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 사진과 기록이 올라와 함께 공감합니다.
두 달후면 11*11 슬로건이 바뀌겠지요^^
자매모임은 "나눔과 섬김"을 통해 더 가까워 지는 것 같아요.
글자수 제한은 이제 없을테니 마음껏 자세히 올려 주시와요^^
모두 너무 아름답습니다.
2018-07-02 08:00:28 | 이수영
그러게요^^;;
사실 글자수 제한이 있어서 미처 다 담지 못한 자매님들의 사랑이 내심 걸릴때가 많은데
이렇게 댓글로 빠진 기록을 또 채워서 나눠주시니 참 감사해요^^
어느덧 말없이도 통하는 서로의 움직임은
자매모임으로 인한 큰 소통의 결과인듯 합니다♡
2018-07-02 00:31:44 | 장영희
너무 한거 아닌가요?
그날 했던 내용이 빠짐없이 다 올라오고...ㅎㅎ
댓글에서 섬기셨던 분들 조용히 베푸신 사랑의 손길까지도
고스란히 남겨져 있는걸 보면서...진짜 대단히 세심한 자매님들
임을 깨닫네요. 매주 목요일마다 한아름 선물보따리를 안겨주는
자매모임이 있어 참 행복합니다.
이날의 목요모임슬 한단어 농축하자면...르네상스!입니다~^^
2018-07-02 00:07:26 | 주경선
책을 읽으며 정말 그럴수도 있겠다 공감이 많이 갔던 파트였어요.
보이지 않게 자매님들 섬기는 손길로 선물도 주시고 맛있고 귀한 음식도
공급해 주시고 보는것 만 으로도 행복이 넘치네요.
2018-07-01 21:19:44 | 김혜순
목요일에 오면...무언가 한아름의 선물이 기다리고 있습니다.우리의 영이 더 하나님의 뜻을 알아가게 되어 하나님이 주시는 그 풍성함의 은혜를 깨닫게 되며 지체들과의 내려놓음에서 오는 이해의 폭이 넓어집니다. 지금이 목요자매모임의 르네상스시대라고 말했던 어느자매님 말씀에 공감합니다.오신지 얼마 안되는 자매님께서 30개 우산을 가져와 각자 취향에 맞는 우산을 고르는 시간속에 다양함에서 오는 웃음, 소리없이 먼곳에서 무겁게 들고오신 쇠불고기,그 비싼 체리를 멀리서 아직 회복이 덜 되신 몸으로 들고 오신 자매님들이 계셔서 목요모임은 언제나 풍성합니다.
2018-07-01 08:03:03 | 김경애
목사도 사람이다 목사 사모_지뢰밭에서의 삶목사는 자신이 공격을 받으면 마음이 아프다. 그러나 자신의 아내, 혹은 자녀가 소위 그리스도인들이라고 하는 교인들에게 상처를 받으면 목사의 마음은 무너져 내린다. 의외라 할지 모르겠지만, 교회에서 가장 힘든 자리는 목사가 아니라 ‘목사사모’라는 자리다. 당신이 진정한 격려자로 거듭나고 싶다면 우선적으로 목사 사모가 떠안고 있는 근원적인 문제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그런 이해가 바탕이 될 때에만 효과적인 방안과 대책이 세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뢰밭#1: 기대치목사들이 그렇듯이 사모들도 저마다 다르다. 모두가 대학에서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도 아니고 모든 사모가 유아 교육에 능숙한 것도 아니다. 교회 주보를 만들고 비서 업무를 보는 게 사모들의 공통자질이라 착각하지 말라. 사모들도 타고난 재능과 은사와 성격이 제각각이다. 꿈과 비전도 다르다. 1. 목사 사모에게 바라는 당신 자신의 요구사항들부터 점검해보라. 비현실적이거나 부당한 것들은 가차 없이 버리라.2. 목사 사모는 교회의 전임 사역자가 아니고 얼마든지 자기 본연의 모습으로 살아도 된다는 것을 알게 하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고유의 성품과 개성을 파악하고 존중하라. 자유와 공간을 허락하라.3. 교회 내의 비현실적 요구사항들에 맞서라. 교인들이 사모에게 지나친 요구를 한다 싶으면 가만히 있지 말고 반대하라. 사모의 편을 들라. 지뢰밭#2: 비난목사에게는 공식적으로 정해진 직무와 역할이 있다. 그러나 사모의 직무와 역할은 비공식적이고 애매모호해서 귀에 걸면 귀걸이고 코에 걸면 코걸이다. 교회에 나오는 교인들이 저마다 이상적 사모상을 갖고 있으니 사방팔방이 시어머니요 시누이들이다. 1. 목사 사모가 갖고 있는 장점에 주목하고 그것을 칭찬하며 인정하라. 2. 