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싹들이 가득하니 좋습니다...
미래에 교회를 이끌어나갈 인재들이지요
2013-10-18 12:23:13 | 문영석
참 좋은 생각이네요.
아이들과 가족을 한꺼번에 알수 있어서.
새로오신 분들은 많은데 가족사진을 안 찍어서
일일이 얘기하기도 어려웠는데^^
아이들이 아주 잘 어울리는 것 같네요.
선생님들 고맙습니다.
2013-10-18 07:55:54 | 이수영
10월6일 찬양ㅡ선한 목자암송ㅡ시편 1편 1~3시편 1 : 1 경건치 아니 한 자들의 계획대로 걷지 아니하고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조롱하는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사람은 복이 있나니시편 1 : 2 그는 {주}의 율법을 기뻐하며 그분의 율법을 밤낮으로 묵상하는도다.시편 1 : 3 그는 물 있는 강가에 심은 나무 곧 제 철에 열매를 맺는 나무 같으며 그의 잎사귀 또한 시들지 아니하리로다. 그가 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형통하리로다. 말씀ㅡ아간의 범죄와 아이성(여호수아 7장)
10 월 13일찬양ㅡ선한 목자암송ㅡ시편1편 4절 시편 1 : 4 경건치 아니한 자들은 그렇지 아니하며 오직 바람에 날리는 겨와 같도다. 말씀ㅡ태양을 멈추신 하나님(여호수아 10장)
어떤 형제,자매님의 자녀인지 알 수 있도록 아이들 이름표가 가족 사진과 함께 만들어 졌습니다.
아래에 사진이 없으니 허전하죠? 새가족 사진 찍어 주셔요 ^^.
2013-10-18 02:02:00 | 관리자
버릴 책이 아니라 좋은 책이어야 합니다.
그래야 교회에서 아이들이 보기도 하고 빌려가기도 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3-10-16 11:16:10 | 관리자
안녕하세요?
주일학교에서 부탁드릴게 있어서요.
11층 책방(아이들 책 읽는 공간)에 아직 빈 공간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읽을 만한 좋은 교양서적들 기증 받습니다.
집에 전시(?)만 되어 있는 책들이 있으시다면
주일학교에 기증하셔서 많은 아이들이 유익을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기증도서 기준]
1. 책 상태가 비교적 양호하고 발행 3~5년 이내의 책
(교회에 헌책을 버리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좋은 책을 기증한다고 생각하셔야 합니다.)
2. 전집류 보다는 단권으로 된 책들을 주시면 좋겠습니다.
(전집류을 기증하고 싶은 분은 교회 사무실에 미리 연락을 주세요.)
3. 유년부~ 중고등부가 읽을 책이니 기증하시는 분들은 심사숙고 하셔서 내주시면 좋겠습니다.
(내 아이가 읽을 책이라는 마음으로 생각해 주세요.)
기타 문의 사항 있으시면 교회 사무실로 연락 주세요.
H.P. 010-2617-0817 (오광일 형제)
2013-10-16 10:41:28 | 오광일
귀한 말씀과 교제. 그리고 따뜻한 섬김의 식사.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가을! 자매님들께서 물을 만난듯 다들 너무 예쁘시고
행복해 보여 보는것 만으로도 행복이 전해집니다.
2013-10-12 10:31:24 | 김혜순
가을이라선지 선교사님 말씀도 좋지만
공주들의 사진에 눈이 더 가네요^^
주변에 멋진 산책코스가 있네요!
2013-10-11 17:09:32 | 이수영
목사님과 성도님들의 귀한 댓글 모두가 30세 이상 청년부 모든 지체들에게 주시는 격려로 알겠습니다.
앞으로도 저희 지체들이 더욱 서로 사랑으로 섬기며 세워주는 모임이 될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진심 어린 격려와 뜨거운 응원의 글에 대단히 감사드립니다.
2013-10-11 13:21:34 | 김대용
한동안 여러가지 사정으로 자매모임 이야기가 잠시 빠져 있었네요. 다들 소식이 궁금하셨지요?
비록 글을 올리진 못했지만 자매모임은 꾸준히 진행되고 있었답니다.
