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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침례교회의 지난날들을 세심하게 정리해 들려주셔서 한참 후에 더해진 저도 새삼 많은 것을 느끼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회도 사람의 모임인지라 완벽할 순 없지만 시행착오를 거듭하며 아픔과 좌절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결국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그 길로 조금씩 나아가는 참되게 성장하는 교회가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교회의 역사를 잘 정리해 증언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5-04-30 11:44:13 | 김대용
사랑침례 교회의 역사를 돌아보는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매 순간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고 함께 일을 하셨다는 생각이 듭니다. 같은 마음, 같은 생각을 품은 사람들이 모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억지로 이루어지는 일도 아니구요, 하나님께서는 믿음에 충실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어가심을 믿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다음세대에도 영적인 좋은 환경을 만드는 일에 힘써야 겠다는 마음을 가집니다. 저의 지난 날도 돌아보는 시간이 되어 감사합니다.
2015-04-30 09:28:27 | 조양교
저희가 교회를 비우고 없을 때 누군가가 그동안 교회의 흐름을 말하는 것도 좋겠다 싶어 주제를 정해 드린 것 같아요. 처음 주일 예배로 모였을 때부터 줄곧 참석해 오신 분이 증언하셔야 했는데 사정상 홍 형제님이 대신하셨네요. 그런데 전주소망침례교회에서 설교의 제목은 ‘모델이 되는 교회’였고 오후의 주제는 제 남편의 간증이었어요. 그러다보니 거의 비슷한 시간에 홍 형제님과 제 남편이 교회 이야기를 한 것인데 신기하게도 처음 시작 내용이 너무 똑같아서 홍 형제님 이야기를 들으며 두 분이 같은 원고를 작성해서 발표하는 듯해서 놀랐습니다. 그동안 이렇게 저렇게 함께 이야기 나누고 같이 했던 시간들이 이렇게 같은 말을 하게 하는 구나... 내심 우리가 죽어 교회를 떠나도 산 증인이 있어 우리가 열망했던 교회와 교제와 흠정역 성경을 지키는 사람이 많든 적든 지켜나가겠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지나간 교회의 줄거리를 듣고 나니 그동안 잊고 있었던 일들이 새록새록 떠오르며 홍 형제님이 거론한 시점에서의 제 마음도 상기할 수 있었습니다. 그 당시는 별 생각이 없이 보낸 시간도 있지만 괴롭고 아프고 안타깝고 답답했던 일들이 홍 형제님의 증언과 함께 사이사이를 스쳐지나갔습니다. 한 2년까지는 이 교회가 언제까지 지속될까 속으로 궁금해 하던 시절도 있었지요. 다른 교회의 햇수를 바라보며 5년 이상 10년 된 햇수가 그 당시 저에게는 신기한 숫자였지요. 왜냐하면 사실 저희는 어렸을 때와 미국에서 살 던 때를 제외하고 한 교회를 2년 이상 출석한 예가 없기에 사랑침례교회에 2년 이상 출석하는 것이 신기하기도 했고 또 교회의 앞날을 계획하지 않았기에 그저 한 주 한 주를 맞이했을 뿐이지요. 그런데 2년을 넘어 3년 5년 그러고도 7년이란 세월을 보냈네요. 그렇지만 지금도 제 마음은 7년이란 숫자가 믿겨지지 않은 이유는 무엇인지.... 예상치 않던 고통 때문이었는지 아니면 한 주 한 주 기대했던 성도들과의 만남 때문이었는지 모르지만 시간의 유속은 어느새 지금까지 빠르게 이어오고 있네요. 그야말로 희로애락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교회이기에 시간의 무료함이 없었던 거 같습니다. 하여튼 다행이다 싶은 것은 7년 이상 한 참 후에 뒤돌아보지 않고 지금쯤 우리의 초심을 살피고 다시 되새겨 본 계기가 되었습니다. 아쉬운 것은 처음부터 지금까지 함께 해 온 지체들이 고스란히 다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을 했고 그나마 몇 명이라도 우리와 함께 7년이란 시간을 지내고 이 교회를 지켜 여기까지 온 것에 감사하고 감동이 됩니다. 한번 교회를 실패하고 난 후 다시 시작하면서 만약 우리가 다시 교회를 그만둔다 하면 그 이유는 성도수가 줄든가 고정이 되어 겨우 명맥을 유지하게 될 때가 아닐까 하고 사석에서 말한 적이 있는데 그런 저희의 태도를 보고 이 교회는 언제 문을 닫을지 모른다고 불안한 교회라며 떠난 분도 있었지요. 사실 예배와 교회를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는지에 따라 모임은 생동감과 감동이 있는 거 같아요. 그런 마음이 없이 구태의연하게 모이는 것은 이제는 하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말한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까지 매주 성도들을 만나면서 우리에게 새로운 힘과 보람과 의욕을 불러일으킨 것은 성도들의 감격어린 고백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앞으로도 계속 어떤 사람은 줄곧 같은 길을 걷고 어떤 사람들은 떠나고를 반복하며 지낼 것입니다. 하지만 서로 마음 문을 활짝 열고 서로 손잡고 동고동락하며 함께 미지의 여행에 동참하는 지체들이 많아 우리가 가고자 하는 그 목적지에 도달했을 때 같이 과거를 회상하며 기쁨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많이 모인 큰 잔칫날을 기대해 봅니다.
