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해 주시는 이승훈 형제님, 배신영 자매님께 감사드립니다.
귀한 모임이 발전해서 교회의 중추 역할을 하기 원합니다.
샬롬
패스터
2015-10-19 18:31:17 | 관리자
드디어 우리 교회 기대주 청년들의 사진이 올라왔네요.
아주 보기 좋습니다.
앞으로 더욱 활발한 모임이 되기를 기대할게요.^^
2015-10-19 12:24:42 | 오혜미
2 청년부가 처음 결성된 것이 대략 2013년 9월경이었으니 벌써 만 2년이 훌쩍 지났습니다.
그해 10월 초 휴일에 첫 소풍을 떠났고 그 소풍에 대한 후기를 홈페이지에 올렸던 기억이
바로 어제인 듯 선명합니다.
http://www.cbck.org/bbs/board.html?board_table=ch03&write_id=108&page=12
그동안 여러 일이 있었고 때로 좋은 추억과 다소간의 아쉬움이 층층이 쌓여
지금까지 이 귀한 모임이 이어져 오고 있는 것을 보니 반가움과 함께
절로 상념이 모락모락 피어오릅니다.
낯익은 분들과 또 새로운 멤버들이 지도교사 두 분과 함께 분위기를 일신하고
좋은 모임을 만들어 간다는 소식을 들으니 더욱 뜨거운 맘으로 응원하고 싶습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성경 신자’는 내가 그렇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라
먼저 깨어있는 신실한 성도들이 그렇게 인정해 주어야 하고
최종적으로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 그렇게 평가되어야
붙일 수 있는 이름표라고 생각합니다.
이처럼 모든 일에 항상 객관적 시선을 잃지 말고 맑은 정신과 바른 판단력으로
서로를 진심으로 아끼며 세워줄 때 주 중에도 자꾸 생각이 나고 항상 기대되며
빨리 달려가 만나고 싶은 그런 귀한 모임이 절로 형성되리라 믿습니다.
무엇보다 성심을 다해 2 청년부를 섬겨주시는 지도교사 두 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2 청년부 모든 지체들의 강건함과 평안함 그리고 알찬 영적 성장을 간절히 소망합니다.
2015-10-19 11:26:29 | 김대용
이 청년들이 보다 결속력있게 주님 중심의 아름다운 시간들을 갖기를 바랍니다.
기대가 되구요 앞으로 좋은 소식들이 들려오길 기다립니다^^
2015-10-19 10:03:24 | 이수영
형제, 자매님들 안녕하세요?
금일 저희 '제 2청년부'에서는 송도신도시에서 '점심식사 교제모임'을 나누었습니다.
열두 명의 귀한 젊은 성도분들께서 함께해 주셨습니다.
재정비 후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제 2청년부'가 이 모임을 계기로 좀 더 서로 친밀해 질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교회에 오는 가장 큰 목적은 하나님께 예배 드리고 성도들과 교제하기 위함이라고 배웠습니다.
질적으로 우수한 예배를 드림은 물론,
우리 교회가 올바른 신약 교회를 세운다는 심정으로
저희 '제 2청년부'는 젊음을 자랑으로 여기지 않고 겸손으로 힘을 합쳐 앞으로 조금씩 나아가고자 합니다.
모이고자 하는 마음을 주셨고,
모이게 하셨고,
또 모이고자 하는 마음을 주시는
주님께 감사 드립니다.
제 2청년부 이웅재 형제 드림
2015-10-18 21:56:00 | 이웅재
안녕하세요?
몇몇 형제님들이 전도 모임을 형성하기로 하였습니다.
주일 오후 예배 후에 1시간 정도 시간을 내서 우리 건물의 하이마트 앞이나 논현역에 가서 전도지를 나누어 주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인원이 많으면 여러 조로 나누어서 하려고 합니다.
교회 뒤의 명단에 성함을 기재해 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은 김영익, 최상기 형제님에게 연락주세요.
샬롬
패스터
2015-10-15 15:51:28 | 관리자
자매님들은 물론이요. 청이점 형제님 두분의 모습까지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수고들 하셨네요.
500명 이상이 드실 김치를 장만하는
사랑의 수고..
감사할뿐이네요.
2015-10-15 05:43:10 | 김상희
1. 시간 : 주일 오전 10:20 ~ 10:50
2. 장소 : 11층 제1 청년부실
3. 인원 : 참석 인원에 따라 4명 이내로 성별, 연령별 소그룹으로 구성.
