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짝.짝~ 감동의 마음을 듬뿍 담아 박수를 보냅니다. 자매 모임 소식으로 대리만족 하며 마음으로 함께 했습니다. 올 해도 기대 하겠습니다.
2019-01-02 20:21:15 | 김혜순
일산지역 자매님들 좋은모임소식 감사합니다ㆍ두세사람이 모인곳에 주님이 함께하신다 하셨으니 지체들이 있는곳에 언제든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 구원받은 증거인거같아요~ 앞으로도 더 많은 자매님들이 품성한 교제와 나눔 있기를 소망합니다ㆍ
2019-01-02 19:38:42 | 박정숙
한해를 마무리하며 맞은 목요모임방학날ᆢ 풍성한 교제와 음식으로 더욱 아름다운 분위기네요ㆍ그동안 섬김을 통해 배운 열매들이 성화된모습으로 서로 협력하여 선을 이루라는 말씀을 조금씩 실천해 나가는 자매모임이네요~~
2019-01-02 19:24:42 | 박정숙
남편의 연애편지를 저렇게 아내가 서서 읽고 있는 모습이 ㅎㅎㅎ.
사진만 봐도 그시간을 쪼꼼 느낄수 있네요.
자매모임이 이렇듯 다양한(?) 책을 읽었군요, 마스터까지 2019년도 자매모임 화이팅!!
2019-01-02 17:00:42 | 이청원
언제봐도 너무 아름다운 채리티 홀에서 스타들이 모여서 송년겸 깜짝 이벤트로 연애 편지까지 공개~
그야말로 솔직한 모습 그대로 보여주지요~
한해동안 4권의 책으로 조금씩 성화의 발걸음을 함께한 자매님들 축하^^
모두가 아름다운 채리티 홀이에요^^
2019-01-02 15:37:41 | 이수영
지난 목요일 자매모임 방학이 있던 아침, 체리티홀 카페테리아는 시작전부터 분주합니다.
삼삼오오 모여 앉아 교제의 장이 열리고,
지난 음악회에서 은혜로운 찬양으로 모든 성도들에게 감동을 더해 주신 김미향 자매님께서도 함께 해 주셨네요^^
한 해 끝자락에서 있었던 자매모임 사진을 보고 있으니 체리티홀이 없었음 어쩔뻔 했나 싶을정도로 과히 참 귀하고 아름다운 공간이란 생각히 새삼 더 해집니다.
엄마들보다 좀 더 일찍 방학을 한 꼬맹이 자매님들도 한자리 차지하고 앉았네요.
미리 잘 보고 익혀두어야 자매모임의 전통을 이어갈 수 있겠지요^^
마지막 시간을 우리 김미향 자매님께서 존재감있는 포스로 자매님의 다사다난 했던 믿음의 여정을 나누어 주셨는데요.
입담이 얼마나 좋으신지 전국일주ㅋ를 한듯한 자매님의 재미난 언어스타일로 한층 서로를 더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또한 우리가 이번 시간은 각자가 추억을 나눌 수 있는 물건을 가지고 와 함께 꺼내보는 시간을 갖기로 했었는데요,
사모님께서는 책을 하나 준비해 오셨어요. '미혹을 뛰어넘어서'라는 책인데요,
목사님을 만나 진리를 알게 되신후 이책을 읽어가는 과정에 깨달음이 있었고
깨달으면서 또 그것을 말로 누군가와 나눌수 있는 기회도 되었다고 합니다.
다음 자매모임 교재로 선정하여 함께 나눌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본교제를 마치고 예고 드렸던 대로 우리는 직접 만두를 빚어 만두국을 끓여 먹기로 했어요.
묵은지를 몇 자매님들이 댁에서 꼭~~짜서 쫑쫑 썰어 준비해 오시고,
임정숙, 김세연, 김현숙 주방 삼총사 자매님들께서 직접 속을 버무리고 애써 주신 섬김덕분에 저흰 각자의 취향과 솜씨대로
개성있는 만두를 빚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자매님들은 모두가 이쁘니 만두만 빚으실 거라는 저의 예상이 보란듯이 빗나간 사실은
안비밀 입니다 ㅎㅎ
갓 쪄낸 만두가 윤기가 차르르 흐르며 얼마나 꿀맛이던지, 최문선 자매님 너무 행복해 보이시네요^^
귀욤 담당 엄인호 자매님~만두들고 계시는 손까지 귀요미**
우리 지혜자매는 촬영컨셉이 늘 눈치밥먹는 컨셉이니 오해하진 마세요 ㅎㅎ
뱃속에 아가가 공주님인지 유솜자매님 빚으신 만두는 참~ 참하고 이뻤습니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만두가 온다고 우리자매님들 김치부터 일찌감치 세팅해 놓고 입안가득 군침을 애써 삼켜내며
역시 질서있는 교제의 품위를 유지하고 계십니다^^
와~~다시봐도 군침 도는 비주얼 짱 자매모임표 만두입니다.
