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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탁 드릴게요~!조회수 : 8562
    • 작성자 : 김준영
    • 작성일 : 2009년 9월 11일 22시 22분 25초
  • 저희 교회 로그인 할때와 바탕화면에 떠 있는 사진 좀 바꿔주세요!!ㅠㅜ
    이제는 혜지랑 한나도 있고, 제 사촌동생들은 자주 오지도 않는데 있으니까
    좀 어색하네요-_-;;
    게다가 저 너무 못생겼어요ㅠㅜ(원래도 이쁘지 않았지만..)
    주일학교만이라도 따로 사진을 찍어서 예쁜 아이들의 모습을 다시 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고민이 하나 더 생겼어요.
    제 친한 친구(저번에 수련회에 왔었습니다^^)에게 제가 복음을 전하고, 저희 교회에 나오라고 얘기를 해봤어요.
    맨 처음에는 친구도 그냥 알겠어 알겠어~하다가 말았지만, 수련회를 다녀오니까 갑자기 태도가 확! 바뀌더라구요.
    이유가, 우리 교회에 나오고 싶어서래요.
    문제는 말씀을 듣거나 신앙의 문제가 아닌, 교회 구성원분들의 '가족같은 편안함'이 맘에 들어서래요..
    친구에게 진지하게 이야기를 해보았습니다.
    "주은아 너는 왜 우리 교회에 나오려고 하는 거야?"
    "편해서"
    일말의 망설임도 없더라구요.
    "단지 그것뿐?"
    "야 니가 우리 교회 와봐~"
    친구는 인천순복음교회에 다니고 있었습니다. 친구의 어머니께서 원래 교회를 다니셨는데
    친구는 그냥 따라 갔었다고 했었어요.
    "주은아 너는 교회 선택의 첫번째 기준이 뭐니?"
    "나에게 편한거. 일단 나에게 편해야지 말씀도 잘 들을 수 있을 것 아냐?"
    친구가 눈치는 좀 있어서-_-;;
    제가 하려던 말을 미리 하더라구요. 하지만, 이 친구는 교회에 나오는 이유가(물론 제가 보는 거라 틀릴 수도 있지만)
    1. 친한 친구인 내가 다녀서
    2. 교회임에도 불구하고 순복음교회처럼 너무 번잡하지 않아서
    3. 일요일에 따분하니까.
    4. (이거는 확실해요!)주일학교 애들이 너무 귀여워서<딱히 누구라고는 얘기 안 할께요..
    이러한 것들 때문인 것 같아요.
    친구가 우리 교회에 나와준다는 건 참 고맙지만,
    치마도 안 입으려고 하고, 아침에 일찍 일어나지를 않아서
    자꾸 먼저가라고 하더라구요.
    이 친구, 어떻게 해야지 제대로 복음을 선포하고 교회에 다닐 수 있게 도울 수 있을까요?
    기도해주시고, 좋은 방법 있다면 알려주세요..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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