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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자리에서 함께 듣고 나눈것인데 .... 실은 이번것은 이해가 잘 안되니 할말이 머릿속에 빙빙 돌기만하고 정리가 되지않아 입 밖으로 꺼내지 못했네요. 하지만 이렇게 자매님들께서 맘속 생각을, 마음들을 나눠주시니 말하지않고 듣기만해도 공감도 되고 좋았습니다. 이리 정리해주시니 다시한번 상기해봅니다. 감사해요 자매님.
2016-10-14 00:27:27 | 이청원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마지막 장인 제13장 당신이 할 말을 선택하라,,,를 20여명의 자매님들이 돌아가면서 읽고 책 내용에 대해, 책 속에서 인용한 성경 말씀에 대해 자신의 경험과 그리스도인으로서 받아들여야 할 점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영적 전쟁은 계속된다. 이것이 우리가 할 말을 조심스럽게 선택해야하는 이유이다. 여전히 죄악된 본능에 의해 사로잡히기 쉬운 자들이고 항상 사탄의 유혹에 노출되어있으므로 분노에 사로잡혀있을 때, 잠시 시간을 벌면서 하나님께 기도하며 분을 가라앉히고 하나님이 나에게 원하는 말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라...(본문 중에) 적절한 말을 선택하기위한 준비단계 1. 우리의 연약함을 고백 (우리 힘으로는 할 수 없음을 인정) 2.죄인인 내게 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 3.죄악된 본성의 거부(갈 5:13-15,롬 6:1-14, 롬 8:1-17) 4.감사합니다. 라고 말을 할 때 다른 사람의 삶 속에서 그분이 행하시는 일의 참여자로 부르심을 받았음을 깨닫는다 우리가 할 말의 선택은 1. 성경 말씀에 기초한 진리의 말-하나님께서 나를 사용하여 다른 사람에게 보이기를 원하는 말을 하라 2. 사랑의 말-고린도 전서 13장에 입각하여, 분노에 의해 지배되지 않고 상대방을 아끼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을 신중하게 정직하게 하라 3.은혜를 끼치는 말-성령의 사역에 동참하는 말을 하라 4.용서의 말-그리스도 안에서 받은 놀라운 용서를 즐기기위해(마18:21-35) 죄를 용서해준다는 말을 분명하게 하라 우리 자매님들은 책을 읽으며 참으로 실천하기 어렵다는 것을 느꼈으나 우리힘이 아니라 성령의 도움을 구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순간적으로 자녀를 오해하여 자녀를 나무랄 뻔 했다가 시간을 두며 찬찬히 생각하는 중에 오해가 풀어져 실수를 막을 수 있었다는 자매님의 말은 오늘의 내용과 맞물려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남의 잘못은 잘 보이고 지적하기도 쉬우나 자신의 잘못을 인정했을 때, 남 앞에서 시인하고 용서를 구할 때는 큰 용기가 필요하지만 일단 시인을 하고나면 맘도 편해지고 관계도 좋아진다고 하면서 연세드신 아버님께서 자녀, 손자들앞에서 잘못을 시인하며 용서를 구하셨다는 고백은 앞으로의 삶을 어떻게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만들었습니다. 몸이 아픈 친정 동생 부부에게 구원사역자로서의 삶의 실천을 보여준 자매님은 다른 사람의 삶에 우리가 하나님의 일을 성취하는데 참여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오늘의 교재 내용을 잘 반영하고있습니다. 자매모임을, 우리교회를 나오면서부터 가정에서의 우리의 삶이 점차 모범적으로 변하여 남편들도 인정하다는 말은 참 흐뭇함을 안겨주었습니다. 물론 우리 자매님들도 인간이기에 어떤 때는 참지 못하고 소리를 지를 때도 있을 겁니다. 저부터요. 그러나 점차 점차 달라지고 있음을 몸소 체험하고 있습니다. 폐암에 걸린 제부와 고된 일로 목디스크가 심하게 와서 입원중인 남편과 허리가 아픈 자매님을 위한 기도요청에 자매님들은 각자 머무는 곳에서 기억하며 기도할 것입니다. 목디스크가 심해 고통 중에 있는 남편을 쉬게 해 주고 싶은데...생활이 있으니 맘 놓고 쉬라 말 할 수 없는 입장이라는 자매님의 눈물 속에서 남편에 대한 사랑을 보았습니다. 오늘도 우리 자매님들은 삶의 현장 속에서 주님의 사역자로 선한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 곳곳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음을 나누며 느끼며 공감하고 돌아왔습니다.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참으로 실천하기 힘들지만 실천 가능한 내용들을 담은 교재를 끝내며 다음 주는 그동안 이책을 읽으며 느낀 점들과 생활 속에서 변화된 점등을 자유롭게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2016-10-13 23:08:17 | 박순호
한 번도 본적없는 예인이지만 가깝게 느껴지네요. 천국에서 만나면 그 때 그 감동을 주었던 예인이구나 하고 알아 보겠죠. 어린 나이지만 사랑하는 친척과 친지에게 간절함으로 복음을 전하며 마지막까지 초연함으로 참그리스도인의 본을 보인 성숙함에 고개가 숙여지네요. 얼마 안되는 인원이지만 예수님을 닮아가기 위해 시간을 들여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며 자라가는 귀한 모임이라 생각되네요. 목요자매모임의 자매님들 부럽습니다.