4. 기도제목 : 나라와 교회, 성경사역을 공통 주제로 기도하고, 돌아가며 개인적으로 간구하고자 하는 기도제목을 내놓고 약 5분간 합심해서 기도하는 순서로 진행합니다.
"오직 모든 것의 끝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깨어 기도하라.(벧전 4:7)"
2015-10-12 23:06:34 | 박진태
항상 교회 모임이나 일이 있을 때 신실하게 참여하는 자매님들 한 분 한 분께 감사합니다.
내일 주님이 오셔도 오늘 해야 할 일을 하는 주님의 자녀들이 고맙습니다.
항상 사진마다 보이는 든든한 일꾼들입니다.
모이기만 하면 재미있는 깨알교제와 맛있는 자매들의 솜씨는 한그릇을 넘기지요^^
2015-10-09 10:47:04 | 이수영
이른아침부터 그 어느때보다도 주방이 들썩들썩 합니다.
김치보다 더 푸짐 할뻔(?)한 간식들.
배추를 소금에 재우는 동안 깨소금을 볶고있는 우리들의 교제시간.
식탁에 1인당 2개씩의 그릇이 놓아져 있는 기이한 현상.
배추가 너무 적었나요.....너무나 생생한 모습 ㅎㅎ
2차모드 돌입, 쓱쓱싹싹 양념에 무치고 .....
어어~ 정말 김치가 적었나봅니다. 김치조장님의 말씀받들어 척척 해내는 자매님들의 빠른 일손이 모아져
후다닥~ 마치고.....그저 고마울뿐입니다. ^^
다음주 목요일에 뵙겠습니다. 샬롬.
2015-10-09 00:12:13 | 관리자
안녕하세요.
10월 14일 어르신 모임을 수원에서 가지려 합니다.
수원화성 열차를 타고 곳곳을 돌아볼 예정인데요,
http://www.swcf.or.kr/?goPage=21&mode=view&idx=743&rIdx=99999378 ☜ 참조.
주일에 예배당 끝에 인원체크 게시판을 만들어 놓겠습니다.
꼭 체크 해주시고 어르신 외에도 함께 하실 분들도 연락처와 성함을 적어주십시오.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14일 수요일 준비물은 회비 1만원과
나들이 복장으로 오시면 되겠습니다.
교회로 오시는 시간은 오전 10시 입니다.
교회 11층으로 꼭 모여주시고
열차타는 시간이 예약돼 있는 관계로
10시까지 시간은 꼭 엄수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비상연락처 : 최상기 010-7315-0937 . 010-2615-7168
2015-10-08 14:12:44 | 관리자
비의 위력을 느끼는 아침이에요.
쌀쌀해서 이러다 바로 겨울이 될 것같은 날씨에요.
성경도, 좋은 책도 읽고 서로가 개인적으로 느끼는 것들을 진솔하게 나누는 것은
아주 중요한 교제라고 생각해요.
내가 아닌 타인의 생각들도 알수있고 더 넓은 시야가 생기지요.
아름다운 자매들의 모임이 하나가 되어가는 모습을 보네요^^
간만에 시도 읽으니 예전생각이 나고 좋아요^^
자매모임에 참여하는 것만으로도 힘을 얻는것 같이 보여요.
2015-10-02 09:12:44 | 이수영
오늘은 지난주에 이어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4장.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를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었습니다.
핵심이 되는 구절들을 인용해 올려봅니다.
“죽은 거인의 머리를 베는 것보다 살아 있는 거인의 옥수수를 짓밟는 것이 더 위험하다. 그러나 그것이 더 쓸모 있고 재미있다.”(C.S. 루이스). 지금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이 분명 거인의 옥수수를 짓밟는 행위지만, 결코 가볍게(‘재미’를 위해) 하는 것은 아니다. 나로서는 어쩔 수 없이 해야 하는 일이며, 거인이 자신의 현실을 직시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여기에서 내가 말하는 ‘거인’이란 비현실적인 언어, 즉 ‘종교적인’언어(God-talk)를 채택한 세계 교회다. 이 언어는 상당히 평범한 내용을 ‘신성하게’(과장되게) 말하는 상투적이고 진부한 표현들로 가득한 언어다.
