유롭게 펼치고 열어갈 수 있는 열린 결말이다. 모든 것에 정해진 뜻이 있다는 것은 예정론의 영향이 크다. 그러나 하나님은 미리 아시는 것일 뿐 우리의 삶을 정해놓지 않으셨다. 중요한 것은,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벌어지는 것이지만, 우리의 행동이나 가는 길에 하나님의 뜻이 있지 않으며, 우리의 태도와 도덕성 등 살아가는 방식에 하나님의 뜻이 머문다는 사실이다.앞선 간증의 형태로 역사하는 신은 아주 차원이 낮은 신이며, 그런 태도는 차원이 낮은 신앙이다. 하나님은 때로 우리에게 시험을 주시고 욥에게처럼 시련도 주실 수 있다. 그것은 엄연히 하나님의 계획이다. 그럴 때 우리의 태도와 행동의 동기와 대처 방식을 보고자 하시는 것일 뿐이다. 인간의 길은 정해져 있지 않다. 다 정해져 있는데 무엇 때문에 시험을 하는가.하나님 뜻이 정해져 있다고 강력히 주장하는 곳이 바로 이단적인 종교 집단들이다. 이 방식은 사람을 조종할 수 있는 방식이고, 차원이 낮은 신앙에 머무는 사람들을 속이기 좋은 방식이다. 그래서 뭘 해야 하고, 얼마를 내야 하며, 정해준 배우자와 결혼을 해야 하는 등 각종 의무조항이 많다. 이것은 세상의 모든 종교의 방식, 즉 행위를 강조하는 종교적 방식이며 기독교와 아무 상관이 없는 방식이다.자녀가 자기가 원하는 길을 밟아 그것만 하고 특정한 직업을 택해 살기를 바라는 부모는 이상한 사람이다. 정상적인 부모는 아이가 스스로 길을 찾고 무엇이든 마음껏 하되 나쁜 길로 빠지지 않고 바른 태도로 살면서 마음 편히 지내기를 바랄 것이다. 이 차이가 사람을 옭아매는 거짓 종교와 영혼의 자유가 있는 참된 복음의 차이이다.그런데도 자꾸만 하나님께 "내가 무엇을 해야 할까요?"라든지, 심지어 "내가 무슨 일을 해 드릴까요?"라고 묻는 이들이 많다. 그러면서 하나님을 자기 결정장애의 해결사처럼 여긴다.물론 '무엇'을 할지도 고민은 고민이다. 모든 일이 덕이 되는 것은 아니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경우 역시 방법과 과정과 태도의 문제일 뿐 '무엇'의 문제는 아니다. 태도가 방향과 길을 안내할 것이기 때문이다.그런데 우리는 어떤가? 이 원리를 거꾸로 생각해서, 거룩하고 경건해 보이는 일을 찾으려고 고민하고 애쓰면서도 정작 그런 일을 찾았다 싶으면 그것으로 끝이고, 그 일들을 바르고 경건한 태도로 하는 데는 일을 선택할 때만큼 고민도 하지 않고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다.* * *여기 소개하는 책의 발췌문은 이런 미성숙한 신앙에 매인 기독교인들의 착각을 잘 보여 주면서 진짜 성경적인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려준다. 진리를 알아야 자유를 얻듯이 오직 정해진 것은 하나님의 말씀이며 하나님의 뜻은 개별적인 행동에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좋은 책이다. 참된 하나님의 뜻을 알기 원하는 이들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피터 블룸필드 지음·양혜원 번역/ 12,000원/ 성서유니온선교회그리스도인들에게 쓸데없는 스트레스와 혼란을 가져다주는 많은 문제들 중에서 하나님의 인도와 관련된 문제는 아마도 최고로 높은 순위를 자랑할 것이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어떻게 알 수 있는가? 하나님은 내가 무엇을 하기를 원하시는가?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을 지도하고 인도하신다는 사실은 분명하다. 그렇다. 하나님은 나를 인도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의 인도를 어떻게 알 수 있단 말인가? 도대체 어떻게 인도하신단 말인가?우리가 ‘로그인’만 하면 하늘에서 정기적으로 업데이트를 받을 수 있는 대화방을 개설해 놓으셨단 말인가? 하나님은 인류 역사에서 수백 수천만 명의 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의사소통하시면서, 그들 인생의 모든 우여곡절에 대한 자신의 뜻이 무엇인지를 보여 주신단 말인가? 하나님으로부터 정보를 얻기 위해서 우리가 배워야만 하는 특정한 단계들이 있단 말인가? 만약에 그러한 단계들이 있다면 그것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뜻을 알아내는 공식은 무엇인가? 도대체 하나님은 나를 어떻게 인도하시는가?