2016-10-13 09:03:23 | 김상희
일주일에 한번 다른 사람의 의견과 경험과 조언을 듣고 하나님께로 얼굴을 향하며 산다는 자매님의 표현에 동감하며 진솔한 나눔이 계속되고 있어 얼마나 든든하고 감사한지요. 그 단계까지 가기가 참 어려운데 흩아지지 않고 모여있으니 저도 그 날을 기다리며 지내게 됩니다. 가족과 교회란 두마리 토끼를 키우며 살고 싶네요..ㅜㅜ
2016-10-09 02:26:06 | 오혜미
박순호 자매님께서 예인이 글 올려도 되는지 허락을 구한다는 문자를 미리 보내오셨어요. 제가 판단이 잘 안서서 자매님께서 잘 알아서 해주십사 부탁을 드렸지요. 이 글이 다른 분들에게 좋은 계기가 된다면 참으로 감사한 일입니다. 박순호 자매님, 감사하고 쌀랑합니다.^^
2016-10-08 22:12:32 | 최문선
말을 안하고 살 수는 없고 하면 후회하는 말이 더 많고 늘 생각하고 고민하게 합니다. 수영자매님이 올려주신 6가지 말씀 묵상하며 생활에 적용하고 그리스도인으로 부끄럽지않은 말을 하도록 노력해야 겠네요. 자매모임에서 공감하면서 교제 하시는 모습 상상해 봅니다.
2016-10-07 12:38:19 | 김혜순
말이란 말하는 사람의 품위를 드러냅니다. 요즘의 아이들이 주고 받는 말들 가운데 욕이 얼마나 많이 등장하는지 듣기가 괴롭습니다. 말의 파괴력 속에 아이들이 피폐해지고 있는 세태를 보면 끔찍하기까지 합니다. 말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한다는 것은 1. 말의 파괴력을 충분히 인식하는 것- 갈5:15 2.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더욱 확고하게 하는 것-갈 5:13 3. 죄된 본성에 대해 작별을 고하는 것 - 갈 5:13,14 4. 사랑으로 섬기는 말을 하는 것-갈 5:13,14 5. 성령으로 행하여 말하는 것-갈 5:25 6. 회복을 목적으로 말하는 것- 6:1,2 으로 정리가 되어 있는데 예인이의 편지가 실례로서 제시되어 있네요.
