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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어르신들과 평강식물원에서 조회수 : 7410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11년 5월 18일 11시 54분 17초
  • 5월 16일 월요일

    어르신들을 모시고 평강식물원에 다녀왔습니다.

     

     

    함께 하신 분들은

    허덕준, 이근제, 김은순, 김일부, 고재환, 원충희, 한숙향, 피어스, 이명자, 이한화, 노순이,이명강, 박판남 어르신입니다.

    석혜숙, 윤계영, 김준회, 김애자, 남윤수, 정백채, 이정애, 이청원, 이창희, 송재근, 최병옥, 허광무,김동구,박미선,박향숙

    성도님께서 동행해주셨습니다.

     

    아침, 교회에서 김승태집사님 오셔서 기도해주시고

    스물여덟분의 여정이 시작됩니다.

     

     

    피어스목사님께서

    어쩌면 이렇게 주님의 사랑은 찬송을 하면 할수록 더해지는지

    눈물이 흐른다고 하셔서 모든성도님들이 숙연해 지셨습니다.

    반주와 가사가 없어도 이렇게 마이크만 들어도 주님향한 찬양이 술술~

    피어스목사님의 건강은 이상무 입니다.^^

     

     

    허덕준 어르신의 하모니카 연주는 정말 수준급입니다.

    2시간 내내 차안에는 어르신의 하모니가 울려퍼졌습니다.

    어르신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오며가며 짝이 되셨던 은방울자매, 한숙향,노순이 어르신.

    오늘은 정말 두분의 날인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즐겨주시니 얼마나 감사한지요.

     

     

    천안에서 오시는것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이른아침부터 저녁까지 동행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날까지" 3절을 모두 이렇게 거침없이 가사도 없는데 불러주셨네요.^^

     

     

    이명강 어르신은 사랑교회 가수?? 맞습니다. ^^

     

     

    박판남 어르신도?? 역시 부창부수. ^^

     

     

    허광무형제님도 부모님앞에선 평생 아이죠.

    해서 열심히, 부지런히, 재롱(?)중이십니다.

     

     

    최병옥 자매님도 아리따운 목소리로

    부모님께 효도 많이 해주셨습니다.^^

     

     

    식물원 입장전에 식당에 도착했습니다.

     

     

     

    오리불고기로 대접해 드렸는데....

    싹싹 비워주신 그릇을 보니 뿌듯했습니다.^^

     

     

    평강식물원에 입장.

    조금 난코스가 있어 입구부터 뿔뿔히 흩어지셨습니다.

    꽃보다 알록달록 차림의 다른 교회팀도 많아서 2시간코스의 이곳에서

    단 한번도 동행하셨던 성도님들이 모두 함께 모여본적이 없네요. ㅡㅡ;;

     

     

    자! 이제 오솔길을 따라 함께 걸어보시죠.

     

     

    우거진 숲속 오솔길이 우리를 마중 나온것 같습니다.

     

     

    숲속 우거진 이곳에서

    평강식물원 원장님 같은 포스의 고재환 어르신을 만났네요.

    인자하신모습에 너무도 푸근해지고 좋습니다.

     

     

    체육대회에서도 이곳저곳 잘 남겨주셨는데

    오늘도 저와 함께 기자 해주신 윤계영 형제님.

     

     

    산언덕에서 내려다 본 풍경입니다.

     

     

    어르신들께서 이곳을 올라오시지 못해서

    이 고사리를 못보셨겠지요.

     

     

    언덕 중간에서 박향숙, 박미선 자매님을 만났네요.

     

     

    버스에서는 동행하시지 못하고 김동구, 최영구, 박미선 자매님은 자가용으로 오셨습니다.

    함께 해주셔서 감사해요 자매님.^^

     

     

    여기까지 잘 올라오시고

    건강의 실체를 잘 보여주고 계시는 이명강, 박판남 어르신입니다.

     

     

     

    숲속길 중간쯤에서 바라본 전경입니다.

    들꽃들도 감상해보실까요?

     

     

      열심히 꽃집을 짓고 있는데 제가 곤충을 놀래켰네요.

     

     

    "미세스 문"이라는 꽃인데 이름도 재밌고

    생김새도 이름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디부터 잎일까요??

    어디부터 꽃일까요??

     

     

    드디어 잠시 쉬고 계시는 성도님들을 만났습니다.

     

     

    단체사진중 가장 많은 인원이 모이신.....^^

     

     

    시원한 바람과 나뭇잎이 만나 부비는 소리와

    우리의 웃음이 햇빛과 함께 번지는 소리가

    지금도 귓가에 들리는듯 합니다.

     

     

     

    이곳 등나무의자에 앉아 감상한

    아래 모습은 이렇습니다.

    참, 날씨 좋네요.^^

     

     

     

     

     

     

     

     

     

     

     

     

     

     

    남윤수자매님께서 오리괴기 드신 힘이 여기서 발휘 되신것 같습니다.

    체육대회 발야구 경기 하실때 못 푸신 한이 여기서?? ^^

     

     

     

    이번엔 목장 주인 포스~ ^^

     

     

    거대한 나무 화석 앞에서 형제님들께서 모두 모이셨네요.

     

     

    아멘입니다.^^

     

     

    아름드리 나무그늘에서 휴식을 취했습니다.

     

     

     

     

     

     

     

     

     

     

     

     

     

    애써 주신 두분께 감사드립니다.^^

     

     

    햇빛이 들어왔다 나갔다 반복하는 이 숲속이

    다니기에 정말 좋은 곳이었습니다.

     

     

     

    식물원 입구에서 오후3시에 만남을 약속해서

    이제 모두 이동합니다.

     

     

    아~

    어쩌리요, 발이 땅에 닿지 않는

    이 슬픈 아담한 다리를....

     

     

    아~

    어쩌리요, 진짜 닿지 않는 이짧은다리를. ㅡㅡ;;

     

     

    짧은 족속(?)의 비애를,

    인생이 다하는 날까지 끝없는 사랑을 베푸시는것도

    우리 부모님들이신데 어찌 미워 할수가 있을까요? ^^

    하나님께서 물려주신 자연을

    부모님과 함께 즐겁게 잘보냈습니다.

     

     

    버스와 떡, 물, 바나나, 캔디 등

    많은 성도님들께서 후원해 주셔서

    부모님들 모시고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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