만약에 그 거인에게 어떤 생각이 떠올랐다고 하자. 그는 결코 그것을 자신의 생각이라고 말하지 않는다. 그는 자신의 ‘종교적 언어’사전을 뒤져 ‘내게 비전이 생겼다.’, ‘내 마음에 짐이 있다.’, 혹은 ‘하나님이 내 마음에 그 문제를 두셨다’등처럼 그보다 훨씬 더 영적인 문장들을 사용한다. <중략>
예를 들어, ‘그렇게 인도함을 받은 것 같았다’혹은 ‘하나님께서 이렇게 하도록 나를 인도 하셨다’와 같은 말들을 오늘날 흔히 사용한다. 이와 같은 ‘인도’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물어보면, 다양한 상황들, 사건들과 경험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작은 메시지들로 해석이 되었음을 알게 된다. 사람들은 마치 하나님께서 그들의 인생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알아챌 수 있도록 단서들을 주신다고 생각하고, 마치 그것이 하늘로부터 오는 이메일인 양 읽어 낸다. 이것은 틀린 것이며 위험한 것이다.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하나님께서 우리 주변의 섭리적 상황들을 통제하신다는 사실을 반박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당연히 그렇게 하신다. 그러나 그것이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메세지’나‘신호’는 아니다.
<중략>
우리는 성경의 66권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인도를 다 받을 수 있다. 성도들이 ‘모든 선한 일’을 하기에 충분한 하나님의 권고가 거기에 다 들어 있다. 성령의 계시든 인간의 전통이든 거기에 아무것도 덧붙여서는 안 된다! 하나님은 이메일을 보내지 않으신다!
가을비
조병화
무슨 전조처럼 온종일
가을비가 구슬프게 주룩주룩 내린다
나뭇잎이 곱게 물들다 시름없이
떨어져서 축축히 무심코
여기 저기 사람들에게 밟힌다
순식간에 형편 없이 찢어져서
꼴사납게 거리에 흩어진다
될대로 되어라, 하는 듯이
그렇게도 나뭇가지 끝에서
가을을 색깔지어 가던 잎새들도
땅에 떨어지면, 그뿐
흔들이 버리고 간 휴지조각 같다
아, 인간도 그러하려니와
언젠가는 나의 혼도 그렇게 가을비 속에
나를 버리고 어디론지 훌쩍 떠나 버리겠지,
하는 생각에 나를 보니
나도 어느새, 가을비를 시름없이
촉촉히 맞고 있었다
가을을 더욱 재촉하는 창밖의 빗소리와 함께 10월의 첫 날, 자매모임은 이렇게 마감했습니다.
2015-10-02 00:08:55 | 관리자
이렇게 소중한 모임을 통해 바른 것을 배우고 나누며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믿음 성장의 윤활유 역활을 하게 된다고 생각해요.
중요하면서도 오류에 빠지기 쉬운 문제를 고민하며 배워가는 자매님들이 부럽네요
정리하여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2015-09-30 12:21:27 | 김상희
추석이라 누구보다도 우리 자매님들 바쁘시겠지요?
풍성한 음식과 가족들 즐거움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이실 자매님들을
생각하면서 저또한 집도 치우고 장도 보고 못하는 음식도 도전~하면서
기쁘게 해보았습니다.
좋은 결정 내리기라는 3번째 파트의 나눔에서도 진솔하면서도 깊은 나눔이
이뤄졌답니다.
실질적인 우리 교회의 상황과 의견을 나누며 성경적인 적용과 바른 방향을
찾아가고자 머리는 맞대며 생각을 나누는 이 목요자매모임 시간에 참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됩니다. 제게는 정말 소중한 모임이네요.(먹는 기쁨도 한몫하구요^^)
자원하여 글 올려주신 김경민자매님~ 감사합니다.^^
2015-09-26 23:44:59 | 주경선
성도 여려분, 안녕하십니까?
우리교회 KJB산악회에서는 봄가을 두차례 특별산행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올가을에는 속리산 단풍관광및 산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산행은 A,B조로 나누어 A조는 산행을 실시하고 B조는 단풍관광을 진행합니다
많이 참여하여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와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시기 바랍니다
1. 일시 : 10. 24(토) 오전 7시
2. 산행지: 속리산 문장대 및 법주사 주변 관광
3. 준비물: 도시락및 산행준비물
4. 집합장소: 교회앞 공용주차장
5. 회비: 25,000원
6. 산행방법
산행팀: 법주사-문장대-신선대-법주사(약5시간)
관광팀: 법주사-극락보전(세심정) (약4시간):자동차가 다닐수 있는 평지 수준으로 환상적인
단풍만끽
7. 기타
가. 차량예약관계로 필히 신청 접수(신청:010-5359-9803문영석 또는 임원)
나. 장거리관계로 시간엄수
다. 천안 근처 성도님은 망향휴게소에서 탑승
귀경길 시간이 허락하면 보은대추 축제장을 들릴 예정이며 적극적인 참여로 풍성한 교제와 즐거운
시간 되시길 기대 합니다.