맛은 드셔보신 분만 아실거에요.
자매모임의 또 하나의 별미 뒷풀이 교제타임이지요.
체리티홀에선 언제부터인가 구수한 군고구마 냄새가
서둘러 귀가하려는 발걸음을 붙잡습니다.
특별히 이번엔 사모님과 형지숙 자매님께서 결혼전 연애시절에 받은 연애편지를 공개해 읽어주셨는데요,
역시 한결같은 두 남성의ㅋ 매력을 거듭 확인하는 시간이었답니다.
이재신 형제님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진심어린 편지는 주님을 찬양하는 삶과 주님안에서 여인을 어여삐 여기고
찬란한 미래를 꿈꾸는 마음의 고백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큰 설레임만큼 확고한 믿음과 신뢰를 얻기에 충분했고요,
우리 정동수 목사님....^^
(역시 예나 지금이나 미사여구는 필요없다!! 사건과 사실에 입각한 거짓없는 내마음만 받아주오~ㅎㅎ)
일상을 알리고 담담히 목사님의 생각들을 담백하게 써내려가신 내용안에서 발견한건,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은
솔직함과 삶의 있어 매사 최선을 다하는 열심, 그리고 신실함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 펀칭이 뚤린 이면지에 연애편지를 써보내신 목사님의 편지지는 한동안 많은 생각을 하게 하였습니다.
살짝 편지의 일부를 공개해 볼까요^^
역시 연애편지는 명필의 손편지가 최고지요^^
올 한해 자매모임에서는 결혼과 가정, 교회는 관계다, 목사도 사람이다, 완전한 진리 네 권의 교재를 가지고 함께 나누었습니다.
여러 주제를 통해 지력을 넓히고, 좀더 성숙한 성화의 길을 가기 위한 우리 자매님들의 열심과 노력이
또 한 해를 풍성히 채울수 있었던듯 합니다.
방학을 마치고 다시 시작되는 새학기에도 우리 자매님들의
배우고자 하는 열심과 드러내놓는 용기와 최선을 다해 서로를 살피는 사랑으로
하나되는 자매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샬롬~
2019-01-02 14:55:36 | 장영희
서로가 함께 짐을 지고 서로 돌아보고 섬기는 것이
우리가 할 바입니다.
모이는 가운데 관계가 깊어지지만 구성원 모두가 정직하고 신실해야 주님께로 더 한발 다가설 수 있지요.
말장이가 생기면 사랑으로 권면하지만 깨닫고 돌이키지 않으면 그사람을 피하게 되지요.
우리 모두가 주의하고 주의해도 모자라지 않는 부분이지요...
2019-01-02 08:38:49 | 이수영
지선자매님 댁에서 모이셨군요.
아름다운 소식들 듣게되니 함께 기뻐집니다.
각 지역에서 이렇듯 활발한 모임소식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2019-01-02 00:13:29 | 김경애
자매님들의 아름다운 모임 소식 따뜻하게 읽었습니다. 날로 성숙해 지는 귀한 모임 기회되면 한번 방문 하고 싶어요.
