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이 되어야 서로에 대한 믿음과 신뢰가 생겨나
순종하게 되는 것 같아요^^
바른 목양관계를 통하여 주님이 주시는 기쁨을 함께
누리게 되기를 원합니다~
다음 주는 안양에서 교제의 시간을 갖는군요.
섬겨주시는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2017-05-20 21:27:54 | 이수영
불꽃 목양에 빠져라 - 9장 목숨을 버리는 목양
“이러므로 내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나니
이는 내가 내 생명을 다시 취하려고 그것을 내놓기 때문이라.
아무도 그것을 내게서 빼앗지 아니하며 내가 스스로 그것을 버리노라. 내게는 그것을 버릴 권능도 있고 그것을 다시 취할 권능도 있노라.
나는 이 명령을 내 아버지에게서 받았느니라, 하시니라. 아멘.“
(요한복음 10장 17-18절)
“내가 목숨을 버리노라”
목양에 관한 비유를 말씀하시던 그 마지막에 예수님께서는 다시 한번 목숨을 버리는 것에 대해서 말씀하십니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시는 것은 내가 다시 목숨을 얻기 위하여 목숨을버림이라.”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버리노라고 반복해서 말씀하신 것은, 일차적으로는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 사건을 가리키신 것이었습니다. 우리들은 언제나 그리스도 예수의 십자가를 대할 때마다 그가 그렇게 죽으신 것은 단지 우리의 죄를 사항시고 천국으로 이끄실 미래와 과거의 사건 때문만이 아니라, 오늘 우리의 삶의 목자로서 다스리시고 이끄시기 위하여 목양의 관계로 부르셨음을 기억하여야 합니다.
죽음에 대한 새로운 가치관
목양의 길로 들어서고자 하는 사람들은 이렇게 죽음을 향한 가치관을 새롭게 한 사람들이어야 합니다.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데, 그렇지 못한 악한 사람들은 왜 양들의 목숨을 담보로 자신의 생명을 지킵니까? 무엇때문입니까? 그것은 바로 가치 때문입니다. 모든 가치관은 사랑하게 되는 대상에 의하여 재편됩니다. 양무리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충성스러운 섬김을 위해서는 양떼 자체에 대한 사랑이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을 진실로 사랑하는 것이 보다 중요하였습니다.
목회자의 가장 큰 임무
교사든 지역장이든 누구든 주님에 대한 사랑이 식으면 자기에게 맡겨주신 양떼에 대한 사랑도 식어갑니다. 주님에 대한 사랑이 목자의 마음속에 현재적으로 유지되고 있을 때에만 자신의 생명보다 양떼들을 최고의 가치로 알고 섬기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목양의 현장이 우리가 하나님 앞에 어떤 사람인지를 비추어보는 거울이 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목양의 축복은 목회자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축복과 깊은 관계가 있습니다. 그들의 최상의 관심은 영혼들이고 그들의 최고의 가치는 그 영혼들을 생명과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이기 때문에 그 일을 위하여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칩니다.
생명을 다하여 섬기라
목회자든 교인으로든 영혼들을 돌보도록 부름을 받은 처지에 있는 누구라도 그 섬김의 현장이 어떠한지 생각해 보십시오. 돌보고 있는 영혼들을 향한 마음이 식어버리고, 그들이 구원을 얻고 풍성한 삶을 누리는 것보다 더 크고 중요한 다른 가치가 여러분들의 마음에 느껴지기 시작하면, 여러분은 선한 목자의 길에서 떠나가고 있는 것이다. 주님의 거역할 수 없는 부르심 때문에 영혼을 위해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은 그들의 구원과 풍성한 삶을 위해 다른 모든 가치를 희생할 수 있는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내 마음을 녹여서
한 영혼 한 영혼이 우리의 생명보다 소중하고 가치있는 존재라는 인식을 가지고 그 영혼들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은혜를 주신 것은 이전의 우리처럼 하나님을 향하여 돌아앉은 패역한 영혼들의 마음을 녹여 주님의 사랑 앞에 살도록 만들어주시려고 부르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일은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합니다. 주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있을 때에는 자신이 돌보고 있는 영혼들의 고통과 아픔에 대해 목숨을 버리고자 하는 마음을 갖습니다. 그러나 신앙이 떨어지고 자기를 구원하신 그리스도에 대한 감격과 사랑이 식으면 그런 삶을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목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교회와 그 안에 있는 양떼들과, 우리 밖에 있어 아직도 주님의 마음에 안타까움이 되고 있는 잃어버린 양들을 위하여 생명을 버리는 것은 주님을 위한 희생입니다. 영혼을 돌보는 사역은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 합니다. 목숨은 우리가 바칠 수 있는 마지막 끝입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섬김은 이 세상에 있는 것으로는 갚을 수 없는 고귀한 섬김입니다.
목양의 감격에 빠져 사십니까?
여러분들에게는 여러분들의 영혼을 위해 섬기는 목회자가 있다는 사실에 대해 얼마나 감사하십니까? 목양의 감격에 빠져 살고 있습니까? 남다른 하나님의 사랑이 그 목양의 관계를 통해 나타나고 있습니까? 그렇게 남다를 사랑을 맛보며 사는 여러분들은 어두운 세상에서 얼마나 더 불꽃처럼 살아야 되겠습니까? 어머니와 같은 세심한 보살핌과 아버지의 인자하심으로 이제껏 여러분들의 영혼을 돌보시고, 패역을 고쳐 그리스도 예수 앞에 참사랑을 체험하며 그 은혜 속에서 살도록 인도하시기까지 하나님이 사용하셨던 목양의 관계를 기억하여야 합니다.
목회자가 있는 행복
철없는 자녀들이 따뜻한 가정에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며 살아갈 때에는 그 사랑의 고귀함을 알지 못하는 것처럼, 신실한 목회자의 도움을 받으며 신앙생활 하는 것이 얼마나 복된 줄 잘 모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도록 책망하고 권면하는 목자가 있을 때가 아직 행복한 때임을 알아야 합니다. 주님을 사랑하고 주님 때문에 영혼을 위해 목숨을 내어놓을 수 있는 목회자는 영혼을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잃어 버린 바 된 영혼들을 변화시키는 위대한 힘이 고통 하는 영혼들을 살리는 원동력이 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당신이 사랑하는 목회자들이 날마다 영혼을 위하여 피 흘리기 까지 헌신하며 죽어가는 현장에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그곳에서는, 영혼들이 그 하나님을 뵈옵는 거룩한 변화를 경험합니다.
자원하는 마음으로
주님은 기쁨으로 당신 자신의 몸을 화목제물로 드리셨습니다. 우리에게 생명과 풍성한 삶을 주시기 위하여 당신은 가난해지셨고, 생명을 주시기 위해 목숨을 버리셨던 것입니다. 목회자도 이러한 주님의 사랑 때문에 그분의 자녀가 되었고 그 사랑의 부르심 때문에 목양의 길에 들어선 사람입니다. 그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은 이제 주님의 것이고 그분이 홀로 사용하셔야 합니다. 그렇게 부름 받은 목회자들을 향해 보여줄 수 있는 성도의 가장 아름다운 반응은 즐거이 그 목양의 관계 안에서 생명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오로지 목자 되신 그리스도를 위해서 말입니다. 이러한 목양 관계가 교회를 만들어갑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에 감화를 받은 성도들이 이 세상을 거룩하게 살아갈 수 있는 힘이 바로 이러한 교회생활에서 나옵니다. 성도의 거룩한 교제는 이러한 아름다운 목양의 관계가 만들어낸 열매입니다.
