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님.세심하게 기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자매님들의 많은 경험 속에서 좋은것과 나쁜것을 몸소 느끼고 그것들을 나누는 가운데에도 배움이 있어서 교제가 참 좋습니다. 이번주에는 사정상 못갔지만 자매님들의 생생나눔을 글로 만나봅니다. ^^
2019-10-25 09:06:35 | 황선연
막연한 성화가 아닌--내 주변을 하나님의 말씀..기준..그분의 마음으로 바르게 판단하며 살아가는 기쁨이 있습니다.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늘 불안하고 채워지지 않았던 그 삶을 어떻게 살았었는지..다 감사고 고맙습니다아~~
2019-10-25 07:23:05 | 목영주
역할극으로 읽어가며 공감을 극대화하는 것을 통해 예전에 얼마나 무지했었는지 이야기를 나누었다.^^
진솔한 나눔들을 통해 믿음 따로 생활 따로가 아니라는 것과 성경을 바로 알고 성장하고 있음에 공감한다.
예전에 있던 교회서의 열심이 너무 부끄러워진다는 고백을 들으며 오늘도 우리교회로 인도하신 주님께 감사하다는 말에 동감~
2019-10-25 06:33:21 | 이수영
남양주 자매모임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Part 10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신학적 증거)
일시: 2019년10월 24일 목요일 오전 11시
장소: 송추에 사시는 김 보경자매님
●본문요약
역사적 증거가 역사적인 사실들을 다루고, 성경적 증거가 본문에 나오는 사실들을 다루고, 성경적 증거가 본문에 나오는 사실들을 다룬다면, 신학은 그 두 가지를 다 포용할 뿐만 아니라 다른 학문 분야까지도 아우르면서 우리의 시야를 넓혀 준다. 신학은 계시가 지속된다고 하는 주장을 거절할 수 있는 이유들을 몇 가지 더 제시해 준다.
☞브레이크가 없는 것이 문제다.
성경의 계시는 초보적인 것에서 고등한 것으로, 그림자에서 실체로, 약속에서 성취로, 씨앗에서 온전히 자란 나무로, 순서 있게 움직인다. 결코 그 반대방향으로 움직이지 않으며, 결코 퇴보하지 않는다. 성경은 과녁을 향해 나아가는 화살처럼 앞으로 움직인다. 논쟁의 여지없이 그 과녁은 바로 그리스도이다. 모세와 선지자와 시편에 있는 모든 것이 그리스도에게서 절정을 이룬다. 구약성경 전체가 예수님을 겨냥하고 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최종적인 말씀이며, 모든 계시의 절정이다. 우리는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된 땅으로 데리고 오셨음을 알아야 한다. 만나는 ‘유통기한’을 넘겼고 이제는 더 이상 하늘에서 떨어지지 않는다. 계속해서 만나를 찾아야 하니 행위는 미성숙함의 증거다.
☞맹목적 신앙이 문제다.
누구든지 하나님이 새로운 계시를 주신다고 주장할 때 일어나는 주된 문제는 주관주의의 문제다. 사람의 지각과 주관적 경험들은 증명할 수가 없다. 우리 자신의 내적인 경험을 우리는 입증할 수 없으며 누구도 그것을 반증할 수 없다. 내가 경험하는 것은 그냥 경험일 뿐이다. ‘내가 계시를 받았다’는 말이나 ‘내가 꿈을 꾸었다’는 말이나 다 거기서 거기다. 두 가지 모두 증명되지 않았고 증명될 수가 없다. 하나님이 자신에게 말씀하셨다고 누군가가 주장할 때 거기에는 신빙성의 문제가 제기된다. 왜 그 말을 믿어야 하는가? 객관적인 사실들이 뒷받침 되지 않는 한, 그 주장을 받아들이는 것은 맹목적 신앙일 뿐이다.
☞분실물이 문제다.