2019-01-01 21:56:55 | 김혜순
지난 12월 26일 모임은 일산 지역 자매모임이 "교재"로 모인 것으로는 가장 많은 지체들이 참여한, 풍성한 모임이었습니다. 이번 모임에서는 안지선 자매님께서 집을 오픈해 주시고 식사와 다과를 준비해 섬겨주심으로써, 공간적으로도 분위기를 바꿔본 특별한 날이기도 했습니다^^
이번 모임은 방학 전 마지막 모임으로, "교회는 관계다"의 남은 챕터를 모두 다룬 시간이었는데요,
성숙한 그리스도인은, 교회에서 적당히 직을 맡아 봉사하며 완벽한 척 자신을 포장하는 것이 아닌, 지체들 간의 관계 속에서 도움을 베풀고 도움을 받는 일, 둘 다 행한다는 것, 진실하고 깊은 관계를 맺는 능력은 성화 과정의 일부라는 등의 내용을 나누었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이 교회에 출석하지만 진정으로 교회의 한 부분이 되는 사람은 거의 없다는 것, 변화는 나로부터 시작하는 것이며, 각 개인이 먼저 성숙의 여정을 시작해 그리스도의 몸이 성장하도록 도와야 한다는 내용도 다루었습니다.
특별히 이 글의 제목으로 뽑은, "모임에서 나눈 이야기들은 다른 데 옮겨서는 안 된다"는, 이 책의 203쪽에 나오는 내용인데요, 저자는 곧바로 "험담이 관계를 해칠 수 있다"고 표현함으로써, 모임 밖에서 지체들의 취약점이 전달되는 것을 "험담"이라고 정의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대목에서 몇몇 자매님들께서, 실제로 이전 교회에서 자신의 취약점이 가십거리로 퍼져 상처가 됐던 경험들을 나눠주시며, 이는 소모임에서 지켜야 할 중요한 덕목이란 것에 깊이 공감하셨습니다. 저자도 언급한 표현처럼 소모임이 "서로를 신뢰하며 점점 더 알아갈 수 있는 안전한 모임"이 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일이란 생각입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하던 습관적인 행동을 교회에서도 그대로 하기가 쉽습니다. 또는 신앙을 가진 이후에도 비신자였을 때 하던 안 좋은 행동을 변함없이 하기도 합니다. 누군가가 나와 친밀하단 이유로, 소모임 자리에 없었던 사람에게, 지체들이 진지하게 나눈 속엣말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함께 기도해주겠다는 미명 아래 말이지요. 그러나 우리 모임에서 지체들이 나눠주신 경험에 따르면, 결국 저자의 표현처럼 그러한 행동은 "험담(가십거리)"에 지나지 않았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 것 같습니다.
"소문을 퍼뜨리는 자의 말들은 상처들과 같아서 배 속의 가장 안쪽 부분들로 내려가느니라"(잠언 18:8).
세상에서도 지혜로운 사람들은 남말하기 좋아하는 이들을 경계합니다.
"소문을 퍼뜨리는 자처럼 두루 다니는 자는 은밀한 일들을 드러내나니 그런즉 입술로 아첨하는 자와 상관하지 말지니라"(잠언 20:19).
끝으로, 우리 소모임에서 함께 기도한 일에 빠른 응답을 받은 기쁜 일을 나눌까 합니다. 한 자매님께서 믿지 않는 남편이 교회에 함께 출석할 수 있도록 남편분의 이름을 공개하시며 소모임 지체들에게 기도 요청을 해주셨었는데요, "남편분의 교회 출석"이라는 기도 응답을 받고 우리 모두 진심으로 기뻐한 일이 있었습니다.
이와 같은 열매는, 무엇보다 이 자매님이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신 것과 함께, 구체적으로 남편분의 이름을 공개하며, 지체들이 합심하여 기도하는 일에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을 믿은, 자매님의 "믿음"의 결과일 것입니다.
서로 삶의 내밀한 부분까지 나누며 함께 기도하며 성장을 위해 모인 성도들의 소모임이 세상 모임과 가장 크게 구별되는 점은, 이러한 모임이 "영적인" 모임이라는 것일 겁니다. 성도들 가운데서도 때로 이러한 모임의 성격을 간과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어려운 관계는 누구에게나 어렵습니다. 이 책은, "교회를 떠나는 것"은 첫째나 둘째가 아닌 "마지막 선택"이 되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만큼 쉽게 포기해서는 안 되는 것이 관계의 문제일 것입니다. 책을 통해 믿음의 사람들의 경험과 사례를 비추어 나를 돌아보고, 현실 관계에 대입해 끊임없이 성장하려는 성도가 진정 성숙하고 용기 있는 성도일 것입니다.
2019-01-01 21:04:32 | 안정연
실제로 서로의 속사정을 알아가면서 기도의 마음이 짙어져 가는 것 같아요.
소규모의 모임이고 오픈된 마음이어서 교제와 나눔이 솔직하게 이루어지고요.