맺는말
우리의 인생에 황혼이 깃들고 이 땅에서의 분투하는 삶이 끝날 때,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서 우리의 영혼의 목자였던 이들로서, 그리고 그들의 가르침 아래 목양을 받으며 거룩한 삶을 살기 위해 충성스럽게 투쟁하였던 성도들로서 모두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완전한 목자이셨던 어린양 예수를 그 나라에서 찬송할 것입니다. 그러한 기쁨의 날을 꿈꾸며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며, 우리들의 목양의 현장에 끊임없이 지식의 빛과 은혜의 불이, 완전한 목자이신 그리스도 예수를 통해 그침 없이 내리기를 갈망하며 살아야 합니다. 불꽃같은 성도들은 이러한 목양의 관계를 통해 목자와 함께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교회를 세우고 상한 이 땅을 고치기 위하여.......
“이것으로 총 9주에 걸쳐 ‘불꽃 목양에 빠져라’ 교재를 마무리 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교제를 통하여 목양 관계라는 것이 비단 목자와 양의 관계에 국한 되지 않고 그리스도의 자녀로서 한 영혼 한 영혼을 향한 구원과 섬김의 의무를 생각할 때 목회자, 교사, 지역장, 집사 등 교회의 리더들뿐 아니라 성도와 성도라는 관계 속에서 우리가 갖추어야할 마음과 태도에 대하여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그리스도의 가장 큰 관심은 교회라는 사실과 교회라는 곳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이 충분히 체험되어지고 느껴질 때 내가 아닌 그리스도를 드러내고 영혼을 섬기는 우리의 마음이 낮아짐을 또한 깨닫게 됩니다.
더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이러한 교회를 위하여 목자를 우리에게 보내신 하나님의 뜻과 목자를 통하여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인지... 바른 목양 관계를 통하여 세워나가야 할 바른 교회의 모습은 무엇인지... 다 같이 고민하고 생각해봐야 할 것입니다.
‘불꽃 목양에 빠져라 !!’ 마지막 페이지를 덮으며 바른 목양관계는 영혼을 살리는 귀한 도구로서 우리 모두의 의무임을 생각해 볼 때 이 시대 신약교회와 지역교회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목양관계는 어떤 모습일까 스스로 자문하게 됩니다. 중요한 하나는 늘 목회자의 고민에 성도가 관심을 가지며 그 고민이 성도 또한 충분히 공감되어지고 그 공감이 서로의 신뢰와 순종을 통하여 어떠한 상황에서든 분열과 다툼 없이 목회자도 아니요 성도도 아닌 오롯이 그 가운데 예수 그리스도만이 드러나는 교회 속에서 갖추어질 목양관계가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늘 목회자와 성도가 자유로운 소통가운데 바른 목양관계를 회복시켜 나가고 그 바른 목양관계를 통하여 주님을 닮아가는 거룩한 기쁨과 풍성한 삶을 누리는 우리 사랑침례교회 지체들이 되기를 소망 합니다“
♥이번 주는 두 자매님께서 은은한 깻잎향과 부추향을 머금은 매콤하고 담백한 닭볶음탕으로 섬겨주셔서 뱃속 든든히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은 교회에서 모이지 않고 안양에서 오시는 김봉숙 자매님(도성수 형제님)께서 운영하시는 식당에서 교제키로 하였습니다.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양2동 1506-15 “봉이네 손칼국시”입니다.
2017-05-20 18:59:32 | 장영희
나눈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셔서 함께 하는 마음으로 잘 읽었습니다.
부모와 가족에 대한 복음 전도에 대한 실패와 남아있는 숙제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네요.
목회자에 대한 우리의 마음가짐과 자세 또한 마음을 끄는 대목입니다.
목양이 잘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목회자와 성도가 함께 노력을 해야한다는 점을
제 스스로에게 다시 한번 강조해봅니다.
감사합니다.
2017-05-17 00:23:25 | 김상희
참으로 가족들에 대한 책임감은 우리 모두에게 있기에 가족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는부담감이 있지요.
장모님께 하는 매일의 안부전화가 감동을 주네요.
지인들보다 가족이 어려운데 온가족이 함께 교회
나오는 가정을 보면 정말 부럽지요.
도전을 받습니다.
2017-05-15 06:02:15 | 이수영
불꽃 목양에 빠져라 -8장 바닷가에서 생긴일
“또 이 우리에 속하지 않은 다른 양들이 내게 있으므로
그들도 내가 반드시 데려오리니 그들이 내 음성을 듣겠고
이로써 한 우리와 한 목자가 있으리라.”
요한복음 10:16
° 주님의 마음 교회에
주님의 일차적인 관심은 언제나 교회이다.
하나님의 백성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으며, 어떻게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비록 세상이 타락하고 부패했다고 할지라도 진실하고 깨끗한 교회가 있는 한 그 세상은 소망이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교회가 건강하지 못하면 세상은 이미 함께 병들어 있게 마련이다.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관심은 애정으로 나타난다.
지금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당신께 속한 양무리들을 보살피시고 그들 안에 생명과 풍성한 삶이 그치지 않기를 열망하시며 돌보신다.
° 밤바다, 한 등대
성도들이 교회에 와서 해야할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는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깨닫는 것이다. 교회를 가득 채운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랑으로 충만해질 때, 형제 사이에 하나님의 사랑이 흐르게 되고 지체의 연약함과 허물을 용납하는 마음이 생겨난다.
우리가 잊지 말아야할 사실이 있다. 만약 하나님을 찬송하기만 할뿐 그이상의 변화가 없다면 그곳은 교회라기보다는 소금창고이며 조명기구 상회 같은 곳과 다를바 없다. 우리는 소금이 되거나 빛이 되도록 노력해야할 사람이 아니라 존재 자체가 소금이고 빛이다.
° 한 줌의 누룩을 기대한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하나님이 함께하시지 않는 서 말의 가루와 같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한 줌의 누룩과 같은 사람들이다. 그래서 마틴 로이드 존스(D.M. Lloyd Jones)도 이렇게 말했다.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한 사람, 그가 곧 다수이다.”
이처럼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셔서 그리스도 안에 있도록 만들어 주신 것은 하나님의 입장에서 보면 그분의 관심은 울타리 안에는 들지 않았으나 주님의 양들인 영혼들에게 있다. 이 세상의 잃어버린 양들에 대한 주님의 관심이 우리의 목양의 관계에서 상기되어야 한다.
°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마음
그리스도의 사랑은 양의 울타리에 메이지 않고 그 밖으로까지 번져 나아간다.