“하나님께서는 각기 다른 때에, 각기 다른 방식으로 자기 자신을 드러내시고, 자신의 교회에 자신의 뜻을 선언하시기를 기뻐하셨다. 훗날 진리를 더 잘 보존하고 더 잘 전파하기 위해서, 그리고 교회가 육신의 타락 그리고 사탄과 이 세상의 악의에 맞서 좀 더 견고하게 서로 위로를 받게 하기 위해서, 하나님은 하나님 자신과 자신의 뜻에 대한 계시가 전부 문자로 기록되게 하셨다. 따라서 그 기록, 즉 성경은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인데, 하나님께서 자신의 백성에게 자신의 뜻을 계시하시던 이전의 방법들이 이제는 멈추었기 때문이다.”(웨스트민스터 신앙고백 중에서) 우리에게는 인쇄된 성경이 있다. 계시의 모든 단어 하나하나가 안전하게 잘 보관되어 있다. 거대한 그리고 계속해서 확장되고 있는 수집 자료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나오는 수백만 가지의 세부내용을 밝혀냈다. 하나님의 참 계시는 사회의 공유재산이며 게다가 매우 눈에 띄는 재산이다. 그것은 결코 분실물이 될 수 없다. 하나님이 그렇게 되지 않도록 잘 조처해 놓으셨다.
●자매들의 나눔들
☞요즘 나라 돌아가는 상황을 보며 그 동안 눈이 가려져 아이들을 바르게 인도하지 못했다는 사실에 스스로 충격이고 놀라게 된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나라 사랑하는 법, 주변상황을 하나님 말씀을 기준으로 분별하며 판단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 아이들이 말씀을 통해 조금씩 성장해 가며 하나님 살아 계시는 사실들을 깨달아 갈 때, 비록 빠르지는 않지만 자기의 어려움을 통해 잘 분별해 가는 것이 기특하며 주님께로 감사함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다.
경제적인 부와 세상의 명예는 없지만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당당함이 아이들 속에 점점 크게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건 계시로 매일 주어진 것이 아닌 이미 주신 말씀, 참 계시를 늘 묵상하며 깨닫고 순종했을 때 알아지는 진리가 큰 기쁨으로 자녀들에게 채워지는 생명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매 순간 힘들고 실수가 많지만, 말씀을 생각하며 산다는 것이 참 살맛나게 하는 것 같다.
☞과거에 말씀에 대한 지식이 없어 매일 새로운 만나를 달라고 엄청 주님께 떼를 쓰는 기도를 드렸던 것이 생각이 났다. 매일 매일을 어떠한 특별한 경험에 대한 기대감이 새벽기도나 철야를 하고 나면 왜 그리도 많이 기대가 생기던지? 특히 기도가 특별하게 잘 되는 날이면 그 기대감은 더 많았다. 저녁이 되어도 별 특별한 일들이 일어나지 않으니, 마치 ‘주님께서 날 사랑 하지 않으신가보다, 혹은 바쁘셔서 나를 잊으셨나보다’ 라는 식의 좌절감이 생기곤 했다. 왜 말씀을 쓸데없는 경험들로 입증하려고 했는지? 바른 말씀을 배우고 깨닫게 되니, 이젠 새로운 만나를 더 이상 구하지 않았다. 말씀 자체가 나에겐 큰 비밀이자 매일의 특별한 기대이다.
☞ 기존에 있었던 같은 교회 안에서의 교제도 불가능했던 까닭도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교육 받지 못했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그동안의 교제는 세상이야기 하며, 또 남 험담하고 의미 없는 농담으로 웃고 떠들기만 했던 교제였었다. 말씀을 제대로 배우고 깨달았다면 교제 자체를 귀하게 여길 뿐 아니라, 나의 모난 부분까지도 부끄럼 없이 드러내고, 서로 나눌 때에 말씀의 좋은 영향을 받아 성화 되어져가는 것이 마땅함을 깨달았다. 그래서 요즘은 ‘그동안 나와 내 가족과 교인들이 잘 못 배웠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된다. 좀 더 말씀에 대한 정확한 지식을 갖고 신앙생활을 해야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인 것을 점점 깨닫고 있다.