목사 사모의 옹호자가 되라. 목사 사모나 목사 자녀들이 부당한 비난을 받거나 험담의 대상이 되면 침묵으로 동조하지 말고 의연히 맞서서 그 말에 반박하라. 사모의 본래 성격대로 편하게 교회 일을 하게 하라. 지뢰밭#3: 외로움누구를 믿어야 할지, 무슨 말을 해야 할지, 항상 조심스럽기만 한 사람들 속에서 하루하루를 살아간다고 생각해보라. 목사 사모가 살아가는 세상이 바로 그런 곳이다. 그러다 보니 사모들은 항상 외롭다. 1. 목사 사모의 복잡 미묘한 처지를 이해하고 공통적으로 외로움의 문제를 갖고 있다는 걸 기억하라. 머리로 추측만 하지 말고 궁금하면 직접 물어보라.2. 사모와 친해지려고 노력하라. 교회 모든 교인들이 목사와 사모의 편에 서서 주의 일에 힘쓰면 어떤 일이 일어날 것 같은가? 당신 교회는 목사 부부에게 지뢰밭이 아니라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 줄 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그 출발점은 당신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 ♥자매님들의 나눔 이야기♥* 각자가 지닌 고유의 성격이 상대의 판단 기준이 될 때 가 있다. 완벽한 사람은 없다. 우리 안에 각자의 기준을 스스로가 염두하며 내려놓을 필요가 있다. * 사모는 상식적인 사람이면 된다. 나의기준, 기대치에 사모를 대입해 평가하면 안 된다. 성경적 기준으로 서로의 부족을 발견하더라도 도와가며 세워주는 마음을 지향하자. * 중요하지 않는(본질을 벗어난) 취향문제가 아닌지, 스스로가 분별하지 않고 그것에 가치를 두고 관계를 깨는 어리석은 짓은 하지 말자. * 이기적인 그리스도인, 무례한 그리스도인에 대해 생각해 본다.세상에서는 최선을 다해 자기할 도리를 하면서 교회에서는 가차 없이 리더(목사, 사모)를 비판하고 평가하며 끊임없는 요구만 한다. 나는 어떤 그리스도인인가? * 책을 통하여 실제로 많은 교회 안에 ‘영혼의 자유’가 없다 라는 사실을 발견함으로, 우리 교회가 누리는 ‘영혼의 자유’에 새삼 귀하고 그것을 허용하고 인정해 주시는 목사님께 감사함을 느꼈다. (성도들 또한 목사님과 사모님의 ‘영혼의 자유’를 침해 하지 않고 존중해야 한다) * 솔직하고 투명하며, 적극적으로 문제해결에 나서는, 그로인해 수많은 오해를 받고, 다시 그것을 해결키 위해 부단히 또 애를 쓰며 소통을 호소하는 분이 우리 사모님이 아닌가 싶다.(쉬운 방법을 버리고 쉽지 않는 길을 선택해서 가는 그 용기 또한 사모님의 특징이다) * 사모에 대한 기준이 깨지지 않으면, 내안의 기대치와 그로인한 불만이 언젠가는 드러나게 되어 있다. * 우리는 체면 문화를 정서상 아직 버리지 못한 경우가 사실 많다. 교회 내에서도 그에 따른 부작용들에 대해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 자매모임이 격동기와 같은 어려운 상황 또한 있었던 것이 사실이지만, 지금은 우리가 추구하는 바와 지키고자 하는 가치가 여러 과정 끝에 다시 세워지고 살아난 르네상스와 같다^___^* * 사소한 성격(개성과 정체성)을 존중해줘야 한다. * 사모님에 대한 오해가 있는 지체를 접할 때 대응방법과 기준에 고민이 된다. (경험에서 온 사실을 솔직하게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할 것이다.) * 우리가 교회의 질서를 무너뜨리지 않고 바르게 세워가기 위해서는 먼저 온 모든 성도가 바른 분위기와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 * 우리 모두가 가장 귀하게 누리고 있는 진리의 말씀, 곧 목사님의 성경사역에는 사모님의 희생과 헌신이 함께 했음을 기억하며, 도울 수 있는 방법을 각자가 언제나 스스로 찾고 고민해야 한다. * 새신자를 위한 도움의 방법을 각자가 마음으로 계획하고 실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방문 성도들의 다양성을 염두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 교회에 와서 구원의 안전보장을 통한 자유함과 또 남편, 아이들에 구원의 확신에 따른 점검과 감사만 누리던 삶이였음을 고백한다. 