이번 주 자매모임은 피어스 선교사님의 설교로 시작했습니다.
이번 설교의 주제는 <하나님의 뜻> 이었습니다.
자 그럼 예배 속으로 함께 들어가 보실까요?
오늘 본문말씀은 민수기 22장 입니다.
민수기 22장에는 두 인물이 등장합니다. 발람과 발락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발락은 모압 족속의 왕이고,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대언자 입니다.
당시 상황은 이집트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이 모압에 머무르면서 그 수가 너무 많아지자 발락이 위협을 느끼게 되므로 대언자 발람을 찾아가 이스라엘 백성을 저주하라는 이야기 입니다.
본문 12절을 주목하여 보면,
하나님께서 발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과 함께 가지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 그들은 복 받은 자들이니라, 하시니라.
하나님께서는 발람에게 '가지말라'는 명령문으로 말씀을 하셨습니다.
잠시 창세기 12장 1절을 살펴보면,
그런데 전에 주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네 고향과 친족과 아버지 집에서 나와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고 하시면서 여전히 명령문으로 아브람에게 이야기 하셨습니다.
당시 아브람은 잘 살고 있었습니다. 소유한 땅과 가축의 수도 어마어마 했고 부리는 식솔들도 그 수가 매우 많았습니다. 그런데 그가 아주 성공한 사람이었음에도 그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즉시 떠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때때로 어떤 사람을 불러서 뭘 하라고 지시하실 때 자세하게 이야기 하지 않으십니다.
사도행전 8장 5절에 보면,
빌립이 사마리아 시로 내려가 그리스도를 선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선교사역을 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26절을 보면 갑자기 주의 천사가 나타나 남쪽으로 나아가 가자 길로 가라 하였는데 그곳은 사막이었습니다.
그곳에는 이디오피아 여왕 간다게 밑에서 국고를 맡아 큰 권세를 가진 내시가 경배하러 예루살렘에 왔다가 돌아가면서 병거에 앉아 대언자 이사야의 글을 읽고 있었습니다.
빌립은 이때 성령이 이르시는대로 주체하지 않고 바로 달려가 이 병거와 합류하였다고 나와 있습니다.
만약에 저라면 이 상황에서 빌립처럼 바로 달려가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명령하셨다면 우선은 내가 그에게 뭐라고 이야기를 전해야 할지 생각을 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빌립은 주님의 명령에 즉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이디오피아 내시가 읽던 이사야 대언자의 글을 자세하게 풀어 이야기 해 주었습니다. 그 결과 이디오피아 내시는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을 받아 침례를 받게 됩니다. 구원과 침례의 완벽한 모형의 예가 빌립과 이디오피아 내시를 통해 벌어지게 된 것입니다.
다시 발락과 발람의 이야기로 돌아가서 민수기 22장 12절을 살펴보면 하나님께서는 분명 발람에게 그들과 같이 가지도 말고, 그 백성을 저주하지도 말라고 하셨는데 사람들이 자꾸 간청을 하고 17절에 보면 발락이그에게 큰 존귀에 이르게 하고 은금을 준다고 회유 하자 결국 마음이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에 대해 2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는 분노하시게 되어 주의 천사가 대적이 되어 그를 치려고 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처음에 발람은 주의 천사를 보지 못하였고, 나귀의 눈에는 발람을 치려고 칼을 치켜들자 몸부림치는 나귀를 지팡이로 떼리게 됩니다. 그 때 주께서 나귀의 입을 열어 말을 하게 하시고 주인을 원망하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리고 주께서 발람의 눈을 열어 주의 천사들을 보게 하시고 말씀을 하십니다.
네가 어찌하여 네 나귀를 이같이 세 번이나 떼렸느냐? 보라, 네 길이 내 앞에서 비뚤어졌으므로 내가 너를 막으려고 나왔는데 나귀가 나를 보고 이같이 세 번을 돌이켜 내 앞에서 피하였느니라. 만일 나귀가 돌이켜 나를 피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분명히 내가 벌써 너를 죽이고 나귀를 살렸으리라, 하매
때로는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비록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지 않으면 어려움에 닥치게 되지만 하나님은 우리를 여전히 버리시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완전하신 뜻 안에 있다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에 합한다는 것입니다.