☞예전 교회에서 모든 성도들에게 특별한 사랑과 신임을 받아왔던 한 자매님이 계셨는데 모든 예배 때마다 눈물 흘리며 큰 소리로 방언을 하고 교회 모든 일에 온 정성을 쏟고 목사 섬기는 일 또한 하나님께 하듯 하시던 자매님이기에 온 교회 성도들은 그 분을 하나님이 들어 쓰시는 귀하고 특별한 사람이라 여겼었다. 나 또한 그분을 그렇게 생각했었고 부러워하기까지 했던 어느 날, 그 자매가 꿈에서 나를 봤다며 ‘혹시 무슨 일이 있는 게 아니냐?’ 물었을 때 소름이 돋았던 적이 여러 번 있었다. 그 때 당시 무슨 일이 생길 것 같은 불길한 기분을 느꼈었다. 지금 돌아보니 나 또한 특별한 계시를 사모했기에 그런 사람을 부러워했었던 것이다. 말씀을 잘 몰랐기에 신비적인 사람을 말씀보다 더 높이 보는 실수를 했었다. 목사는 바른 말씀을 잘 가르쳐서 성도들이 하나님의 말씀보다 사람을 위에 두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주의 했어야 했는데 말이다. 지금이라도 내가 바른 말씀으로 잘 성장해가니 그저 감사할 뿐이다.
2019-10-24 23:46:09 | 우종미
그러게요, 바른말씀을 우리에게 주신것은 은혜요 큰 복입니다.
주님 닮아가기 프로젝트, 함께 가요.^^
2019-10-21 09:49:05 | 이청원
아프신 중에도 함께하시는 자매님들..
건강하게 쾌차 되길 기도합니다~~
늘 신실하게 기록해 주시고 공유해 주셔서 감사해요^^
2019-10-21 08:36:38 | 김세라
얼굴보며 교제 나누시고 이렇게 댓글로 다들 한 말씀씩 올려 주시니 모임에서 마음을 나누는게 느껴지네요. 근처에 살면서 합류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는 좋은모임 입니다~
2019-10-20 16:02:11 | 김혜순
몸불편해 가지 못했던 자매모임을 그리움에 힘을 실어 갔습니다. 반겨주시는 자매님들과 정성스런 사랑으로 준비해주신 풍성한 식탁에 아주 비싼 영양제를 먹고 온듯이 힘이 납니다.
믿는 사람들과의 교제는 말할수 없는 기쁨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같은 생각으로 교회와 나라와 삶을 바라보며 산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보너스로 주신 선물입니다~^^
바른교리로 세상을 바라보고 말씀에 대해 더욱 풍성한 믿음의 확신가운데 살아가게 되니 감사합니다.
주님~
오늘도 이 땅에 긍휼을 베푸소서...
2019-10-19 11:07:39 | 정소희
작고 크던지, 무엇이든지, 진리에 대한 탐구와
그 진리에 대한 지킴과, 그진리를 생활속에서 확장시키는
일들이 삶속에서 얼마나 참 중요한 일인지 매번 깨닫게 되네요.
자매교제를 통해서 그 진리를 지키고 삶속으로 확장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음이 매번 느껴집니다.
그래서 소중해지구요.
이번 장에서도 바르고 빠짐이 없는 킹제임스 성경의 놀라운 부분이 역시 제게 큰 기쁨으로 다가와서 말씀에 대한 믿음이
풍성해졌습니다.
다시 한 번 주님께서 주신 귀한 교회와 자매님들께
깊은 사랑을 표현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주 예수님 그리스도 안에서~♡♡♡
2019-10-19 09:45:28 | 우종미
사랑침례교회를 위해 이렇게라도 섬길 수 있게 해 주신 예수님께 감사드립니다..
