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실전에 적용해가며
서로 성장해 가는일이 자매모임에서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자녀이기도 하고
또 자녀를 키우는 입장이기도 하기에
주님께 먼저 묻고 행하도록 늘 유념해야겠지요....
자녀를 통해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보기도 하죠.
내 자식이 아니라 주님자식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2016-09-23 07:59:16 | 이수영
이번 주도 약 20여명의 자매님들이 모여서 안부 인사를 나눈 뒤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제 10장 왕 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교재를 읽으며 자매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미리 책을 안 읽어 보았기에 오늘 자매모임을 안가면 책을 안 읽을 거같기에 모임에 참석해서 최소한 책이라도 읽고 오자...라는 심정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아브라함이 다른 민족에게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때부터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역의 도구로 초청된 것이다.‘(본문 212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에 순종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공급해 주셨다는 진리를 강하게 붙들어야한다.(벧후 1:3-4)’
구원 사역자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실천 방안들을 책의 내용과 결부하여 삶의 적용등을 나누었습니다
남편과 싸우고 화가 나서 얘기 안하는 것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 방식의 복수인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에게 화가 난 것이 혹시 내 뜻대로 되길 바라는 나의 이기심은 아닌지 하나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사역자로서 나를 드러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개인적 이기심은 사라지고 화도 나지 않을 거라고 교재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실망스러운 행동들-예를 들어 음란물을 보거나 친구와 음란한 말 등을 주고 받을 때등-을 목격했을 때 부모들은 당연히 화가 나고 실망을 느끼게 되어 자녀를 혼내게 됩니다.
그럴 때...왜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만드셨을까? 그리고 이럴 때 우리가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뭘까? 라는 물음과 함께 기도하며 분노를 가라앉힐 시간을 벌면서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면 그 상황이 아이의 영적성장을 위한 더 나은 시간이 될 거라는데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사춘기의 아들에게 아빠가 아이의 입장에서 같이 대화하고 고민을 풀었다는 두 자매님의 흐뭇한 경험담은 믿음의 가정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수동적인 미움-마음으로 미워하고 원한을 품고 원수를 갚는 것
적극적인 미움-사람들을 대할 때 편애와 편들기 불공정하게 판단하기, 헐뜯고 복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림 ...을 읽을 때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들킨거같아서 마음에 찔림이 왔습니다
이 찔림이 느끼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화의 과정인 실천이 필요하겠지요
자녀를 남편을 이웃을 이기적인 기대감으로 대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대하면 억울할 것도 화가 날것도 없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리라봅니다.
그런데...그렇게하기는 참 어렵고 긴~인내심이 필요할것입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길이어도 또 당장은 성과가 안보이더라도 우리 자매님들은 그방법이 하나님의 방법임을 알기에 점진적인 노력으로 서서히 그 사명을 완수하려고 노력하리라봅니다
그노력 또한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도움을 구할테니까요.
자매님들의 생각이, 대화가 날이 갈수록 단계(?)가 높아짐을 느낀 자매모임이었습니다
명절 끝이라 송편도 먹고 맛난 과일, 맛난 음식들로 육신의 건강도 챙기고 왔습니다
다음 주는 가을 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걸으며 풍성한 대화를 나누기위해 월미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있습니다.~^^
2016-09-23 01:28:12 | 박순호
같은 자리엔 없었지만 이렇게 소식을 읽으니 열띤 토론과 경청으로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덩덜아 마음이 좋아요. 특히 그곳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자매들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고맙네요.
이러한 섬김을 통해 교회 홈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하고요.
사소하고 작은 모임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한땀 한땀 놓은 수가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듯이
교회를 교회답게 세워주시는 우리 목요자매님들 모두 모두 감사하고 저도 사랑합니다
~~~
2016-09-06 11:38:23 | 오혜미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에 다시 자매 모임이 개학을 했군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위한 10가지 실천단계' 항목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네요.