중요한것은 우리가 하나님의 뜻 안에 있다는 사실을 아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뜻은 무엇일까요?
하나님의 뜻은 크게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완전하신 뜻 - 하나님의 명령
허락하신 뜻 - 내가 하는 일에 대해 하나님이 허락하신다는 의미
발람은 잠시 재물에 눈이 멀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명령하셨을 때 즉각 순종하지 못하게 되어 하마터면 죽을 뻔 하였던 것입니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그가 발락에게 가서 주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마무리가 됩니다.
우리가 여기서 기억 할 것이 있습니다.
심판의 날은 반드시 온다는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께서 무언가를 여러분에게 명령하신다면 여러분은 최선을 다해 하시기 바랍니다. 때로는 나이와 자신의 현재 상황이 걱정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만약 지금 당신의 가정에 하나님께서 남편과 선교사역에 대해 부담을 주신다면 남편과 기도하여 주님의 일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른 어떤 일에도 이와같은 부르심이 있다면 즉시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저역시 가끔은 빌립과 같은 막연함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마치 사막으로 지금 당장 가라고 하시는 때가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아직 구원받지 못한 이들이 많습니다. 그들을 위해 우리는 늘 준비되어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준비된 자들을 부르십니다. 마지막으로 저를 위해 기도 해 주시기 바라며 이야기를 마칩니다.
피어스 선교사님이 전하시는 귀한 말씀을 듣고 잠시 <하나님의 뜻>과 <교회를 향한 각자가 느끼는 마음의 부담> 즉, <우리는 왜 이 교회에 나오며, 이 교회에 대한 부담이 과연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논의도 잠시 나누게 되었습니다.
2부 순서는 윤정용사모님댁에서 귀한 식사를 마련해 주셔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함께 현장으로 가 보실까요?
직접 손수 농사 지으신 재료로 맛과 정성을 듬뿍 담아 그 날 차려주신 음식 너무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항상 열린 마음으로 겸손히 섬기시는 사모님과 목사님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이 날 저는 두 그릇을 비웠지요..ㅋㅋ)^^
그리고 최병옥 자매님이 마련 해 오신 황태구이, 쩝.... 지금도 군침이 흐르네요.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꾸벅~
3부 순서는 윤정용사모님 댁에서 가까운 공원을 산책....
정말 이런 좋은 곳이 있었다니 꼭 다시 가봐야 겠습니다.
함께 가신 자매님들 모습에서 모두 10대 소녀의 발랄하고 풋풋함이 느껴지네요....
몸도 맘도 십대~ (희망사항이 아니겠지요? ㅎㅎ)
한 주 간도 믿음으로 승리하시고 다음 주 새롭게 만나요~샬롬~
2013-10-11 13:10:58 | 김경민
부서마다 움직임이 활발한 사랑교회 모습에 멀리서도 마음이 즐거워 지네요.
겉은 빛갈곱고 탐스러우며
속은 탱글탱글 염근 빨간 알들이
빈틈없이 꽉 차있는 열매,
바로 그 열매~~~석류,
석류같은 사랑침교회입니다!
사랑교회 화이팅!
2013-10-11 11:17:24 | 이춘옥
30대 이상 청년들의 모임이 있으면 좋겠다는 한 지체의 이야기를 듣고
제 아내의 제안으로 갑자기 모임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금세 모임이 발전해서
이제 매주 오후에 성경공부(아마 창세기 강해)까지 하면서
누구든지 오실 분은 오셔도 좋다고 하는 데까지 이른 것을 보니
목사로서 대단히 반갑고 기쁩니다.
앞으로 이 모임을 통해 귀한 지체들이 주님의 사랑을 더욱 많이 나누기를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3-10-11 09:57:16 | 관리자
이제야 청년부가 청년임을 확인하게 되는군요^^
앞으로도 자주 등장해 주세요
제1청년들도 아름다운 교제를 홈피에 올려주세요
우리교회의 허리가 든든하니 뿌듯합니다~
주님께서 좋은 소식을 주시도록 기도합니다^^
2013-10-11 08:37:38 | 이수영
절대 소박하지않은 후기네요. 최곱니다!! 보석을 발견한듯 ㅎㅎ.