하나님의 사랑은 교회에 멈추지 아니하고 미움과 다툼과 죄악이 가득한 세상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아직까지도 하나님을 모르고 목자잃은 양같이 고통과 외로움을 운명으로 삼으며 살아가는 비참한 인생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이다. 십자가는 바로 이러한 하나님의 마음을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드러내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 가장 주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은 잃어버린 영혼을 그리스도의 품으로 인도하는 일이다. 우리들이 이 문제를 놓고 목양의 문제와 관련지어 생각해야할 것은 두가지다. 첫째는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목회자의 관심이고, 둘째는 목양의 관계를 통해 교인들이 전수받아야 할 잃어버린 영혼들에 대한 하나님 아버지의 불붙는 마음이다.
° 당신은 구원 받았다면서···
만일 당신이 그리스도인의 심장을 지니고 있다면 가난하고 무지한 불신자들을 불쌍히 여겨라. 안타깝게도 그들은 죽음과 지옥 사이에 방치되어 있다.
만약 거듭나지 못한다면, 그들은 영원히 구원받을 수 없다. 이런 상황 속에서 당신은 그들을 불쌍히 여길 수 없는 바위와 같이 차갑게 굳어버린 심장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가? 만약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죄인들에 닥친 위험을 도외시한다면, 어떻게 당신이 그리스도인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당신이 그것을 믿는다면 왜 불쌍한 죄인들을 돕지 않는가? 당신은 구원받았으면서 구원받지 못한 다른 영혼들은 왜 염려하지 않는가? 만약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이 오히려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할 충분한 이유가 있다. 왜냐하면 그러한 생활은 당신이 받은 은총과는 완전히 모순되는 삶이기 때문이다.
° 깨어있는 교회의 표징
깨어있는 교회의 가장 뚜렷한 표징은 두 가지이다. 하나는 잃어버린 영혼들을 향한 사랑 때문에 거리를 누비며 영혼들을 데려오는 교인들과, 그들이 교회에 들어왔을 때 그들로 구원을 얻게 하고 하나님을 만나게 해주는 깨끗하고 피묻은 복음을 정직하게 선포하는 목회자이다. 이처럼 예수그리스도께서는 당신 자신이 아니라 당신을 크게 경험하여 목회의 길로 들어선 목회자들과, 당신의 사랑을 알게 하신 우리들을 통해 그러한 일들을 이루어 가신다.
주님의 사랑을 아는 교회는 주님의 마음을 본받은 교회이다. 그분의 마음은 우리밖에 있는 영혼들을 위해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 무엇을 위한 은혜인가?
우리들이 자랑하는 그 위대하신 하나님에 대한 영적 경험,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우리의 은혜생활, 항상 감사하게 여기는 하나님과의 사귐, 그리스도 안에서 이렇게 하나님의 말씀의 떡을 떼는 영적교제, 이모든 것을 우리가 귀하게 여기는 이유가 무엇인가? 우리는 무엇 때문에 이런것들을 추구하는가?
우리는 기억해야한다. 이 모든 것은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로하여금 복음의 증인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함임을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이 일을 해야 한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이 일에 있어서 우리의 능력이 뛰어나든지 그렇지 못 하든지 우리는 해야 한다.
세상 끝날까지 목회자와 교인들은 모두 그리스도의 증인들이다.
° “내 음성을 듣고”
교회는 주님의 음성을 가진 교회가 되어야 한다.
도무지 주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일 여유가 없이 세상에 미쳐 살아가는 저들의 가는 길을 막아 주님의 음성을 들려주는 것이 교회의 할 일이다.
뼛속 깊이 사무친 그리스도의 사랑의 언어가 복음이 되어 잃어버린 영혼들에게 들려질 수 있도록, 그렇게 주님께 인정받는 교회, 언제든지 그 교회를 통해, 그 목회자와 교인들을 통해 인생에 대한 정직한 견해와 우리를 그토록 사랑하시고 구원하시는 그리스도에 대한 분명한 교훈을 들을 수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
울타리 밖에 있는 영혼들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궁극적인 목적은 이들로 우리와 한 무리 되게 하셔서 한 목자 안에 있게 하려 하심이다.
목자이신 그리스도와 그에게 부름받은 목회자와 나누는 목양의 관계 속에서, 그렇게 꿈에도 그리던 풍성한 삶을 누리며, 슬픔과 죄가 가득하고 소망이 없는 이세상에서 영혼까지 병든 수많은 사람들을 그속에서 건져내고 고쳐주기 위해서 복음을 위해 부름받은 우리이다. 우리는 거룩한 계획을 위해 소명을 받은 목회자를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자로 알고 그를 위해 기도하며, 그의 약점을 용납하며 신뢰하고 사랑하고 존경하며 섬기고 봉사하도록 부르심을 받았다.
° 목양의 관계를 회복하라
목회자의 기쁨은 그리스도의 양떼들이 모두 한 무리가 되어 그분 앞에 모여 말할 수 없는 사랑과 기쁨속에 함께 사는 것이다.
바른 목양관계를 통하여 우리 안에 아직 들어오지 않은 수많은 양떼들을 바라보며 마음아파하시는 주님의 마음을 나누어 가지고, 그들도 우리와 하나될 날을 꿈꾸며 그일을 위해 소중한 것들을 기쁨으로 바치며, 그렇게 살기를 꿈꾸어야 한다.
우리는 세상 끝날까지, 땅끝까지 그리스도의 증인들이다.
♥ 교제중 나누었던 자매님들의 말씀은 이번 주제에 맞게 영혼구원에 대한 이야기들을 주로 나누게 되었는데요. 그중 오랜 전통과 문화, 삶에 익숙해져서 쉽게 돌이키기 힘든 노부모님들의 구원에 관한 어려움들이 주를 이루었습니다.
오늘은 그중 우리모두에게 귀감이되고 감동이 된 우리교회 한 형제님의 이야기로 교제내용을 대신할까 합니다.
한 자매님의 어머니는 70세가 넘어서야 구원을 받으셨다고 합니다.
결혼을 하고 이 댁에 형제님은 시골에 혼자계신 믿지않는 장모님께 가장먼저 오디오플레이어와 말씀테잎 그리고 찬송가 테잎을 사다 전해드리고 그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복음증거를 통해 비로소 장모님 당신 스스로 집에 붙여놓은 부적도 떼어내시는 구원의 확신을 보이셨다고 해요. 그런데 한가지 더 이 형제님께서 듣는 우리로 하여금 참 감동과 본받아야 할 존경심을 불러 일으킨 것은 형제님은 오래전부터 매일 아침 잊지않고 늘 장모님께 안부전화를 드린다고 해요. 멀리 혼자 계시는 장모님께서 밤새 평안하신지 확인 하시는 거지요.
이렇게 부모에대한 사랑과 공경을 신실히 행하는 모습속에 형제님의 따뜻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같은 자식으로 또한 그리스도인으로서 참 부끄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집안에서 부터 먼저 본이되고 믿지 않는 가족의 마음을 얻는 노력이 분명히 필요하다는.... 그속에서 시시때때로 기회가 주어지는데로 복음증거에 게을리 하지 않아야 한다는 자매님들의 말씀이 정말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행복한 식사시간~~^^ 음식솜씨가 없는 30대 모 자매와 저는 자매님들의 손맛에 심취해 본문 교제시간보다 더 적극적인 열정과 먹성을 보여 다소 민망하기도 합니다 ㅎ”
(엄마 손맛 그리운 자매님들 목요일 11시 11층 식당에서 만나요~~!!♥)
2017-05-14 01:03:42 | 장영희
3월초에 개강을 하며 절판된 '불꽃 목양에 빠져라' 교재를 어렵게 구하고 제본을 하면서
기대감에 부풀었던 일이 엊그제 같아요..어느덧 두 과를 남겨두고 있네요..