프린트 해서 붙여 놔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순호 자매님께서 이렇게 섬겨주시니 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_^♡
모두모두 쌀랑합니다~~~
2016-09-04 07:01:31 | 최문선
요약으로 정리해 주니 좋아요^^
자매들만의 친교가 나날이 깊어감을 보게 되네요.
바쁜 가운데 서로 섬기려는 예쁜 마음♡
모두 참 아름다워요^^
2016-09-04 05:11:22 | 이수영
좋은 교재로 좋은 분 들과 나누는 교제는 정말 귀하고 아름다운것 같습니다.
개학을 하셨으니 이번 학기도 알차고 보람되고 유익한 시간 되셨으면 합니다.
2016-09-03 22:07:45 | 김혜순
자매모임 개학하였습니다~^^
약 6주간의 방학을 하고 9월 1일 자매모임 개학을 하였습니다.
너무도 보고 싶은 얼굴들 ~ 반가웠습니다.
물론 주일 날 교회서 만나지만 자매모임서의 만남은 또 다른 설렘과 매력 있는 만남이죠.
‘오늘은 무슨 얘기들이 오갈까? 얘기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게 적절한 말을 해야 할 텐데..’
‘오늘 모임이 각자 어렵게 발걸음들을 한 자매님들께 유익하고 기분 좋은 모임이 되어야 할 텐데...’라고 우리 자매님들은 오늘도 이런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였을 것입니다.
약 20명 정도의 자매님들이 당분간은 반을 나누지 않고 서로의 얼굴들을 바라보며 교제할 수 있도록 모임을 한반으로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교재는 지난번의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을 다 못 끝내서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제 8장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라’를 읽고 각자 느낀 점과 생활경험과 교재의 내용을 접목시켜 대화를 하였습니다.
교재의 내용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 위한 10가지 실천단계들을 깊이 묵상하며 과거에 일어났던 일, 현재에 계속되어지는 일, 미래에 일어날 복음의 소망들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 위한 10가지 실천단계
1.자포자기하지말라-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심을 믿자,
2,복음의 소망을 간직하라-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다.
3.당신의 삶의 열매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라-당신의 언어 습관은 타인에게 어떤 열매를 맺게 하는가?
4.당신의 마음의 뿌리를 밝혀내라-타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언어를 만들어 낸다.
5.용서를 구하라-잘못을 깨달았을 때 타인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즉시 용서를 구하자
6.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라-주님이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는 말을 상기하자.
7.삶의 습관을 바꾸라-회개와 고백을 통해 옛 습관으로부터 떠나라
8.기회를 찾으라-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말들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있다
9.당신의 말을 주의 깊게 선택하라-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10.당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라-자신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라.
용서하기...참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주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 겨우겨우 용기내어 용서하였으나 정작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을 모를 때는 어떻게 하여야하나...?라는 질문에 주님의 명령이니 그냥 우리는 용서만 하면 된다...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권면 차원에서 지적을 해야한다...정작 일거리를 만든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나만 괴로워 해야하는지...상대방과 나를 위해 주님께 계속 기도해야한다...등 진실성 어린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자녀들의 언어습관은 결국 부모로부터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한 엄마로부터 배우므로 우리가 영혼을 살리는 언어를 써야하고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들이 행복하다는 말에 웃음을 띄우며 고개들을 끄덕끄덕..엄마라는데 책임감 있는 행복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나를 드러내는 말을 할 때는 나의 취약함을 인정하여 솔직한 말을 하고, 들을 때는 배려하는 겸손한 태도로 들어야 한다는 교재 내용이 지난 주 목사님 설교말씀을 상기하게 하여 점차 위선과 가식을 벗도록 노력하자고 되새기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짧은 시간에 각자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주변에 귀한 자매님들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점심 시간~
아무리 솜씨가 좋다고 하여도,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고 하여도 섬기기는 쉽지 않는데 자매님들의 음식을 보며 섬기고 싶어하는 귀한 믿음을 보았습니다.
자매님들, 섬김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어 고맙습니다.