그러나 이곳에서 맺는 모든 성도뿐 아니라, 한사람의 성도로서 목회자와의 관계는 어떠한지 돌아보고 앞으로 마음을 써야 할 것 같다. * 우리가 화법에 대하여 지혜를 갖자. 상식적인 기준을 세우고 기본적인 것부터 시작해야겠다. * 건강하지 않는 교회에서 건강하지 않은 사모를 경험함으로서 우리교회 사모님에 대해 아직은 더 많이 알기 위해 힘쓰고 소통이 필요할 듯 싶다. 또 그 삶을 이해하려 노력하고 싶다. * 우리 사모님의 소통 스타일을 기억하며, 우리 자매들이 적극적이고 지혜롭게 그 매개체와 윤활제 역할을 잘 감당해 줌으로서, 목사와 성도간의 소통의 통로인 사모님의 사역에 도움이 되어야 할 것이다. “사모님이 출타 중이신 이때 마침 ‘목사 사모’에 관한 주제로 교제가 진행 되었네요^^ 맘 편히 묵은 감정 좀 덜어내 볼까.... 하고 분위기를 잡아가나 싶었는데ㅎ 결국은 교재속 내용과 더불어 고스란히 사모님의 무거운 짐과 안쓰러운 그 길을 이내 공감하고 들여다 보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모든 목회자, 그 소명의 길이 쉽지 않은 가시밭길 이지만 그 가운데서도 우리 교회가, 사랑침례교회의 목회자로서 안고 가는 깊은 진통은 그 마음을 같이 하고 함께 간절히 기도하는 성도들만이 느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경기도 화성에서 2월부터 출석하시는 최은숙 자매님께서 새롭게 자매모임 멤버가 되셨습니다. 육신의 불편과 위험을 감수하며 쉽지 않은 길을 사모하는 마음하나로 오신 자매님의 모습에서 모이기에 힘쓰라는 말씀의 순수한 실천을 보게 됩니다. 자매모임은 11♥11 약속이 있습니다.(자매모임 리더님이 만드신 귀여운 슬로건입니다*^^*)매주 목요일 11시 11층에서 만나요~!
2018-07-01 01:28:38 | 장영희
서로의 부족함을 알고 서로 보완해 나갈때
교회뿐만 아니라 가정도 건강하게 세울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정리글 감사합니다^^
2018-06-25 08:27:22 | 김세라
책을 통하여 목회자를 이해하게되고 우리가 지녀야할 자세를 배우게 되어 감사해요.날이 갈수록 더해지는 믿음의 지체들이 계심에 더 목요모임이 힘을 받습니다.언제나 수고해주시는 자매님들로 인해 감사드립니다.
2018-06-24 21:11:12 | 김경애
혼자 읽을 때보다 여러사람이 함께 나누면 다양한 생각을 나누고 공감할 수 있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새로 더해지는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도 반갑구요~
항상 나눔교제가 풍성한 것이 은혜네요^^
2018-06-24 06:57:42 | 이수영
책이 좋은 이유는 목사가 자신을 호소하거나 피력할 수 없는데 이렇게 목사의 입장을 다뤄주는 책을 찾을 수 있고 자매님들과 같이 읽으며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참 좋네요.
어쩌면 목회자 자신도 모르거나 간과하는 문제들까지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렇게 자세하게 쓴 책을 찾을 수 있었다는 것도 성령님의 인도하심이라 생각이 드네요.
교회에 실제적이면서도 현실적인 문제들을 공유할 만큼 성숙한 자매님의 모임이 되었네요.
그러므로 목요일 모임시간은 더더욱 귀한 시간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모임을 위해 여러모로 애쓰시는 자매님들께 새삼스레 감사한 마음이예요.
교회에 대한 관심을 보다 더 가진 자매님들이 목요모임에 더욱 늘어나길 바라며 ...
2018-06-24 02:53:36 | 오혜미
교재로 선정 된 책으로 목사님에 대해서 더 많은 생각 하게 되는 기회가 되네요.
새로운 자매님들이 점점 더 늘어 교제가 풍성해 보여 좋구요 준비 되어지는 점심은 언제나 맛있어 보입니다.
