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모임 초청장
신록의 계절 가정의 달에 가내 두루 풋풋한 사랑이
넘쳐 나기를 기원 합니다.
나라에서도 대체휴일을 만들어 가며 온국민의 5월을
행복하게 선도하려고 애를 쓰는 모습입니다.
바야흐로 좋은 계절입니다.
교회에서 멀지 않은곳 대부도에 보기드문 의기투합으로 오뚜기처럼
다시 일어나 좋은 공연을 보여주는 서커스단이 있다기에
어르신들을 모시고 한번 더 나들이 계획을 세워보았습니다.
지인의 소개로 답사하여보니 가까운 시화호에 방조제와 조력발전소 견학과
인근 동춘서커스가 의외로 꾸준하게 절찬을 받으며 공연중에
있으며 정평이 좋아 현재 대부도 상설극장에서 한국최초서커스단의
명맥을 최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합니다.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 세울만한 추억이 이보다 더 좋을수 있겠나요
구경도 하고 걷기도 하고 세대를 아우러 동무하고 교제도 하며 뭉게구름과 지평선을
바라보며 방조제를 걷다보면 올한해도 건강은 따놓은 밥상 일것 입니다.
어르신 모임 안내및 초청장입니다.
특별기획 5월나들이 행차를 위해
5월 11일 둘째주 수요일 아침 10시 교회 11층으로 모입니다.
이번엔 모처럼 특별회비 일인당 만원 있습니다.
혹시 자녀분들이 용돈 주시면 얼릉 받아 오시기 바랍니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우유를 마시는 사람보다 배달하는 사람이 되라
나이는 숫자에 불과 하다에 공표를 치고 살아가기로 합니다.
동의보감에서도 약(藥)보다는 식보(食補)요
食補보다는 행보(行補)라 했답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 일흔 나이 60708090
누우면 약해지고 병 들게 되고
걸은만큼 건강해지고 즐거워집니다
질병 절망감 스트레스 모두 걷기가 다스리며
질병이란 내가 내 몸에 저지른 게으름의 산물인걸
일어나기 훨신 전에 잠은 이미 깨어
이리뒤척 저리뒤척 무슨 근심 걱정에 가슴 아파하나요
박차고 일어나자구요 운동화 하나 냉큼 신어 주세요.
뒷산도 좋고 물가도 좋고 동네 한바퀴 목사님 mp3 설교들으시며
어디를 가도 부지런 하게 이웃들과 만나주세요
처음에는 30분 정도 천천히 걷지만
열흘이면 한시간에 20리를 걸을 수 있답니다
몸과 마음 가뿐해지고 자신감과 즐거움과 만나세요.
우리 어르신은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나오는 콧노래에 익숙해 계실 것입니다, 샬롬
2016-05-02 11:17:48 | 윤계영
좋은 교재로 나누는 교제도 풍성하고
맛있는 음식도 풍성하니 얼마나 좋을까요.
그 기쁨으로 김치도 뚝딱 담그시니 이번주는 맛있는 열무김치를
맛보겠네요.
수고들 하셨어요.
2016-04-29 13:36:48 | 김혜순
작년까지만 해도 따로 날을 잡아 김치를 담궜었는데
이젠 하루 안에 모임도 갖고 김치도 척척 담그게 되었어요^^
분반한지 두주째인데 인원이 30명 가까이 되어 다음 모임부터는 3개반으로 분반합니다!
다시 제비뽑기를 할 생각에 자매님들, 아이처럼 들떠있고요
풍성한 만남과 교제에 대한 기대와 함께 그저 감사할 따름이에요.
다음주 목요일은 어린이날 연휴로 자매모임도 휴강해요.
다다음주 5월 12일 목요일 10:50 에 교회로 오세요~모두모두 환영합니다!
2016-04-29 08:01:39 | 임연수
구체적인 사례도 나누었겠지요?
혀의 절제는 누구도 자유릅지 못하지요...
섬김도 즐거움과 사랑으로 하니 자매사랑이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아요.
모두가 환한 모습으로 우리교회를 섬겨가며 성장해가니 참 감사해요~
여러 자매들이 사진으로 ,리포터로 섬겨주니 고맙구요^^
2016-04-29 06:57:43 | 이수영
오늘도 어김없이 우리 자매님들, 교회 11층에 모였습니다.