2016-09-03 21:22:08 | 박순호
하나님께서 시간을 되찾으라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자매님들이 모여서 진지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생각을 나누며 성장해가는 그 시간들이 귀하고 귀하다 생각되네요.
비록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글로 정리하여 올려주시니 많이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6-06-21 06:47:03 | 김상희
이번 주일에 먹은 그 오이김치가 자매님들의 수고로 올라온거군요.
맛있게 잘먹었어요.
책 내용이랑 나누는 대화들이 너무 유익해서 올려주신 글 읽으며
저도 그자리에 있는것 같은 공감이 듭니다.
2016-06-20 10:43:09 | 김혜순
정말 같은 책을 읽고 여러명이 소감을 나누니 그 책이 주는 메세지 이상의 의미를 느끼고 깨닫게 되는 거 같아 그 시간이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특히 시간이 흐르면서 자신의 허물과 부족을 드러내고 말씀을 통한 성품이 채워지는 자매님들이 늘어나서 우리교회가 가고자하는 그 길에 합류하는 지체들이 눈에 보일만큼 늘어나서 감동이 되고요. 교회의 부흥은 분명 숫자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사람 한사람의 변화와 성숙함이 있어서 저는 요즘 그러한 지체들을 보는 기쁨이 있어요..
자매모임 ..정말 성령님과 함께 하는 모임이라고 확신하게 됩니다.
2016-06-19 06:14:47 | 오혜미
이번 모임은 좀 단촐하네요.
혼자서 읽어 나가니 자기생각 밖으로 나가지 못하는데
자매들이 모여 여러가지 관점으로 나누게 되어
다양한 생각과 관점을 서로 배우게 되는 것이 장점이지요.
항상 기쁨으로 섬기는 여러분이 참으로 아름다워요^^
2016-06-19 05:39:13 | 이수영
이번 주 자매모임의 주제는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의 교재중 제 4 과 우상숭배의 말 이었습니다.
하나님 대신에 하나님께서 만드신 창조물인 배우자. 자녀. 돈. 명예. 권력. 인정받고 싶은 욕구 등에 시간과 열정을 소비하지는 않았는지 ....우리가 평소에 아낀 사람, 물건 등에 대한 사랑이 창조주이신 하나님보다 앞세운 우상숭배는 아니었나... 성경말씀에 비추어 곰곰이 생각해보고 반성하고 실천하기 위한 방법을 모색하고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내가 정말 행복하다고 느꼈던 순간에 정말 행복했었는가?
내가 정말 불행하다고 느꼈던 순간에 나는 정말 불행했던 것일까?
그것이 세상에 대한 집착에서 그 순간 그렇게 느꼈던 것은 아닐까? 라는 물음과 함께 각자 그러했던 순간들을 곱씹어보며 행복했던 순간, 불행하다고 여겼던 순간에 주님을 배제하지는 않았는가? 라는 반성의 시간도 가졌습니다.
‘야고보는 우리 마음 속에서 일련의 영역을 차지하기위한 욕구의 싸움이 있을 때에 그것이 우리 주변에 있는 사람들을 피하는 방법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우리 마음을 지배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그것이 우리의 말을 지배하는 것이다.’ (본문중에서)
결국 우리는 우리안에 있는 생각대로 욕구대로 말을 한다는 내용인데요... 이번 과는 교재를 읽는중에 글의 내용이 어려워 읽고 또 읽고 하는 부분이 좀 있었습니다.
옆의 성도를 통해 ‘나’를 발견할 수있으니 같이 신앙 생활하는 성도가 참 귀하다는 자매님..
자매모임을 통해 ‘위선과 가식을 벗자’라는 우리 교회의 취지를 실천하게 되어 좋았다는 자매님...
우리는 상대의 마음을 읽을 수 없으므로 상대의 말을 통해 그사람을 알 수 있고 나 또한 말을 통해 상대에게 나의 모습을 전달할 수 있으므로 진짜 말을 진실되게 해야 한다는 자매님...
