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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회]4월 27일 자매모임 -"불꽃 목양에 빠져라"조회수 : 7401
    • 작성자 : 장영희
    • 작성일 : 2017년 4월 28일 14시 33분 46초
  • 불꽃 목양에 빠져라 - 7장 아낌없이 주는 목자

     

    나는 선한 목자니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해 자기 생명을 주거니와

    목자가 아닌 삯군 곧 양들이 자기 것이 아닌 자는

    이리가 오는 것을 보면 양들을 버리고 도망하나니

    이리가 그것들을 붙잡아가고 또 양들을 헤치느니라.

    삯군이 도망하는 것은 그가 삯군이므로 양들을 돌보지 아니하기 때문이라.

    나는 선한 목자라 내 양들을 알고 내 양들도 나를 아노라.

    아버지께서 나를 알 듯이 나도 아버지를 아노니

    나는 양들을 위해 내 생명을 내놓느니라.”

    요한복음10:11-15

     

     

      양과 목자의 풍성한 관계

    17세기 설교가 프랑소와 페넬롱 (F. Fenelon)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해 베푸실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선은 우리가 그를 향하여 가져야 할 사랑을 우리에게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로 하여금 그를 사랑할 수 있게 하실 정도로 우리를 사랑하실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다스리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과 평화와 행복을 만드시고 우리는 그의 풍성한 생명을 따라 살기 시작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보다 더 거룩하고 온전한 삶을 살면 살수록 그리스도 예수께로부터 부어지는 생명의 은혜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은 더욱 풍성해질 것입니다. 이러한 풍성한 관계가 있을 때에 비로소 아름다운 목양의 관계도 풍성해집니다.

     

      주님의 양들인데...

    오늘날 조국 교회의 현실에서 피폐해 있는 목양의 현실은 두 극단을 치닫습니다. 한 부류의 사람들은 목양을 거부하고 목회자 없이 혼자서 알아서 믿는 사람들이고 또한 부류의 사람들은 인간적으로 목회자를 지나치게 의지하는 사람들입니다. 에베소 교회를 개척한 바울이 진심으로 원했던 것은 에베소에 있는 그 어린 신자들이 인간적으로 목자인 자신을 의지하며 기대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을 원했던 것이 아니라 더욱 크고 완전한 목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들기를 원했습니다.그리고 그들을 주님께 의탁하는 방법은 더욱 하나님의 말씀을 붙들고 살게 해주는 것이었습니다.

     

      내가 너희의 목자가 되리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해 주신 최대의 약속은 내가 너희의 목자가 되리라.” 고 하신 것입니다. 성경에 기록된 나머지 약속들은 어떤 의미에서 이 한가지 약속이 시행되는데 필요한 작은 약속들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디서 신앙생활을 하든지 제일먼저 우리의 목자가 될 하나님의 일꾼들을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의 뜻을 보이실 목회자를 찾아야 합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의 목자 되심 앞에서 살고 싶어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자만하십니까?

    그리스도께로부터 목양을 위해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은 주님의 은혜가 아니면 목회도 없고 목양지도 없다는 절박하고 가난한 마음이 있어야 합니다. 목양은 교만한 우리의 마음을 낮추게 하시고 온몸을 다 바쳐 부스러지듯이 주를 위해 살면서도 자랑할 것이 없게 만들어 줍니다. 목회자의 영적인 변화는 목양의 현장을 변화시킵니다. 목회자의 영혼이 살면 교회는 모두살고, 반대로 목회자의 심령이 죄와 어두움과 무기력에 빠지면 목회의 현장도 그렇게 됩니다.

     

      포기하시렵니까?

    교인이든 목회자이든 마음이 하나님에게서 떠나면 목양의 관계에서도 마음이 떠납니다.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와 얼마나 풍성한 교제를 누리며 그와 연합된 영적인 삶을 살아가느냐에 따라 교인들이 목회자와의 관계속에서 그러한 은혜를 풍성히 맛보기도 하고 잃어버리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목양에 자신을 바치다가 단지 자신의 영적 침체나 어려운 환경 때문에 목양지를 쉽게 떠나는 것은 영적인 간음과 다름없이 악한것입니다.

     

      영혼을 섬기는 길은

    목자는 남다른 고난과 시련의 길을 걸어가며 영혼들을 섬기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목회자가 잠시 맛보는 고난과 박해 때문에 목양의 관계를 저버릴 수 없듯이 교인들 또한 그러해야 합니다. 그러므로 목회자와 교인들은 끊임 없이 말씀의 탐조등을 가지고 이런 오해와 무질서, 편견과 억지로 얼룩진 오늘날의 편의주의적이고 인본주의적인 사고의 숲속을 헤쳐 참다운 성경적인 목양의 관계가 무엇인지를 찾아가야 합니다.

     

      목양의 관계와 열매

    교회가 변하지 않으면 세상도 변할 리 없고, 세상을 변화시키기에 무기력한 교회가 난립하는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오는데 거침돌입니다. 모두 함께 변화되지 아니하면 목양의 관계에도 변화가 없고 교회의 영적인 상태에도 변화가 있을 수 없습니다. 잃어버린 영혼들을 건지고 병들고 고통하는 연약한 영혼들을 보듬어 안아 눈물로 섬기면서 그들을 그리스도 앞에 세워주기를 원하는 목회자의 충성된 헌신과, 그를통하여 진리의 말씀을 배울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는 교인들의 진지한 열망이 이러한 목양의 관계를 새롭게 회복하는데 필수적입니다.