미리 각자 읽으며 밑줄을 긋고 모임에서 좋았던 부분을 서로 나누고 열심히 경청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목양이 목사님 뿐만 아니라 바로 우리의 일이라는 것을
깊이 깨달아 부지런히 실천하는 모습으로 발전하여 마음이 뿌듯해요^^
다음 교재는 또 어떤 주제이고 우리에게 어떤 유익을 줄지 기대가 돼요!
무엇보다 모이기에 힘쓰며 함께 울고 웃는 우리 자매님들이 있어 힘이 납니다!
2017-04-28 22:47:17 | 임연수
매 주마다 귀한 말씀으로 꼴을 먹고 있으면서 실제로 행함으로 가는 일이 얼마나 되는지
요즘에 책을 읽으면서 반성하고 있는데 자매회에서 나누는 좋은 교제를 통해서
서로가 성장하고, 세우고, 용납하고, 감사하는 성도들이 많아지길 바라지요.
자주 교제 할 수록 간격이 좁아지는 것이 또한 사실이고요.
2017-04-28 15:35:56 | 이수영
불꽃 목양에 빠져라 - 7장 아낌없이 주는 목자
“나는 선한 목자니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
목자가 아닌 삯군 곧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닌 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하나니
이리가 그것들을 붙잡아가고 또 양들을 헤치느니라.
삯군이 도망하는 것은 그가 삯군이므로 양들을 돌보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
요한복음10:11-15
양과 목자의 풍성한 관계
17세기 설교가 프랑소와 페넬롱 (F. Fenel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실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은 우리가 그를 향하여 가져야 할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평화와 행복을 만드시고 우리는 그의 풍성한 생명을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보다 더 거룩하고 온전한 삶을 살면 살수록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부어지는 생명의 은혜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풍성한 관계가 있을 때에 비로소 아름다운 목양의 관계도 풍성해집니다.
주님의 양들인데...
오늘날 조국 교회의 현실에서 피폐해 있는 목양의 현실은 두 극단을 치닫습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목양을 거부하고 목회자 없이 혼자서 알아서 믿는 사람들이고 또한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목회자를 지나치게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에베소 교회를 개척한 바울이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에베소에 있는 그 어린 신자들이 인간적으로 목자인 자신을 의지하며 기대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더욱 크고 완전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기를 원했습니다.그리고 그들을 주님께 의탁하는 방법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희의 목자가 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주신 최대의 약속은 “내가 너희의 목자가 되리라.” 고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나머지 약속들은 어떤 의미에서 이 한가지 약속이 시행되는데 필요한 작은 약속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서 신앙생활을 하든지 제일먼저 우리의 목자가 될 하나님의 일꾼들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보이실 목회자를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목자 되심 앞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자만하십니까?
그리스도께로부터 목양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목회도 없고 목양지도 없다는 절박하고 가난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목양은 교만한 우리의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온몸을 다 바쳐 부스러지듯이 주를 위해 살면서도 자랑할 것이 없게 만들어 줍니다. 목회자의 영적인 변화는 목양의 현장을 변화시킵니다. 목회자의 영혼이 살면 교회는 모두살고, 반대로 목회자의 심령이 죄와 어두움과 무기력에 빠지면 목회의 현장도 그렇게 됩니다.
포기하시렵니까?
교인이든 목회자이든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면 목양의 관계에서도 마음이 떠납니다.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얼마나 풍성한 교제를 누리며 그와 연합된 영적인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교인들이 목회자와의 관계속에서 그러한 은혜를 풍성히 맛보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양에 자신을 바치다가 단지 자신의 영적 침체나 어려운 환경 때문에 목양지를 쉽게 떠나는 것은 영적인 간음과 다름없이 악한것입니다.
영혼을 섬기는 길은
목자는 남다른 고난과 시련의 길을 걸어가며 영혼들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목회자가 잠시 맛보는 고난과 박해 때문에 목양의 관계를 저버릴 수 없듯이 교인들 또한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교인들은 끊임 없이 말씀의 탐조등을 가지고 이런 오해와 무질서, 편견과 억지로 얼룩진 오늘날의 편의주의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고의 숲속을 헤쳐 참다운 성경적인 목양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목양의 관계와 열매
교회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할 리 없고, 세상을 변화시키기에 무기력한 교회가 난립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오는데 거침돌입니다. 모두 함께 변화되지 아니하면 목양의 관계에도 변화가 없고 교회의 영적인 상태에도 변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건지고 병들고 고통하는 연약한 영혼들을 보듬어 안아 눈물로 섬기면서 그들을 그리스도 앞에 세워주기를 원하는 목회자의 충성된 헌신과, 그를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는 교인들의 진지한 열망이 이러한 목양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감사함으로 이 길을 가리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양이 힘든 것을 인하여 불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부르신 분은 자기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는 거룩한 능력에 사로잡혀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건 싸움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 사람입니다. 그는 결코 약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목회자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 조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책망받아 마땅합니다. 견딜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신의 목회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마음으로 드러나는 소명
목회 사역에 소명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좋은 시금석 중 하나는 사람에 대한 마음입니다. 영혼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야말로 선한 목자의 가장 중요한 인격적인 특징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단지 목회자와 교인 사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중 주일학교 선생이든지 중고등부를 섬기는 리더로 섬기든지 구역을 위해 봉사하든지, 이러한 사랑이 여러분 마음속에 역사하고 있어야만 좋은 일꾼이 될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그 위기의 순간에조차도 낙담하시거나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의 때가 가까워지신 것을 알았을 때 그분이 하신 일은 자기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랑으로 영혼을 섬기다가 죽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이 바로 목자입니다.
아낌없이 주련다
목양의 현장은 결코 아름답고 유쾌한 일들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이 있고 고통스러운 긴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는 희생이 있는 곳입니다. 목회자가 죽는 것 만큼 교인들에게는 생명이 흐르고, 목회자가 낮아지는 것만큼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크든 작든 한 공동체에서 영혼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그 직분은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들이 거기에 서있는 것만으로 그들은 이미 많은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목양관계를 통하여 여러분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제 그 관계를 통해 주어지는 풍성한 삶과 충만한 생명을 어떻게 쓰시렵니까?
(아름다운 목양의 감격을 누린 사람들이 살아야할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교제시간 자매님들의 귀한 나눔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지난주 자매모임에서는 교회안에서 교제권이 없고 자유롭지 못한 지체들에게 각자의 방법대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교제시간에 나누기로 하였는데요. 많은 자매님들께서 섬김의 나눔을 실천해주셨고 또한 평소에도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스스로 열심을 내고 계시는분들이 많다는걸 깨닫게 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참 든든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당분간 이 귀한 나눔은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 교회의 움직임(본질,비본질)은 말씀이 기준이 되야 한다.