눈물과 기쁨을 함께 나누는 소규모의 모임이 곳곳에서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2018-12-31 20:19:46 | 이수영
두 사람이 발 한쪽씩 끈으로 묶어 경주하는 게 떠오릅니다.진솔한 교제로 그 자매의 사정을 알면 그 자매가 실족할까..위로 기도가 제 집에서 설겆이하며 그냥 나오는 걸 보며(저답지 않은 고운 마음을 발견하면서) 성령님은 계시는구나 생각합니다. 나라를 위한 기도도 그동안 그냥 누리고 있던 것들이 모두 감사덩어리가 되는 걸 보며 괜찮은 척하던 사람이 이젠 진짜 괜찮아지는 구나 했습니다. 하나님 말씀을 위에 두고 하는 기도 교제는 단단하고 더 귀하게 여겨집니다..
2018-12-31 19:33:26 | 목영주
황혼의 나이에도 글과 말로서 주변을 밝히는 일은 참 고상하네요.
조용히 생각하고 묵상하고 기뻐하며 지체들에게 소감을 전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2-31 15:44:23 | 오혜미
2018년을 마감하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보람 있는 일이 무엇이었나를 생각할 때 나는 일산지역이 작은 모임에 한 멤버가 되었던 일을 꼽을 수 있다.
지체들이 워낙 원거리에 포진해 있는 우리 사랑침례교회의 특성상 우리 일산 먼지역만 해도 일 년에 두 달에 한 번씩 모여 지역모임을 가져서 그나마 얼굴을 익힌다고 해도 웬만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으면 다 익힐 수도 없다.
이런 교제의 갈증을 느끼던 차에 일산지역에 그래도 많은 지체들이 있어 말이 오가는 가운데 드디어 지난 2~3개월 전에 7~8명이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강제성은 없으나 형편이 되는 대로 힘써 모이기로 하고 특히 형편이 되는 두 가정이 개방을 해서 번갈아 2주에 한 번씩 모이게 된 것이다. (개인적으로는 일산채리티라고 부른다)
물론 남편 되시는 두 분의 형제님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기도 했다.
비록 출범한 지는 얼마 되지 않았지만 우리가 모여서 우리의 삶을 나누고 친밀하게 교제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우리의 기도제목도 나누게 되었다. 정말 감사하게도 이 해가 다 가기 전에 하나님께서 나를 비롯한 한 자매님의 기도가 그렇게도 빨리 (이건 우리의 관점이지만) 눈으로 나타나는 것을 보게 하셔서 우리 모두 기뻐하면 풍성한 감사를 주님께 올리게 하셨다.
모임의 유익은 많지만 나는 이 경험을 통해 기도 또는 기도회에 대해 새롭게 깨닫게 하신 것이 있어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나는 이제껏 기도란 하나님의 뜻이고 나의 소원을 들으시고 이루시는 것이라고 생각해 왔다. 모여서 기도하고 함께 기도하면 더 빨리 더 확실하게 이루어진다고 믿었다.
그러나 기도는 그 이상의 뜻이 있는 게 아닌가 싶다. 그러니까 기도는 단순히 우리의 소원성취를 위해 올려드리는 부르짖음 이상이라는 말이다.
에스겔 36장을 읽을 때 나는 기도에 대해 한 가지 석연치 않은 점을 느끼곤 했다.
특히 37절에 이르면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겠다는 약속을 하시면서 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이 이 일에 대해 기도해야 한다고 하셨을까?
일산채리티의 지체들이 우리의 문제를 가지고 가지고 함께 기도하며 그 응답을 경험하고 함께 기뻐하며 주님께 감사를 풍성히 돌릴 수 있게 된 이 일을 통해 이것이 관계의 차원으로 다가오게 되었다.
나와 지체들, 지체들과 나와 하나님 사이의 인격적 관계 형성에 기도가 매우 중요하다는 사실이 다가온 것이다.
즉 기도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일에 핵심이 있다는 말이다.
이 핵심을 놓치면 기도란 단순히 나의, 우리의 소원성취의 수단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어떻게 일하시는지 끝나기까지는 모른다.
우리는 다만 하나님의 방법대로 이루어달라고 기도할 뿐이다.