2018-06-24 00:40:36 | 김혜순
목사도 사람이다 슈퍼맨 목사_기대치의 급류를 빠져나오라목회를 하다 보면 수많은 급류에 부딪치기 마련이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위험한 건 ‘기대치’라는 소용돌이다. 당신은 혹시 100명의 사장을 모시고 일해 본 적이 있는가? 목사는 모든 이들의 문제를 해결하고 필요한 걸 채워주는 슈퍼맨이 아니다. 그렇게 되려고 시도하는 순간부터 스스로 짊어진 부담의 무게에 짓눌리고 만다.부당한 요구는 목사를 질식시킨다. 교회에서의 정당한 요구들도 있다. 이러한 ‘필수적 요구사항’을 정할 때에는 두 가지를 유념해야 한다.첫째는, 목사에게 요구하는 목록이 너무 길면 비현실적이 된다는 것이다. 교회가 목사에게 합리적인 것을 요구하고 그 내용을 정확히 소통한다면 불필요한 비난과 분쟁의 많은 부분을 줄일 수 있다고 단언한다. 두 번째로 주의할 것은 목사의 재능과 성격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목사가 어떤 사람인지를 먼저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할 수 없는 일을 요구하는 건 대놓고 실패하라는 이야기나 똑같은 것이다. 목사의 역량_한계가 있음을 명심하라인간의 능력에는 한계가 있다. ‘무제한의 능력’을 갖고 있지 않다는 말이다.목사는 하루하루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목사의 직무요강을 목사 역량에 맞추고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만들라는 이야기다. 주님이 이끄시는 대로 따라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라. 당신이 성도로서의 역할에 충실하면 목사의 역량을 최대치로 확장해줄 수 있다. 목사의 1차적인 임무는 성도들을 각 사역에 맞게 훈련하고 준비 시키는 일이라고 바울은 말했다. 교회 문턱만 밟지 말고 헌신된 교인이 되어 복음을 전파하라. 당신이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그리스도인이라면 당신은 하나님의 사명을 받은 사역자이다. 당신은 수완 좋은 사업가이니 당신이 목회를 하면 지금의 목사보다 훨씬 더 교회가 부흥할 것이라고 자신하는가? 기억하라. 당신의 스케줄은 목사의 스케줄이 아니다. 당신의 역량은 목사의 그것과 다르다. 사람들은 목사가 어떤 어려움에 직면 하는지 모른다. 목사를 사랑하라. 그래서 목사의 역량을 지켜주라. ♥자매님들의 나눔 이야기♥*목사님의 목표지향적인 모습 가운데, 성도들에겐 영혼의 자유를 인정해 주시는 배려가 크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그 가운데 당신은 최선을 다해 역량 이상의 소명을 다하시는 모습이 목자로서의 강한 책임감을 느낄 수 있다. * 영혼의 자유를 누리는 우리교회는 성도가 자발적으로 교회의 필요를 찾고 채우는 섬김의 자세가 필요하다. * 우리는 세상의 리더를 교회에서 바란다. 세상에서 요구하는 다방면의 스팩과 스킬을 갖춘 리더와는 달리, 하나님이 세우신 리더자는 스스로를 순종하는 자를 세우시리라 믿는다. * 성도도 목사를 내 입맛에 맞추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가 각자의 갖춰진 역량 가운데 최선을 다해 목사를 돕도록 노력해야 한다.목사마다의 역량은 다양하다. 목사의 타고난 능력과 부족 또한 하나님의 창조하심 에서 온 것을 기억하자. * 우리가 목사의 목회철학을 분명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 필수인 이유가 있다. 우리교회의 추구하는 바는 신약교회로서의 뚜렷한 목적에서 오는 목회철학이 있다. 그만큼 정확하고 분명한 가치가 있기에 다양한 요구조건에 부딪힐 수 밖에 없다. * 목사님은 스스로를 낮추시지만, 성도는 목사님의 권위를 높이고 인정해야 교회의 질서가 바로 선다. * 우리가 목사의 1차적 의무(가정)과, 2차적 의무(목회)의 원리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인정할 때 교회 안에서의 불합리하고 비현실적인 요구에서 오는 현상을 예방할 수 있다. * 우리는 지나치다 싶을 만큼 성도에게 부담주기를 거부하는 목사님과 사모님을 만났고 모두가 그러한 성향을 익히 알고 있다. 그러나 이제는 각자가 느끼는 데로 목사님의 어려움을 살피고 좀 더 적극적으로 마음을 쓰자. * 목회자에 대한 나의 개인적 불편한 생각을 다른 지체들과 먼저 나누면 그로인한 파장이 클 수 있다. 이는 교회의 분위기와 목회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는 원인이 됨으로 목회자와 직접적으로 교제를 나누고 해결하려는 자세가 꼭 필요하다.