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검도’라고 들어 보셨나요?올 자매모임 가을 나들이 메인장소는 강화도 본섬에 연결된 제방도로를 거쳐 들어가면 약 200여명의 주민이 사는 여의도보다 작은 섬, 동검도입니다.지난 여름방학에 몇몇 자매님들과도 다녀온 곳인데요. 동검도 예술극장은 미리 주문한 차를 마시며 영화를 감상하고 식사도 할 수 있는 극장카페라고 해야 할까요^^이곳에서 우리는 6-70년대를 배경으로 한 ‘엄마의 이름으로’ 라는 미국영화를 감상했습니다.영화 시작 전에 극장 대표이신 감독님께서 간단한 영화 설명과 함께 즉석 피아노 연주로 영화의 시작을 열어주십니다.열 명의 아이들과 다소 무능한 남편과 함께 하루하루를 고군분투 하며 살아가는, 재능 많고 지혜로운 한 여성이자 엄마의 이야기입니다. 그녀의 일상은 누가 봐도 너무나 고되고 지칠만도 했지만, 누구보다 긍정적이고 사랑이 많은 따뜻하면서도 강한, 아내와 엄마를 느낄 수 있는 영화였습니다.우유 값도 제때 지불하기 힘든 경제적 어려움을 어떻게 극복해 가는지가 영화감상의 포인트가 아닐까 싶은 재미난 극적 요소와 함께 무엇보다 ‘엄마라는 존재(세계)는 온 우주를 지탱하는 힘!’ 이라 표현 하시던 감독님의 소개말 이 가슴으로 충분히 공감할 만한 내용이었습니다.동검도 에서 다시 15분 정도 차로 이동하면 강화도 본섬에 위치한 ‘초가삼간’ 이라는 음식점에 참 반가운 분이 계셨습니다. 목사님 설교를 듣고 계시는데 업종 특성상 주일 예배가 어려워 근처에 있는 지체들과 매주 수요일에 가정예배를 드리고 계신다고 합니다.‘하나님의 말씀은 순종으로 나올 때, 빛이 되고 진리가 된다‘ 는 자매님의 간증이 매운 쭈꾸미 만큼 정신을 바짝 들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정말 맛나게 먹은 수제 햄버거와 도토리전이 그리워 조만간 다시 또 뵐 듯 합니다^^* 초가삼간에서 해안도로를 따라 동막해수욕장을 지나면 바로 ‘카페 갈릴리‘ 라는 곳이 보입니다. 시리아 선교지에서 짐승과도 같은 인간의 비참함과 나약함을 보고 하나님께 해결되지 않는 의문이 생기셨다는 자매님.마음의 작정을 하고 해외 선교후원을 하고 계신다고 하시네요. 형제님과 함께 카페를 운영중이신데 미소가 참 아름다운 부부십니다.오랜 교회생활 속에서 늘 해결되지 않던 옥죔이 있었는데 말씀에 근거해 교회의 섬김과 신앙생활을 이해하게 되었으며, 가장 힘들 때 말씀으로 서게 하신 정동수 목사님께 참 감사하다는 간증을 해주셨어요.우리교회의 미디어 선교가 진리의 통로로서 제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는 생각에 더욱 우리의 비전과 사명에 힘을 내야겠다 다짐하는 시간이었습니다.낯선 외부인 들로 북적이다가 이내 한적한 섬마을의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는 시간, 붉은 석양이 갯벌 곳곳에 깊은 물길을 비출 때쯤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하루 동안의 선물을 마음에 담고 돌아왔습니다. 2018년 10월의 어느 날 우리의 하루는 자연과 지체가 있어 더욱 빛이 났습니다. 샬롬~♥
2018-10-06 23:32:08 | 장영희
꼭 대학원생들처럼 묵직한 책을 들고 오시는 자매님들의 모습이 웬지 더 무게있게 느껴집니다. 수준높은 자매님들의 나눔 또한 진지합니다. 우리모두가 완전한 진리안에서 참 자유함을 누리고 싶습니다.1층 채리티홀이 우리를 더욱 멋지게,사모님의 연주는 우리를 더욱 행복하게 하는 시간이었답니다.
2018-09-24 19:26:16 | 김경애
장자매님의 능력은 이곳에 있나봅니다.
그 많은걸 정리하고 나눴던걸 기억해서 올리는걸 보면서 놀라기도하고
참 성실하게 묵묵히 감당해주어 감사하네요.