우리가 알든 모르든 원하든 원치 않든 순종하며 끈질기게 기도할 뿐이다. 이럴 때 우리는 하나님이 응답하신 일을 보고 기뻐하며 풍성한 감사로 영광을 오롯이 주님께만 올려드릴 수 있게 된다.
우리의 최고 목표는 주님께만 영광 돌리는 일이다! 순수한 올리브기름처럼 주님의 영광을 비쳐낼 수 있으면 우리는 기도는 성공이다!
만약 우리가 기도하지 않으면 하나님께서는 어찌 하시든 그분의 일을 이루시겠지만 우리가 누릴 기쁨은 없다.
우리가 돌려드려야 할, 하나님께서 받으셔야 할 영광은 없게 된다.
또 한편으로는 우리의 기도는 응답이 늦다고 느껴질 때가 있다.
우리의 청원에도 불구하고 상황은 점점 더 꼬이고 초조하기까지 하다.
그럴 때 우리는 지금 주님께서 일하는 시간이라고 생각할 필요가 있다.
우리의 믿음이 여기에 초점이 맞추어지면 우리가 기다리는 시간이 주님께 일하시는 시간을 드리는 셈이 된다.
주님의 일하시는 방식을 생각해 보면 참 다면적이라고 느껴질 때가 많다.
우리가 드리는 기도의 결과가 꼭 나만을 위한 것이라면 그렇게 많은 시간이 들 필요가 없겠지만 주님은 나와 얽혀져 있는 그 대상에게도 지켜보는 모든 사람을 위해서도 모든 일을 아름답게 이루어가신다.
왜? 하나님께서는 우리 모두에게서 영광을 받으셔야 하기 때문이 아닐까?
하나님께서는 삼위일체로서 계신 관계의 하나님이시기에 우리 또한 그렇게 하도록 창조하셨다는 어느 분의 말씀에 공감한다.
주님께서는 기도를 통해 나와 너 그리고 나와 우리 그리고 하나님과의 올바른 관계를 맺어 가도록 우리를 부르셨으리라!
2018-12-31 13:29:44 | 박혜영
정말 풍성한 식탁이 눈에 띄네요^^ 저희도 지난 수요일 모임을 끝으로, 1, 2월은 방학에 들어간답니다. 조만간 소식 올리겠습니다. 하남구리 모임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임이 되길 기도합니다
2018-12-28 11:10:08 | 안정연
응원과 격려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더욱 성장과 발전이 있는 자매모임이 되길 소망합니다
2018-12-28 11:06:27 | 안정연
홍형제님께서 섭렵한 완전한 진리
그동안 조금씩 읽고 나눴던것을 확 정리되는 시간
너무 확실하게 말씀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018-12-23 21:35:28 | 김경애
아주 쉅게 정리해 주셨네요^^
교회도 긴 방학이 시작되는군요~
뒤풀이 하고 나면 방학동안 실전에서 겪는 일들로인해 나눌것이 많이 축적되겠지요^^
모두 감사합니다♡
2018-12-22 18:17:34 | 이수영
완전한 진리
이번 자매모임은 그동안 함께 읽고 나누었던 ‘완전한 진리‘속에 발견한 명확한 세계관 분석과 실제적 지침들을 좀 더 쉽게 하나의 역사 이야기로 들어보는 시간을 갖었습니다.
홍승대 형제님께서 자매님들을 위해 편안한 형제님의 언어로 특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형제님께선 일찌기 2008년도인 10여년 전에 이미 완전한 진리를 읽으셨는데 이번 시간을 위해 다시 한번 시간을 들여 완독하셨다고 해요.
먼저, 완전한 진리를 통해 세계관을 이해하고, 믿음안의 많은 혼란이 해결되었으며, 교회에서 드러나는 여러 형태의 근원을 이해할 수 있었다는 소감부터 말씀해 주셨어요^^
* 준거의 틀은 믿음이며 곧, 세계관이다.
생각의 시작은 기준점이 필요하고 그 기준점은 준거의 틀로서 각자가 믿는 세상의 기원이 된다.
* 이원론적 접근 : 세상은 물질과 폼(질서)이 있다.
물질은 가치가 없다. ‘사람의 몸은 가치가 없고 영혼은 고귀하다’는 주장.
예수님의 영적 부활만을 믿는 ‘영지주의’ 그리고, 어거스틴의 교회에 끼친 해악-세상과 교회, 두도시-‘금욕주의’를 낳았다.