방금 전. 배가 출출하여 이것 저것 넣어서 볶음밥을 해 먹는 중에 계속해서 오늘 자매모임서 점심때 먹은 음식들이 떠올랐습니다.
이름도 모를 온갖 종류의 나물들, 잡채, 약식 쑥국과 쑥 부침개, 호박나물, 깻잎 장아치, 케잌,삶은 달걀, 샐러드, 김치류,그 외 이름도 모를 반찬들...모두 다 지체들을 먹이고 싶은 자매님들의 사랑이겠지요... 떠올리기만 해도 다시금 배가 부릅니다. ~^^
공과공부 (?) 와 교제, 그리고 합심하여 김치담그기... 옆에서 보기만해도 흐뭇한 미소를 머금게하는 사랑침례교회의 든든한 버팀목들입니다.
말씀 하나하나에서 현실의 어려움을 안고 있는 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얼마나 큰지...오늘도 같은 곳을 바라보는 지체들과 밤을 새워도 끝날 것 같지 않은 이야기꽃을 피우고 돌아왔습니다.
오늘의 주제는 1318 성품 스쿨 교재의 내용중 절제 이었습니다.
평소에 스스로 절제가 안되는 부분들, 그리고 절제 하고픈 부분들을 나누었습니다.
혀를 조심하여야 하는 절제.
나 자신의 주장을 누르며 상대방에 귀기울일 줄 아는 절제.
교회 다니면서 구원 받고 나서 세상의 즐거움을 배설물로 여기게되는 절제의 완성.
...등등 많은 나눔들이 이어졌습니다.
혼자서는 할 수 없는 절제지만 성령님의 도움을 빌면 원하는 절제가 이루어 진다는 것이 또한 자매님들의 겸손한 내어맡김의 절제이었습니다.
(빌 4:5) 주님의 재림이 가까우므로 우리의 절제를 모든 사람이 알게 하여야 한다.
위의 말씀처럼 그리스도인은 가정에서나 교회에서나 어른들이 먼저 절제의 모범이 되어 아이들을 성령님께서 기뻐하시는 아이들로 교육시키고 세상 사람들이 우리들을 그리스도인이라고 여길 줄 아는 절제된 생활을 하여야 한다는 점에 자매님들의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혼자서는 탁상공론으로 여겨지게 될 생각들이 우리 자매님들과 의견을 주고 받다보면 서로에게 고칠 점이 보이게 되고 그 깨달음을 기꺼이 받아들여 주님을 두려워하는 삶, 주님께 맞추어가려는 삶의 방향으로 자신을 성화 시키려는 모습이 또한 자매모임의 긍정적인 결과라고 봅니다.
자매님들 , 오늘도 만나서 좋았습니다.~ㅎ^^
2016-04-29 02:57:07 | 박순호
역사적인 날 맞네요.
그간의 풍파?를 잘 견디고 방향을 바로잡아 한 곳을 바라보며 함께 하는 자매모임의 소식을 들으니 기쁨의 미소가 지어집니다
온라인에서도 열기가 화끈하네요.ㅎ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 각자의 성품을 다듬어가는 모습이 아름답네요.
자매님이 내려주신 사랑의 정의 중에 '사랑은 상대방의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깊은 반성이다.' 실천이 어려운 부분이지만 이 말이 제일 와 닿네요.ㅎ
박순호 자매님 좋은 글을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요.
형지숙 자매님의 현숙한 마음에 감동했습니다.
2016-04-23 04:21:08 | 김상희
어제 목요 자매모임을 다녀와,
저녁에 남편과 운동을 하면서 성품스쿨 사랑에 대해 교제한 내용을 얘기하면서,
우리 조 에서는 한 주동안 사랑에 대한 실천을 해 보도록 하자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나는 당신도 너무 사랑하고 있고, 아이들도 넘치도록 사랑을 하고 주위에 특별히
사랑하지 않은 사람이 없는 것같아 고민이 되는데, 당신을 이보다 더 사랑해볼까요?"
했더니 웃으면서, 자기는 됐고, 기도하면서 찾아보라고 하더라고요.^^
제 마음속에 여동생이 생각났습니다. 제가 먼저 구원받고 얼마지나지 않아 복음을 전해서
받아들였는데 지방으로 이사를 간 후에는 신앙생활도 하지 않고 평안이 없이 사는 모습에
기도와 권면하기를 오랫동안 하다가 지금은 지치고 야속한 마음에 애써 무관심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했습니다.