두꺼운 백과사전 같은 묵직함에 놀라서 완전한 진리를 읽을 엄두를
안냈는데 자매모임을 통해 시도하게 되니 참 좋아요.
조금은 어렵지만 그래도 잘 선택했고 유익하고 성장하는 시간이 될 듯 합니다.
교회는관계다 이후 또다시 설레이네요.^^
감사합니다.
2018-09-24 11:00:32 | 주경선
늘 느끼는 바이지만 혼자만 읽고 아는 것과 여럿이 나누는 것과는 확연한 차이가 있어요.
혼자 읽었을 때는 별로 눈여겨 보지 않았던 부분도 자매님들이 언급하니 더 실감이 되지요.
오랜 시간 나누어야 겠지만, 많은 분들이 유익을 누릴 수 있을 것 같아요.
지속적으로 요약정리 해 주는 자매님 덕분에 함께 누릴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엄마표 밥상'은 눈으로만 봐도 침이 고여요^^
점점 흥왕해 가는 자매모임이 감사합니다.
2018-09-24 09:40:28 | 이수영
책 내용과 자매님들 나눈 이야기는 시간내서 자세히 읽어 봐야겠어요.
그냥 흘려 읽기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교제 나누는 장소 너무 이뻐 보여요~
2018-09-22 22:07:34 | 김혜순
안녕하세요?
자매님들이 이 책을 공부한다고 할 때 "이 책은 쉽지 않은 책인데!!" 하며 구매해 드렸습니다.
이것은 결코 쉬운 책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 번 읽고 여기에 정리해 주시면 모두에게 도움이 될 것입니다.
또한 제게도 나중에 좋은 참조 자료가 될 것입니다.
빛과 소금의 역할이 무엇인지 다시 생각해 보는 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8-09-22 17:28:30 | 관리자
'어려운 책' 일거야~~로 뇌를 먼저 세뇌시켜서 인지 읽어 가면 갈수록 생소한 단어들이 많이 나와서 그렇지 내용 자체는 그리 어렵단 생각이 들지 않더라고요.. 읽어 가면서 '맞아 이래서 이랬구나!' 란 동의되는 부분들이 많이 있었고 정말 좋은 책이란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 이리 좋은 책을 자매님들과 함께 읽고 나눌 수 있어서 참 좋습니다^^
어쩜 요점 정리를 이리 잘 하는지 영희자매님 센스만점이십니다~~
야외나들이 넘 기대되요~~
2018-09-22 06:42:37 | 엄인호
‘완전한 진리‘라는 다소 부담되었던 책을 가지고 모두가 공감을 이루는 유익한 첫 시간을 마칠 수 있었던 것은 익히 총체적 진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이해하고 깨닫게 된 우리였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추석명절로 인해 다음 주 목요모임은 없습니다. 그 다음 주인 10월 4일은 강화에 있는 ‘동검도’ 예술극장에서 영화감상과 더불어 나들이 교제가 예정 중에 있습니다. 2주후 동검도 이야기로 다시 뵐께요. 샬롬~~♥“
2018-09-22 00:50:31 | 장영희
완전한 진리(Total Truth) “기독교는 일련의 복수 형태의 진리들(truths)이 아니라 대문자 “T" 로 시작하는 진리(Truth)다. 종교적인 것에 국한되지 않는, 총체적 실재(total reality)에 관한 진리다. 성경적 기독교는 총체적 실재와 관련된 진리이며, 그 총체적 진리를 지적으로 붙들고 그 진리의 빛 가운데 살아가는 것이다.“ - 프란시스 쉐퍼 1_ 이분법적 사고를 넘어서 하나님은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고 나서 그 창조세계를 다스리는 책임을 인간에게 맡기셨다. 인간은 이 땅을 경작하고 만물을 다스리라는 “문화명령”을 받은 창조의 동역자로 소명을 받았다. 그러나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은 처음에 주신 하나님의 명령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영혼을 구원하고 교회를 섬기는 일에는 열심을 내지만, 교회 밖 문제에 대해서는 발언권이 없다. 세상에 일어나는 많은 문제에 대해 교회는 대체로 침묵하는 편을 택하고, 세상도 교회가 간섭하지 않기를 기대한다. 세상을 돌보고 다스릴 책임을 맡은 교회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문제는 하나님의 뜻을 종교의 영역에 제한해서 이해하는 이원론에서 출발한다. 