제2청년 한분한분 모두가 보석이지요.
올가을은~ 간것같고 내년에는 모두 아름다운 결실이 ^^.
2013-10-11 00:45:19 | 이청원
와~~~! 사진도 사진이지만 긴~글 참 재밌게 잘쓰셨네요~최고^^
제2청년분들이 하루를 함께 하면서 얼마나 더 가까워지셨을까요~!
이곳에서 얼굴과 이름도 익히고 갑니다 화이팅!!!
2013-10-10 22:17:29 | 주경선
짧은 여행의 긴 추억과 함께 아름다운 스토리가 생기니 다시 떠나고픈 마음 드네요.ㅎㅎ
2013-10-10 21:36:18 | 오혜미
은혜로눈 교제를 나누고 왔군요...
젊음은 언제나 활기차고 소망스럽습니다.
이자리에 우리 아들이 함께 있어야 하는데
너무 아쉽지만 곧 합류하게 될것이라 믿습니다...
젊은 형제들을 보노라면 왜 이리 든든하고 예뻐 보이는지...
2013-10-10 20:11:02 | 문영석
청년(靑年)의 사전적 의미는 ‘신체적ㆍ정신적으로 한창 성장하거나 무르익은 시기에 있는 사람으로 보통 20대 정도의 남녀를 일컫는다.’ 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시대가 변화하며 미혼자들의 평균 연령대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도 주님의 은혜로 각지에서 출석하시는 성도들이 늘어나고 그 연령대 다양해짐에 따라 자칫 교회 안에서 주변인이 될 수도 있는 30세 이상 청년들의 모임이 절실하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지난 9월 1일부터 기존의 1청년부와 구별된 2청년부가 결성되어 바른 믿음 안에서 잔잔하게 교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휴일이었던 지난 9일 가을 홍시처럼 진한 가을이 채색된 날, 아직 남은 젊은 열정의 불씨를 되살리기 위해 다소 연로한(?) 청춘들이 최초로 야외모임을 단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이 일대사건의 장소는 난상토론을 거듭한 끝에 그 유명한 수도권 최고의 명소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선정했습니다.
자~! 이제부터 소박한 그들의 가을소풍 몇 장면을 성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아래 사진들은 휴대전화 카메라로 촬영된 관계로 고성능 DSLR 카메라의 생산물에 익숙한 여러분들의 망막에 다소간의 실망감을 안기더라도 너그러이 양해하고 감상해 주시기 바랍니다.
교회차량을 이용해 인천대교를 지나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이 길고 긴 인천대교가 언제 끝날지 모르는 독신의 행군을 상징하는 듯 하다는 건 결코 지나친 비약입니다. 솔로부대여 힘내라~ 아자아자!!
섬김의 달인
이동하는 내내 교회 차량을 운전하며 섬겨주신 섬김의 달인, 의정부가 낳은 기린아~! 정병우 형제님 당신이 있어 행복합니다.
을왕리 해변으로 돌진하다~!!
사실 바다를 보며 눈물짓고 싶다는 한 자매님의 간절한 소원으로 소풍 바로 전날 장소가 급변경 되었습니다. 이렇게 한사람의 의견도 귀하게 여기며 존중하는 것이 저희 2청년부의 굳은 소신임을 밝힙니다. 주저하는 사랑침례교회의 30세 이상 청년들이여 주저 말고 2청년부의 따스한 품에 안기도록 하셔요. ㅋ ㅋ
야~~ 바다닷!!
바다로 향하는 형제들의 뒷모습, 가을 남자들의 그 아름다운 뒤태가 오늘만큼은 전혀~~외로워 보이지 않습니다. 뒷짐 지고 계신 분이 형제들 중 제일 마음이 젊은 배경식 형제님입니다. 형제님이 계셔서 전 너무 든든합니다.