2019-10-19 09:36:19 | 목영주
오랜만에 함께 해 준 자매님들로 인해 모두가 반가움으로 즐겁게 교제하며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들을 나누었어요.
예전부터 설교를 계속적으로 듣고 홈피를 샅샅이 보고 있었기에 이미 우리교회 성도인데 치료가 끝나면 온가족이 함께 예배드릴 날을 기다리고 있지요~
주님께서 함께 해주셔서 수술도 잘 마치기를 기도합니다.
주일엔 예배로, 자매모임에선 나눔교제로 진솔하게 마음과 생각을 나눌 수 있어서 모이길 사모하는 자매님들을 보는것이 항상 즐겁지요~
우리교회가 첫 교회인 자매들의 감사가 넘치는 것은 잘못된 가르침으로 어려웠던 자매님들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영혼의 자유를 누리게 하신 주님을 찬양하게 된다고^^
2019-10-19 07:35:23 | 이수영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Part 9. 하나님께서는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p132-146)
◉ 본문 내용 요약
<계시가 종료되었음을 보여주는 두 개의 핵심 본문>
1.딤후3:16-17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 지게 하려 함이라.
바울이 ‘모든 성경’이라는 용어를 사용할 때 구약성경과 신약성경 모두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이해해야 한다.
이유1. 만약 ‘모든 성경’이라는 용어가 구약에만 국한되는 표현이라면 다음과 같은 구절이 된다. “구약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즉 구약성경이 우리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을 가르쳐 준다는 뜻이 된다.
이유2. 바울은 누가의 저작을 ‘성경’으로 묘사하고 있다. 딤전5:18에서 ‘성경’을 정관사(the Scripture)를 붙여서 표현하고 있다. 바울이 ‘모든 성경’이라는 표현을 쓸 때 의미하는 바는 모든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의 저작들인 것이다.
이유3. 바울은 자기의 저작을 구약성경의 그 어떤 글과 대등한 것으로 보고 온전히 영감을 받았고 권위가 있는 글이라고 여겼음이 분명하다.
딤후3:14 이 구절에서 바울은 영감받은 사도로서 자기 자신을 언급하고 있으며 누가가 기록한 것을 포함해서 디모데에게 전수한 가르침을 언급하고 있다.
이유4. 벧후3:15-16 베드로는 두가지 종류의 글을 언급하고 있지 않다. 바울이 기록한 성경과 모세나 그 외의 사람들이 기록한 성경이 모두 하나님의 한 계시를 구성하고 있는 것이다.
<바울이 성경에 대해 주장하는 세가지.>
바울은 성경의 충분성을 강조하기 위해 삼중의 묘사를 했다.
온전한(complete), 철저히 준비된(thoroughly), 모든 선한일(every good work)
하나님의 백성은 그럭저럭 살아갈수 있을 정도만큼 계시 받은 것이 아니다. 우리는 온전하며 철저하게 준비되어 대부분의 선한 일이 아닌 모든 선한 일을 하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가지고 있다.
2.요한 계시록22:18 내가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어떤 사람이 이것들에다 더하면 하나님께서 이 책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덧붙이는 행위는 저주받은 행위이다.
요한이 말하는 ‘이 책의 대언의 말씀들’은 바울이 말한 ‘모든 성경’만큼이나 그 폭이 넓다.
이 거룩한 기록은 그 어떠한 모양이나 형태로든 보충할 필요가 없다.
결론- 새로운 계시를 주장하는 사람, 성경만으로 계시가 충분하지 않다고 은연중에 말하는 사람, 하나님이 지금도 자신에게 말씀하고 계시다고 주장하는 모든 사람들이 끔찍한 최후가 임하기 전에 하나님께서는 그들이 어리석은 길에서 돌이키기를 바라고 계신다. 모든 계시는 끝났고 하나님께서는 사람이 알아야 할 내용을 완전하게 다 말씀하셨다.
◉ 나눔의 글
1.아직도 많은 기독교인들이 결론과 같은 분들이 많은것 같다. 우리 교회의 존재가 감사하다.