사랑의 반대가 미움이 아닌 오히려 무관심이라 하죠!
미처 잊고 있었던 아니. 마땅히 해야될 영적인 싸움을 멈추고 있었음에 정신이 퍼뜩났습니다.
한주 동안,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게 영원 무궁히 인내하시고 끊임없는 사랑과 긍휼을 베풀어 주시는 우리 주님의 사랑을 본받아 실천해 보고자 합니다.
자매모임 주제에 맞게 올려주는 목사님 설교(2011.8.28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요21:18~25)
를 듣고 나누었던 교제도 매우 유익했습니다.
설교내용중 내 말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단어를 함께 보존하고 그 명령을 지키는 것이라는 사실에 공감하고 개역성경에서는 온유로 표기되어 있는 사랑이 친절이며 쉽게 성내지 말라고 하는 여러 말씀들이 실제에서 벗어나 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바른 말씀과 더불어 때와 목적에 맞게 필요를 공급해 주시는 많은 자매님들의 진정한 사랑의 섬김이 자매모임의 수를 날로 더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느끼며, 우리 자매님들은 이 교회와 교제를 통해 주님이 기뻐하시는 귀한 지체들로 하나되어 감을 봅니다.
2016-04-22 18:27:08 | 형지숙
사랑 참! 어렵습니다.
지금까지는
내 가족만,
내가 좋아하는 것만,
보기 좋은 것만,
상대방이 나를 좋게 봐 주는 사람만,
또 내 기준으로 편한 사람만,
상대하며 사랑했던 부끄러움이 있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사랑을 보이지도 않으셨고
그렇게 가르치지도 않았는데
적어도 예수님 자녀란 내가
그리 살고 있었네요.
돌아보고
다시 돌아보고 회개하고
편견을 버린 그런 사랑을 해야 겠습니다.
오만도 버려야 겠습니다.
진심으로 예수님이 "나를 사랑하느냐?"에
부끄럽지 않게 "네"라고
네 이웃도 그리 사랑 하느냐? 할때
그때도" 네 "할 수 있도록
다른 모습으로 살아야 곘습니다.
참고로 저는 순호 자매님과 다른 검정 바둑알반 ㅡ사모님방에 있었습니다.ㅎㅎ
2016-04-22 11:50:04 | 박진
그자리에 함께 있는듯 하네요.
자매님들의 모습도 떠오르고요.
서로 나누어 생활에 변화되는 자매님들의 모습 양손 엄지 척~ 입니다.
2016-04-22 10:39:16 | 김혜순
고린도전서 13장의 말씀의 권능이 제 삶에 선한 열매가 나올수 있도록 순종하며 걸어가는 하루가 되기를 소원합니다!
좋은 글에 감사드립니다!
2016-04-22 08:52:52 | 태은상
오늘도 아이들에게 남편에게 사랑을 전하겠습니다. 성령님 도와주세요~
2016-04-22 08:23:39 | 목영주
박순호자매님, 잘 정리해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정리하고 보니 우리가 이런 내용들을 다 다루었나 싶었어요. 사랑이란 매우 어렵고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지만 성령님께서 같이 해 주실 때 가능하고 날마다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배려함 같아요. 우리 자매님들의 삶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통하여 사랑에 대해 다시 조명해보니 더욱 의미가 중요하게 다가오고 동시에 나는 정말 못하고 있구나 하는 자책감에 많이 씁쓸해지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이런 리포터 자매의 요약을 통해서 사랑의 정의를 바로 알고 지금보다 나은 우리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의 지체들로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우리가 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 찾아내어 감당하고자 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사랑을 실천하는 것이라 믿습니다.
2016-04-21 23:56:53 | 남윤수
항상 자매모임에서 주제는 알고 있지만 세세하게 무슨 얘기가 나누어 졌을까? 궁금하던 차에 자매님이 이리 소상하게 올려주니 고맙네요^^
자매모임마다 리포터로 활약해 주면 좋겠어요^^
다른 반도 리포터가 또 있겠지요?
2016-04-21 23:48:50 | 이수영
오늘은 자매모임의 역사적인 날입니다.ㅎㅎ
우리 자매님들이 그동안 꾸준히 늘어서 오늘 드디어 두반으로 분반하여 교제를 하였습니다.
