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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리남양주]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1(자매 모임)조회수 : 6539
    • 작성자 : 우종미
    • 작성일 : 2019년 6월 14일 13시 45분 55초
  • 지역: 구리 남양주 지역 자매모임

    날짜: 2019613일 오전 11

    장소: 청학동에 사는 목 영주자매님 집

    교재: 성경이 말하는 하나님의 인도 (피터 블룸필드)

     

    1장 어떻게 하나님의 뜻을 알 수 있는가?

     

    본문 요약

     

    1.잘못된 관점

    이 관점은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라고 하는 개념에서 시작된다.

    이러한 관점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완벽한 계획이란 것은 없기 때문이다. 성경은 그렇게 가르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있다는 확신은 그러한 태도에서 얻는 것이 아니다. 그것이 문제가 되는 또 다른 이유는 현실적으로 그것이 가능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와 같은 관점은 매우 주관적이다.

     

    충격적인 진실

    신자들은 일반적으로 폭넓은 자유보다는 끝도 없는 규칙들을 더 편안하게 여긴다. 그들은 지혜보다는 미성숙을 선호한다. 그들은 하나님이 마치 아기처럼 자신들에게 숟가락으로 떠먹여 주기를 원한다.

     

    2.올바른 관점

    어떤 특정한 사건이 하나님의 뜻에 따라서 일어난 것인지를 묻는것은 쓸모없는 일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뜻이라는 단어는 한 가지 이상의 의미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 다.

     

    하나님의 계시된 뜻

    하나님의 명령, 도덕적 뜻 ,교훈/마땅히 일어나야 할 일들/20장의 십계명에 드러나 있다.

     

    하나님의 숨은 뜻

    하나님의 계획, 주권적 뜻, 섭리/앞으로 이러날 일들/우주의 모든것에 대한 하나님의 마스터플랜이다. (역사 속에서 확실하게 일어날 일들에 대한 하나님의 청사진)

     

    우리는 사건이 일어난 후에야 그 뜻을 알 수 있다.

    당신의 인생지도는 하나님의 주권적인 뜻 안에 있는 수십억 개의 세부요소들 가운데 하나에 불과하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온갖 우여곡절을 안고 있는 그 지도를 알기를 기대하지 않으신다. 만약에 그와 같은 인도를 기대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들은 좌절할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그렇게 인도하시지 않는다. 우리는 오직 지나고 나서야 알 수 있을 뿐이다.

     

    우리가 그 뜻을 안다 해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우리가 하나님의 주권적 뜻을 엿볼 수 있다 하더라도 아무런 유익이 없다. 왜냐하면 안다 해도 어쩔 수가 없기 때문이다.

    (딤후3:16~17 )모든 성경 기록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신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 잡음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것은 하나님의 사람이 완전하게 되어 모든 선한 일에 철저히 갖추어지게 하려 함이라.

     

     

    자매님들의 나눔들

    모태신앙의 환경 속에서 칼빈의 예정설을 통해 뱃속에서부터 택함 받은 나는 미래가 정해져 있고 그 길을 잘 찾기 위해 어리석은 종교행위적인 기도로 젊은 시절 많은 고민 과 방황을 했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인생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결혼, 직장, 학업 등등) 을 애꿎게 거룩한 기도라는 명분으로 하나님의 뜻과 상관없이 오직 내 욕심으로만 기도했던 모습이 자꾸 생각나면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먹먹하고,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한 동안 많은 회개와 생각을 했었다.

     

    기도는 우리가 상황을 잘 분별하고 우선순위를 현명하게 잘 정할 수 있는 지혜를 구하는 행위다. 기도는 또한 우리가 내린 결정에 대한 하나님의 은총을 구하고, 우리가 하나님을 의지함을 겸손하게 고백하는 행위이다. 모든 결정의 결과와 성공은 하나님께 달려있다. 주께서 집을 짓지 아니하시면 모든 수고가 헛된 것이다. 책본문 23p.

     

    딸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할 때 나름 잘 들어 줘야지라는 생각으로 나의 모든 기질과 의견을 누르고 대화를 했었는데 실제적으론 그 대화가 유익하지 못했었다. 그런데 리셋(reset)이라는 단어가 생각이 나면서 나를 억지로 누르고 대화에 임하는게 아닌 내 생각을 비우고 새롭게 재가동 재설치를 해서 대화를 이어가니 새롭고 소통이 잘 되고 이해가 더 잘되어졌다. 이러한 부분들이 잘 훈련되어져서 공감대가 형성하고 집중이 잘 되는 좋은 대화를 하면 아이들의 고민이나 문제점들이 넓고 자유로운 판단 가운데에서 바른 길에 영향을 줄 것이라는 희망이 생겨서 기뻤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어떤 이루어야 할 목표보다는 자녀들의 건강함이 더 주요하고 값진 일임을 알게 되었다. 그래서 공부 덜 해도 되니까 감당할 수 있을 만큼만 공부해라고 말 하면서 부모인 자신의 욕심도 내려놓게 되었다. 부모의 맘은 그런 것이다. 세상적으로 모양이 잘 되기를 바라는 맘보다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아가는 자녀의 모습에 맘을 두고 살아왔다. 영적으로 육적으로 건강한 모습을 가지고 살아가는게 더 중요하다.

     

    소싯적에 경험했던 영적 체험들을 지금은 올바른 말씀가운데서 주님과 영적 교제를 누리고 싶다.

    너무나 좋은 성경의 가르침속에 우리가 앞으로 더 많은 것들을 배워가려니 가슴이 뿌듯하고 기쁘고 성경을 알아가야 할 책임이 생겨서 어깨가 무겁지만, 좋다.^^

    함께 나눠주신 자매님들 너무나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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