2016-10-07 05:09:18 | 이수영
  20여명 정도의 자매님들이 11층 식당서 모여 교재를 읽고 자유로운 토론을 하였습니다. 식사 준비는 두 분의 자매님들이 돌아가면서 맡아서 하는데 식사준비로 교제에 참여 못하는 경우를 예방하기 위하여 반찬은 한 가지씩 가져오고 (그냥 오셔도 됩니다 ^^), 식사 당번자는 미리 와서 밥만 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구수한 된장국도 미리 끓여 놓으셨네요..^^ 오늘의 주제는 주 교재 ‘영혼을 살리는 말 ’12과 ‘말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기...’입니다. 우리는 어쩔 수 없이 세상 속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 속에서 분노하기도 하고 잘못 말하고 순간적인 잘못된 행동으로 후회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 나를 돌아볼 수 있고 주변에 조언자가 있고 가장 큰 권위자이신 하나님이 계신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일주일에 한번 모이는 자매모임을 통해 듣는 연습을 하며 자매님들의 경험과 조언 속에서 더 나빠지기 전에 하나님께로 얼굴을 돌릴 수 있는 순간이 주어짐에 또 감사함을 느꼈습니다. 오늘의 주된 내용도 지금까지 해온 내용의 연속인 구원 사역자로서의 나를 잊지말자...였습니다. 구원사역자...우리가 만일 지금 당장이라도 예수님 앞에 간다면...저는, 내 사랑하는 자녀들, 애들아빠, 시댁과 친정 식구들, 친구들의 구원이 제일 염려가 될 것입니다. 천년 만년 살 것처럼 식구들과 지인들의 구원을 미루고 있지는 않나..? 하고 제 자신을 반성해 보았습니다. 그 반성 속에서 얼마 전 천국에 간 스물여덟살 예인이가 생각났습니다. 자매모임의 멤버는 세계 곳곳에 있는 사랑침례교회를 아끼는 여러분들입니다. 최문선 자매님은 뉴질랜드에서 매주 목사님 말씀을 들으며 킹제임스 성경 낭독도 해주셨으며 작년에 한국 방문시에도 시간을 내서 자매모임에 두어번 참석하셨습니다. 예인이는 최문선 자매님의 큰딸입니다. 약 1년 3개월 동안 암치료를 해왔는데 올 9월 19일 고통 없는 천국으로 갔습니다. 예인이는 암치료 중에도 자신의 고통을 줄여달라는 기도부탁보다도 안 믿는 친척과 안 믿는 친구들의 영혼구원을 위한 기도를 더 원한 아이였습니다. 예인이는 자신의 죽음이 가까이 왔음을 알고 안 믿는 친척과 친구들에게 구원의 편지로 다가올 성탄절 카드를 미리 썼습니다. 오늘 목요자매 모임을 하면서... ‘나는 주변사람들에게 구원 사역자로서 본을 보이고 있는가..?’ 라는 물음과 함께 짧은 생이었지만 진정한 구원 사역자의 삶을 살고간 예인이가 이쁘고 또 예수님은 예인이를 얼마나 기쁘게 반기셨을지...상상을 해보았습니다. 다음은 메일로 받은 예인이 편지중 일부입니다. 우리 성도님들과 전도자의 삶을 공유하고 싶어 올립니다. 사진 찍은 것이라 선명하게 보이지 않아 타자로 쳐서 올립니다.   〖모두들 안녕하세요? 저는 예인이예요. 다들 잘 지내고 계신가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성탄절이 다가왔네요. 이 성탄절 카드가 제가 보내는 마지막 카드라고 생각하니 슬프기도 하고 죄송하기도 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 저를 때가 되어서 데려가는 것일 테니까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먼저 천국에 가서 큰외삼촌, 큰외숙모, 지혜언니, 용빈오빠 기다리고 있을게요. 그동안 모두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래요. 그리고 큰외삼촌, 큰외숙모, 지혜언니, 용빈오빠도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아서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살길 바래요. 항상 구원의 확신이 있는 삶, 그래서 죽음이 두렵지 않는 삶을 예수님과 함께 걸으면서 사시길 바래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은일-이게 제가 지금까지 한 일 중에 가장 잘한 일. 가장 후회하지 않은 일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이것이 제가 큰외삼촌, 큰외숙모, 지혜언니, 용빈오빠에게 해 줄 수 있는 가장 좋은 말, 좋은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 받으면 그동안의 내 죄를 용서 받는 것과 영원한 생명 (천국의 소망)을 얻는 것 말고도 예수님을 나의 친구, 하나님을 나의 아버지로 얻게 되는 커다란 축복이 있어요. 