* 정착하지 못하는 성도들이 마음을 교회로 집중하고 바른 경로로 따라올 수 있도록, 성도 각자가 적재적소에 살피고 돕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것이 먼저 온 모든 성도의 공통된 사역의무이다. * 주일에는 친한 지체들끼리 교제 할 것이 아니라, 찾아다니며 필요한 분들에게 관심을 갖어야 한다. 각자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보는 것도 좋다. * 삶 가운데 내가 원치 않는 불편한 상황이나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중간에 끼어든 골치 아픈 방해거리로 여길 때가 있다. 그것조차 삶이라고 생각하고 그것조차 주님이 주신 상황이라고 받아들이는 의연함을 갖으려 한다.(교회에서도 다양한 성도와 다양한 생각, 상황들에 대해 그러한 마음이 동일하게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새로 오신 자매님들 환영합니다♥* 최성숙 자매님(인천논현)-오랜 믿음생활 가운데 제대로 된 성경을 알고 무엇보다 스스로가 훈련되어서 변하고 싶은 마음에 신학을 시작하셨다고 하네요. 신학원에서의 필독서를 읽고 마음의 찔림을 받아, 그 찔림이 행동으로 움직이고 변화를 추구하는 것에 대한 동기가 되어 자매모임으로의 발걸음이 실천의 시작이 되셨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 참 궁금했던 자매님이신데, 너무 반가운 목요일의 만남이 되었습니다^^ * 예명자 자매님(경기도 안양)-출석하신지 2개월이 되셨구요. 교회 오시기 전까지 목사님의 설교를 500편정도 듣고 오셨다고 하네요. 지난 수 십년 자매님의 믿음의 여정이 얼마나 많은 실망과 상처로 힘드셨는지, 진리 앞에서도 최선을 다해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자매님의 모습을 통해 지난시간들을 감히 조금이나마 짐작 할 수 있었습니다. 진리의 진영 안에 들어오셨으니 이제 맘껏 서로 섬기며 영적 군사로서 함께 마음을 합하는 일만 남았네요 자매님^^ * 황옥미 자매님(경기도 파주)-바른 말씀이 있는 곳을 찾아 ‘맹모삼천지교’ ㅎㅎ 보다 더한 간절함으로 지역을 넘나드는 이사를 감행 하셨다는 열정적인 자매님이십니다. 매번 희망을 갖고 찾은 곳에서 진리가 없음에 무너지고 주님께 통곡했던 자매님의 지난 삶의 간증을 들으며, 참 거저 이곳에 와있는 한사람으로 만감이 교차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서 소개한 예명자 자매님과는 30년지기 인연을 이어가고 계시는데 각자 따로 오셔서 교회에서 깜짝 상봉을 하셨다고 하네요^^ * 김은숙 자매님(시흥월곶)-아직 주일예배는 참석 전 이시고 목사님 동영상을 통해 알게 되어 목요모임부터 나오셨다고 해요. 세상은 넓지만 진리의 통로는 결국 바른 것을 쫓는 그리스도인들의 만남의 길이기도 하나봅니다. 부평지역장이신 이강준 형제님과 교직에서의 인연이 있으시다는 걸 식사교제 중에 알게 되었답니다. 문득 우리의 삶은 매순간 언제 어디서든 주님 앞에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아야 한다는 교훈을 새삼 깨닫는 시간이었습니다^^;; 김은숙 자매님께서 사랑침례교회와 킹제임스 성경 말씀을 통하여 하나하나 진리의 것들로 자매님의 삶이 풍요로히 채워지길 바랍니다. “목요일엔 적당한 긴장감으로 교회를 나옵니다. 우리 자매님들과 나누는 교제가 참 즐겁고 기쁘지만 한편 나눔에서 끝나지 않는 그이상의 우리의 사명이 있음을 각자가 느끼게 되어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자매모임 자매님들의 마음이 언제부턴가 그렇게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악한시대에 지체를 넘어서 이제는 동지와 전우의 마음으로 목요일을 엽니다.매주 목요일 10시 50분 11층에서 각자의 치열한 영적싸움을 공유하며 어깨를 나란히 진리를 무기와 방패삼아 전투에 임할 영적전우를 기다립니다^^목요모임부대의 밥상은 손맛 좋은 고참들로 인해 언제나 풍족합니다!!“샬롬~♥
2018-06-24 00:20:22 | 장영희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을 잠시 접고
목요자매모임 나눔을 통해
다시 한번 그리스도인의 모습
교회에서의 역할을 생각하게 됩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2018-06-19 16:59:18 | 김세라
교회는 수퍼마켓이 아니라 서로 믿음이 같고 마음이 통하고 서로 노력해서 우리 세대만이 아니라 자식세대까지 생각하며 우리의 삶을 희생물로 드리는 곳이란 것을 교회와 조금 떨어져 있다보니 정리가 되네요.