벌써 분반을 하자는 의견이 나왔었지만 그냥 다같이 얼굴보며 교제하고픈 마음에 계속 교제를 유지하여왔으나~ 좀 더 밀접하고도 정감있는 교제의 필요성에 따라 제비뽑기를 하여 한반은 오혜미사모님께서, 그리고 다른 한반은 남윤수자매님께서 리더로 섬겨주셨습니다.
한때는 자매모임을 없앨뻔한 위기의 날들도 있었는데 이렇게 두반으로 나뉘어 교제하는 날이 와서 너무 기쁘다는 어느 자매님의 고백처럼 참 감격스러운 날이었습니다. ~^^
저는 남윤수자매님반으로 편성되어 교제를 하였는데, 다른 반은 어떨까 하는 궁금증도 생기고 다른 반 자매님들도 보고싶고 그러더라고요. ^^
자, 이제 본론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오늘의 주제: 1318 성품스쿨의 내용중 ‘사랑’
우리가, 특히 교회 다니는 사람들이 많이 쓰는 단어인 사랑~ 실천하기 가장 쉽고도 어려운 용어인 것 같습니다.
점심 먹으면서 두반의 주된 내용을 종합한 결과는 ‘나에게 잘해주는 사람은 사랑하기 쉬어도 나하고 관심없는 사람, 특히 내가 용납 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긴 어렵다. 그래도 우리는 하나님의 성품에 가장 가깝게 다가가야하는 그리스도인이므로 남들이 다하는 사랑은 물론이고 내가 사랑할 수 없는 사람까지도 사랑해야 하지 않는가...?’ 이었습니다.
우리 자매님들의 진정성있는 많은 이야기를 들으면서 가슴 밑에서 뭔가 꿈틀거리면서 올라오는 무엇이 있었습니다. 그것은 저자신의 내면의 소리였습니다.
‘나는 과연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고 외친 예수님의 사랑을 받을 자격이 있는가?
말로만 그럴듯하게 사랑해야한다고 외치면서 가장 가까운 내가족, 그리고 우리 교회 형제 자매들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있는가...?‘ 라는 물음과 함께 소리없는 울음이 나왔습니다.
시어른의 생각없는 말투 한마디에 몇년을 서운해하면서도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묵묵히 참아오다가 마침내 사랑의 결실을 맺은 자매님,
남편의 무뚝뚝함에 같은 방식으로 대해오다가 또한 예수님의 사랑에 힘입어 먼저 남편을 사랑하니 남편의 태도도 변하더라는 자매님.
우리 교회와서 그전에는 몰랐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느라 집에서도 말씀공부하고 생각과 태도도 예수님의 성품에 가까이가려고 노력하는 남편을 보며 평안을 느끼고 계시다는 자매님.
직장에서 도저히 사랑 할 수 없는 동료를 놓고 꾸준한 기도를 했더니 그동료를 변화시켜주어 예수님의 사랑의 결실을 보았다는 자매님...등등
이글을 쓰는 이순간에 우리 자매님들 얼굴 하나하나를 떠올리니 어느새 제 눈엔 눈물이 고여있네요. ~ㅎ
자매님들, 여기에 사랑침례교회에 처음 찾아왔을 때의 감격을 우리, 잊지말아요
이렇게 설교하시는 목사님도 우리나라에 계시구나...
여기서는 마음놓고 속에 있는 이야기를 해도 괜찮구나...
같은 곳을 바라보며 가는 지체들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습니다.
자매님들... 우리 이렇게 같이 웃으며 울며 동고동락하며 힘들지만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고 했던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려고 노력하며 주님 오실 때까지 같이 가요...
오늘, 자매님들의 이야기들을 들으며 쑥스럽지만 사랑에 대한 정의를 나름대로 내려보았습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관심이다.
사랑은 나를 죽이고 상대방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상대방의 능력을 인정하며 존중해 주는 마음이다.
사랑은 되받으려는 생각없이 그냥 상대방이 필요로 하는 것을 베푸는 마음 씀씀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이야기를 공감하며 들어주는 미소띈 마음이다.
사랑은 상대방의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똑같은 수준으로 받아들이는 깊은 반성이다.
사랑은 내가 사랑하는 사람에게 충고와 권면과 칭찬을 적절한 때 해주는 센스이다.
사랑은 성령님이 나를 통해서 하도록 내마음을 비우는 겸손함이다.