잘못된 관점
이 관점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라고 하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개념을 가지고 있을 경우 하나님의 인도란, 그와 같은 계획을 찾아내는 일이 되어 버린다. 만약에 그와 같은 계획이 존재한다면 나의 모든 질문에 대해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와 같은 계획이 있다면 매사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뜻’을 알 수 있을 것이다.이와 같은 생각은 하나님의 뜻을 따르면 언제나 한 가지 결과만 주어진다고 가정한다. 모든 문제에 대한 올바른 판단, 하나님의 핵심적인 뜻, ‘완벽한 계획’은 단 하나밖에 없다는 것이다. 만약에 나를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에 결혼이 들어가 있다면, 하나님의 계획에는 단 한 사람의 배우자가 내정되어 있으며, 그 사람이 누구인지 나는 신중하게 ‘찾아내야’만 한다. 그렇게 되면 의사 결정은 수수께끼 풀기가 되어 버린다. 모두가 ‘하나님의 뜻 발견하기’라는 수수께끼를 풀려고 애쓰는 ‘형사’가 되어 버리는 것이다. 여기에서의 가정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마치 퍼즐 조각처럼 찾아서 서로 맞출 수 있는 단서와 암시들을 흘리신다는 것이다. 이러한 관점이 그토록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란 것은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다는 확신은 그러한 태도에서 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관점은 매우 주관적이다. 예를 들어, 오늘 당신이 어떤 신발을 신을지 어떻게 결정하는가? 하나님은 오늘 아침에 당신이 무엇을 먹기를 원하시는가? 오늘 당신이 읽어야 할 성경 구절 혹은 당신이 가야 할 휴가지에 대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은 무엇인가? 일터에 자가용으로 가야 하는가, 아니면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가, 아니면 기차나 택시를 타야 하는가? 만약에 하나님께서 완벽한 계획을 가지고 계신다면 이 모든 것이 그 안에 들어 있어야 한다. 사람들은 일관되게 매사에 그렇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감사하게도 의사결정에 대한 그와 같은 관점을 버리게 된다. 그리고 상식과 개인적 기호에 기초해서 자유롭게 선택한다. 만약에 그들이 매우 종교적이라면 종교적인 주문으로 자신들의 선택에 ‘세례’를 줄 것이다. 예를 들어, “이렇게 하도록 나는 인도를 받았다, 이 문제에 대해서 나는 진정한 화평을 누리고 있다.”와 같은 말들로 말이다. 그러나 성경은 그런 식으로 말하지 않는다.
충격적인 진실
신자들은 일반적으로 폭넓은 자유보다는 끝도 없는 규칙들을 더 편안하게 여긴다. 그들은 지혜보다는 미성숙을 선호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마치 아기처럼 자신들에게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기를 원한다. 모든 세부 사항을 다 알려주고 자신들을 대신해서 모든 결정을 내려 주시기를 원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성숙한 성인처럼 다루신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폭넓은 원칙들을 주시고 우리가 그것을 사용해서 여러 가지 타당한 결정들 중에서 하나를 자유롭게 선택하기를 바라신다.