목요일 낮시간을 기억하며 함께 만나 더욱 주님의 말씀을 실현하고자 하는 자매들이 있어서 교회의 빈틈을 채우는 거 같아 감사합니다.
2018-06-18 06:45:30 | 오혜미
우리 영희자매님은 정리의 달인이 되신 듯~~~
자매님들의 귀중한 말씀 하나하나를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감사~~^^
더욱더 한 마음으로 모여 진솔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교회가 소중하고 우리를 영적으로 바르게 인도해 주시고 있는 목사님이 소중하다고 서로서로 느끼며 위로해 주었던 자매모임시간이었어요..
미역냉국 또한 넘 예술이었어요~~ 집에 와서 했는데 맛이 황자매님처럼 나질 않네요^^;;
이번 점심도 너무 맛났습니다
2018-06-17 07:37:34 | 엄인호
이 책이 소개될무렵 여러가지 책이 권장도서로 많이 나왔는데
제일 먼저 읽었던 책이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읽었어도 또 잊혀질때쯤
메모 하나하나 체크 해주시니 다시 한번 각인되어 너무도 귀한 말씀으로 다가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이밤, 저 비빔밥 맛도 기억이 새록새록 ^^.
2018-06-16 23:50:41 | 이청원
여러가지 사정들 때문에 소모임 같아보여요.
같은 사안도 보는 사람의 견지에 따라서 전혀 다른 양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당연히 목사도 사람이죠~
우리 모두 함께 주님을 바라며 사는 한 가족이지요.
가족은 싫어도 좋아도 가족인것을 부인 할수없어요.
서로를 인정하고 이해하고 진실한 마음을 나누어야
좋은 가족관계를 유지해 나가지요.
2018-06-16 22:53:30 | 이수영
30대에서 70대까지 한 주제를 갖고 니누는 목요자매모임!!!
나누다보니 우리교회가 건강한 교회임이 증명되는 시간이었고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한결같은 감사가 이어졌구요. 열심히 나눌때 섬김으로 식사준비 하시는 두 자매님과 나눔의 사연들을 놓칠세라 기록과 사진으로 준비하시고 수고해주시는 지체들이 있음에 감사가 넘칩니다.
2018-06-16 19:57:59 | 김경애
목사도 사람이다 목사에게는 ‘내 편’이 필요하다_당신이 그 사람이 되라우리 모두는 내 편이 되어주는 누군가를 절실히 원하고 있다. 목사에게도 이런 사람이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를 위해 애쓰는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하려고 최선을 다하면서, 그 누구보다 열심히 우리를 위해 애쓰는 목사에게는 왜 감사를 표하지 않는 걸까? 목사들이야 말로 말로하는 감사 외에는 아무것도 없이 평생을 우리 위해 봉사하는 사람들이 아닌가? 목사도 뒤에서 묵묵히 일관적으로 자신을 지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느낄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의 모든 목사들에게는 자신을 응원해주는 교인들이 필요하다.기억하라. 목사는 자기 스스로를 챙기지 못한다. 누군가 다른 사람이 챙겨주어야만 한다. 그 사람이 당신이 되라. 24시간 풀가동 목사_목사도 인간답게 살게 해 주라연중무휴 정신은 목사 자신뿐 아니라 교회에도 독이 된다. 목사로서, 그리고 한 인간으로서 온전한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직책과 역할을 떠나 정기적으로 휴식을 취해야 한다. 목사라는 직함이 인생의 비바람을 막아주지 못한다. 목사도 여느 사람들처럼 온갖 일들로 인해 상처받고, 실망하고, 외로워하고, 유혹과 충동에 시달린다. 