기독교의 진리는 교회 안에서만 타당한 종교적 진리로 추락했고, 창조세계 전체를 구속하라는 하나님의 뜻은 잃어버리게 되었다. 많은 교회에서 칭의(justification)의 메시지는 수없이 반복해서 설교한다. 그러나 성화(sanctification)에 관한 메시지 곧 회심한 이후에 어떻게 살 것인지에 대해서는 훨씬 적게 다룬다. 물론 우리가 은혜를 받고 우리 마음에 늘 상기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그러나 이 세상에 태어난 이상 그만큼 중요한 과업은, 성장하고 성숙하는 일이다. 거듭나는 것은 우리의 영적 삶에서 필요한 첫 단계이지만, 줄곧 구원받은 법에만 메시지의 초점을 맞추어서는 안 된다. 교회의 필수사역은 사람들로 하여금 영적 성숙의 길로 나아가도록 이끌고, 문화 명령에 따라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사명을 수행하도록 성도를 준비시키는 일이다. 마르틴 루터는 우리의 직업을 하나님의 “가면”이라고 즐겨 말했다. 우리의 직업이 하나님께서 인간이란 수단을 통해 보이지 않게 창조세계를 보살피시는 방식이라는 뜻이다. 농사, 운수업, 식료품 가공업, 소매업 등에 종사하는 수많은 일꾼들을 통해 사람들을 먹이신다. 경찰, 변호사, 판사 등을 매개로 삼아 우리를 악에서 보호하신다. 교사, 목회자, 부모를 통해 아이들을 양육하신다. 이렇듯 우리의 직업은 우리가 하나님 일에 참여하는 길이다. 우리가 속한 어떤 분야도 신앙과 별개의 것은 아무것도 없다. 성경은 하나님이 창조질서 전체의 유일한 근원이라고 가르친다. 그분의 말씀과 법과 창조명령이 이 세상에 질서와 구조를 부여하는 것이다. 불신자도 하나님의 세계에서 활동하고 하나님의 형상을 지니고 있기에 참 지식을 부분적으로 발견할 능력이 있다. 그들의 통찰력을 환영하는 자세 또한 지녀야 함이 마땅하다. 그러나 불신자가 이룩한 전반적인 사고체계는 성경적 진리에 근거하지 않고 다른 궁극적 원리에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결국 그릇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각 분야에 대한 기독교적 접근은 비판적 성격과 건설적 성격을 둘 다 지닐 필요가 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하실 때, 우리의 지성은 마음대로 작동 하도록 내버려 두고 우리 영혼만 구원하신 것이 아니다. 그분은 인격 전체를 구속하신다. 회심은 우리의 생각, 감정, 의지, 습관 등 여러 영역에 걸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기 마련이다. 바울은 우리 존재를 ‘살아있는 희생물’로 드림으로써, “이 세상에 동화되지 말고 오직 너희 생각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 으라고 권고한다(롬12:1-2) 우리가 구속될 때 모든 것이 새롭게 된다(고후 5: 17). 기독교 세계관에 대해 말한다는 것은, 우리가 구속될 때 삶에 대한 우리의 관점 전체가 하나님 중심으로 재조정되고, 그분의 계시된 진리 위에 다시 세워진다는 것을 달리 표현하는 것일 뿐이다. ♥자매님들의 나눔 내용♥ * 교회에서 배운 기독교 세계관의 관점으로 모든 것을 이해하는데 훈련이 됨으로서 옳고 그름에 대한 분별을 하고, 나의 당연한 판단과 기준이 교회와 동일함을 확인해 갈 때마다 본문에 나온 ‘세계관적 접근이 얼마나 해방감을 주는지’에 대한 저자의 말에 절대적 공감을 하게 된다. * 그리스도인이 된 이후 온전히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시작으로 우리가 감당할 소명 안에 궁극적인 목적을 이해하고 실현코자 하는 우리의 마음과 태도가 유지될 때 더욱 우리는 라브리(피난처)에서 영적 안정을 누릴 수 있다. * 우리의 삶이 주일의 그 감동과 은혜는 가정과 교회의 영역에 완전하게 묶어두고 일상에서는 철저히 분리하여 열심을 내는 경우가 많다. 