올바른 관점
어떤 특정한 사건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일어난 것인지를 묻는 것은 쓸모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이라는 단어는 한 가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그 단어는 서로 완벽하게 구분되는 두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올바른 관점은 그와 같은 구분을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 하나님의 뜻은 계시되었거나 혹은 계시되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덕적인 뜻을 알려 주셨다. 그 뜻은 모든 사람이 다 볼 수 있도록 성경 66권에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십계명에 그 개요가 들어가 있으며(출 20장), 더 요약해서 두 개의 주요 원칙으로도 주셨다(마 22:36~40).“...너는 네 마음을 다하고 혼을 다하고 생각을 다하여 주 네 하나님을 사랑하라... 너는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우리가 이 원칙에 따라서 행동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그렇게 할 때 우리는 좋은 선택을 하는 것이다. 따라서 하나님의 계시된 뜻은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나야 하는지, 그리고 어떤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되는지를 가르쳐 준다.
1. 우리는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그 뜻을 알 수 있다내일 아침에 당신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내일 오후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때가 되면 알게 될 것이다. 그날 아침에 무슨 일이 일어났든 간에 그것은 하나님의 은밀한 목적과 명령 속에서 정해진 일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 어떤 것을 계획하고 계신지 알지도 못하고 알 수도 없다. 그 어디에도 ‘당신의 인생을 향한 완벽한 계획’이라고 불리는 별도의 셋째 ‘뜻’을 하나님은 가지고 계시지 않다. 당신의 인생 지도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은밀한) 뜻 안에 있는 수십억 개의 세부 요소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갖 우여곡절을 안고 있는 그 지도를 알기를 기대하지 않으신다. 만약에 그와 같은 인도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좌절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인도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을 뿐이다. (중략)
2. 우리가 그 뜻을 안다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적 뜻을 엿볼 수 있다 하더라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 왜냐하면 안다 해도 어쩔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은밀하게 의도하시고 명하신 일들은 피하거나 좌절시킬 수 없다. 나아가서 만약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계획을 보여 주셨다 하더라도 그것은 매우 혼란스럽고 비생산적인 일이 될 것이다. 왜 그런지 궁금한가? 왜냐하면 거기에는 우리의 죄와 실수도 포함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주권적 뜻에는 우리의 모든 도덕적, 비도덕적 행동들이 포함되어 있다. 또한 우리의 모든 선한 행실과 악한 행실들도 포함되어 있다. 거기에는 실제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고 하나님의 도덕적 뜻을 어기는 많은 일들이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은밀한 뜻에는 모든 역사 속의 모든 사람과 천사들의 완고함과 불신앙이 포함되어 있다.거기에는 아담의 죄, 그리스도의 죽음, 그리고 화형 당한 순교자들에게 가해진 잔인함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러한 모든 것을 포함할 수밖에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통치하시기 때문이다. 하나님께서 명하지 않으신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은밀한 뜻을 보여 주셨다 한들 그것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그것은 우리가 앞으로 하게 될 일을 보여 줄 뿐,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보여 주지는 않는다.만약에 내일 오후 3시에,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의해서, 당신이 특정한 말을 하게 될 것이라고 가정해 보자. 그것이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고 하나님의 인도도 아닌 이유는 그런 말을 해야 마땅한 것인지를 당신이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유일한 하나님의 인도로 돌아올 수밖에 없게 된다. 즉 하나님의 도덕적인 뜻(이러한 경우에는 특히 혀의 사용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 말이다. 성경은 인생의 모든 결정에 대해서 충분한 안내자가 된다. 기억하라!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순종하지 못한 것에 대해서 심판받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심지어 사탄까지도 말이다!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에 순종하지 않을 수 있는 존재는 없다! 심지어 사탄도 하나님께서 그분의 마스터플랜에 계획해 놓지 않으신 일들을 할 수는 없다. 모든 사람은 하나님의 계시된 도덕적 뜻에 근거해서 심판을 받는다.성경은 인생의 모든 면과 관련된 행동 원칙들을 제공해 줌으로써 우리가 모든 선한 일을 할 수 있도록 적절하게 준비시켜 준다. 하지만 성경은 반드시 바르게 해석되어야 한다. 성경을 잘못 해석해서 잘못 행동하기란 너무도 쉽다.(1장 중에서) ● 저자 피터 블룸필드(Peter Bloomfield)는 1982년에 호주 동부 장로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고, 1990년 이후로 지금까지 노스 브리즈번에 있는 발드 힐즈 장로교회를 섬기고 있다.