을왕리 해변의 상담사
위 사진은 사모님께서 해변 백사장에서 갑자기 걸려온 문의 전화에 친절히 장시간 답변해 주고 계신 모습입니다. 2청년부의 고모를 자처해주신 사모님께서 조카들의 소풍에 동행해 주시고 여러모로 챙겨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특히, 동행하시는 내내 사랑침례교회의 믿음과 그동안의 여정에 대해 좋은 이야기를 많이 들려주셔서 교회에 더 해진지 오래되지 않은 지체들이 교회를 더욱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청년부 조카들을 챙겨주시는 고모님 항상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요~!!
신(新) 가족의 탄생~!
을왕리 해변에서 주님의 은혜로 급조(?)된 가족사진입니다. 고모님을 가운데 모시고 다정한 한 컷을 남겼습니다. 고모님 말씀: “조카들이여. 어여 주님안에서 믿음의 짝을 찾아 시집&장가 가시게나들...그것이 나의 바램일세~~!!”
을왕리표 해물칼국수를 들이키다.
을왕리 해변 호객행위가 가장 없는 곳을 선택해서(그만큼 음식에 자신이 있기 때문이라는 나름의 계산) 해물칼국수를 먹기로 했습니다. 제가 한쪽에서 홀로 맛있는 해물칼국수가 조리되어 나오길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듯 보이시죠?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한편, 다른 쪽에서는 2청년부의 막내 백성천 형제가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로 세슘에 오염된 해산물이 얼마나 위험한가에 대해 열띤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막상 해물칼국수가 나오자 제일 열심히 제일 많이 먹었습니다. 이렇게 다 같이 바다가 보이는 음식점 2층에서 식사하며 신앙과 인생에 대한 값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점심식사가 가져다준 넉넉한 미소
해물칼국수로 허기진 배를 채우고 넉넉해진 마음으로 해변 앞 소나무밭에서 한 컷을 남겼습니다.
바로 그 호박빵
사랑침례교회 정예맴버들만 맛볼 수 있다는 특별주문제작 공정으로 생산되는 정혜미 쉐프님의 바로 그 호박빵입니다. “네 이놈 호박빵아! 네 너의 달콤함을 즐기기 위해 그 길고 긴 고독의 밤은 감내해 왔느니라~!!” 뭔 말인지?? 암튼 정말 맛있었습니다. 먹을 곳을 찾지 못해 이 호박빵은 우리와 함께 인천대교를 왔다갔다하다가 결국 교회식당에서 우리와 한몸이 되었습니다. ㅋ ㅋ
고뇌의 순간~!!
을왕리 해변 소풍을 마치고 교회에 복귀한 대원들이 소진된 신체 에너지 보충을 위해 다과회를 열었습니다. 정병우 형제와 모든 지체가 정혜미 쉐프님 호박빵의 위엄과 시즌을 앞당겨 출하된 우등생 제주 감귤 그리고 초가을 최고의 과일인 포도 앞에서 어떤 것을 제일 먼저 소화기관과 만남의 자리로 초대할지 절체절명의 문제 앞에 심각한 고민의 시간을 갖고 있습니다. 사랑침례교회의 지성인 2청년 여러분~! 이제부터는 진리를 위해, 잃어버린 혼들을 위해 이런 심각한 고민을 해 보시지 않겠습니까??? 암튼 다과를 즐기며 끝날 줄 모르는 우리의 깊은 교제는 계속 이어졌습니다.
인천대교 기념관 앞뜰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큰 쇠 구슬 앞에서
이제 정리의 의미로 가을 소풍에 참여한 2청년부를 지체들을 소개하려 합니다. 뒷줄 좌로부터 팽택에서 오시는 듬직하고 차분한 형님 배경식 형제, 수원에서 오시는 부리부리 왕눈이 김건형 형제, 젊어지려 노력하는 의정부 노령인구 김대용 형제, 엔터테인먼트의 뒤안길에서 돌아와 신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시는 서울 목동의 멋진 남자 이성준 형제, 앞줄 좌로부터 누님이란 말을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맘씨 좋은 인천 문학 최강동안 젊은 누님 이경아 자매, 관악구에서 오시는 신실한 이혜안 자매, 그리고 징그러운 우정을 과시하는 문제의 두 형제 바로 의정부 섬김의 달인, 이 가을 결혼하고 싶은 남자 정병우 형제와 2청년부의 젊은 피 스물아홉 인천 열혈청년 백성천 형제입니다.