2015-09-25 13:16:47 | 문영석
ㅎㅎㅎ...자매님 댓글을 생각하며 한참 혼자 웃었네요^^
우선 당면과제네요~~^^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모든 자들아, 너희는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리라. 마11:28
2015-09-25 09:44:52 | 김경민
요번 연휴는 자기부인 확실히 해서 끝나고 마음 뿌듯했으면..성령님 도와주세요~
추석 모두모두 화이팅입니다~아
2015-09-25 08:59:16 | 목영주
식당은 방음이 안되어선지 집중력이 없이 산만한데 교육실에서 나누었네요~
훨씬 의견 나누기가 좋았을 듯~
개인적으로 읽고 아는것과 이렇게 나누는 것의 차이가 있네요^^
계속 올려주면 좋겠어요^^
2015-09-25 06:22:03 | 이수영
하나님의 은혜로 그리스도인이 되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문제들 가운데 몇 가지를 꼽으라면 아마도 올바른 기도와 하나님의 뜻 혹은 하나님의 인도 일 것입니다.
목요자매모임에서는 이 문제를 모두가 공감하며 올바르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고민하던 중 목사님께서 추천해 주신 책들 가운데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를 읽고 함께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 지난주에 3과를 나누며 한 번 쯤 다 같이 공유하면 좋을 내용 이라 여겨 요약 정리한 것을 올려 봅니다.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part 3 좋은 결정내리기
좋은 의사결정에는 기도, 이성, 그리고 신앙 간의 중요한 상호작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세 가지는 잠언 3:6에 초점을 맞추면 이해가 쉽게 된다.
네 마음을 다하여 주를 신뢰하고 네 자신의 명철을 의지하지 말지어다. 네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 하시리라.
기도의 역할
우리가 하나님의 인도에 대한 기도를 할 때 때로는 성경에 나타난 계시의 충분함을 실제적으로 부인하기도 한다. 그와 같은 부인은 하나님께 새로운 계시를 달라고 할 때 일어난다. 즉 어떤 결정을 할 때 하나님께서 개인적으로‘내 마음에 말씀해 달라’고 요청할 때 일어난다. 이것은 하나님께 어린아이처럼 숟가락으로 떠서 먹여 달라고 부탁하는 것일 뿐만 아니라, ‘지속되는 계시(8장 p127-128장에 자세한 설명이 있다.)’라고 하는 개념을 받아들이는 행동이기도 하다. 이 같은 개념은 역사적 기독교 신조가 단호하게 부인하는 오류다.
이러한 기도는 성경만이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딤후3:17)하는 데에 충분하다는 사실을 실제로는 믿지 않는 기도다.
좋은 의사결정이 성경을 알고 그것에 따라 행동하는 데서 비롯된다면 왜 기도해야 하는가? 우리는 정확히 무엇을 위해 기도해야 하는가?
첫 째, 우리는 성경의 바른 해석을 위해 기도한다.
우리가 내려야 하는 결정과 관련해서 성경을 바르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이다.
둘 째, 우리는 결정을 내려야 하는 모든 상황들을 정확하게 평가하는 데에 필요한 지혜와 분별력을 위해서 기도한다.
주님의 말씀은 우리를 명철하게 한다.(시119:97-104)
셋 째, 우리는 성경말씀에 순종할 수 있는 겸손과 영적 훈련을 위해서 기도한다.
① 성경의 가르침이 우리의 본성을 거스를 때 더욱 기도가 필요하다.
② 경건함에는 자기부인이 필요하다.
③ 결정을 내린 후에도(그 결과가 우리의 기대와 다를지라도) 겸손이 필요하다.
넷 째, 하나님의 주권적 권리를 우리가 인정하게 해 달라고 기도한다.
①예수님처럼, 우리는‘나의 뜻이 아니라 아버지의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라고 기도해야 한다.
②주신 분도 주시오 가져가신 분도 주시니 주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 지어다(욥1:21)
③너는 모든 길에서 그분을 인정하라(잠3:6)
이 세상에서 우리가 내린 좋은 결정들이 하늘에서 내려진 더 나은 결정들에 의해서 무효가 된다 하더라도 화내지 말라.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인도를 구하는 바른 기도다.
이성의 역할
이성이란 하나님이 주신 합리적 사고(하나님이 주신 상식)를 의미한다.