사랑은 항상 말씀과 기도로 예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고리도전서 13장)
4절.사랑은 오래참고 친절하며 사랑은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기를 자랑하지 아니하며 우쭐대지 아니하며
5절.사랑은 무례히 행동하지 아니하며 자기 것을 추구하지 아니하며 쉽게 성내지 아니하며 악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절.사랑은 불법을 기뻐하지 아니하고 진리를 기뻐하며
7절.사랑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라
자매모임은 매주 목요일 11시, 교회 11층에서 있습니다.
어서어서들 오세요...
사랑침례교회 자매님들 누구나 환영합니다. ~^^
2016-04-21 22:48:20 | 박순호
좋은 글 감사합니다...
아래와 같은 글이 있어 모셔왔습니다.
언젠가 봤던 이 글이 생각 나서............................
아버지는 누구인가?
아버지란 기분이 좋을 때 헛기침을 하고,
겁이 날 때 너털웃음을 웃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기가 기대한 만큼 아들, 딸의
학교 성적이 좋지 않을 때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하지만
속으로는 몹시 화가 나는 사람이다.
아버지의 마음은 먹칠을 한 유리로 되어 있다.
그래서 잘 깨지기도 하지만, 속은 잘 보이지 않는다.
아버지란 울 장소가 없기에 슬픈 사람이다.
아버지가 아침 식탁에서 성급하게 일어나서 나가는
장소(그 곳을 직장이라고 한다)는,
즐거운 일만 기다리고 있는 곳은 아니다.
아버지는 머리가 셋 달린 龍과 싸우러 나간다.
그것은 피로와, 끝없는 일과, 직장 상사에게서 받는 스트레스다.
아버지란 '내가 아버지 노릇을 제대로 하고 있나?
내가 정말 아버지다운가?'하는 자책을 날마다 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자식을 결혼시킬 때 한없이 울면서도
얼굴에는 웃음을 나타내는 사람이다.
아들, 딸이 밤늦게 돌아올 때에 어머니는 열 번 걱정하는
말을 하지만, 아버지는 열 번 현관을 쳐다본다.
아버지의 최고의 자랑은 자식들이 남의 칭찬을 받을 때이다.
아버지가 가장 꺼림칙하게 생각하는 속담이 있다.
그것은 "가장 좋은 교훈은 손수 모범을 보이는 것이다"
라는 속담이다.
아버지는 늘 자식들에게 그럴 듯한 교훈을 하면서도,
실제 자신이 모범을 보이지 못하기 때문에, 이 점에 있어서는
미안하게 생각도 하고 남 모르는 콤플렉스도 가지고 있다.
아버지는 이중적인 태도를 곧잘 취한다.
그 이유는 '아들, 딸들이 나를 닮아 주었으면'하고 생각하면서도,
'나를 닮지 않아 주었으면'하는 생각을 동시에 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에 대한 인상은 나이에 따라 달라진다.
그러나 그대가 지금 몇 살이든지, 아버지에 대한 현재의 생각이
최종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일반적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아버지의 인상은,
4세때--아빠는 무엇이나 할 수 있다.
7세때--아빠는 아는 것이 정말 많다.
8세때--아빠와 선생님 중 누가 더 높을까?
12세때-아빠는 모르는 것이 많아.
14세때-우리 아버지요? 세대 차이가 나요.
25세때-아버지를 이해하지만, 기성세대는 갔습니다.
30세때-아버지의 의견도 일리가 있지요.
40세때-여보! 우리가 이 일을 결정하기 前에,
아버지의 의견을 들어봅시다.
50세때-아버님은 훌륭한 분이었어.
60세때-아버님께서 살아 계셨다면, 꼭 助言을 들었을 텐데…
아버지란 돌아가신 뒤에도,
두고두고 그 말씀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아버지란 돌아가신 後에야 보고 싶은 사람이다.
아버지는 결코 무관심한 사람이 아니다.
아버지가 무관심한 것처럼 보이는 것은, 체면과 자존심과 미안함
같은 것이 어우러져서 그 마음을 쉽게 나타내지 못하기 때문이다.
아버지의 웃음은 어머니의 웃음의 2배쯤 농도가 진하다.
울음은 열 배쯤 될 것이다.
아들, 딸들은 아버지의 수입이 적은 것이나,
아버지의 지위가 높지 못한 것에 대해 불만이 있지만,
아버지는 그런 마음에 속으로만 운다.