· 말씀을 통해 자신의 단단함(양심)을 말랑말랑하게 해준다.(성화)-지체가 발견, 나의몫(스스로의 노력이 필요)
· 끝이 없는(내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믿음의 여정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주님만 의지)
· 지체간의 반복적이고 잦은 소통이 유지될수록 서운한말, 권면등의 말들이 상처로 오지않고 스스로를 점검케 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과거에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 극복이 어렵고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려웠음)
· 문제를 키우는 사람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존재한다.(작은것부터 오해를 풀 려는 스스로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섬김에 있어 적절치 못한 지체의 의도를 지혜롭게 파악하고 대처하자.
· (고후 4장 17-18절 말씀,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이 우리를 위해 훨씬 더 뛰어나 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이루느니라.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보지 아니하 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바라보나니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 는 것들은 영원하니라.)를 묵상하며 가정에서의 어려운 상황과, 갈등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기대하며 나아가야 함을 고백하게 된다.
·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사랑침례교회가 그동안은 질풍노도의시기 였다면 이제는 목회자를 비롯한 각기관 모임그룹 개개인의 성도가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 하는 시간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누린자로써 판단자가 아니라 은혜 와 사랑을 무한하신 자원으로 다른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낮은 마음, 낮은 자가 되자.
이번주엔 자매뷔페대신 두 자매님의 섬김 가운데 “맛나 쫄면”으로 특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우리자매님들의 손맛에 늘 영과육이 살찌는 목요자매모임입니다~~♥
***다음주 5월 4일목요일은 자매모임을 쉬기로 하였습니다.
2주후 11일 11층 식당에서 뵙겠습니다.
2017-04-28 14:33:46 | 장영희
장 영희자매님 아이 데리고 집중하기가 어려울텐데 감사하네요^^
순호자매님이 빠지게 되어 그런가, 자매님들이 많아 보이지 않아요.
2017-04-26 08:47:46 | 이수영
교제 내용을 너무 잘 정리해주셨네요.
병아리 이야기가 마음에 와닿으며 타성에 젖은 형식적인 믿음생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봅니다.
시간차는 있지만 자매님들의 교제의 현장을 떠올리며 온기가 전해지는 듯 합니다.
감사합니다.
2017-04-26 04:25:58 | 김상희
장영희자매님의 아름다운 수고로 이렇게 자매모임을 사진과 글로서 기쁘게 만나네요.
자매님! 깔끔한 정리와 요약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2017-04-25 09:50:30 | 주경선
이렇게 요약된 글만 읽어도목양의 참 의미가무엇인지... 깨닫게 되고, 참석한 자매님들의 풍성한 대화가 그려집니다....^^
자매님의 섬김이 또한 아름다워 보이는 주일아침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4-23 07:02:48 | 박순호
불꽃 목양에 빠져라 – 6장 목회자, 당신은 누구입니까?
“목회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목양의 능력과 양떼들을 섬기고 사랑할 수 있는 영적인 원동력을 쉼없이 공급받습니다. 그는 예수님께서 목숨을 버려 자신을 건져주신 사랑에 감화를 받고 그 사랑을 자신의 목회 사역의 원동력으로 삼는 사람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가 그리움이 되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연약한 교인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목메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서문중
병아리 이야기
-바구니 우리 안에 생활하던 병아리들은 자유를 주기 위해 우리를 치워 풀어주어도 여러날을 벗어나보고자 애를 써도 번번히 실패를 하자 아예 바구니가 놓여있는 원 안에서 흩어지지 않고 벗어나는 것을 포기한다.
깊은 무감각에 빠져있는 그리스도인들의 특징은 잘못된 자기만족이다.
그릇된 자기만족은 무기력한 영적인 삶을 낳고 인생의 문제를 풀어가는 데 있어 더 이상 신앙의 힘으로 도전하려고 하지 않는다.
영적 생활의 실패에 길들여진 사람들의 삶이 바로 형식적인 신앙생활이다.
절망은 죽음이다
-우리는 주님 안에서 희망을 가져야 한다.
이러한 진리는 목양관계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이다.
기독교 신앙은 혼자 믿는 신앙이 아니다. 약한 연사람들끼리 함께 주를 섬기며 서로 용서하고 용납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더 깊이 알아감으로, 온전하지 못한 사람들이 모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온전하신 그리스도 예수의 뜻을 받들도록 부름 받은 공동체이다.
겸손하게 되는 길
-신앙생활과 우리의 삶은 분리되지 않는다. 우리의 인생은 우리의 신앙을 고백하는 장(場)이다. 그 장 없이는 우리의 마음속에 있는 사랑을 삶으로 고백할 수 없다. 결국 오늘날 황폐한 목양의 관계는 우리로 하여금 교회의 영적인 상태와 그리스도인의 삶 자체에 대해 다시 돌아보게 만들어 준다. 교회가 영혼을 변화시키는 거룩한 진리의 능력을 소유하고 있지 못할 때 교인들은 교회 안에서 겸손해야 할 이유를 잃어버린다. 참된 영성(靈性)의 표징 중 하나는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연약함을 깨닫는 상한 마음이다.
실패를 아멘으로?
-우리의 풍성한 삶은 예수 그리스도와 우리가 어떤 관계를 갖고 있느냐에 달려 있다. 풍성한 삶에 대한 약속을 바라보며 눈물을 흘리기도 하고 진지한 눈빛으로 풍성한 진리와 풍성한 은혜에대한 말씀을 들어보려고도 한다. 그러나 그 이상 무엇을 하지 못하는 것은 모험심과 도전과 용기가 부족해서이다. 단지 희망하는것과 갈망하는 것은 같은 것이 아니다. 현재의 삶에 대해 만족하며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은 신앙의 변화를 기대하기 어렵다. 이런 사람들은 실패를 아멘으로 받아들인다.
빛 되신 주님께로
-풍성한 삶을 얻고 싶어하는 사람들은 결국 예수 그리스도와 자신과의 관계를 생각해야 한다. 그러면서 인생의 모든 문제의 핵심에 접근하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나면 자신이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한 것이 물질이나 형통하지 못한 생활환경이나 상처 때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인생의 모든 고통이 결국 목자 되신 주님과의 관계를 잃어버리고 살아가는 불신앙 때문이라고 하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그리스도 예수님 앞에 나아오는 일 없이는 이 세상에 무엇으로도 풍성한 삶을 살 수 없다.
목자와 양의 관계
-목자는 양을 위해 먹일 꼴을 준비하고 마실 물을 예비하지만 양은 목자를 위해 무엇을 하는가? 양이 목자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섬김은 순종하는 것이다.
이것은 맹종이 아니다. 말한 바와 같이 그의 가르침이 하나님의 음성이라는 신앙 속에서 순종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리스도 예수님을 체험한 성도들에게는 그러한 음성을 분별할 수 있는 영적인 감각이 있다.