목사들도 분노, 두려움, 걱정, 우울증 등의 감정으로 괴로워한다. 그들도 우리처럼 도움을 받아야 하는 사람들이다. -가면을 조심하라!목사가 오랫동안 ‘목회자 역할’에만 매여 있으면 본연의 모습을 잃고 목사 역할에 맞는 가면을 만들어낼 위험성이 있다. 그 가면에는 ‘목사는 절대로 상처 받지 않는다, 무슨 일이든 다 이겨낸다, 어떤 경우에도 오뚝이처럼 일어선다.’는 거짓말이 새겨져 있다. 하루하루 이런 가면을 쓰고 살면 목사도 망하고 그의 가족과 교회도 망한다. 당신의 목사가 교회를 떠나서 충전의 시간을 갖도록 허락하라. 정기적으로 목사의 건강 뿐 아니라 목회를 위해서도 그런 시간들이 필요하다는 걸 인식하라. 정기적으로 휴가, 교육, 훈련, 안식년을 갖도록 배려하라. -목사는 다 똑같지 않다목사마다 성격과 은사가 다르고 배경과 장단점이 다르다. 교인들이 원하는 걸 전부 다 갖추고 있는 목사는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다. 목사가 탈진하는 가장 큰 이유는 모든 교인들의 기대와 요구를 충족시키려하기 때문이다. 올바로 알고 올바로 판단하라. 목사를 정확히 이해하려고 노력하라. 그 후에는 부족한 부분을 비난하지 말고 장점과 열정을 칭찬하라. 목사가 잘하지 못하는 영역에 자원봉사자나 유급 직원을 투입하라. 혼자서 모든 걸 다 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필요한 도움을 제공해서 당신의 목사를 더욱 유능한 목회자로 만들라. -목사들은 자기 돌봄에 약하다알고 보면 상당수의 목사들이 자기를 돌본다는 개념조차 없이 삶의 많은 영역들을 소홀히 하며 살아간다. 자기를 돌보는 건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다. 자기 자신만이 아니라 자신이 섬기는 사람들을 위해서도 스스로를 챙기고 돌볼 줄을 알아야 한다. 교회를 떠나 피곤을 풀고 재미있게 보내는 시간을 가지라고 목사에게 권면하라. 때로는 한마디의 권유가 목사를 도와주는 하나님의 방편이 된다. 목사가 건강한 사람이 되도록 투자하는 교회는 건강한 목사와 건강한 교회를 덤으로 얻는다. ♥자매님들의 나눔 이야기♥* 험난한 목회인생을 뼈저리게 느끼면서도 다시 이 길을 가야 한다면 기꺼이 이 길을 가겠다는 목사님의 고백에 감동과 은혜가 되었다. 목사님의 삶을 이해하고 협조 하며 충실히 우리의 몫을 다하는 마음과 자세를 다잡는다. * 목사님의 목회사역에 각자의 달란트를 적극 최대한 활용해 돕는 자가 되어야 한다. * 목회자에 대한 자기 기준치가 높아서 내 기준을 요구하면 만족할 수 있는 교회는 어느 곳도 없다. 교회가 사랑이 부족하면 본인이 사랑이 되면 된다. (예수님의 거룩함의 기준을 낮출 수는 없다. 각자가 사랑이 되어 부족한 지체를 사랑으로 이끌어 주어야 한다.) * 우리교회의 비전을 성도들이 제대로 파악함으로 목회자와 리더들의 역할을 좀 더 실질적인 부분에서 돕고, 이해로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 우리의 모습이 혹시 가분수적인 모양새를 하고 있진 않은지 스스로를 비춰봐야 한다. 바른 말씀과 진리를 통해 머리에 지식을 쌓는 만큼, 우리의 몸을 그에 맞춰 성장시키는 각자의 노력이 필요하다. 머리만 크고 그에 반해 성숙하지 못한 어린애와 같은 몸을 갖추고 있진 않은지 마음과 행실에 늘 자신을 점검토록 하자. * 우리교회에 와서 ‘영혼의 자유‘라는 말이 내겐 참 힘들었다. 시키는 대로 하는 것에 익숙해 있던 그 전 신앙적 삶의 익숙함 때문 이였다. 온전한 내 ’영혼의 자유‘ 가운데 주님과 교회를 기쁨으로 섬길 수 있는 지금의 삶에 감사하며 이러한 믿음의 여정에 속해 가는 사랑침례교회가 귀하다. * 목사님께서 바른 말씀으로 풍족한 기회를 제공해 주셨으면 그 진리를 본인의 영적 성장과 성숙을 위해 각자가 내 것으로 만들고 애써야 한다. * 우리는 옆에 있는 지체가 받는 상처에 민감한 만큼, 목사님도 상처 받을 수 있음을 인지하며 외로운 목사(사모)의 입장과 목사(가정)의 삶을 충분히 성도 스스로가 이해하며 살펴야 한다. * 다시 듣는 몇 해 전 목사님의 설교를 통해 느끼는 것은, 그때나 지금이나 마땅히 가르쳐야 하는 부분들에 있어 늘 동일하게 강조되어 왔음을 알게 된다. 