아버지는 가정에서 어른인 체를 해야 하지만,
친한 친구나 맘이 통하는 사람을 만나면 소년이 된다.
아버지는 어머니 앞에서는 기도도 안 하지만,
혼자 車를 운전하면서는 큰소리로 기도도 하고
주문을 외기도 하는 사람이다.
어머니의 가슴은 봄과 여름을 왔다갔다하지만,
아버지의 가슴은 가을과 겨울을 오고간다.
아버지! 뒷동산의 바위 같은 이름이다.
시골마을의 느티나무 같은 크나 큰 이름이다.
2016-04-08 09:59:23 | 허광무
삼국시대엔 한강의 가치가 어떠했을까? 치고 뺏기고 배반하고....그 시대나 지금이나....
사람 사는 동네 피비린내는 여전 하며 잠시 수중에 들어왔을때 기뻐함에 세월은 갑니다.
광나루 위로는 아차산이 병풍처럼 지키고 있습니다. 겸재 정선의 진경산수화인 을 보면 아차산 아래, 오늘날 워커힐 호텔이 자리 잡은 광나루 북쪽 언덕에는 나루터를 관리하는 도승(渡丞)이 있어 사람들의 숙박을 도왔다고 합니다. 지금도 이곳에 오르면 한눈에 한강의 흐름이 다 보이고 백제 시대 토성도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전망이 좋으니 광나루는 군사 전략상으로도 매우 중요한 곳이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삼국시대부터 이 땅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한강을 가장 오랫동안 차지한 국가는 단연 백젭니다. 백제는 고구려에게 한강을 빼앗기기 전까지 약 500년 동안 이곳에 터를 잡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475년 수도 한성이 고구려 장수왕에게 함락되면서 개로왕도 전사합니다.
그 후 551년 백제 성왕은 신라 진흥왕과 동맹을 맺고 고구려를 공격해 한강 유역을 되찾았지만, 진흥왕의 배반으로 도로 신라에 빼앗기고 맙니다.
590년 고구려 온달 장군이 아내 평강공주의 배웅을 받으며 신라에 빼앗긴 한강 땅을 찾으러 전투에 자원했다가 화살을 맞아 전사하는 비극을 낳은 곳도 이곳입니다. 이처럼 역사적으로 한강을 차지한 국가는 한반도의 패권국이 되었기 때문에 광나루는 늘 군사적·정치적 요충지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곳곳에 산재한 14개의 보루에서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백과사전 참조)...샬롬
2016-04-06 16:45:04 | 윤계영
어르신 모임 광고를 상당히 감성적으로 하셨네요 ㅎㅎ
당장 달려가 손 잡아 드리고 어깨 주물러 드리고 용돈 듬뿍 드리고 싶은 마음이
마구 생기게 하는 글입니다.
이 모임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는 귀한 모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2016-04-06 10:24:08 | 김혜순
안녕하세요
진달래 향기가 스며있는 따듯한 봄바람과 눈부시게 흰 벚꽃들의 모습이 친근한 4월입니다.
우리말에 사모곡은 있지만 사부곡은 없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불편해 하시는 분은 신기하게도 없는 것 같습니다.
어느분이 5월 8일은 어머니날 이고 그 외의 날들은 아버지 날이라고..
설마요… 눈치 빠르게 정부에서 얼른 어버이날로 바꿨다는...
맞나요?
인터넷에서 소싯적 아이 키워본 한 어머님이 그분의 어머님을 향한 사모곡을
아래와 같이 적으셨기에 모셔왔습니다.
지난 여름엔 고향에서 혼자 사시는 어머니와 모처럼 단 둘이 보냈습니다.
집안을 정리하다가 창고에서 오그라진 양은 밥그릇 하나를 발견했습니다.
어머니의 옛 밥그릇입니다.
남편을 일찍 하늘나라로 보내시고,
남겨진 3남매를 불편한 몸을 이끌고 키워야 했던
어머니의 고생은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차마 구걸은 할 수 없어 옷 보따리를 이고 이 동네 저 동네 다니며 옷을 팔았습니다. 저녁에 집에 돌아올 때는 돈 대신 받은,
옷 보따리보다 더 큰 곡식 보따리를 머리에 이고 왔습니다.