삶이 둘로 나뉘어져 때에 따라 시각, 기준, 판단이 달라진다면 우리의 참 진리를 찾을 수 없다. * 기존에는 마귀의 역사는 온전히 우리의 영적분야에만 일어나고 개입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총체적인 진리라는 이슈가운데 기독교적 세계관과 사회, 정치, 문화 전반적인 부분에 성경적 진리를 부여시켜야 함을 이해하고서 부터는 이 모든 부분에 영적 공격이 있다는 것과 상당부분 이미 공격을 당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달았다. * 공산주의라는 오래된 부정적 이미지의 용어보다는, 네오막시즘 등 요즘세대에 좀 더 친화적인 단어를 이용한다는 것과 언론, 문화 등 친근한 분야에 미화된 표현으로 침투하여 우리를 공격 한다는 사실도 깨닫게 되었다. * 세상 사람들과 문제에 대한 논쟁을 하거나 설명이 필요할 때 우리는 그리스도인들끼리만 통용되는 우리의 언어가 아니라, 세상 사람들이 이해 할 수 있는 언어로 이야기 할 수 있는 훈련이 필요하다. * 우리가 지금 다루는 이분법적 사고라는 것을 사실 창조, 타락, 구속에 관한 성경적 근본 진리를 이해한다면 충분히 납득하고 실천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우리의 뿌리를 이해하고 근본적인 창조세계만 이해한다면 기독교적 세계관을 수용하고 받아들이는데 사실 어려운 문제는 아니라 여긴다. * 내게 허락된 삶 전체의 일부는 영적인 분야, 일부는 세상적인 분야로 당연시 여기며 때에 따라 나의 사고를 달리 적용시키며 살아왔음을 고백한다. 모든 부분에 나의 마음과 신앙적 가치관이 동일해야 함을 깨닫는다. * 일상에서 아무렇지 않게 사용하는 언어들(단어)이 성경에 어긋남은 없는지, 바른 언어를 쓰도록 늘 신경 쓰고 스스로 교정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성경에 기초한 정치철학을 정립하는 것도 우리가 최근 수없이 다룬 이야기다. 우리교회가 우파(보수)라서가 아니라 우리는 성경적 진리에 기초한 정치적 신념과 철학을 추구하고 그에 따른 애국계몽을 선도하고 있음을 확신한다. * 비그리스도인을 대할 때 우리가 도덕적 비판만 일삼는 것이 아니라, 완전한 진리 안에 납득할 수 있는 정확한 이해를 돕는 지식과 훈련이 필요하며 무엇보다 사랑의 정신으로 돕는 마음이 필요하다. * 의식적으로 내가 속한 모든 분야에 성경적 접근 방법을 개발하고 훈련해야 함을 깊이 깨닫는다. * 구원은 내게 참 중요하다. 그러나 구원받은 이후에 살아갈 온 우주 모든 영역을 바라보는 나의 시선은 성경에 기초한 기독교적 세계관이 투영되어야 만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소명을 바르게 감당할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 이시대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통로는 삶 전체를 지배하는 모든 영역에 기독교적 세계관을 투영시키는 것이 필수임을 알았다. “ 이번모임 장소는 1층 채리티홀(카페)입니다. 창밖 푸른 정원이 창 전체를 감싸고 중앙엔 피아노가 있는 참으로 운치 있고 분위기 좋은 장소입니다.센스 있는 자매님들께서 이미 발품 팔아 예쁘고 실속 있는 가구들로 꾸며 주셨네요. 판교에서 두 자매님이 처음 함께 해주셨어요. 김정희 자매님께서는 4주차 교회 출석중이시고, 옥승현 자매님께서는 김정희 자매님 인도로 처음 교회에 방문을 하셨다고 해요. 두 분의 적극적이고 진리를 향한 열정이 유독 가슴으로 동감되는 시간이었습니다. 자매모임의 공식 ‘엄마 밥상 팀’ 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어요.김승연 자매님과 임정석 자매님께서 닭볶음탕과 함께 갖가지 음식들로 풍족한 밥상을 차려주셨어요. 섬김에 감사드립니다^^
2018-09-22 00:37:39 | 장영희
자매모임의 영향력이 대단합니다~~
바자회에 내놀 물건들 모아 봐야 겠어요^^
이번 학기 주제도 기대됩니다~~
2018-09-17 17:28:12 | 김세라
오붓한 모임으로 시작된 나눔의 시간들이 1시가 훨씬 지났음에도 끝날줄 모르게 오고갔던 진솔한 이야기들~~~ 1년전부터 오셨음에도 잘 몰랐던 자매님과의 인사. 주간중에 배달되어오는 각종가구들이 우리교회를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습니다.완전한 진리 책을 받으니 마음도 두꺼운 책만큼 부담감이 듭니다. 목요자매모임의 수준을 대변하는듯 ~ 한장한장 깊이있게 이어질 교제의 시간이 기대됩니다.