더불어 목사님의 확고한 소신을 비롯한 우리교회의 비전과 철학 등을 다시금 재정립하고 이해하는 시간이 된다. * 목사님과 리더들의 역할의 효율성이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성도들의 긍정적 시선과 신뢰를 갖춘 지지가 필요하다. * 목사님의 강직하고 정확한 성품으로 인해 우리 모든 성도가 얻는 영적 유익을 꼭 기억해야 한다. * 이 전 교회에서는 목사와의 소통이 갈급했지만 기회가 없었고, 교회 분위기를 염려해서 쉽게 시도 또한 할 수 없었다. 소통을 중시하고 자연스레 자신을 드러내는 교회의 문화가 특별히 다가온다. * 목사님부터가 자신의 어려움과 취약함을 드러내는 용기를 보며 한 마음으로 더욱 참여하며 기도로 도와야 겠다 다짐하게 된다. * 영혼의 자유를 존중하는 우리교회에서 나의 선택과 내가 누리는 자유 가운데, 스스로가 자신의 선택에 책임질 줄 아는 성숙한 성도의 모습은 필수이다. * 먼 곳에서 목사님의 귀한 설교말씀을 유투브가 아닌 예배시간을 통해 직접 듣기를 간절히 원하는 지체들이 있다. 당연히 누리고 있는 우리의 영적 풍요를 우리가 어떠한 마음과 자세로 누릴 것인지, 우리와 같은 믿음 안에 있는 지방교회 지체들을 돌아보며 각자가 깊이 점검해 볼 부분이라 여긴다. * 우리가 아론과 훌의 역할을 못할망정 목사님의 힘을 빼는 성도는 되지 않기로 하자. * 자신의 취약함을 인정하고 오픈할 줄 아는 건강한 목회자, 교회전체의 영적성장을 위해서라면 타 목사의 유익한 목회철학을 주저 없이 먼저 자신께 적용하고 가르치시는 목회자를 만난 것이 감사하다. 배움을 먼저 실천하고 끊임없이 애쓰시는 목사님의 겸손 또한 존경스럽다. * 그동안 우리가 나누었던 많은 교재를 통해 우리 교회를 비추어 봤을 때, 그 안에 제시되는 모범적인 교회를 향해 가깝게 닮아가는 우리교회를 보며 참 바른 목양아래 건강한 교회에 속해 있음에 참 감사하다. “ 찬송가 512장 ”그 날까지“를 찬양하며 자매모임을 시작 하였습니다. 이번 주에는 아마도 교제에 참여하는 모든 자매님들께서 여느 때와 달리 조금은 더 숙연히 한 줄 한 줄 책을 접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번에 나눌 교재범위의 일부는 우리교회의 분위기와는 조금 다른 내용으로, 다소 공감이 어렵기도 했지만 그 만큼 건강한 교회에 대한 분별이 선명해지는 기회이기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목사님에 대한 감사의 고백들로 채워지는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앞으로 차고 넘치는 감사와 더불어 모두가 함께 숙지하고 혹은 각성하며 한맘으로 집중해야 할 성도로서의 의무는 무엇인지, 궁금하고 또 두렵기도 한 게 사실입니다. 예쁜 두 자매님께서 두 분 만큼 예쁘고 맛깔스런 비빔밥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시원한 미역냉국 또한 일품이였습니다. 두 분이 한조가 되어 식사당번으로 섬겨 주시는 수고의 손길을 통하여 자매모임은 매주 영적, 육적으로 풍족히 채워 집니다^^
2018-06-16 18:21:16 | 장영희
말로 들었을때와 글로 다시 확인시켜주니 새롭게 각인됩니다. 이런말도 했었나?하는 새삼스러움과 기억을 상기시켜주는 시간들입니다. 변함없음으로 수고해주시는 자매님의 마음과 손길에 감사드립니다. 목요자매모임이 더 큰 숲을 이루어가는듯 합니다.
2018-06-13 01:00:35 | 김경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