2016-06-02 14:30:24 | 관리자
오~ 주님, 저희 교회가 그 동안 행하여 온 모든 일들에서 사람의 공로는 감추시고 교회의 머리되시는 우리 구주 예수그리도만이 드러나게 인도해 주심을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참으로 악한 독설과 비난과 억지들에 대해 같은 방법으로 대응하지 않고 당당하나 의연하게 대처할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이러한 비방과 중상모략에 대한 시시비비는 이 세상이 아닌, 조만간 우리 모두가 서게 될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예수님께서 명명백백히 심판해 주실 것을 굳게 믿기에 이 모든 것들을 주님께 맡기고 사탄 마귀의 온갖 핍박들을 인내하며 주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나아갑니다. 오~ 주여,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2016-05-30 13:33:09 | 한원규
안녕하세요?
과거에 히틀러는 사람들이 작은 거짓말은 쉽게 넘어가지 않으면서 오히려 큰 거짓말에는 너무나 쉽게 현혹된다고 하였습니다. 역사가 말해주듯 결국 그의 큰 거짓말에 독일 국민 전체가 넘어갔습니다.
원숭이에서 사람이 나온다는 것도 사실 엄청나게 큰 거짓말이지만 이미 전 세계 인구의 다수가 이런 신화를 믿고 있습니다.
요즘 인터넷 사이버 공간에서 저와 사랑침례교회에 대한 큰 거짓말이 마구 유포되고 있다고 하기에 오늘은 몇 자 적습니다.
1. 정동수 목사를 비롯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 진영에서는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한다고 가르친다.” 유감스럽게도 이것은 일고의 가치도 없는 큰 거짓말입니다. 단언하건대 저는 한 번도 그렇게 말하거나 가르친 적이 없습니다.
개역성경(개역개정)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
http://www.keepbible.com/KJB2/View/2WL
개역성경으로는 구원받지 못하나요?(특별 영상) https://youtu.be/-i4x8ldEGlw
참고로 이 동영상의 앞부분에는 현재 우리 교회에 출석하시면서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것을 시인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 참석 성도들 대부분이 개역성경으로 구원받았고 이에 대해 감사하고 있습니다. 2. 정동수 목사 등은 자신들이 번역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류가 없는 완전한 성경이라고 주장한다.
저나 저와 함께 성경 교정 등에 참여한 분들은 단 한 번도 우리가 번역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오류가 없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번역/출간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의 완전성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 완전성은 충분함을 뜻한다고 이미 오래전에 밝혔습니다.
성경의 완전성: 무오성과 충분성
http://www.keepbible.com/KJB2/View/2UH
어떤 목사가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하면서 “이 성경은 완전하지 않습니다.”라고 주장하면 그의 말씀 선포는 효력을 발휘할 수 없습니다. 속마음으로는 “이 성경은 불완전하지만 그래도 말로는 완전하다고 해야지” 하며 강단에서 선포한다면 그것은 사기요, 위선입니다.
저희가 출간한 우리말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은 1) 바른 사본에서 번역하였습니다. 2) 축자적으로 있는 그대로 옮겼습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이 성경으로 바른 구원, 바른 교리, 바른 성도, 바른 교회를 하기에 충분하다고 믿습니다.
다른 성경들은 ‘완전하다’는 단어를 대개 ‘온전하다’로 번역하였기에 ‘완전’이라는 말에 놀라는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습니다.
딤후3:16-17은 성경 기록의 목적에 대해 다음과 같이 이야기합니다.