2.요한일서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들을 쓴 것은 너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있음을 너희가 알게 하고 또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너희가 믿게 하려 함이라.
요한은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믿게 하기 위함이라는 이유로 이 기록을 썼다고 말한다.
언뜻 이 구절이 쉽게 이해가 가지 않지만 성경이 갖는 본질은 완전하고 완벽하며 성경 존재의 이유가 우리에게 있다는 것과 하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의 결정체임을 깨닫게 되는 말씀이다.
그러므로 성경이라는 이름으로 하나님의 완전한 계시가 우리에게 주어졌음을 믿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만 성경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이 기록에서 볼 수 있어야 한다.
성경 기록이 우리에게 주어짐은 큰 은혜이다.
* 자매님 두분께서 건강이 좋지 않으신데도 불구하고 모임에 나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몇 달 뒤에 저희 교회 식구가 될 경희자매님도 사진으로 먼저 인사 드립니다.^^
2019-10-18 23:57:02 | 황선연
자연스럽게 핀 꽃도, 귀엽게 서 있는 아이들도 다 이뻐요~
어려운 상황에 지치지 않고 힘써 필요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시는 자매님들도 더 힘내시길 바래요.
2019-10-16 12:54:23 | 김혜순
시대가 어려울 수록 우리들의 연대는 더욱더 견고해 지는 것 같습니다.
믿음을 행동으로 옮기시는 자매님들의 결단력이 더욱
귀하게 느껴지네요.
2019-10-16 08:27:34 | 심경아
행주산성에서 여인들이 행주에 돌을 넣어 전쟁에 참여한것같이
사랑침례 교회 자매님들이 나라를 위해 집회에 앞장서시는 모습이
참 대단하십니다!!
늘 함께하지 못한 아쉬움을 전하며
감기 걸리지 않도록 옷 단단히 준비해 가세요^^
2019-10-16 08:02:16 | 김세라
시대상황이 곧 역사가 되는것이므로 역사현장에서의 경험을 나누는 것이 빠질 수가 없지요.
좀 더 많은 분들이 경험하신 후기를 올려주시기를 기대했거든요..
어느새 10월도 중순으로 가고 있네요.
매일매일 수시로 주님께서 우리나라를 지켜주시기를, 크신 긍휼을 구하게 됩니다.
2019-10-16 06:37:30 | 이수영
가을의 문턱에 이른 서창캠퍼스의 전경이네요. 화단에는 들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
시국이 이래서 일까요^^ 언제부터인가 나무나 꽃도 획일적으로 똑같이 자르고, 인위적으로 가꾼 정원보다는 자유롭게 피고 자란 자연그대로의 정원이 훨씬 아름답고 가치있어 보이는 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번 자매모임은 10월 9일에 있었던 광화문 애국집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교제시간의 절반을 보낸 거 같네요^^
영, 혼, 육에 관한 목사님의 지난 설교말씀을 함께 듣고 다시 한 번 정확히 정립하는 시간이 되기도 했구요.
정교분리에 대한 잘못된 이해로 인해 기독교의 정치개입, 정치놀이로 치부당하는 우리의 행보가 하나님의 보편적 가치와 성경적 진리를 고수하기 위한 성경신자의 마땅한 책무라는 사실을 확고히 인지하고 마음을 다잡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짧은 시간 그래도 자매님들께서 나눠주신 교제 내용 공유 합니다.
* 보수주의는 철저히 법을 지키는 것이다.
* 나 하나가 집회의 품격을 지킬 수 있다는 생각으로 복장뿐 아니라 언행까지도 그곳에서 신경 써야 한다.
* 영, 혼, 육에 대한 말씀을 들으며, 왜 성경 말씀이 중요한지, 왜 성경번역이 중요한지, 실감하게 된다.
* 기존에 제대로 배우지 못한 영, 혼, 육에 대한 개념이 잘못된 샤머니즘적인 성경해석을 하고 그것이 문제임을 전혀 느끼지 못한 때가 있었다.