그리스도인의 말은 세상에 속한 사람들과의 그것과 틀리게 하나님의 사랑이 드러나야한다는 자매님...
이렇게 얘기 나누고 집에 돌아가면 우리가 배우고 나누었던 것을 잊고 남편이. 아이들이. 이웃들이 내맘에 안들게 행동할 때는 또 다그치고 안 좋은 말들이 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원래대로의 평정의 마음을 찾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진다면 그것이 또한 자매모임의 선한 결과라 생각한다는 자매님의 말에 고개가 끄덕 끄덕....ㅎ
우리가 힘들어도 우리가 있어야 할 자리를 지키는 것이 바로 주님이 말씀하신 신실함이겠지요.... 언제나 그 자리를 보면 그 자리에 있는 사람. 참 믿음직스럽습니다.
우리가 아무리 주님 안에서, 성경 말씀 안에서 산다하지만 세상속의 우리는 삶의 매 순간 매 순간 세상 사람들과 부딪치게 됩니다. 우리의 아이들도 마찬가지고요
그런 세상 속에서 상처받을 때 주일에 그리고 자매모임. 금요모임 때 등 그 외의 모임 때 형제 자매님들과 만나서 영혼을 울리는 책과 말들을 통해 위로받고 또 세상을 향해 나갑니다.
아직은 덜 자라 표현이 서투른 세상 사람들에게 상처받은 마음의 위로 뿐 만 아니라 그 사람들 속에 들어가서 어떻게 예수님의 인격을 우리가 몸소 전할까?, 그리고 우리의 아이들에게도 어떻게 하면 세상 아이들 속에서 상처받지 않으며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말을 하도록 교육를 시켜야 할까를 우리 자매들과 고민하며 나누고 돌아온 하루였습니다.
집에서 한 가지씩 해오는 반찬에 곤드레 밥을 맛있게 먹고 함께 오이김치를 담궜습니다.
웃으며 맛깔스러운 대화 나누며 담근 오이김치~~ 주일 점심이 기대됩니다.~^^
2016-06-19 01:38:26 | 박순호
목요자매모임의 주제와 교재가 정해지면 집에서 혼자 읽고,
모임에서 함께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눕니다..
혼자 읽을 때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여러 가지를 교제를 통해 깨닫게 됩니다..
'어떻게 저럴 수가 있지?' 라는 생각에서 '그럴 수도 있겠구나!'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구나!'
로 변화됨이 우리의 교제가 주는 유익중의 하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2016-06-14 08:32:44 | 임연수
저부터도 그렇고 사람의 권면은 하기도 듣기도 어려운게 사실이죠..
이수영자매님의 덧글처럼 책은 부담없이 객관적으로 자기를 볼 수 있어 좋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경건서적을 읽고 나누며 성장해가는 자매님들의 모습을 생각하니
저에게 좋은 일이 생긴 것처럼 마음에 행복함이 피어오르네요.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016-06-14 05:47:56 | 김상희
자매 모임에서 나누는 대화가 참 좋습니다.
이번 교재와 주제 탁월하게 잘 정했어요.
교회의 주축으로 바른 것을 잘 확립해 주시기 바랍니다.
샬롬
패스터
2016-06-13 11:40:10 | 관리자
언제나 풍성한 교제와 먹거리가 부러움의 대상 입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사랑과 배려가 넘치는 교제 나누시길 바랍니다.
2016-06-13 11:21:22 | 김혜순
궁금했는데 소식과 사진이 올라와 반가워요^^
성화를 위해서 서로서로 객관적인 권면이 필요한 것 같아요.
책이 객관적으로 자기를 보는 역할을 해 주어서 좋아요.
참여하는 자매님들 감사가 늘어 가겠네요-
항상 화기애애하고 푸짐한 자매모임이에요^^
2016-06-13 08:56:00 | 이수영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book&write_id=215 영혼을 살리는 말 죽이는 말
요즘의 목요자매 소식입니다....