2018-09-15 14:24:26 | 김경애
와우~~ 종희자매님과 혜옥자매님의 김치찌개 넘 맛나보여요~~
멋지고 유익한 교제 시간이었네요^^
장소도 자매님들의 아늑한 공간으로 완성맞춤인거 같아요^^
서창에 아이어린 엄마들이 많다 들었어요~
아기물건들이 많이 나옴 좋지 않을까??싶어요
떡볶이 오뎅... 먹거리로 오시는 분들께 서비스 제공해도 입소문이 나지 않을까요??
외부인들 우선임 홍보도 필수조건으로 생각해보면 좋을거 같네요~~
2018-09-15 09:24:28 | 엄인호
자세한 나눔 감사하네요~
자매님들 의견들에 모두가 공감이 되요.
새신자실이 유리로 되어 있어 밖도 다 보이면서도
아늑할 것 같아요^^
우리 모두가 새건물에 점점 익숙해져 갑니다^^
바자회 물건들을 두는 곳을 정해야 겠네요^^
2018-09-15 08:15:12 | 이수영
지난 첫 모임에 함께 나눌 다음 교재를 ‘완전한 진리’로 정했는데요. 교재를 주중에 배부 받게 되어 이번모임은 목사님의 설교 말씀중 기독교의 세계관, 국가관등 우리가 복음뿐 아니라 세상을 살며 우리의 가치관을 이루는 기준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점검할 수 있는 말씀을 다시 듣고 자유로이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구원에만 그칠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 모든 부분(영역)에 완전한 진리를 통하여 하나님의 가치를 실현시킬 우리의 사명과 목적을 고민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 선거, 투표에 신경을 쓰는 것은 세상적인 것에 관심을 갖는 것이라는 생각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 이제는 그것이 얼마나 내게 중요한 책임이 뒤따르는 권한이며 의무인지 알고 있다. * 내가 노출되어 있는 모든 상황과 삶이 그 어떤 부분도 나와 무관하지 않는, 나 그리고 그리스도인의 삶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 늘 투표의 중요성을 알고 투표권을 행사하는 나였지만, 나의 기준과 나의 바람이 있었기에 명확한 기준을 깨닫지 못했다. 지금은 배움을 통해 가치관의 변화 뿐 아니라, 정부를 바라보고 지지하는 나의 기준이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 정확히 정립이 되었다. * 구원을 받고 성화의 길을 걸으며 무조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삶이 내가 추구하는 삶이였다. 그러나 그또한 나의 생각, 나의 기준 이였다는 것을 알았다. 먼저는 바로 알고 바로 믿는 것, 이것이 진리구나 생각한다. 남편의 결정과 인도에 고맙고 더 많은 진리를 알고 바른 것을 추구하는 지금이 감사하다. * 믿음이 다른 친구나 지인에게 적재적소에 결정적 한마디가 필요할 때가 있다.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함을 깨닫는다. * 자매님들과 교제를 통해 나의 어린아이와 같은 부족한 수준을 마주하게 된다. 잘못된 것들을 교만하게 함부로 내뱉던 나 자신이 부끄럽지만 또 너무나 감사한 것은 바로 알고 깨닫게 된 것들을 다시 정정하여 바르게 전하고 알려줄 수 있는 진리 안에 누리는 영적 풍요이다.* 바른 믿음을 갖지 못하면 하나님 앞에 잘못된 것을 간구 하게 된다는 것을 알았다.바른 말씀으로 얻은 바른 믿음을 갖게 되니 주님 앞에 간구하는 울부짖음이 달라진다. * 우리가 우리의 믿음을 확증하기 위해서는 온유한 자세를 잃지 않고 언제든 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 * 그리스도인, 그리고 참된 신약교회로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우리가 짊어질 짐이 있다. 그 부분을 인정하며 지치지 않고, 더욱 주위의 시선에 담대하고, 온유하게 차분히 우리의 믿는 바를 바르게 전하고 표명하자. * 우리나라는 유독 전체주의가 팽배한 나라이다. 