16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다른 성경들은 17절의 ‘완전하게’를 ‘온전하게’로 번역하였습니다.
저희는 딤후3:16-17 말씀에 따라 바른 사본에서, 축자적으로 번역된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이 하나님의 성도들을 완전하게 하여 모든 선한 일을 하게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완벽한 성경과 완전한 성경
http://www.keepbible.com/Cmn1/View/45R
3. 정동수 목사는 원래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음을 잘 알면서도 돈을 벌기 위해 사람들을 속이고 성경을 번역/출간해서 실제로 일확천금을 벌어들이고 있다. 따라서 정동수 목사는 성경 사기꾼이다!!
이 주장이 사실이면 저는 오늘 당장 목사와 출판 일 그만두고 조용히 개나 키우면서 - 죽기 전에 꼭 하나 키울 것임 - 살다가 죽을 것입니다. 저는 제 삶에서 단 한 번도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있음을 발견하지 못하였고 그렇다고 말한 적이 없습니다. 누가 영어 킹제임스 성경의 오류라고 하면서 무엇을 제시하면 저는 성경적으로 그것이 오류가 아님을 분명하게 보여 줄 수 있습니다.
영어 킹제임스 성경은 지난 400년 동안 이런 시험을 당당하게 견디며 존속해 왔습니다. 지금 누가 무슨 오류를 댄다고 하면 백발백중 그것은 400년 동안 이미 언급된 그런 종류의 문제입니다. 400년 동안 반대 진영의 무수한 학자들의 공격을 막아내면서 킹제임스 성경은 홀로 우뚝 솟아 있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이 성경이 하나님의 보존된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그 누가 그 어떤 반대와 의문을 제기해도 저나 제 동료들은 금세 이에 관한 성경적인 답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영어 킹제임스 성경에 오류가 없다는 것은 제가 거듭거듭 살펴보고 확신하는 제 개인의 믿음입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도대체 누가 저의 이런 자유를 구속할 수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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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책과 자료를 무료 제공하는 이유
http://www.keepbible.com/Cmn2/View/4D7
4. 사랑침례교회에는 구원파 사람들과 OO보존학회 출신들이 주류를 이룬다. 이 주장이 사실이 아님은 우리 교회 성도들 모두가 다 알고 있습니다. 과거에 구원파 교회에 다니다가 우리 교회에 오신 분들은 현재 전체 성도의 5% 정도나 될 것입니다. OO보존학회 출신은 채 2%도 안 될 것입니다. 우리 교회 성도들의 다수는 장로교, 감리교 등 일반 교회에 다니다 오신 분들과 우리 교회를 통해 구원받은 분들입니다. 물론 과거에 무슨 교회를 다녔든지 그것은 중요한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현재입니다. 사도 바울은 한때 교회를 핍박하고 성도들을 죽이던 사람이었습니다. 성경의 진리를 깨닫고 선한 마음으로 우리 교회에 오신 모든 분들을 저나 교회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5. 사랑침례교회 청년들은 교회가 지정해 준 사람들과 결혼해야 하며 꼭 사랑침례교회 안에서만 결혼해야 한다.
얼마나 황당한 이야기인지 알 수가 없습니다. 과거에 대학생 성경 읽기 모임, 이단으로 분류된 여러 교회 등에서 이런 관행을 행하여 자기 교인 혹은 회원끼리 결혼하게 함으로써 순수한 혈통을 유지하게 한 사례가 있다는 것은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교회는 그런 황당한 일을 하는 곳이 절대 아닙니다. 사람들이 처음 교회를 방문하면 식사 자리에서 가장 먼저 어디서 오셨느냐고 물은 뒤 상대방이 지역을 말하면 저는 곧바로 그 지역에 어떤 교회가 있으니 거기를 먼저 가 보라고 합니다. 우리 교회는 사람을 붙잡아 두려고 애를 쓰지 않습니다. 우리 교회에서 가장 귀중하게 여기는 가치는 영혼의 자유입니다. 이런데 어찌 강제로 결혼하라고 할 수 있습니까?