*아브라함, 이삭, 야곱의 하나님이, 육체는 죽었으나 살아있는 그 혼에 대한 아버지라고 했듯이 내가 자각하고 인지하고 느끼는 감정이나 이런것들이 영원불멸의 것이라는 사실을 깨달음으로 사후세계에 대한 두려움이 있던 나에게 하나님을 의식하는 영적인 분별을 갖는 믿음의 시작이 되었다.
* 구원은 의지가 필요하다라는 말씀이 다시한번 와닿고 그것에 대한 내의지와 길을 인도해주신 아버지께 감사하다.
* 피상적이고 추상적인 믿음이 말씀을 통해 지적분별을 갖고 믿음의 확신을 갖게 됨으로 비로소 우리가 추구하는 맑은정신을 유지하게 되는 기초가 아닐까 생각한다.
* 역사 공부는 정말 필요하다. 역사를 통해 사실과 거짓을 알 수 있으며, 무엇보다 성경의 보존과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을 수 있다.
* 악한 이들의 자의적 성경해석과 변개를 통하여 진리의 말씀이 훼손 되기도 했지만, 결국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 아래 있다는 것을 실감한다.
* 요한복음 1장 1절의 “처음에 말씀이 계셨고,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며, 말씀이 하나님이셨더라." 라는 이 진리가 사람을 통해 거룩한 말씀을 보존하신 하나님의 거룩한 인도하심과 섭리임을 깨닫게 된다.
* 우리교회에서는 한동안 늘 기도 제목 중 하나가 우리 손에 놓여있는 이 성경이 자유로운 행로를 통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지길 간구하는 기도가 빠지지 않았다. 지나고 보니 그 자유로운 행로가 실제 그렇듯, 유투브라는 생각이 든다.
* 상황과 시대적으로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많은 일들 속에서도 변함없이 드는 확신은 그 속에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이 일하심을 보게 되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은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도 전혀 알지 못하는 가운데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미국에서 온 연서친구를 만나러 쌍둥이 자매가 친히 방문해 주었네요.
우리 어린 자녀들이 살아갈 미래의 더 나은 대한민국을 위해 자매모임의 특별한 일정이 잡혔습니다.
많이 늦은 후기가 공지가 되었네요^^;;
오는 17일(목요일)은 교회에서 모이는 모임은 없습니다. 대신 저녁에 청와대 앞에 모여 시국을 위한 모임에 잠시 힘을 보태기로 하였으니 여건 되시는 분들은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날짜 : 10월 17일 (목요일)
* 시간 : 저녁 6시
* 장소 : 청와대 진입로 파출소 앞
* 폐회 : 밤 10시 경
* 준비물 : 따뜻한 방한복, 모자, 장갑등. (1인용 도톰한 휴대매트)
** 6시에 모여 함께 식사하고 집회에 참석하도록 하겠습니다.
샬롬!!!
2019-10-15 23:43:32 | 장영희
신약 성도들이 몰랐던 교회의 신비. 그 말 자체로는 이해가 잘 되지 않았습니다.
나라를 위해 쏟아지는 크리스천들을 바라보며 이것이 교회의 신비다! 하고 외쳤습니다. 그 신비의 현장을 글로 남겨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2019-10-12 12:49:28 | 황선연
자매님들 참 멋지세요~
2019-10-12 12:03:57 | 김혜순
나라가 어렵게 되니 그전에 잘 생각지 않았던 단어와 의미들을 생각해봅니다.
애국, 자유 민주주의, 성경에서 말하는 정치, 역사, 말씀에 근거한 행동, 소홀하고 감사하지 못했던 자유 등등.
이 모든 것들을 사랑침례교회에 와서 제대로 잘 배우고 살 수 있게 되어 감사합니다.
하나님 사랑합니다.
이 땅에 긍휼을 베푸소서.
2019-10-12 10:49:05 | 정소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