2015-04-30 06:41:51 | 오혜미
형제님! 저는 형제님 간증을 동영상으로 들었는데 24분 "까삐리끼리 꾸삐리끼리 끼삐리끼리"에서 "빵" 터졌습니다. ^^ 꿈보다 해몽 이라고 했는데 28년동안 주문아닌 주문을 외우며 주님앞에 항상 기뻐하며 구부려 기도를 하시다 방언이 성경적인것이 아님을 아시고 바로 폐기처분 하셨다는 시원시원하게 들려주신 간증 재미있게 잘 들었습니다. 목사님 댁에서 가졌던 지역모임에서 형제님과 자매님의 진솔한 간증 들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얼마지나지 않아 자매님 눈의 시력을 잃을수도 있다는 진단앞에 교회가 함께 기도했고 은혜로 시력이 회복되어 함께 기뻐했던 기억도 납니다. 항상 뵐때마다 엄마미소로 잔잔하고 푸근하게 미소지어주시는 자매님과 주님앞에 겸손한 마음으로 순수하게 말씀을 믿고 따르려 노력하시는 형제님과 함께 신앙생활 할 수있음에 감사합니다. 두분 건강하세요.
2015-04-21 15:12:57 | 이정희
이렇게 교회를 방문하여 주시고 간증까지 해주셔서 한지체로써 반갑고 기쁩니다. 그리스도안에서, 바른성경안에서 ,같은 믿음으로 이땅에서 섬긴다는 것이 너무도 소중하다는 것을 생각하게 합니다.
2015-04-16 08:32:28 | 김영익
갑자기 하시게 된 간증임에도 또박또박 지난 믿음의 여정을 이야기해 주셔서 감명 깊게 잘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른 말씀을 간절히 사모하는 한국인들이 세계 곳곳에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귀한 간증에 감사합니다.
2015-04-15 22:54:47 | 김대용
자매님 작은 체구에서 씩씩하고 강단있는 에너지가 마구마구 뿜어져나오는듯 합니다. 지나온 여정을 재미있게 또랑또랑 간증해 주셔서 집중해서 잘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말씀으로 자녀들을 키우려고 애쓰시는 모습, 그리고 어디서든 하나님을 전파하려 노력하시는 모습에서 저를 돌아보게 되고 부끄러움도 느낍니다. 유쾌한 자매님을 한 믿음안에서 만나게 되어 반갑습니다. 다음에 한국 나오시면 포르투갈에서의 흥미진진한 이야기 또 들려주세요^^
2015-04-15 14:11:10 | 이정희
진은미 자매님 간증 잘 들었습니다. 제가 아퍼서 직접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그리스도인으로서의 결단력있는 성품을 보았습니다. 적극적이고 열심히 사시는 자매님을 보니 도전도 되네요. 다음 방문 때는 가족을 다 보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마침 오신 날 바자회가 있어서 재미 있으셨지요^^
2015-04-15 05:39:03 | 이수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