남을 의식하고 주변을 의식하는 우리나라 문화의 특성상, 옳고 그름, 진리와 비진리에 대한 개인적 분별과 고심 보다는 다수와 전통적 사회의 흐름을 따르는 안타까운 현실이 있다. * 새로 오신 분들의 문의에 대한 자연스럽고 바른 응대를 위해서 각자가 나름의 공부나 준비를 할 필요가 있다. 스스로가 이해는 하고 있더라도 바르게 말로 표현 하고 설명하는 것에는 각자의 훈련과 노력이 필요하다. * 상대의 믿음의 분량을 미처 알지 못한 상황에서 너무 개인적인 질문 혹은 성경적인 많은 이야기를 하려 들지 말고, 자연스럽게 스스로가 알아가며 묻고, 정립하며 흡수될 수 있도록 돕는 태도가 필요하다. ⦁신축 이전을 기념하고 지역에 우리교회를 알리고 인사하는 차원에서 바자회를 열자는 의견이 나와 자매님들의 긍정적 반응에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0월중 이틀에 걸쳐(12일, 13일)* 양심상 사용할 수 있는 물건으로 기증(품목제한 없음)* 품목의 다양성과 제품 퀄리티를 위해 구입은 외부인(지역분)들게 우선적 기회.* 수익금은 지역을 위해 사용(차후논의) 차후 바자회에 대한 자세한 공지 확인 해 주시고 문의사항은 김세연 자매님께 해주시면 됩니다. “환상의 콤비가 탄생했다는 후문이^^잔반은 허락지 않겠다는 두 분의 일념하나로 이뤄낸 결과 일까요ㅎㅎ 맛난 김치찌개로 섬겨주신 김혜옥, 이종희 자매님의 음식은 맛도 양도 정말 탁월했습니다. 이번 모임에도 과일을 준비 해주신 분, 빵을 준비해 주신 분, 밑반찬을 준비해 주신 분, 자매님들의 다양한 섬김으로 거뜬히 영과 육을 채우고 왔습니다. 뭔가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이번 장소는 2층 식당 새 신자 실입니다. 이 곳 저 곳 옮겨 다니며 가장 적합한 우리 아지트를 찾아봐야 할 것 같아요^^ 다음 목요일에도 11시 만나홀 에서 뵐께요!“샬롬♥
2018-09-15 03:08:01 | 장영희
모여서 매주마다 어떤 주제를 나눌까? 고민했던 그때가 있었는데
백과사전과 같은 책의 두께를 보고 겁먹고 시도도하지 않았던 책을
자매모임의 교재로 선정되고 나니.....그만큼 자매모임도 성장했기에
가능하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혼자서는 어려워서 시도도 못한 책이지만 자매님들과
함게 하면 잘 해내지 않을까? 용기를 내봅니다. ^^
2018-09-10 23:27:31 | 주경선
한결같은 자매님들의 섬김과 노력이 어느새 10년 세월을 훌쩍 넘기고 새로운 서창 시대로 이어졌네요...
이 노력 이 기쁨이 주님오실 날까지 계속 이어지기를~~^^
2018-09-10 10:47:06 | 김경민
자매 모임을 시작했군요^^
교회가 넓어지다 보니 신경쓰지 않으면
만나기도 힘든거 같네요~~
자매모임의 끈끈한 교제와
배움을 통해 성화되는 모습
기대합니다~~
2018-09-10 08:42:35 | 김세라
함께할 공간이 많으니 어디서 할까를 고민하게된 행복한 자매모임이 드디어 서창에서...의견들이 모아지고 좁혀지게 되니 감사함과 하나된 기쁨을 누립니다. 정갈함과 영양식으로 섬기시는 자매님의 손길에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어느새
기록했는지도 모르게 잘 정돈되어 글로 또 표현해주신 자매님의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2018-09-08 19:01:30 | 김경애
이쁜곳에 있으니 이쁜 자매님들이 더 이뻐보여요. 식구 늘어나는 만큼 간격이 멀어져 마이크 들고 교제 나눠야 할 수도 있겠네요.
모임도, 섬김도 맘껏 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2018-09-08 18:31:33 | 김혜순
사진 속에 주님의 만드신 자연이 자연스럽게 보이는 아름다운 공간이에요.
널직해진 주방과 식기들-
젊은 자매님들이 첫예배를 준비하며 식당에서 먼저 섬김으로
새로운 식기들과 수저 모두 소독하고 깨끗하게 준비했다지요.
가능하면 서창으로 다 이사하고픈 성도들의 마음인데
최영혜 자매님이 일착인가봐요^^
앞으로 더 많은 자매님들이 모여 어쩔수없이 소그룹으로 모여야 할지도^^
2018-09-08 13:57:30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