무엇인가를 결정하고 판단하는 일에 있어서 인간은 주님과 달리 완벽할수 없기에 목회자 주위에는 신실한 믿음과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목회자를 도와 성도를 섬기는 충성스러운 일꾼들이 필요하다.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
-이 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일은 진리가 아닌 다른 문제 때문에 목양의 관계를 스스로 파괴하는 것이다. 목회자를 하나님이 보내신 자기영혼의 목자임을 인정하는 사람들은 사소한 행정적인 문제로 목양의 관계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모두 교회의 주님 되시는 그리스도를 깊이 경험하지 못한 데서 비롯되는 우선순위의 착각에서 빚어진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게 역사할수록 행정은 점점 더 덜 중요하게 되고 이러한 영혼 변화의 역사가 사라질수록 이런문제들은 더 날카로운 대립을 만들어낸다.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
-우리가 하나님을 믿으면서도 풍성한 삶을 누리지 못하는 이유는 결국 목자이신 그리스도에 대한 인격적인 승복이 없기 때문이다. 인생이 하나님 앞에 마음의 정함도 없이 신앙과 세상을 번갈아 의지하며 살아가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만이 자신의 인생을 가장 완전하게 인도해주실 수 있다는 사실을 믿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불신앙이 우리로 하여금 풍성한 삶을 살지 못하게 하고 있다. 이러한 불신앙을 타파하고 그리스도께 인격적으로 위탁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주님이 항상 선하시다는 사실을 기억하여야 한다.
행복한 포로
-“내 인생에 있어서 최대의 실수는 예수님께 덜미잡힌 것이다!”
.................................?
목회자는 누구인가?
-목회자의 최고의 가치는 엄밀히 말해서 양떼들이 아니다. 목회 사역의 최고의 가치는 그리스도이시다. 목회 사역은 양떼들의 행복이 아니라 자신을 불러 양떼들 가운데로 인도해주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영광을 돌리는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에게 자신의 이름 석자가 그리움이 되었던 것처럼 상처받고 연약한 교인들의 이름을 떠올릴 때 목메이는 그리움과 사무치는 소망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의 정신으로 목양하는 것이다.
목회자의 영광은 교회가 교회답게 되는것이고, 그의 면류관은 자신의 복음사역을 통하여 생명을 얻게 되는 영혼들과 목회의 섬김을 통하여 풍성한 삶으로 나아가게 된 유무명의 성도들에게 있다.
교회를 주신 이유
-우리가 한 목장에서 목자와 양떼로 더 큰 목자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섬기며 살아가게 하신 것이 우리에게 있어서 그칠 수 없는 찬송 제목이 되어야한다.
우리는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배우는 이 목양의 관계를 한없이 즐거워하고 그 속에서 함께 하나님을 알아가야 한다. 주님처럼 양떼를 위하여 목숨을 버리는 목회자들과 그들이 힘써 그리스도를 본받은 것처럼 그들을 본받아 인격적으로 승복하고 목회자를 통해서 자신의 인생을 생명과 풍성한 삶 가운데로 인도하시는 목양의 관계를 즐거워 해야 한다.이러한 목양 관계를 통해서 점점 더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거룩한 기쁨과 주님의 나라를 위해 부름을 받은 소명에 자신을 온전히 바치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이것이 바로 목회자를 주신 이유이다.
(# 교제중 자매님들의 말씀 함께 나누어봅니다.^^)
l 건강한 목양관계의 시작은 목양받고자 하는 성도의 간절한 마음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중요한 말씀을 하셨습니다.
l 비본질적인 부분에서 목회자와의 의견대립시 목회자의 의견에 따르는 순종과 섬김이 우리에게 필요하며 이것은 맹종이 아니라 진리안에서 분별할줄 아는 영적 감각에서 비롯된다는 진리의 말씀!!^^
l 상처받은 가족관계가 그리스도 안에서 회복되어지고 건강한 가족관계로 성장해 가는 것을 체험하고 느끼며 감사하다는 참으로 감사한 자매님의 고백이 있었습니다.
l 솔직한 마음을 서로에게 보이는 열린마음이 필요하다… 그렇지요!!
l 만년 손님으로 또 주변인으로 오랜시간을 개인주의적인 신앙생활을 해오며 직무유기라는 마음의 짐과 함께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데 좀더 준비되어 있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함을 깨달았다는 1인도 있었습니다^^;;;
l 말에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지체간의 소통또한 어려움을 고백하신 자매님.
그속에서 또 자매님의 신중함과 겸손을 충분히 엿볼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앞으로는 우리모두가 최선을 다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돌아볼줄 아는 지체의 선한 겸손을 헤아려 열린 교제 가운데 사랑으로 더욱 서로의 부족과 실수를 선입견 없이 이해하고 품을수 있는 계기가 되지 않았을까 여겨 집니다.
l 마지막으로 목회자와 성도간의 목양 뿐 아니라 성도들간의 지체를 향한(한 영혼에 대한)관심과 사랑또한 건강한 목양이 있는 건강한 교회의 모습임으로 “공동체 속에서 주님의 사랑을 입은 자로서 마땅히 지불해야 할 사랑과 섬김과 인내를 통해” 각자의 방법대로 그것에대한 실천을 행하고 매주 모임에서 나누기로 하였습니다.
이번주에도 풍성한 자매뷔페로 서로가 섬기고 섬김받는 사랑의 한끼가 되었습니다.
다음주 목요일 10시 50분 11층 식당에 뵈어요 자매님들!!
2017-04-22 01:32:31 | 장영희
많은 자매님들이 함께 하셨네요.
정갈하고 푸짐한 음식..
작은 식물원을 바라보고 나누는 아름다운 교제
생각만해도 멋지네요.
돌아서는 발걸음이 많이 아쉬웠으리라 생각됩니다.
2017-04-19 05:42:13 | 김상희
우와- 이렇게도 올릴 수가 있군요?
모두가 부럽습니다^^
꽃대궐도, 자매들도, 풍성한 음식도...
삼박자가 맞으니 얼마나 교제는 풍성했을지 짐작이 되면서-
2017-04-15 19:15:51 | 이수영
이번 모임은 청주 최정순 자매님댁에서 가졌습니다.
최정순 자매님께서는 그야 말로 꽃 대궐에서 사시는 군요
이것이 천정이라면 믿으시겠어요?
천정에 고무나무가 주렁주렁....정말 장관입니다.
고무나무가 천정에 안착한것도 놀라운데
집이누었. . . .사람이 누었. . . .