그 전지전능하신 신을 나의 아버지, 친구로 뒀다는 그 사실이 살아가면서 많은 힘과 위로가 되어요. 나의 모든 상황, 모든 생각을 아시는 분께 기도하면서 내 맘 속에 있는 것들도 다 털어놓을 수 있고, 성경 속에는 나를 위로하시고 격려하시고 내 마음을 치유해주시는 말씀들도 있어요. 큰외삼촌, 큰외숙모, 지혜언니, 용빈오빠도 예수님 믿고 구원 받아서 이런 큰 축복을 누리며 살길 바라고 또 교회식구들과 함께하는 교제 속에서의 즐거움도 제가 누렸던 것처럼 누릴 수 있길 바래요. 모두들 아프지 마시고 겨울 감기 조심하시고 즐거운 성탄절 보내세요! 그리고 2017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큰외삼촌, 큰외숙모, 지혜언니, 용빈오빠가 제 외삼촌,외숙모, 사촌언니, 사촌오빠여서 고마웠어요. 더 좋은 조카, 사촌 동생이 되지 못해서 미안해요. 그리고 사랑해요. ♡ 안녕! -예인 올림〗    
2016-10-06 22:04:21 | 박순호
자매님들... 목요모임에서 나눈 주제와 교제도 올려주시고 덧글도 달아주시니 목요모임이 얼마나 진지하고 서로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었을지 너무 부럽고 감사하고 자랑스럽네요. 교회란 다니는 곳이 아니라 속하는 곳이고 전에 설교에서 언급했듯이 뼛 속까지 성경신자가 되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교제는 분명 성령님이 충만한 시간이리라 생각되네요. 이렇게 멀리서 들리는 교회의 화기애애하고 활기있는 소식으로 인해 더욱 교회에 희망을 갖게 되네요. 비록 여기서는 절망적이고 외로운 교회생활이지만요. 다음 주도 가능하면 모임과 덧글로 좋은 이야기를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6-09-23 11:21:36 | 오혜미
아들 리안의 메일에서 음란한 대화를 주고 받은 충격적인 상황에 직면했을때, 생각할 시간을 갖자고 제안한 아내의 의견을 받아들이고 안좋은 일을 통해 하나님의 구속적인 관점과 하나님께서 이루기를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를 스스로에게 묻는 프랭크의 모습을 보며 사춘기 자녀 둘을 키우는 엄마로써 남의 일 같지 않았습니다.. '나는 언제쯤 리안의 부모처럼 될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네요.. 비슷한 연령대의 자녀를 둔 자매들의 이야기들을 묵묵히, 미소지으며 들어주시고 모두 겪었던 일이기에 조언과 위로를 아끼지 않은 50~60대 자매님들이 계셔서 얼마나 든든한지 모릅니다^^ 우리는 삶 자체가 사역이 되게 하라는 부르심을 받았고 주님 앞에서 죄사함 받도록 도울 뿐만 아니라 점진적인 성화를 이루어 가는 과정에 있기에 열심히 배우고, 가르치고, 격려하며, 권면하고, 바르게 해야겠습니다! 나날이 풍성하고 깊어지는 자매모임에 감사를 드립니다!!
2016-09-23 09:41:15 | 임연수
책을 읽는 것 뿐 아니라 실전에 적용해가며 서로 성장해 가는일이 자매모임에서 더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요. 우리가 자녀이기도 하고 또 자녀를 키우는 입장이기도 하기에 주님께 먼저 묻고 행하도록 늘 유념해야겠지요.... 자녀를 통해 주님과 나와의 관계를 보기도 하죠. 내 자식이 아니라 주님자식으로 객관적으로 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2016-09-23 07:59:16 | 이수영
  이번 주도 약 20여명의 자매님들이 모여서 안부 인사를 나눈 뒤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 제 10장 왕 되신 주님의 명령을 따라...교재를 읽으며 자매모임은 시작되었습니다. 저는 미리 책을 안 읽어 보았기에 오늘 자매모임을 안가면 책을 안 읽을 거같기에 모임에 참석해서 최소한 책이라도 읽고 오자...라는 심정으로 참석하였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우리가 하나님의 구원사역자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내용입니다. ‘아브라함이 다른 민족에게 하나님의 복의 근원이 되는 것은 아브라함을 통해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사역에 동참하도록 부르심을 받은 것이다. 