또한 중세시대 스콜라 철학은 거룩한 것(성직자)과 거룩하지 않는 것(성직자가 아닌)으로 직업에 있어 이원론적 분리사상을 드러냈다.
르네상스시대 이후에는 ‘이성이 최고의 가치’라 여기는 모더니즘이 출현하게 된다.
* 산업혁명 이후 도시가 형성되면서 공과 사의 분리현상이 생겼으며 교회에까지 영향을 미쳤다. (교회는 사적영역으로,)
반복과 경험에 의한 것은 공적인 것으로, 공적 영역에 교회는 배제.
* 마르크스 공산주의론은 원시 공동체를 토대로 생겨났지만 사유재산으로 인해 고통이 들어왔다는 주장.
* 루소의 천부인권설-사회 부작용은 국가의 권리로 인해서만 잡을 수 있는다는 논리. (사회는 개개인의 인권으로 인해 이루어지며 부모의 가르침, 간섭도 인정하지 않으며 철저히 개인을 통제하고 질서를 잡는 것은 ‘국가’일 뿐이라고 여긴다. (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가 나서서 해결)
*사상과 삶(현실)이 충돌, 정치적 혼란을 겪는다.
* 교회는 왜 이성을 포기했을까?
- 과거 서부개척자들에게 감리교 목사들은 말을 타고 순회를 하며 열심히 복음을 전하던 것이 복음주의 사조가 되었다.
100년 단위로 일어난 1,2차 각성운동은 가슴을 뜨겁게 함으로 한순간의 회심, 즉석구원을 위하다보니 이성을 놓고 지식을 소홀히 하였다.
(강해설교 대신 주제설교)
세상 가치관이 교회로 들어오고 전도를 위해선 어떤 방법이든 수용함으로서 세속기법이 교회에까지 적용되었다.
* 시간의 흐름에 따른 진화 또한 하나님의 역사라고 믿는 유신론적 진화론이 발생하였다.
*복음주의↔근본주의
근본주의 부작용으로 분리주의가 생겨나 세상을 거부하고 세상과 분리(세상과 단절)
1970년대 창조과학에 의해 진화론이 허구임이 입증, 거론되었다.
* 교회만의 세계관을 개발, 발견해야 한다.
* 창조, 타락, 구속(믿음의 근거)를 통한 성경적 세계관을 세우고 세상과 부합되어 함께 개발 되어야 한다.
* 교회의 사역(수단)이 목적을 대치해선 안 된다. (복음사역의 수단분별)
책을 통해 우리가 배척하고 또 바르게 적용해야 할 것에 대한 고민을 했으니, 앞으로 끊임없는 교제가운데 성경적 가치관, 세계관에 맞는 틀이 반드시 우리 안에 든든히 세워져야 할 것이다.
“ 너무나 편안하게 전해 주셔서 역사 여행을 하듯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주어진 짧은 시간에 최대한 저희의 수준에 맞게 요약하고 쉽게 풀어주신 형제님의 탁월한 특강 내용을 부족한 제가 옮겨 담기에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조만간 다시 한번 성도님들을 위해 제대로 된 강의를 해주신다고 하니 그날을 기대해 주시면 좋을 듯 해요^^
반가운 세 자매님께서 자매모임 첫 걸음을 해주셨어요.
주안에서 오시는 한유솜 자매님과, 만수동에서 홍승림, 최승연 자매님께서 나오셨는데요,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자매님들의 첫인상이 기억에 남습니다. 환영합니다~!!
다음 주에는 자매모임 방학식 겸 송년회로 완전한 진리를 통해 각자의 배움과 소감을 나누며 일년을 또 돌아보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 만두를 직접 빚으며 교제를 한다고 하니 그 또한 자매모임 다운 의미 있는 교제시간이 될 듯 합니다^^“
샬롬~♥
2018-12-22 14:31:11 | 장영희
보기만해도 설레이고 감사하고 기뻐요.
일산에서 교회까지 오셨던 자매님이 일산 지역모임이후로 그곳에서 만남을 계속하고 있으셨구나~ 알게되구요.
참 자매님들의 모임에서 생각과 마음을 나누고 교제하며 하나되기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귀해 보입니다.
우리 이번주 주일에 자매모임 한목소리로 찬양드려보아요^^
2018-12-20 08:49:29 | 주경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