카메라가 기운것이죠.ㅎㅎ
김혜순
기억이 새록새록~ ㅎ2017년 4월 13일 오후
이제 댁으로 들어가셨을 시간이네요. 교회가 아닌곳이 어서 참석 못하신 분도 계시고 그래서 참석하신 분도 계시고.시간이 부족해 최정순자매님 간증 다 못듣고 와서 아쉽지만 너무나 귀한 대접 받고와서 너무 너무 감사드리고 함께 한 자매님들 함께 해서 반갑고 기뻤습니다.먼길 운전으로 다른 지체 섬겨주신 자매님들 덕분에 편하게 잘 다녀왔어요. 감사드려요~
김희분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가되는 하루였습니다 섬겨주신 최정순 정희자매님 감사합니다 김현숙 자매님 고마워요 먼길다녀오느라 수고했어요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황선화
넉넉한 인심이 푸짐히 버무려진 음식을 맛나게 대접해 주시고 또 바리바리 싸주신 최정순. 정희 자매님 ! 참 감사드립니다. 지체에 대한 주체 할수 없는 사랑이 철철 흘러 넘쳐 우리 모두를 감동케 합니다^^오늘 수고 많으셨습니다.편히 쉬세요♡
정혜미
오늘 자매들을 대접하시느라 애쓰신 최정순 자매님께 감사드리고 늘 대접하기에 힘쓰시는 그 모습이 교회의 본이 되어 주셔서 감사해요.먼거리를 마다하지 않고 운전한 자매님들과 시간을 내어 준 자매님들이 있어 교회가 사랑충만으로 채워진 거 같아요.오늘 모두 모두 수고했어요
김순임
최정순 정희 자매님!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정성과 사랑이 듬뿍 담긴 귀한 음식 맛나게 먹었습니다정순 자매님 간증이 저의 믿음을 다시 돌이켜보는 시간이었고 자매님이 베풀어 주시는 사랑에 감동했습니다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자매님 고생많으셨어요!!!편히 쉬시고 평안한 밤 되세요♡♡
형지숙
청주가 아름답다고 느끼는것은,꽃보다 더 아름다운 최정순 자매님께서 살고 계셔서 인듯합니다^^자매님들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음식 하나하나에 고스란히 정성으로 버무리시고, 주님을 대접하듯, 아낌없이 베풀어 주셨습니다.건강하지 않으신 몸임을 알기에 감사는 말로 다 할 수 없지요..귀한 간증을 다 듣지 못한 아쉬움이 그래도 크지 않는건 좋은 교회 안에서 더 나누고 들을수 있다는 기대 때문이겠지요^^하나님을 향한 자매님의 소중한 섬김과 순전한 믿음을 깊이 간직하고 본받고자 합니다함께 하지 못한 우리 자매님들 위해 사진 올려 드리니 다음기회엔 함께 하길 바랄게요^^
임연수
청주를 오고가는 시간내내, 매주일 먼길을 동행하시는 최정순자매님 부부의 모습이 떠올라 가슴이 뭉클했어요..힘들거나 지친 내색없이 늘 밝고 기쁜 표정으로 반갑게 인사하시며 예배당으로 들어오시는 모습에 제 마음도 설레이고 즐거워진답니다^^시간이 부족하여 다 듣지 못한 간증이지만 굴곡진 삶 가운데서 경험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에 절로 고개가 끄덕여지고 아멘,아멘하며 경청했어요..나머지 간증 들을 시간을 기다리게 되네요..몇날 며칠을 준비하며 애쓰셨을 푸짐하고 정성어린 음식, 정말 맛있게 잘먹었어요..싸주신 음식도 가족들과 감사한 마음으로 먹었고요^^나들이 가는 가벼운 마음으로 나섰다가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온, 여운과 추억이 많이 남는 여행이었어요!최정순자매님 부부와 최정희자매님, 그리고 우리 자매님들께 감사드려요~~♡
이주연
우리 자매님들의 글을 공감 공감하면서 같은 마음입니다.정원속 꽃나무사진들 올려주셔서 하루의 추억을 느낍니다.창밖으로 봄소신을 전해주는 꽃을 보면서 ..오랜만에 자매님들과 함께한 나들이 행복하였네요^^인생의 고난을 극복하시고 주님과 동행하면서 삶을 실천하시는 정순자매님!귀한 간증 감사합니다.주방에 들어섰는데100명분 정도 잡채와 붙이게 등등 깜짝 놀랐습니다.정말 손도크시네 했는데떠나올때 친정엄마처럼우리모두에게 음식을 챙겨주셔서 풍성한 마음으로 돌아올수 있게 해주신 우리의 큰 언니!!깊은 뜻이 있었구나감동하고 행복한 시간이였습니다.먼길 운전해주신 윤수자매님께도 감사 드립니다.
김승연
자매님들 ! 반갑습니다. 함께할수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복음에 시작은 언니 자매님 이었지만 잘못된것을 깨달았을때 동생이 언니를 사랑침례교회로 인도하고 이렇게 함께할수 있었음을 감사하고 두자매님이 무척 부럽습니다. 살아온 삶이 버거워 눈물로 간증하실때도 두 자매님은 연신 눈물을 닦았고 절규하듯 가슴에서 쏟아놓음은 듣는모두에게 전달이 되었지요. 아직도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 너무 무리하신것 같아 걱정이 되네요. 지나간 시간을 잊을수는 없겠지만 지금 현재가 중요하니 최정순 자매님의 가정을 지켜주시고 오고가시는 먼길에 주님이 함께해 주시기를 기도할뿐입니다.자매님들 섬겨주시느라 힘드셨을거예요.도와주시느라 애쓰신 형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2017-04-14 17:01:09 | 관리자
작은 모임이기에 더 친근해지죠.
서천도 다녀오고 청주도 가고
행복한 자매 모임입니다.
2017-04-08 09:23:39 | 이수영
돋보기를 끼고 글을 읽는데 글씨가 굵어 읽기가 편합니다.
교재를 통해 공부하고 나누고 함께 성장해 가는 모습이 좋아요.
처음 참석하신 자매님과의 교제도 기대해 보겠습니다.
2017-04-07 21:55:07 | 김혜순
5과 거룩한 환희를 아십니까?
서문
“여러분은 목양의 감격이 있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신령한 목회자를 통해 주님을 더 깊이 알아가고 그 때문에 거룩한 기쁨이 여러분들의 삶 속에 충만한 교회생활을 누리고 있습니까? 이렇게 은혜로 풍성한 삶을 살지 않고는 우리는 어두운 세상을 불꽃같이 살도록 부르시는 주님의 거룩한 소명을 이루어드릴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목회자는 목양의 관계를 통해서 이러한 환희의 기쁨을 거룩한 성도들에게 전해줄 수 있는 신령한 통로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편지
“거룩한 기쁨, 환희 승리, 능력...”이 세상에서는 이런 것들을 바라만 보다가 죽어야 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운명인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저는 복음을 새롭게 경험한 이후로 이런 것들을 나의 삶 속에 체험하고 간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런 충만한 기쁨이 우리안에 없기 때문에 복음 전도에 커다란 장애물들이 되고 있으며 거룩한 은혜와 충만한 기쁨이 풍성한 삶의 증표가 된다. 우리들이 이러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 주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셨다. 목회자의 영광은 교인들이 목양의 관계를 통해 진리를 아는 지식에 비추임을 받고, 하나님의 사랑을 체험하는 풍성한 은혜로 말미암아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거룩한 삶을 살아가는 것이다.
하나님을 포기합니까?
풍성한 삶을 포기하는 것은 하나님과의 관계를 포기하는 것과 같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났던 모든 사람들이 예수님께로부터 오는 부요케하시는 은혜를 누릴 수 있었던 것처럼, 그리스도 안에서 부름받은 신령한 목회자와 거룩한 삶을 살고 싶어하는 성도들이 만나는 목양의 관계는 우리를 풍성한 삶으로 데려한다.
예수님께서 오신 두 가지 이유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목자로 오신 것은 한편으로는 생명을 얻게 하시기 위함이고 또한 편으로는 풍성한 삶을 살게 하시기 위해서이다.