폭풍흡입 후 덩그러니 놓인 빈 접시 위에 바른 믿음과 인생을 논하다.
을왕리 해수욕장 탐방을 마치고 교회로 복귀한 대원들(?)은 다과를 즐기며 교회생활과 신앙에 대한 진지한 교제를 나누었습니다. 사진에는 나오지는 않았지만, 저녁이 다 되어 목사님께서 갑자기 특별출연하셔서 청년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하루를 온전히 함께 하고도 성에 차지 않은 대원들은 또다시 교회 인근 차이나레스토랑으로 자리를 옮겨 저녁만찬을 통해 결코 만족을 모르는 소화기관의 맹렬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다시금 열띤 마지막 교제의 횃불을 활활 불태웠습니다. 마치 캠프 마지막 campfire를 하듯이 하하하~~!!!
사회적으로 만혼(晩婚)의 풍조는 결코 성경적이지도 바람직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복잡 다변화되는 사회 속에서 어쩌면 당사자의 의지에 반하는 고연령의 미혼인들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2청년부를 통해 빠르게 흘러가는 젊음의 뒤안길에서 바른 믿음과 자신의 꿈을 지켜가며 바른 신약교회와 보존된 말씀을 찾아 사랑침례교회로 모여든 소중한 사람들을 만났습니다.
확신하건대 이들 모두는 그리스도 예수님안에 소중한 너무나도 소중한 사람들이고 교회에서 낀 세대나 주변인으로 머물러 있어서는 안 될 사람들입니다. 앞으로 2청년부는 주일 오후 2시에 정기적으로 모임을 하며 함께 성경을 공부하고 서로 격려하며 믿음 안에 선한 싸움을 함께하는 믿음의 부대가 될 것입니다. 혹 이 모임의 참여를 주저하는 지체들은 자신에게 누구보다 지속적인 믿음의 교제가 꼭 필요함을 자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청년부는 교회의 꽃과 같습니다. 줄기를 타고 올라온 꽃이 화사한 색깔과 향기를 발산할 때 벌과 나비가 절로 찾아오듯 청년부가 생기있게 움직이는 교회는 외부의 여러 사람들에게 자연스럽게 호감을 사게 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1청년부와 2청년부가 바른 믿음 안에서 서로를 섬기며 잘 성장해 갈 수 있도록 사랑침례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3-10-10 19:47:18 | 김대용
2013년 10월 16일
4학년 교재는 7과까지
7학년 교재는 10과까지 올렸습니다.
샬롬
2013-10-03 11:52:08 | 관리자
2013년 9월 19일 1차분을 올렸습니다.
2013-09-19 10:53:53 | 관리자
안녕하세요?
이번 9월부터는 공지한 대로 미국 미들타운바이블 교회의 주일학교 교재로 교과과정을 통일하기로 하였습니다.
http://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news&write_id=876
이에 여러 형제/자매님들이 번역을 하기 시작해서 일단 몇 주 분을 올리니
선생님들과 부모님들은 다운받아 사용하기 바랍니다.
영어 교재가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 또 우리가 교리적으로 수용할 수 없는 부분은 제가 최종적으로 수정/보완하였습니다(예를 들어 7학년 4과는 전체를 바꿈).
번역을 위해 외부에서도 몇 분이 지원해 주셔서 거기 있는 교육 과정 전체를 번역하려고 합니다.
2년 정도 지나면 다 번역/보완/수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 뒤에 그림 작업을 우리말로 다시 해서 최종본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그림이 영어 그대로 되어 있습니다.
선생님과 부모님들이 이 점 유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번역/교정/보완이 힘든 일이지만 벌써 10분의 1은 했습니다.
이렇게 해서 주일학교의 기초를 우리 교회가 놓고 있으니
훗날 이 교재가 여러 사람을 훈련하는 데 유용하게 쓰일 줄 믿습니다.
샬롬
패스터
(*) 참고로 주일학교 교재는 한 달에 한 번 정도 계속해서 업데이트합니다.
파일 이름은 동일하고 1차분, 2차분이 연이어서 한 파일에 수록될 것이니
덧글을 참조하기 바랍니다.
2013-09-19 10:52:44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