피해야할 두 가지 극단적 관점
첫 째, 이성을 최소화 하면서 이성에 합법적인 자리를 내어주지 않는다. 이것은 성경을 수 평적 차원에서 보고, 성경의 모든 구조를 서사적 산문으로 보는 관점을 말한다. 마 치 아픈 사람에게 “약을 내다 버리라. 약이나 의사는 필요 없다. 믿음이면 충분하 다. 속죄함에 치유가 있다. 그러니까‘명명하고 선포하라!’”고 충고하는 사람들 에게서 찾아 볼 수 있다.
둘 째, 이성을 최대화 하는 관점으로 이것은‘합리주의’로서 인간의 이성을 최상의 것으 로 여긴다. 그리고 이성으로 증명될 수 없는 것은 가짜라고 여긴다. 그리스도의 처 녀 탄생, 죽음에서의 부활, 그리고 기적과 같은 명백한 성경의 진실들을 이성으로 입 증할 수 없다고 하는 근거에서 부인하게 만든다.
올바른 이성의 역할
첫 째, 이성은 성경을 현명하게 사용한다.
성경의 문법적, 역사적, 문학적, 그리고 문맥적 요소들을 이해하고 적용하는데 필요.
둘 째, 이성은 예상치 못한 요인들을 염두에 둔다.
어떤 일이 우리의 예상대로 풀리지 않았을 경우, 혹은 인간이 보기에 끔찍해 보이는 결과가 실제로는 그렇지 않을 경우,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사실은 다른 사람과 우리 자신의 선을 위한 일이었음을 나중에 알게 되는 경우.
셋 째, 이성은 자유를 제대로 다룬다.
의사결정에서 이성은 주도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라 ‘좋고 더 낫고’의 문제이다.
신앙의 역할
신앙이란 신뢰, 믿음, 혹은 확신을 말한다.
이제 양심적으로 거리낄 것이 없고 결정도 내려졌는데, 여기서 신앙의 역할은 무엇인가?
그 대답은 잠언3:6에 요약되어 있다. “그리하면 그분께서 네 행로들을 지도하시리라.”
이 의미는 결코 순탄한 항해, 즉 맑은 날과 푸른 하늘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이 분명하다. 또한 화평을 의미하지 않는다. 좋은 결정을 내리면 아무런 회의도 들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잘 못이다. 평안과 확신의 마음이 들지 않는다고 아직 그 결정이 때 이른 것이며, 계속해서 기도하며 기다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 우리의 결정에는 불확실한 요소가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에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을 진정으로 신뢰하게 된다면 그와 같은 감정은 건강한 것이다. 다니엘도, 예수님도, 그리고 사도들과 순교자들이 바로 그런 좋은 예이다. 올바른 길은 때론 거칠고 힘든 길일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이 올바른 길인 한 우리는 계속해서 그 길을 가야 한다.
히11:1절에서 “믿음은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하나님의 인도라는 주제와 관련해서) 우리가 보지 못하는 것들이란 무엇인가?
우리는 하나님께서 어떻게 배후에서 인도하시는지 볼 수가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숨겨진 뜻을 볼 수가 없다!
하지만 우리는 암암리에 그것을 믿는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길을 ‘곧게’하실 것이라는 확신을, 우리의 최선의 결정도 불완전하지만, 하나님은 자신의 영광을 위해서 그리고 우리의 성화를 위해서 그것을 사용하실 것이다.
신앙의 역할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들 곧 그분의 목적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 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는 사실을 믿는 것이다. 우리의 지혜롭지 못한 결정들, 성급하고 무지한 결정들 까지도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하나님의‘배후의 인도’)안에서는 다 설명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의 선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그것을 어떻게 사용하실지 아신다. 그것을 믿는 것이 신앙의 역할이다! 그러한 의미에서 그리스도인은 언제나‘화평’을 누리며 편집증에서 벗어나게 된다.
결론
정당한 의사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서 기도, 이성, 그리고 신앙이 제대로 기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기는 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니다. 좋은 의사결정은 성경적 자유의 범위를 바르게 인식하는 것보다 더 복잡한 문제다.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생각해서 우리의 선택에는 자기부인이 들어갈 수도 있다. 정당성은 편의성 그리고 이웃사랑과 같은 요소들과 더불어 저울질되어야 한다.(14장에 자세한 예가 있다.) 여기에 적힌 어떠한 내용도 하나님의 인도가 간단하고 기계적인 절차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2015-09-24 23:44:29 | 관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