영혼의 신비한 비밀
한의학에서 창조주를 의식하며 인간의 몸자체를 하나의 작은 우주로 보았으나 인간의 영혼은 육체보다 더욱 신비하고 오묘한 구조로 되어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혼의 비밀에 대해서는 육체의 비밀에 아는 것에 비에 형편없이 초라하다.
그러므로 풍성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의 내면의 질서와 영혼의 섬세함에 대해 가르쳐주고 있는 성경을 통해 배우고 말씀을 따라 깨달으려는 마음은 영혼의 문제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줄 것이며 지식이 삶을 만들어 낸다. 풍성한 삶을 위해서는 우리의 영혼이 풍성함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
문제는 삶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세상에 오신 이유는 단지 천국가는 티켓과 같은 것이 아닌 이 생명으로 풍성한 삶을 살게 하여 당신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자녀 임을 알려줄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삶 전체를 통해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도 우리안에 예수님의 생명이 역사하고 있음을 보여주도록 우리를 부르신 것이며 하나님을 알리는 불빛이 되게 하시기 원하셨던 것이다.
건강한 목양, 풍성한 은혜
목양의 관계는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안에 풍성하도록 해주시는 하나님의 방편이므로 건강한 목양의 관계가 있는 곳에는 언제나 풍성한 은혜가 있다.
건조하고 메마른 마음으로 힘겹게 살아가던 사람들이 교회에 와서 목회자로부터 가르침을 받고 함께 진리의 말씀을 배우며 기도할 때, 혹은 어찌할 수 없는 생의 기로 가운데서 경건하고 적절한 조언을 받을 때, 그들의 마음은 주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거룩한 소원으로 세워지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이고 이러한 은혜 생활을 위해 목양의 관계는 존재한다
교회에 거룩한 은혜가 메마르고 목양의 관계 속에서 건조함이 느껴지지 시작하면 그것은 바로 교회의 영적인 위기이며 목회자의 영성의 위기이다.
주님의 희년 선포
땅을 육년 동안 기경하고 한 해를 쉬게 만드는 것은 창조신학의 관점에서 볼 때 하나님의 생태학적인 배려이며 보다 깊은 의미는 일 년 동안 노동을 쉬면서 영적으로 재충전하라는 것이다. 일로부터 벗어나서 전심으로 하나님을 추구하고 묵은 영혼의 때와 죄악들을 떨어내며 하나님과의 관계를 새롭게 하라는 것인데 주일도 마찮가지이다. 주일 하루를 성공적으로 보내지 아니하면 나머지 엿새를 성공할 수 없고 주일 하루가 하나님의 풍성한 진리로 우리의 영혼을 깨우고 거룩한 은혜로 우리에게 새힘을 줄 때 우리는 험악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엿새라 할지라도 넉넉히 이길 수 있다.
희년의 세 가지 환희
안식년이 일곱 번 반복된 후 희년이 오는데 이 희년에는 커다란 세 가지 일들 즉 두해의 안식, 노예 해방, 땅의 회복이 있다. 두해의 안식과 노예에서 값없이 풀려나고 자신의 땅을 되찾는 것 이것이 은혜로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은혜와 감사가 넘치는 감격에 벅찬 삶을 살고 있습니까? 주님이 오신 것은 이런 놀라운 은혜와 기쁨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목양의 관계를 통해서 이러한 환희의 기쁨을 거룩한 성도들에게 전해 줄 수 있는 신령한 통로가 되어야 한다.
포기하지 않으신 예수님
십자가에서 이루신 구속의 공로로 빈부나 귀천이 구별이 없이 하나님의 거룩한 은혜로 우리를 부르고 계시며 풍성한 지리와 풍성한 은혜를 약속하고 풍성한 삶을 살 수 있는 길들을 열어주셨습니다.
약속만 주시고 우리를 버려두셨다면 우리는 얼마나 외롭고 쓸쓸한 처지가 되었을까? 하지만 그리스도께서는 교회를 세우시고 진리를 그 교회에 위탁하셨고 목양의 관계를 통해 그러한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도록 섭리하셨다.
불꽃처럼 산다는 것은
불꽃처럼 산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해주셨을 때 우리에게 기대하셨던 바로 그 삶을 산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이 세상의 역사 현실 속에 숨어 있는 은둔자로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으시며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지고 복음 진리를 따라 살기를 원하시고 영적인 생명의 원리를 좇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들의 삶이 드러나게 하시고 모든 사람들이 그들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볼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신다.
희망이 있습니다.
망가진 것은 고치고 왜곡된 것은 바로 잡으며 다시한번 교회가 신령한 목회자들에 의하여 영도되고, 진실로 풍성한 삶을 갈망하는 상하고 깨뜨려진 마음으로 가득한 성도들이 교회당을 메우게 되는 그때를 고대하여야 하며 그래서 교회는 사람으로 가득하고 사람들은 하나님으로 충만하게 되길 갈망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오로지 그리스도를 위해 삶으로써만 행복해 질수 있는 사람들이다.
자매 모임 교제 나눔 중
- 우리교회는 거룩한 기쁨과 삶속에 충만한 교회생활을 누리고 있는가? 목양의 감격이 있는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생각해보자.
- 우리교회는 중요한 조건이 잘 갖추어진 교회라고 생각하고 이 교회를 소중히 여기고 잘 지켜나가야 한다.
- 우리가 힘들고 어두운 세상에서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며 들어나야 된다.
- 서천 성경전래기념관에 다녀와서 역사를 알게 되었는데 우리나라에 선교사가 들어오기 전에 1816년 성경이 먼저 들어왔다는 새로운 사실과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먼저 와계셨음에 참 감동이 되었다.
- 조대복 첨사의 겸손하고 예의와 품의가 있으면서도 알고자 하는 열정적인 탐구심을 본받아야겠다.
- 목사님이 사모님의 어깨에 살포시 손을 얹은 모습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가정안에서의 행복과 부부로서의 예의와 남은시간도 후회 없도록 잘 대해주어야 겠다고 우연히 나누기도했습니다.
저번 주일에 처음오신 공동연자매님이 우리 교회에서 오시게 된 드라마틱한 사연과 함께 목요자매모임에 나오셔서 박수로 환영해 드렸습니다. (궁금하신 분은 교제 나누시면서 알아보시길...힌트를 드리자면 최정희자매님과 함께 오신 자매님이십니다.)
"너희가 나를 택하지 아니하고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것은 너희가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남아 있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그분께서 그것을 너희에게 주게 하려 함이라." 요 15:16
다음주 목요자매모임은 교회가 아닌 청주에서 갖는다고 합니다.
2017-04-07 11:24:33 | 주경선
영희.자매님 수고했어요.
우리를 위해서도 또 교회를 위해서도 서로 좋은 것을 나눌 수 있도록 누군가는 애쓰고 노력하는 시간이 결코 헛되지 않을 거예요.
점점 시간이 갈수록 한사람 한사람 변화하고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좀 더 구체적으로 자신과 교회를 살
펴보고 발전하고 성숙해가는 이 모임이 되기를 바라고 있어요.
나 한사람의 작은 변화가 큰 의미를 준다고 생각하며 처음으로 등단한 영희자매의 기록과 노력을 격려합니다.
2017-04-01 06:59:09 | 오혜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