매주 소식이 안 올라와도 자매모임은 매주 목요일 11시 11층에서 모이고 있습니다
주 교재는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폴 트립)인데 너무 잘 읽혀져서
현재 품절인 상태라 우리 자매님들 몇 분도 구입 못한 상태입니다.
현재까지 3주 진도 나갔습니다.
다른 자매님들과의 원활한 교제를 위해 일 개월에 한번씩 제비 뽑아 두 반으로 나뉘어
11시에 교재의 한 단원을 읽음으로써 자매모임은 시작합니다.
교재를 읽으면 읽을수록 문장 한 줄 한 줄이 맘에 와 닿아 고개를 끄덕이게 합니다.
모든 잘못이 내게 있는데 ... 나만 변하면 모두가 편안한데...라는 반성이 새록새록 드는 책입니다.
평소에 알고 있고 느끼는 부분도 자매모임에서 교재를 읽다보면 다시금 또 느끼는 것이 있고 정말 진리 안에서
잘 살아야겠구나...하는 다짐을 하게 됩니다.
감정적으로 아들내외를 대했는데 아! 내가 예수님을 믿으면서 말속에서 예수님의 살아계심을 나타내도록
영혼을 살리는 말을 해야겠구나 하는 마음에 다시 좋은 말로 아들내외를 대했더니
집안에 평안이 찾아 왔다는 어느 자매님의 간증에
저도, 가장 소중한 가족을 너무 쉽게 대한건 아닌지 반성하면서 오늘부터라도 가장 가까운 식구들에게
예의 바른 말을 해야겠구나...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또,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애기하다보면 다른 사람 애기를 내가 아는 범위에서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때, 우리는 우리가 예수님 안에 있다는 사실을 상기하여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보다는
그 사람 입장에서 그 사람을 이해하는 맘으로 말을 전한다면 그것이 또한 아름답지 않을까?...라는
대화도 자매모임 속에서 오갔습니다.
어느 자매 분께서는 ‘이제 우리부부가 교회를 다닌 지도 오래되었는데 우리가 진정 교회를 위하는 일이 무얼까?
우리 성도들을 위해 내가 무엇을 해야 도움이 될까? ’ 라는 대화를 부부간에 하신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이 말씀에 ‘역시 우리 교회는 아직은 살아있구나 그리고 앞으로도 우리가 참된 신약교회를 추구하는
교회의 목표에 맞게 우리 성도들은 성장하겠구나,,,’,라는 뿌듯한 맘이 우리 자매님들 사이에 펴지면서
가슴이 뭉클한 순간이었습니다.
물론 항상 긍정적인것만은 아니겠죠,
하지만 우리가 지치고 힘들다고 느낄 때면 우리 형제 자매님들이 옆에 계시니 함께 어우러져
이 고민도 저 기쁨도 나누며 시련을 딛고 같이 일어선다면 더 끈끈해지지 않을까 하는 미래발전적인 생각이 드는
편안한 주일 저녁입니다.~^^
2016-06-12 21:11:36 | 박순호
좋은 교재로 나누는 교제도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도 풍성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그 기쁨으로 김치도 뚝딱 담그시니 이번주는 맛있는 열무김치를
맛보겠네요.
수고들 하셨어요.
2016-04-29 13:36:48 | 김혜순
작년까지만 해도 따로 날을 잡아 김치를 담궜었는데
이젠 하루 안에 모임도 갖고 김치도 척척 담그게 되었어요^^
분반한지 두주째인데 인원이 30명 가까이 되어 다음 모임부터는 3개반으로 분반합니다!
다시 제비뽑기를 할 생각에 자매님들, 아이처럼 들떠있고요
풍성한 만남과 교제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다음주 목요일은 어린이날 연휴로 자매모임도 휴강해요.
다다음주 5월 12일 목요일 10:50 에 교회로 오세요~모두모두 환영합니다!
2016-04-29 08:01:39 | 임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