     

      감사함으로 이 길을 가리

    목회자의 길을 걸어가는 사람들은 자신의 목양이 힘든 것을 인하여 불평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자기를 부르신 분은 자기를 힘들게 하는 사람이나 교회가 아니라 그리스도 이시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그는 거룩한 능력에 사로잡혀 양떼를 지키기 위해서 목숨을 건 싸움을 마다하지 말아야 할 사람입니다. 그는 결코 약해서는 안되는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교인들은 목회자의 영혼의 상태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기도하여야 합니다. 이 점에 있어서 조국 교회의 그리스도인들은 책망받아 마땅합니다. 견딜수 없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자신의 목회자를 위해 눈물로 기도하는 것을 사명으로 삼는 그리스도인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마음으로 드러나는 소명

    목회 사역에 소명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좋은 시금석 중 하나는 사람에 대한 마음입니다. 영혼에 대한 진실한 사랑이야말로 선한 목자의 가장 중요한 인격적인 특징입니다. 이러한 원리는 단지 목회자와 교인 사이에만 적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분들중 주일학교 선생이든지 중고등부를 섬기는 리더로 섬기든지 구역을 위해 봉사하든지, 이러한 사랑이 여러분 마음속에 역사하고 있어야만 좋은 일꾼이 될수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이 시시각각으로 다가오는 그 위기의 순간에조차도 낙담하시거나 두려워하지 않으셨습니다. 자기의 때가 가까워지신 것을 알았을 때 그분이 하신 일은 자기의 사람들을 끝까지 사랑하시는 것이었습니다. 이러한 사랑으로 영혼을 섬기다가 죽도록 부름을 받은 사람이 바로 목자입니다.

     

      아낌없이 주련다

    목양의 현장은 결코 아름답고 유쾌한 일들로만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고난이 있고 고통스러운 긴장이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모든 것을 요구하는 희생이 있는 곳입니다. 목회자가 죽는 것 만큼 교인들에게는 생명이 흐르고, 목회자가 낮아지는 것만큼 교회를 통한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납니다. 크든 작든 한 공동체에서 영혼을 섬기도록 부름받은 그 직분은 참으로 고귀하고 아름다운 것입니다. 그들이 거기에 서있는 것만으로 그들은 이미 많은것을 잃어버린 사람들입니다. 그리스도께서 허락하신 목양관계를 통하여 여러분이 충만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여러분은 이제 그 관계를 통해 주어지는 풍성한 삶과 충만한 생명을 어떻게 쓰시렵니까?

    (아름다운 목양의 감격을 누린 사람들이 살아야할 삶은 어떤 모습일까요.........?)

     

    교제시간 자매님들의 귀한 나눔의 이야기입니다!

     

    (먼저 지난주 자매모임에서는 교회안에서 교제권이 없고 자유롭지 못한 지체들에게 각자의 방법대로 사랑과 섬김을 실천하고 교제시간에 나누기로 하였는데요. 많은 자매님들께서 섬김의 나눔을 실천해주셨고 또한 평소에도 교회와 지체를 섬기는 일에 최선을 다해 스스로 열심을 내고 계시는분들이 많다는걸 깨닫게 된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참 든든하고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당분간 이 귀한 나눔은 지속하기로 하였습니다.)

     

    · 교회의 움직임(본질,비본질)은 말씀이 기준이 되야 한다.

    · 말씀을 통해 자신의 단단함(양심)을 말랑말랑하게 해준다.(성화)-지체가 발견, 나의몫(스스로의 노력이 필요)

    · 끝이 없는(내힘으로 해결할수 없는) 믿음의 여정이 오히려 마음이 편하다.(주님만 의지)

    · 지체간의 반복적이고 잦은 소통이 유지될수록 서운한말, 권면등의 말들이 상처로 오지않고 스스로를 점검케 하는 분위기가 조성된다.(과거에는 감정의 골이 깊어져 극복이 어렵고 마음을 다스리기가 어려웠음)

    · 문제를 키우는 사람과 문제를 해결하려는 사람이 존재한다.(작은것부터 오해를 풀 려는 스스로 적극적인 훈련이 필요하다)

    · 섬김에 있어 적절치 못한 지체의 의도를 지혜롭게 파악하고 대처하자.

    · (고후 417-18절 말씀, 우리가 잠시 받는 가벼운 고난이 우리를 위해 훨씬 더 뛰어나 고 영원한 영광의 무거운 것을 이루느니라. 우리는 보이는 것들을 바라보지 아니하 고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을 바라보나니 보이는 것들은 잠깐 있을 뿐이나 보이지 아니하 는 것들은 영원하니라.)를 묵상하며 가정에서의 어려운 상황과, 갈등과 고난 속에서도 믿음으로 받아들이고 기대하며 나아가야 함을 고백하게 된다.

    · 어느덧 10년을 맞이한 사랑침례교회가 그동안은 질풍노도의시기 였다면 이제는 목회자를 비롯한 각기관 모임그룹 개개인의 성도가 모두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 하는 시간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혜를 누린자로써 판단자가 아니라 은혜 와 사랑을 무한하신 자원으로 다른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낮은 마음, 낮은 자가 되자.

     

    이번주엔 자매뷔페대신 두 자매님의 섬김 가운데 맛나 쫄면으로 특별식이 준비되었습니다. 우리자매님들의 손맛에 늘 영과육이 살찌는 목요자매모임입니다~~

     

    ***다음주 54일목요일은 자매모임을 쉬기로 하였습니다.

    2주후 1111층 식당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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