그러나 곡식의 대부분은 다시 시장으로 이고 나가 팔아야 했습니다. 남은 곡식으로 3남매가 배를 채우기에는 너무나 부족하여
하루에 한 끼나 두 끼는 죽을 먹었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할 때마다 어머니는 밥을 반 그릇씩 남겼습니다. "나는 아랫동네에서 묵고 왔응께, 너그덜 째까씩 더 나눠 묵어라잉~"
하면서 밥을 나눠주셨습니다. 그리고 아주 가끔씩은 남은 밥을 그냥 부엌으로 가지고 가셨습니다.
늘 배가 고팠으므로 우리 3남매는 그 밥을 노리기도 하였지만,
어머니가 부엌에서 남은 밥을 드시려니 생각하고 입맛만 다셨습니다. 그날도 어머니는 밥을 반 그릇 남겨 부엌으로 가지고 가셨는데,
저는 우연히 어머니의 밥그릇 속을 살짝 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밥그릇 밑바닥에는 커다란 배추 뿌리가 깔려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어머니는 밥그릇 바닥에 배추꽁지를 넣고 그 위에 밥을 살짝 덮고는,
자식들에게 그걸 감추기 위해 밥을 반만 드셨던 것입니다.
(어느분의 이야기에서...)
부모님을 얼마나 생각하시는가요?
나를 위해 수고하고 희생하신 부모님...
잠깐만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우리곁에 계실 때. 잘해드리자구요.
* 마음을 편하게...
걱정끼치지 않는 것이 효도이죠..
*부모님은 말벗이 필요해요..
내가 말벗이 되어 드리고, 친구도 만들어 드리고..
*부모님의 마음을 이해해 주세요..
나이들면 외로워요.. 소심해지고.. 우울해지고.. 서운해지고
*부모님의 건강을 생각해 주세요..
여기저기 쑤시고, 아프고.. 팔다리 주물러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개인적으로 통증개선에 탁월한 한방 * * 크림
(인터넷검색어 " * * 해크림") 추천합니다,
*부모님께 용돈도 ...
외식 한 번만 줄인다면..
*부모님께 고맙다는, 사랑한다는 말을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주름진 손을 잡아 만져드리고
"어무이, 아부지... 사랑해요."
부모님께 효도하면 복받는다는 이야기가 있죠..
효도를 하다보면 복은 기어코 들어 오고맙니다.
효도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녀는 효를 배웁니다.
공경하는 부모를 보면서 자녀는 공경을 배우지요.
효도하는 가정을 둘러보세요.
화목하고, 합력하여 선을 이룰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딤전 5:4, 킹흠정) 『만일 어떤 과부에게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이 먼저 집에서 효성을 보여 자기 부모에게 보답하는 것을 배우게 하라.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선하며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모든 가정이 금년에도 효도하고, 복받는 가정이 되시길 바래요..샬롬
광고 드립니다
어르신과 함께하는 모임 날짜 연기일정
매월 둘째주 어르신모임을 가져왔는데 이번에도
대한민국 제 20대 국회의원선거날과 겹치게 되어
4월은 셋째주인 20일 수요일에 11층 소예배당에서 모이게 되었습니다.
추후 변경사항이 있으면 4월17일
주일예배 광고시간에 올려드리겠습니다.
댁에 계신 어르신들께 잘 말씀 드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샬롬.
2016-04-06 07:31:59 | 윤계영
KJB산악회 4월 정기산행 안내
1. 일 시 : 4월 16일(토) 오전 11시
2. 산 행 지 : 아차산(서울 광진구)
3. 모임장소 : 아차산역 1번 출구(지하철 5호선)
4. 산행코스 : 아차산역 - 소나무숲 - 고구려정 -
아차산정상 - 성터 - 용마산역
(약3시간 이내)
5. 중 식 : 하산 후 매식(중식비 10,000원 지참)
6. 준 비 물 : 배낭, 행동식, 물, 간식 등
7. 기 타 : 새순과 봄꽃을 보며 하나님의 섭리를 생각
하면서 성도와 즐거운 교제 나누시길
원합니다.
(문의사항 : 주덕수형제 010-7337-6337)
2016-04-02 07:40:15 | 주덕수
평일 중에 하루 시간을 떼내어 맑은 영과 분별력을 일깨우고 함께 교회를 섬기며 마음을 나누고 음식을 나누며 깊어져 가는 우리의 만남이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지요...^^
2016-03-21 00:51:49 | 김경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