누구를 비난하고 공격하더라도 정확한 사실을 가지고 말해야 합니다. 심지어 우리가 반대하는 진화론이나 천주교에 대해 반박하더라도 사실을 가지고 해야 하지 않을까요? 이런 거짓말을 퍼뜨리는 사람은 본인의 꾀에 결국 넘어질 것입니다.
제 말을 믿고 따르든지 반대하든지는 모두 독자의 몫이요, 선택의 자유입니다. 이것은 결국 믿음의 문제입니다. 믿음은 절대 강제와 강요로 생겨나지 않기에 그 누구도 아무에게든지 믿음을 강요할 수는 없습니다. 자유 민주주의 국가에서 뉘라서 양심의 자유를 막을 수 있단 말입니까?
지금까지 저나 킹제임스 성경이 다른 이단/사이비 단체들처럼 사생활을 간섭하고 가정을 파괴하며 강제로 재물을 축적하고 집단생활을 요구하며 장사(사업)하게 하는 등 비정상적인 일과 추문을 양산한 적이 있습니까?
만약 킹제임스 성경의 유일성을 믿는 신자의 부도덕을 지적하는 자가 있다면 막연한 비판이 아니라 구체적 사실을 가지고 정확히 입증해야 할 것입니다.
단언하건대 킹제임스 흠정역 성경을 통해 우리가 이 땅에 뿌린 것은 성경에 대한 확신, 양심의 자유, 영원한 구원, 건전한 가정, 신약 교회 그리고 애국심입니다. ∎ 목회철학
http://cbck.org/Philosophy
∎ 구원
http://www.cbck.org/Series16/View/2Ho
∎ 가정과 결혼
http://www.cbck.org/NewSermon/View/1qV
∎ 위대한 나의 조국 대한민국 지키기 http://www.cbck.org/NewSermon/View/1ro 이제 우리 주님께서 모든 성도들에게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할 수 있는 지혜를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판단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은 말을 하고 글을 쓰는 그 당사자의 언행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여러 사람들이 저를 비방했습니다. 지금도 그런 사람이 있고 앞으로도 있을 것입니다. 그때마다 그들이 사용하는 언어와 행위를 잘 살펴보기 바랍니다. 바로 그것이 정확한 그 사람의 실체를 보여 줄 것입니다. 또한 만약 지금 제가 하는 일이 거짓이며 하나님을 대적하는 일로 판명이 나면 저는 언제라도 미련 없이 이 일을 그만둘 각오가 되어 있습니다. 다만 지금까지는 정반대 현상이 일어나고 있으므로 이를 우려의 시선으로 지켜보는 사람들에게 가말리엘의 충고를 주고 싶습니다. 38 이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사람들에게서 물러나고 그들을 내버려 두라. 이 계획이나 이 일이 사람들에게서 났으면 없어지리라. 39 그러나 만일 그것이 [하나님]에게서 났으면 너희가 그것을 무너뜨리지 못하겠고 도리어 너희가 [하나님]과 싸우는 자로 드러날까 염려하노라, 하매(행5:38-39) 존귀하신 창조자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우리의 구원자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위로자 성령님의 큰 평안이 임할 줄로 확신합니다. 하늘과 땅은 없어지겠으나 내 말들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5).Heaven and earth shall pass away, but my words shall not pass away. 6 {주}의 말씀들은 순수한 말씀들이니 흙 도가니에서 정제하여 일곱 번 순수하게 만든 은 같도다. 7 오 {주}여, 주께서 그것들을 지키시며 주께서 그것들을 이 세대로부터 영원히 보존하시리이다(시12:6-7). 6 The words of the LORD [are] pure words: [as] silver tried in a furnace of earth, purified seven times. 7 Thou shalt keep them, O LORD, thou shalt preserve them from this generation for ever.