이때부터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사역의 도구로 초청된 것이다.‘(본문 212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신 일에 순종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공급해 주셨다는 진리를 강하게 붙들어야한다.(벧후 1:3-4)’ 구원 사역자로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실천 방안들을 책의 내용과 결부하여 삶의 적용등을 나누었습니다 남편과 싸우고 화가 나서 얘기 안하는 것도 하나님의 방법이 아닌 인간 방식의 복수인 것을 오늘 깨달았습니다. 상대방에게 화가 난 것이 혹시 내 뜻대로 되길 바라는 나의 이기심은 아닌지 하나님 관점에서 바라보고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구원사역자로서 나를 드러내야한다는 생각을 하면 개인적 이기심은 사라지고 화도 나지 않을 거라고 교재는 말하고 있습니다. 자녀가 실망스러운 행동들-예를 들어 음란물을 보거나 친구와 음란한 말 등을 주고 받을 때등-을 목격했을 때 부모들은 당연히 화가 나고 실망을 느끼게 되어 자녀를 혼내게 됩니다. 그럴 때...왜 하나님께서 이런 상황을 만드셨을까? 그리고 이럴 때 우리가 자녀의 성장을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뭘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법은 뭘까? 라는 물음과 함께 기도하며 분노를 가라앉힐 시간을 벌면서 하나님의 방법을 구하면 그 상황이 아이의 영적성장을 위한 더 나은 시간이 될 거라는데 마음이 모아졌습니다. 사춘기의 아들에게 아빠가 아이의 입장에서 같이 대화하고 고민을 풀었다는 두 자매님의 흐뭇한 경험담은 믿음의 가정의 모범을 보여주었습니다. 레위기에 나오는 수동적인 미움-마음으로 미워하고 원한을 품고 원수를 갚는 것 적극적인 미움-사람들을 대할 때 편애와 편들기 불공정하게 판단하기, 헐뜯고 복수하기 위해 기회를 노림 ...을 읽을 때는 우리 자신의 마음을 들킨거같아서 마음에 찔림이 왔습니다 이 찔림이 느끼는 것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성화의 과정인 실천이 필요하겠지요 자녀를 남편을 이웃을 이기적인 기대감으로 대하지 않고 객관적으로 대하면 억울할 것도 화가 날것도 없이 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여 복음전파의 사명을 완수하리라봅니다. 그런데...그렇게하기는 참 어렵고 긴~인내심이 필요할것입니다 그러나 어렵고 힘든 길이어도 또 당장은 성과가 안보이더라도 우리 자매님들은 그방법이 하나님의 방법임을 알기에 점진적인 노력으로 서서히 그 사명을 완수하려고 노력하리라봅니다 그노력 또한 성령님께 의지하면서 도움을 구할테니까요. 자매님들의 생각이, 대화가 날이 갈수록 단계(?)가 높아짐을 느낀 자매모임이었습니다 명절 끝이라 송편도 먹고 맛난 과일, 맛난 음식들로 육신의 건강도 챙기고 왔습니다 다음 주는 가을 바람을 느끼며 자연 속에서 걸으며 풍성한 대화를 나누기위해 월미공원 나들이를 계획하고있습니다.~^^
2016-09-23 01:28:12 | 박순호
같은 자리엔 없었지만 이렇게 소식을 읽으니 열띤 토론과 경청으로 아주 좋은 시간을 가진 것 같아 덩덜아 마음이 좋아요. 특히 그곳에 가고 싶어도 못가는 자매들을 위해 수고해 주셔서 고맙네요. 이러한 섬김을 통해 교회 홈이 제 역할을 할 수 있어서 또한 감사하고요. 사소하고 작은 모임일 수도 있지만 언젠가는 한땀 한땀 놓은 수가 멋진 작품으로 완성되듯이 교회를 교회답게 세워주시는 우리 목요자매님들 모두 모두 감사하고 저도 사랑합니다 ~~~
2016-09-06 11:38:23 | 오혜미
이제는 더위가 한풀 꺾이고 선선한 날씨에 다시 자매 모임이 개학을 했군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위한 10가지 실천단계' 항목 하나하나가 다 중요하네요. 프린트 해서 붙여 놔야 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박순호 자매님께서 이렇게 섬겨주시니 이 또한 감사를 드립니다. ♡^_^♡ 모두모두 쌀랑합니다~~~
2016-09-04 07:01:31 | 최문선