2016-05-28 13:26:41 | 관리자
좋은 아침입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저는 지난 몇 주 동안 외적인 일들로 인해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이제부터는 좀 더 긍정적인 일을 하리라고 마음먹었습니다. 성경 문제 등 여러 이슈들의 근본 문제는 알지 못하는 데 있습니다. 광고 시간에 두 차례 말씀드린 대로, 잘 알지 못하는 이들을 잘 알 수 있도록 긍휼히 여기는 마음으로 접근해야 함을 느꼈고 그렇게 하려고 합니다.
저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애써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드러나지 않으면서 큰일을 감당해 주는 성도들이 있어서 교회는 유지됩니다. 사도 바울의 로마서 16장 말씀이 새롭게 다가옵니다.
3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나의 협력자들인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에게 인사하라. 4 그들은 내 생명을 위하여 자기 목까지도 내놓았나니 나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의 모든 교회들도 그들에게 감사하느니라.
요즘 오후에 ‘주님의 교회 계획’ 시리즈를 강해하면서 맥아더 목사님으로부터 많은 것을 배웁니다. 맥 목사님은 교회의 생명이 장기에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15개 정도의 장기를 설명합니다.
거기의 첫째 항목이 순종이었습니다. 이것은 사실 저를 놀라게 하였습니다. “왜 순종일까요?”
맥아더 목사님은 순종이 바른 태도를 위한 필수 조건이며 다른 모든 영적 덕성을 가능하게 하는 모체로 보았습니다. 또한 언행은 얼마든지 위선과 가식으로 표현 가능하며 교회에서 많은 일을 하는 사람이 위선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고 일침을 놓았습니다. 이것은 곧 속중심의 변화가 없이도 일을 통해 사람의 인정을 받을 수 있지만 하나님께는 그것이 통하지 않는다는 말입니다. “내가 혹시 그런 사람은 아닐까?” 생각하게 됩니다.
저 역시 교회를 이끌고 있습니다. 목사는 앞으로 2-30년 뒤도 바라봅니다. 목사와 리더십이 바뀌어도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이 있어야 이 교회가 유지되겠지요. 요즘 제 능력의 한계를 많이 느낍니다.
맥아더 목사님은 교회의 장기 중 맨 마지막을 소망으로 두었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최선을 다해도 오해, 갈등, 미움, 다툼 등을 안고 사는 인간임을 직시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도는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이 드러날 날이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이런 소망이 없이 자기의 불만을 토로하러 다니면 본인도 패배하고 교회도 패배한다고 맥아더 목사님은 이야기합니다.
이와 관련해서 다음 글을 추천합니다.
http://www.keepbible.com/bbs/board_m.html?board_table=free&write_id=14635
이 글이 말하듯이, 저 역시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깰 것인가?’를 늘 생각하고 삽니다.
저의 소망과 목표는 아주 단순합니다.
큰일 하는 큰 교회보다는 조용히 할 일 하며 주님의 재림의 소망 속에서 평온히 사는 성도들의 모임이 되도록 인도하는 것.
교회 건물이 크든 작든 그것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평화롭게 믿음 생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화평의 매는 띠로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Unity)을 힘써 지키라(엡4;3).
우리 주님의 화평이 모두에게 임하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6-05-13 11:41:41 | 관리자
서로에게 유익이 없는 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그 에너지를 한 혼이라도 더 구하는 데 사용하기를 바래 봅니다. 이런 허망한 일들이 반복되어 목사님을 비롯하여 바른 믿음 안에서 사역하시는 분들의 상처가 늘어날까 염려됩니다. 성경에 있는 말씀처럼, 이 모든 일들이 사람에게서 났으면 쉽게 사그라들 것임을 믿습니다.
한편으로 이러한 일들에 마음의 불안을 느끼는 지체가 있다면, 우리가 아직 연약한 자인지, 그리스도 안에서 옳고 그름을 구별할 수 있는 성숙한 그리스도인인지 스스로를 돌아볼 기회로 여기리라 생각해 봅니다. 샬롬.
2016-05-04 07:17:49 | 김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