자매모임 개학하였습니다~^^   약 6주간의 방학을 하고 9월 1일 자매모임 개학을 하였습니다. 너무도 보고 싶은 얼굴들 ~ 반가웠습니다. 물론 주일 날 교회서 만나지만 자매모임서의 만남은 또 다른 설렘과 매력 있는 만남이죠. ‘오늘은 무슨 얘기들이 오갈까? 얘기하고 나서 후회하지 않게 적절한 말을 해야 할 텐데..’ ‘오늘 모임이 각자 어렵게 발걸음들을 한 자매님들께 유익하고 기분 좋은 모임이 되어야 할 텐데...’라고 우리 자매님들은 오늘도 이런 기도하는 마음으로 모였을 것입니다. 약 20명 정도의 자매님들이 당분간은 반을 나누지 않고 서로의 얼굴들을 바라보며 교제할 수 있도록 모임을 한반으로 이어가기로 하였습니다.   교재는 지난번의 ‘영혼을 살리는 말, 영혼을 죽이는 말’을 다 못 끝내서 계속 이어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제 8장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라’를 읽고 각자 느낀 점과 생활경험과 교재의 내용을 접목시켜 대화를 하였습니다. 교재의 내용처럼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 위한 10가지 실천단계들을 깊이 묵상하며 과거에 일어났던 일, 현재에 계속되어지는 일, 미래에 일어날 복음의 소망들을 나누었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모습으로 변하기 위한 10가지 실천단계 1.자포자기하지말라-의로우신 하나님께서 회복시켜주심을 믿자, 2,복음의 소망을 간직하라-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입은 자들이다. 3.당신의 삶의 열매가 무엇인지를 살펴보라-당신의 언어 습관은 타인에게 어떤 열매를 맺게 하는가? 4.당신의 마음의 뿌리를 밝혀내라-타인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 우리의 언어를 만들어 낸다. 5.용서를 구하라-잘못을 깨달았을 때 타인에게 그리고 자신에게 즉시 용서를 구하자 6.다른 사람의 죄를 용서하라-주님이 우리의 죄를 더 이상 기억하지 않겠다는 말을 상기하자. 7.삶의 습관을 바꾸라-회개와 고백을 통해 옛 습관으로부터 떠나라 8.기회를 찾으라-주님께서 주신 은혜의 말들을 할 수 있는 많은 기회들이 있다 9.당신의 말을 주의 깊게 선택하라-말하기 전에 생각하라 10.당신의 연약함을 고백하라-자신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고백하라. 용서하기...참으로 실천하기 어려운 말이지만 주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으니 겨우겨우 용기내어 용서하였으나 정작 상대방은 자신의 잘못을 모를 때는 어떻게 하여야하나...?라는 질문에 주님의 명령이니 그냥 우리는 용서만 하면 된다...상대방이 알 수 있도록 권면 차원에서 지적을 해야한다...정작 일거리를 만든 상대방은 아무렇지도 않은데 왜 나만 괴로워 해야하는지...상대방과 나를 위해 주님께 계속 기도해야한다...등 진실성 어린 대화들이 오갔습니다. 자녀들의 언어습관은 결국 부모로부터 특히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한 엄마로부터 배우므로 우리가 영혼을 살리는 언어를 써야하고 엄마가 행복해야 자녀들이 행복하다는 말에 웃음을 띄우며 고개들을 끄덕끄덕..엄마라는데 책임감 있는 행복을 느낀 순간이었습니다.~^^ 상대방에게 나를 드러내는 말을 할 때는 나의 취약함을 인정하여 솔직한 말을 하고, 들을 때는 배려하는 겸손한 태도로 들어야 한다는 교재 내용이 지난 주 목사님 설교말씀을 상기하게 하여 점차 위선과 가식을 벗도록 노력하자고 되새기기도 하였습니다. 참으로 짧은 시간에 각자를 돌아보며 반성하고 주변에 귀한 자매님들이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점심 시간~ 아무리 솜씨가 좋다고 하여도, 그리고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고 하여도 섬기기는 쉽지 않는데 자매님들의 음식을 보며 섬기고 싶어하는 귀한 믿음을 보았습니다. 자매님들, 섬김의 즐거움과 감사함을 느끼게 해 주어 고맙습니다.  
2016-09-03 21:22:08 | 박순호
하나님께서 시간을 되찾으라 하신 말씀이 기억나네요. 자매님들이 모여서 진지하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과 생각을 나누며 성장해가는 그 시간들이 귀하고 귀하다 생각되네요. 비록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이렇게 글로 정리하여 올려주시니 많이 배우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2016-06-21 06:47:03 | 김상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